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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있는 작품

흐릿한 흔적은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작가 이현정의 한글




일반적으로 글은 쓰고 읽는 것이고, 그림은 그리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쓰기와 그리기의 구분을 없앰으로써, 관객 역시 읽기와 보기가 동시에 이루어지게끔 한다.

작업을 통해 문자적으로 정확히 읽을 수는 없지만,
어떤 의미인지 볼 수 있는 역설적 구조에 도달하고자 한다.

- 이현정-
 

작가 이현정은?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07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언어적 형사, 형상적 언어-미술과 문자전'에 참여했다.

그 외 '대한민국 우수 신진작가전'(조선일보미술관), '부산비엔날레 갤러리 페스티벌 초대전', 'YAP(young artist project)', '상상비타민' 등 단체 전시회를 가졌다.

2007년과 2008년 '그림일기'(기획공모)와 'speechless'로 개인전을 열였다.

훌앤풀 지원 작가에 선정됐으며, SeMA 서울시립미술관 신진작가 전시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에는 국립 창동스튜디오 단기 레지던스 입주 작가에 선정되었다.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