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릇처럼 쓰는 욕설, 뜻을 알면 그럴 수 있겠어요? 아 씨발 짜증나 죽겠네… 왜 아침부터 지랄이야, 이년아. 집 나가는데 아침부터 아빠가 뭐라뭐라 잔소리만 잔뜩 하잖아. 뭐라그랬는데. 맨날 하는 지랄 아침엔 좀 살살하지. 몰라 뭐 방을 치워라 어쩌라 열라 짜증나 씨발. 아 몰라. 나도 학교가면 담임한테 존나 잔소리 들을텐데… 좆같네. 억지스런 코미디 영화 한 장면을 옮겨 놓은 것 아니냐고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얼마전 들은 어느 여고생 둘의 대화입니다. 과장이라고요? 전혀 아닙니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렇지는 않겠죠. 하지만, 제법 많은 학생들이 수시로 육두문자를 입에 올리고 있습니다. 버릇처럼 쓰는 욕. 뜻을 알면 뱉을 수 있을까요?그 학생들이 '난 욕을 입에 달고 살꺼야' 작정하고 거친 욕을 입에 달고 사는게 아닐거에요. 그 친구들 생각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