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신

'문근영 도서관'의 정식 이름은 뭘까요?



살짝- 늦은 소식이지만,, 꼭!!! 전해야겠기에 들고 왔습니다. 

깜찍한 외모와 훌륭한 연기로 아직도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우리의 문근영 씨!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만큼의 많은 선행으로도 유명한데요.

오늘 전할 소식도 그와 관련이 있습니다. 

얼마전 5월 15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세인트 데이비드 교회 부속 건물에
'한글사랑 도서관'이 개관 되었는데요. (세종대왕 탄신일과 같은 날짜입니다.)
호주한인동포 50년 이민사 측면에서, 역사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06년 8월 '문근영의 한글 사랑'이라는 행사 이후 문근영 씨는 매년 책을 직접 사서 보냈다고 합니다.
 

린필드 한국학교 일일교사 때 ⓒ 윤여문 기자

 

처음에는 정식 이름 없이 '문근영 도서관'이라고 불리며 이동도서관 형식으로 운영되었는데요.
문근영 씨의 꾸준한 도움과 현지 한인 동포들의 자원봉사로 '한글사랑 도서관'이라는
정식 이름을 가지고 개관하게 되었다네요.

그 외 '한글사랑 도서관'을 위해 한인 동포 화가들의 작품 기증과 무명의 학부모가 보내온 어린이 키에 맞는
책장 기증 등 따뜻한 마음들이 모였다고 하니, 전해 듣는 마음마저 훈훈해집니다.

이제 정식 개관된 '한글사랑 도서관'의 꾸준한 발전을 기원하며,
먼 타국에서 들려오는 한글 사랑 소식, 더욱 많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