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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폰트와의 숨바꼭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길을 걷다가도, 지하철 안에서도, TV 광고와 프로그램 안에서도, 서점 안에서도 우리생활 곳곳에서 윤디자인 연구소의 폰트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저 글씨체 정말 마음에 드는 데, 이름이 뭐지?"
"아...... 저 글씨...... 어디서 봤더라......"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눈에 익은 멋진 글씨체, 이름이 무엇인지, 누가 만들었는지 많이 궁금하셨죠?

오늘은 윤디자인 연구소의 개발한 멋진 폰트들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 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지하철 2호선에서 볼 수 있는 사춘기체와 윤봄날체
그동안 지하철 안에서 만나보았던 조금은 딱딱했던 공익광고가 새롭게 탈 바꿈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산뜻하고 예쁜 글씨체로 대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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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부터) 지하철 내 공익광고를 멋지게 장식해주고 있는 윤봄날체와 사춘기체

이미지 출처 - www.seoulmetro.co.kr


뿐만 아니라, 각종 광고에서도 윤디자인의 폰트를 만나 볼 수 있는 거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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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제약의 아이투오(EYE2O)광고

이미지 출처 - www.samil-pharm.com

세련된 느낌을 주는 CRE 쿨재즈체도 윤디자인 연구소에서 개발한 폰트랍니다. CRE 쿨재즈체는 각종 광고와 방송국 홈페이지의 라디오 프로그램 타이틀 제작 등에 많이 사용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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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B TU 광고에 적용된 CRE 쿨재즈체

이미지 출처 - www.tu4u.com


그리고 KBS에서 절찬리에 방영중인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 아시죠? 이 프로그램의 타이틀은 윤디자인에서 개발한 '구름체'라는 서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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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하단의 비타민이 제목이 바로 윤디자인연구소의 구름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www.kbs.co.kr


또 작년에 개봉한 '시간여향자의 아내'라는 영화 기억하세요?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인 '시간여행자의 아내'라는 소설의 표지디자인에도 윤디자인에서 개발한 '흑백영화체'가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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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타자기의 글씨를 연상하게 하는 흑백영화체는 왠지모를 아날로그틱한 감성을 이끌어낸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성인남녀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인 전자주민등록증 전용서체로 윤서체가 선정되면서, 여러분의 지갑속에는 윤디자인에서 개발한 서체가 담겨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윤디자인의 서체! 어떠세요? 늘 보던 글씨체의 이름을 알고나니까 좀 색다른 기분이 드시죠?

앞으로도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독창성을 발휘하여 디지털 시대에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글씨체를 꾸준히 개발해 낼 계획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에 개발하는 멋진 폰트들을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한글을 대표하는 폰트, 그 중심에 윤디자인 연구소가 있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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