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소주 '처음처럼'의 로고는 누구의 작품일까?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소주 '처음처럼' 의 제호 글씨가 쇠귀 신영복 님의 작품이라는 것 아시나요? 2006년 두산에서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을 출시하면서 소주계에 일대 아트 바람을 주도했던 신영복 선생님의 쇠귀체 로고. 5년이나 흘렀지만 그대로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시 소주는 맑다, 깨끗하다, 시원하다의 이미지만을 강조하던 때였고, 소주 이름은 짧아야 한다는 속설을 깨고 처음처럼이라는 신선한 네이밍으로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였었는데요. 그 네이밍은 다름아닌 신영복 선생님의 시 '처음처럼'에서 영감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처럼 /신영복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다시 새 날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