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피오피) 자격증, 어떻게 취득할까요?
KBS TV [남자의 자격]은 출연자들이 매번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작년쯤이었나요? 각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전과 결과를 방송한 내용이 있었어요. 출연자 중 김국진 씨는 P.O.P(피오피)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열심히 한 덕분에 합격증을 거머쥐었지요. 그 방송을 보면서, 저도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POP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P.O.P를 필요로 하는 곳과 적용하는 장소는 생각 외로 많습니다. 매장 홍보 POP, 간판, 배너, 신상품 소개, 백일, 돌 기념 POP 등과 최근엔 이동통신매장, 화장품 뷰티 샵, 어린이집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요. 게다가 요즘은 손 글씨의 수요도 점차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소비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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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나른함을 깨우는 봄나물, 이름의 어원은?
봄기운이 만연합니다. 전국 방방곡곡마다 봄 축제도 한창인데요. 각종 꽃축제들과 더불어, 고장마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봄나물 축제도 속속들이 손님 맞을 단장에 분주하다고 합니다. 하우스 재배가 늘어서 요즘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특히 봄에 더 맛있고, 나른하고 찌뿌드드한 기운을 돋아줄 나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냉이, 달래, 민들레, 두릅, 물레나, 바위취, 봄동, 번행초, 쑥…. 등등 이름도 예쁘고 향긋함이 물씬한 나물들이 많아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전문 요리사 뺨치는 블로거들이 올린 훌륭한 나물 요리법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네요. 따라서 요리에 관련된 레시피 정보는 그처럼 잘 정리된 블로그 등에서 얻으시길 바라고요, 여기서는 나물 이름에 대한 유례와 담긴 뜻에 관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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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카프치노? 어떤게 맞는 걸까?
여러분 커피 좋아하세요? 하루에 한 잔, 두 잔씩은 꼭 마시게 되는 커피. 아메리카노, 라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헤이즐넛, 블루마운틴 등 그 이름이랑 종류만 해도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커피의 이름 어떻게 지어졌는지 알고 계세요? 커피의 이름은 대개 헤이즐넛이나 블루마운틴처럼 커피의 재료가 되는 원두의 이름을 따서 붙이게 됩니다. 그러나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는 원두의 이름이 아니라, 커피의 제조 방식을 가리키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그런데 커피 전문점마다 에스프레소를 에스푸레소, 에스프래소, 애스프레쏘로, 카푸치노를 카프치노, 카쁘치노, 카뿌찌노 등으로 표기해 놓은 곳이 많아요.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표기법일까요? 오늘은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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