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악 용어, 왜 일본식 용어가 많은 걸까? 한국에서 첫 번째 음반 녹음이 언제 시작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사실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아 최초의 녹음 스튜디오가 어디인지도 잘 알 수 없죠. 현재 구글링을 통해서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영화의 거의 80%를 넘게 녹음했으며, 영화 음향 전문 스튜디오 ‘한양 스튜디오’의 창립자인 이영순씨가 기록상 최초의 영화 음향 기사라는 것 밖에는 알아낼 수가 없네요. 사실, 현실이 그랬습니다. 당시 그 시절 음악계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죄다 '딴따라’라는 낮춤말로 싸잡을 때이니... 게다가 대부분의 장비나 서적들은 일본을 거쳐 들어와 일본인들 위주로 돌아가던 산업이었으니 제대로 된 기록이 남아있을 리가 없죠. 해방이 되고, 일본인들은 자기 나라로 떠나가 대부분의 음악산업은 한국인들의 손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