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다다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래픽디자인.하며. 음악.하는.이. 김윤태 그래픽디자인.하며.음악.하는.이 김윤태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한글의 공감각적인 시도. 즉, '소리그림놀이'라는 탈장르적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입니다. 두 영역의 융합을 절묘하게 표현해낸 데에는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시각디자인학 박사로서 다져온 오랜 세월이 있을 것이며, 10년이 넘게 홍대의 인디밴드 '허클베리 핀'의 드러머로써 활동한 내공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신비롭기만 했던 그를 홍대 앞 카페 '공간 ㅎ' 에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한글다다전 - 궁상각치우 최윤정: 윤타님은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신 걸로 아는데, 어떻게 한글이라는 타이포로 이런 작품을 하시게 되셨어요? 김윤태: 안상수 교수님의 수업 중에서 훈민정음 제자해를 배우는데 한글자소 ㅁ, ㅅ, ㄱ, ㄴ, ㅇ 이 각각 궁(도), 상(레), 각(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