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노랫말이 선사하는 가슴시린 아름다움 그 다섯번째 - 곰PD 죽자고 덤비는 것 보다... 취미로 재미있게 하는 일이 더 결과가 좋을 때가 있습니다. 부담감도 덜하고 무엇보다도 ‘사활을 건다’라는 마음가짐이 아니니 오히려 상업성을 배제한 음악이 나올 수도 있고요. 대부분은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멜로디나 가사 역시 아주 신선하게 나올 수 있답니다. 최근에 나온 ‘곰PD와 절묘한 친구들’ 이라는 음반이 이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요. ‘곰PD’는 KBS의 라디오국 소속인 이충언 PD랍니다. 뭐 다른 사람들은 ‘곰 PD? 라디오 PD가 뭐 어쩌라고.’ 라고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만... ‘라디오’라는 매체는 확실히 뭐가 좀 다르답니다. 곰PD가 그래서 라디오국 PD를 지원했는지도 모릅니다. 예전 잡지기자 시절에 제가 기억하는 곰PD는, 애플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