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이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 우리말로 된 지하철역, 뭐가 있을까? 바쁘고 바쁜 세상입니다. 학생은 학생 대로, 직장인은 직장인 대로... 다들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 바쁘고 출퇴근에 등하교에 마구 돌아다니는 시절입니다. 이때, 우리들의 발을 대신하는 건 바로 ‘지하철’입니다. ‘시민의 발’이라고 하죠? 지하철 역은 보통 동네 이름이나 근처 유명한 대학 등의 ‘랜드 마크’를 따라 이름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혹, 눈에 띄는 한글 이름 지하철 역이 있습니다. 처음 본 것은 5호선 ‘애오개’ 역입니다. 애오개... 생소하시죠? 애오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아현동’의 옛 이름이랍니다. 애오개는 충정로 3가에서 마포로 넘어가는 고개를 뜻하는 말인데,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엄마 등에 업힌 아기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애오개라고 했답니다. ‘아현’이 아이를 업었다는 뜻이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