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main image

온한글 전체보기 (655)
한글, 새로운 시선 (164)
온한글이 만난 사람 (52)
한글 행사와 모임 (54)
한글이 있는 작품 (64)
폰트 (41)
캘리그래피와 손글씨 (13)
트렌드와 마케팅 (46)
역사 속 한글 (19)
세계 속 한글 (40)
온한글 책꽂이 (44)
한글 관련 자료실 (27)
무료다운로드 (15)
단신 (74)
douglas pitassi
douglas pitassi
Clash of Clans Hack
Clash of Clans Hack
Related Web Page
Related Web Page
kitchen table
kitchen table
http://healthdrugpdf.com
http://healthdrugpdf.com
http://www.161997up.com
http://www.161997up.com
CT
CT
http://pharmacyreviewer2014.com
http://pharmacyreviewer2014.com
UT
UT
Laura Glading APFA
Laura Glading APFA
1,376,329 Visitors up to today!
Today 47 hit, Yesterday 94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0. 1. 11. 09:08

서점에 가면 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냥 책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읽지않아도 다 내 것같고, 새로 나온 책들, 보기만 해도 예쁜 책들, 사진이 가득한 책들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책을 고르는 나름의 기준 중의 하나가 책의 디자인입니다. 같은 책이더라도 표지가 예쁜 책, 책 안의 디자인이 깔끔한 책을 우선적으로 고르게 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 인 듯, 책의 디자인이 날로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경향을 요즘 더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 표지는 책의 얼굴인 만큼 특히 중요한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책들 표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미술관, 디자인을 관람하듯 유심히 보게됩니다. 책의 표지는 책의 제목, 작가, 출판사 등 꼭 명시해야 하는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알려주기 위한 디자인도 매우 재미있게 나타납니다. 

요즘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책 표지들이 많은데요, 간만에 저도 서점으로 책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장석주, 시공사, 2007

제국 그 사이의 한국, 앙드레 슈미드 지음, 정여울 옮김, 휴머니스트, 2007

우선 캘리그라피가 책 표지에 사용되면, 책 표지의 디자인이 세련되지기도 하지만, 그 책의 분위기를 대표할 수 있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특히 붓글씨체로 쓰려진 캘리그래피는 한국의 옛 전통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 혹은 '한국역사'에 관련된 책 표지에는 붓글씨 스러운 캘리그라피를 쉽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된장, 문순태, 이룸, 2009

서얼단상, 고종석, 개마고원, 2002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책의 표지는 개인적으로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캘리그래피로 쓰여진 책 제목 글씨 안에 마치 한지에 글을 써 놓은 듯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이 특이하면서도 세련되었지요? 이 두 책은 북 디자이너 '정계수'님께서 디자인 하신 책들입니다.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폴 오스터 지음, 이종인 옮김, 열린책들, 2007

인생 사용 설명서, 김홍신, 해냄출판사, 2009

목 매달린 여우의 숲,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박종대 옮김, 솔, 2006


소설책에 쓰여진 캘리그래피는 삐뚤빼뚤 어린아이 손글씨 같은 느낌의 표지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소설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알려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르토 파실린나의 '목 매달린 여우의 숲'의 경우 작가의 유머러스한 풍자적이고 엉뚱한 성향을 삐뚤빼뚤 쓰여진 책 제목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슬픔아, 안녕?, 채인선 지음, 아지북스, 2006

기쁨아, 어서와, 채인선 지음, 아지북스, 2006


 아동 도서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딱딱하게 정자로 쓰여진 제목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책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용기도 살짝 불어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책에 쓰여진 제목을 유독 신경써서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디자인들이 많았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 처럼, 책의 표지는 우리에게 책을 손에 들고 싶게끔 그리고 읽고 싶게끔 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멋진 책 표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음에 서점에 가시면, 책 표지와 책 제목들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마치 미술관을 관람하듯 재미 있으실 겁니다. 또 그러다보면 문득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 가득 생기게 될지도 모르니깐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지수


ⓒ 온한글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