전북도립미술관은 지난 9월 4일부터,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한글·디자인'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창암 이상만, 강암 송성용, 석전 황욱 등 전북 지역의 우수한 서예가의 작품과
유명 작가의 글을 활용하여 실용적 디자인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다양하게 구성되었는데요.
영화 포스터와 광고 카피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캘리그래피 작가 51명이 참여하여
90여 점의 한글 작품을 선보이며, 한글을 소재로 제작된 순수미술 작품과
한지 공예나 목공예 등 다양한 공예 작품도 전시합니다.
이외에도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한글 소설 '전주' 완판본과 손으로 베껴 쓴 필사본,
1900년대 한글 편지도 소개하는 등 한글과 관련된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들이 조형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한글모양 만들기'와 만화영화도 상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회는 다음달인 10월 4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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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 기사는 연합뉴스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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