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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한글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한글·디자인'전 전북도립미술관은 지난 9월 4일부터,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한글·디자인'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창암 이상만, 강암 송성용, 석전 황욱 등 전북 지역의 우수한 서예가의 작품과 유명 작가의 글을 활용하여 실용적 디자인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다양하게 구성되었는데요. 영화 포스터와 광고 카피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캘리그래피 작가 51명이 참여하여 90여 점의 한글 작품을 선보이며, 한글을 소재로 제작된 순수미술 작품과 한지 공예나 목공예 등 다양한 공예 작품도 전시합니다. 이외에도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한글 소설 '전주' 완판본과 손으로 베껴 쓴 필사본, 1900년대 한글 편지도 소개하는 등 한글과 관련된 여러 작품들을 .. 더보기
외국인 한글 백일장이 열립니다!!! 한글로 쓰는 백일장이 열립니다! 백일장이라면 당연히 한글로 쓰는 게 맞다구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말이 서투른 외국인들에겐 어려운 일이 아닐까요? 의정부시에서는 제16회 통일예술제의 일환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 문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외국인 백일장을 연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곰곰히 생각하며 글을 써내려가는 모습이 눈에 선명하게 그려지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지 않을까요?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예뻐보이는 건 저만의 생각일런지... (사진은 562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전국 외국인 백일장 풍경) 백일장을 통해 한국과 한글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외국인 여러분~ 화이팅! 날짜 : 5월 30일 오후 1시 장소 : 의정부 예술의전당 광장 참가부분 : 운문, 산문 참가.. 더보기
한글의 조형성을 춤으로 승화시키다-밀물현대무용단의 '한글 춤' 한글춤 1984년에 창단된 밀물현대무용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중 하나로, 밀물현대무용단은 매년 한글을 주제로 한 창작 작업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한글의 조형성을 춤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숙재 밀물현대무용단 대표. 최우수 예술가상(한국예술가협회)을 비롯해 최고의 안무자에게 수여하는 코파나스상(한국현대무용협회), 한국의 현대무용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이사도라 예술가상(현대무용진흥회), 무용인으로는 최초로 외솔상(실천부문)을 수상, 최우수 예술인상 (한국평론가협회) 등 우리 문화예술발전과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가이다. 현재, 한양대학교 생활무용예술학과 교수도 겸임하고 있다.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