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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있는 작품

구체시 작가 '고원'과 뉴미디어 작가 '변지훈'이 만든 한글 작품



구체시 작가 고원의 아이디어에 뉴미디어 작가 변지훈이 인터랙션을 부여하였다.
글자 '정'과 '신'은 관객이 입으로 부는 바람에 의해 발생되고 '병'에 담긴다.

'정'과 '신'이 담기는 '병'은
형태적으로 사물을 담는 '병'이지만, 그속에 '정신'을 담음으로써
'병'은 '정신'과 결합하여 '정신병'이 되고 만다.


<동영상>



고원
서울대 인문교수이며, 전위적 문화예술 전문지 <제 3의 텍스트>의 편집인으로도 일하고 있다.
시집으로 <하늘나라><마음 ㅁ속의 사랑><마음 ㅇ속의 이응>등이 있으며, <제 3의 텍스트, 영화와 소설 또는 정신분석학적 글쓰기>와 같은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변지훈
프로그래밍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미디어 작가로 서울대와 연세대, 건국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MAAP(싱가포르 2004), Experiment Vanishing Point (호주 2005), National Review of Live Art (영국 2006), Bitforms(서울 2006), Como(서울 2008),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서울 2008) 등
국내외 전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