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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와 손글씨

알록달록 개성만점 초크아트 손글씨를 아시나요?

요즘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알록달록 화려한 손글씨가 정말 많이 눈에 띄는데요.
아무래도 가게의 개성을 표현하려면 딱딱한 기본 글씨보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손글씨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지나다니며 보던 손글씨를 초크아트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잠깐! 초크아트란?

 블랙보드(칠판)에 오일 파스텔로 그림이나 문자를 넣은 다음 코팅을 하여
 손에 닿거나 비에 젖어도 지워지지 않으며, 파스텔 특유의 질감을 살려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기능적인 보드입니다.

 주로 호주와 유럽, 일본에서 카페나 레스토랑의 점포 앞 간판으로 많이 볼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샵의 메뉴판이나 간판보드, 홍보보드로 빠르게 확산되어 있습니다.
 그 활용도도 다양해져 이벤트보드나 각종 인테리어 보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광고물과는 달리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설명보다는 직접 보는 게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겠죠?  


같은 손글씨의 느낌이라도 어떻게 표현 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는데요.
그림이나 재료 등을 이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초크아트와 같은 느낌이지만 느낌이 다른 POP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POP이란?

 판매자를 대신하여 소비자를 설득, 구매로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광고’를 의미합니다.
 잠재적 소비자에게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구입 절차를 알리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각적인 감각에 중점을 두어 판매자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POP은 약간 포스트 느낌이 강한데요.
손글씨와 알록달록한 색깔을 사용하거나 일러스트를 함께 사용하여
화려하게 표현 되는 것이 초크아트와는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이렇듯 눈길을 끄는 손글씨로 광고 효과를 내는 이것이야말로 생활 속 타이포그래피가 아닐까요?
글씨 잘 쓰는 친구가 한껏 예쁘게 쓴 듯한 손 글씨 광고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클 것 같습니다.


이 기사는 엉뚱상상 블로그 포스트를 재가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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