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용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적 불명 당구 용어, 우리 말로 바꿔 봅시다!!! 요즘은 좀 주춤해 졌지만, 남학생들의 공강과 직장인들의 회식 1차와 2차 사이를 책임지는 곳은 바로 당구장입니다. 당구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들은 담배 냄새가 진하게 밴 퀴퀴한 공간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싸나이’들에게는 담배 꼬나물고 큐대를 휘두르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짜장면 시켜 독한 고량주 한 잔 하며 서로의 고민도 나누는 친목 도모의 공간입니다. 문제는, 당구장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야 임마 그걸 우라로 돌려야지 오마오시를 치면 어떡하냐!’, ‘너 자꾸 그렇게 히로내면 니가 게임비 다 내!’, ‘아 이놈 진짜 당구 치사하게 치네. 자꾸 겐세이 놓을래?’, ‘300 이하 맛세이 금지’와 같은 요상한 용어들이 판치는 곳이 당구장입니다. 사실 이것은 정식 일본어도 아닌, ‘뽀록’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