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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키워드 '한글',2010년 3월



매일매일 같은 일상이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온한글은 한 달에 1~2회 정도, 한글과 관련된 알토란 같은 정보들을알려 드리려고 합니다.매일같이 쓰고 있지만 특별한 존재인 한글, 그 이야기를 만나봅시다!

1.<신간> '타이포그래피의 탄생'(연합뉴스)
영국에서 디자인 컨설턴트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저자가 활자인쇄를 발명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사용한 초기 활자부터 현대의 디지털 폰트까지 서체 발달사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2.의왕시 '한글공원' 두 배 확장(뉴시스)
세계 유일의 한글 주제 공원인 경기 의왕시 '갈미 한글공원'이 두 배 가까이 넓어진다고 합니다.
의왕시는 8일 '갈미 한글공원'의 특화 사업으로 예산 20억여 원을 들여 부지 9300㎡를 추가로 넓히고, 조형물 10여 점을 설치하는 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구글, 한글 이메일 때문에 번역 서비스 개발 나서" (한국일보)
초기 번역프로그램은 컴퓨터에 두 언어의 문법을 입력해 단어순서대로 번역문을 만드는 기계번역 방식이어서 문맥을 반영하지 못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수많은 문장과 그 번역문을 시스템에 입력해 번역기가 문장의 의미를 추론하는 통계적 접근 방식으로 발전했습니다.

4.‘패션 폰트’의 기묘한 서커스(한겨레)
흑백의 꽃무늬 옷을 입고 새침하게 허리에 손을 짚은 팔은 ‘피(P)’, 기하학적 무늬의 구두를 신은 두 다리와 노란색 가방을 든 두 팔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는 모양은 영락없는 ‘엑스(X)’형태를 띠게 됩니다. 서른개가 넘는 팔과 다리, 구두, 가방, 옷자락, 액세서리가 모이면 스물여섯개의 알파벳 글자가 완성됩니다.

5.‘안드로이드’ 한글 상호 삼성, 독점 사용권 확보(세계일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의 한글 상호에 대한 국내 독점 사용권을 확보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15일 ‘안드로이드’의 국내 상표권을 가진 국내 콘텐츠업체인 티플렉스와 전용사용권 설정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휴대용과 무선전화기 등의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 명칭을 쓸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6.윤상현, 日 NHK 한글강좌 ‘한글알리미’로 나선다 (비즈플레이스)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앞두고 있는 배우 윤상현이 일본에서의 연예 활동 뿐 아니라 ‘한국 알리미’로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윤상현은 오는 25일 도쿄의 고탄다의 유포토홀에서 NHK프로모션 등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NHK ‘한류!어락(語樂)나이트’ 행사에 참석해 일본팬들에게 직접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됩니다.

7.[그때 오늘] 천연두 퇴치, 한글 근대화에 앞장선 선각자 지석영 (조인스닷컴)
한 세기 전 이 땅의 수많은 어린 생령의 목숨을 구해 내고 ‘곰보’를 면하게 한 천연두 예방과 퇴치는 지석영 개인의 노력에 힘입은 바 컸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이 더욱 빛나는 것은 그가 대한제국이 1905년 7월에 공포한 ‘신정(新訂) 국문’을 만들어 국어 근대화에 이바지한 최초의 국문학자였기 때문입니다. 이 ‘지석영 국문법’을 토대로 1933년에 나온 ‘한글맞춤법통일안’의 문법 체계는 오늘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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