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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있는 작품

바느질쟁이 김혜환의 한글 한 조각



한 조각, 두 조각, 세 조각
<한 조각 두 조각 세 조각>은 숫자 세기에 관한 그림책이자
색채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과 같은 책이다.
문고리를 힘차게 잡아당기면 방마다 식물의 혼이 깃든 천연염색의 빛깔과
우리 전통조각보의 다정한 문양을 만나게 된다.
15조각까지 이어지는 즐거운 여정 속에서 들려주는
색과 모양에 대한 기억과 추억, 상상과 화답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김혜환



작가 김혜환은?
 자연에서 잠시 빌어온 색깔로 꽃, 새, 구름, 향기 등을 바느질하는 바느질쟁이로 천연염색가이며 동시에 그림책 작가이기도 하다.
 1990년 그림동화 작가 강우현이 기획한 <엄마가 쓰고 그린 그림책>에서 <뛰떼와 또또>로 데뷔.
'담고 싶은 그릇전'(2000년), '김혜환 조각보전'(2003년), '그림책에서 소리가 난다'(2004년)
'꽃빛 바느질 초대전'(2007년) 등의 전시회를 열었다. 산문집 <꽃빛바느질>과 <한 조각 두 조각
세 조각>을 출간했으며, 그림책 <모네와 정선, 풍경속을 거닐다>와 <깜짝! 박물관에서 보물을 찾아라>의 그림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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