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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새로운 시선

광화문에 한글 의자 하나쯤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광화문에 광장에 있는 세종이야기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광화문처럼 한국의 상징성이 있는 곳에 그것을 살려 한글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으면 아주 멋질 것 같다는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글 의자 공모전'의 당선작이 세종이야기 한쪽에 멋지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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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종이야기관 개관기념으로 한글의자 공모전은 시민들의 스티커 부착으로 직접 평가되었으며, 시민 약 3,700여 명의 심사로 당선작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정된 작품을 실제 의자로 제작하여 세종이야기관에 전시하고 있는데요,
창의성과 실용성이 넘쳐나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한글 의자를 한번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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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예쁜 디자인과 유머가 넘치는 단어로 만들어진 한글 의자는 길을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은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모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시장 한쪽에 전시된 훌륭한 작품이지만, 곧 광화문 광장 위로 올라와서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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