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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에 해당되는 글 2건
2011. 6. 14. 08:59

토이 - ‘바램’

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의 얼굴은 기억조차 나질 않아
우리 헤어졌던 그 거리의 풍경들만이 내 마음속에 남아있어
그것조차도 잊을까 난 두려워져 너를 떠올려줄 내 마지막 기억을
영원히 너를 그리고 아파하며 날 살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지
나 버림받았던 그날 밤 끝없이 흐느끼면서
용서해 내 헛된 바램
하지만 그토록 내게 절실한 사람 너였어
이런 나를 조금만 이해해
무너지는 나를 보며 한 친구
내게 위로하며 해주던 말
곧 잊혀질꺼야 시간이 흐를수록
숨어서 널 지켜볼께 너에게 부담된다면
영원히 기억 속에 널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마지막 바램일꺼야


[노사연 - ‘만남’]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마라 후회 하지 마라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오늘은 너무도 유명한 두 곡의 가사로 한번 시작해봤습니다. 그런데 두 곡의 제목과 가사 중엔 ‘바라다’의 명사형인 ‘바람’을 모두 ‘바램’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바램’은 '바라다'에서 온 말이므로 '바람'으로 적어야 합니다. 게다가 이 단어의 변형에 관해선 많은 사람이 정확히 인식하고 있어요.

그러나 ‘바람’을 ‘바램’이라 명명하여 노래를 발표한 가수는 그룹 토이를 비롯해 여러 팀이 검색되더군요. 요즘 발표되는 노랫말 중에도 흔하게 ‘바램’이라 쓰이고 있고, 오히려 '바람'이라 쓰는 경우는 거의 드물어요. 따라서 많은 이들이 한글의 바른 표기법을 따르려 하겠지만, 노래 가사를 비롯해 우리 주변에서 이런 잘못된 표현들이 익숙하면서, 이들이 더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
* 바램 2 - ‘바람2(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의 잘못.
관련 규범 해설‘바람/ 바램’은 모음의 변화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원래의 형태인 ‘바람’을 표준어로 삼고, ‘바램’은 버린다.
 
* 바래다 - (1)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2) 볕에 쬐거나 약물을 써서 빛깔을 희게 하다.'는 뜻의 말.
그러므로 '바라다'에서 파생된 명사는 '바람'이라고 해야 한다.

관련조항 : 표준어 규정 2장 2절 11항
-----------------------------------------------------------------------------------------------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굳이, '바램'이 '바람'의 잘못된 표현이므로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해 보입니다. 사실 노사연 씨의 노래에서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라고 불렀다고 '바램'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사실, 제가 이 주제를 들고 나온 이유도 노래 가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지인한테 신인 가수 앨범 내지에 수록할 가사의 교정을 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여기도 ‘바램’이란 표현이 자주 등장하더라고요. 이것을 ‘바람’으로 교정하려니, 제가 봐도 어색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이렇게 익숙한 ‘바램’이 잘못된 어휘로 낙인찍혔음에도 여전히 꿋꿋하게 쓰이는 걸까요? 언어도 적당히 쓰면서 내 의사를 전하고, 상대방이 알아들으면 되는 것인데 말이에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말에는 원칙이 있어서 이러한 딜레마를 겪는 이유를 따진다면 [한글맞춤법]에 있는 내용을 충실히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원형을 밝혀 적느냐 않느냐'를 다루는 부분이 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그 원칙에서 '원형을 밝혀 적는다.' 라고 정했으므로 '바램'은 '바라다'에서 온 말이기 때문에 '바람(바라+ㅁ)'이라고 써야 옳다고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 볼까요? 모 회사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잘 알려진 '설레임' 또한 '설렘'의 오 표기임에도 친숙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설레다'는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는 뜻으로, 명사형은 '설레+ㅁ'이므로 '설렘'이지, '설레임'은 안 된다고 하네요. 많은 장소와 상황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설레임’도 아쉽지만, 아이스크림의 고유명사로만 규정지어야 할 듯합니다.(사실, 그 아이스크림 이름은 한자에서 따왔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언제까지 이 표현들은 잘못된 표현이라며 구분 지어야 하는지 의문스럽다고요. 모국어 화자가 말할 때 많이 어색함을 느끼는 이 단어들에 대해서 예외를 적용할 여지는 없을까요? 만인이 자연스럽게 쓰는 표현을 찾을 때마다 매번 “말을 잘못 쓰셨습니다.”'라며 가르쳐줄 수도 없잖아요.

다행히, 문법에서도 특수한 경우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기본 원칙에는 사용하는 사람의 편의성도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다수가 '바램'과 '설레임'으로 쓰기로 고집하고 그렇게 사용한다면 표준말도 언젠가는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예외를 적용할 수 없다면, 방송이나 언론사 또는 각 교육 현장에서 인식의 전환을 위한 꾸준하면서 - 지속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 참고문헌 및 사진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우리말 바로쓰기 / krdic.naver.com/rescript.nhn
네이버국어사전 /krdic.naver.com
위키백과 /ko.wikipedia.org
YES24/ http://www.yes24.com/
CJ E&M/ http://www.mnet.com/


온한글 블로그기자단 3기 배윤정

BlogIcon Mujer Timberland | 2012.12.25 12: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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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9. 09:47




사춘기 시절,, 첫사랑의 설레임, 기억하세요?

 윤디자인에서 제작한 '사춘기'체는 이러한 설레임을 바탕으로,
소년의 활기찬 기분과 역동성이 느껴지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서체를 제작할 때, 글자의 표정을 정한다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춘기'체는 출판, 인쇄를 용도로 제작된 폰트이기 때문에,
이에 맞게 글자의 대표적인 표정을 갖추게 되죠.

 출판인쇄용 폰트는 '모바일 폰트'나 '웹 폰트'와 다르게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이 사용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더라도 질리지 않는, 생명이 오래가는 서체'가 주요 제작 컨셉이었습니다.

즉, "예전부터 오래된 만화책이나, 영화  포스터에서, 혹은 어린이 딱지에서 느껴지는 향수 가득한,
복고적인 느낌의 서체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죠.

 아이데이션 작업을 위해서 먼저 영감을 얻을만한 자료들을 찾기 시작했고,
집에 고이 간직되어 있는 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네모딱지'에서부터,

하루 종일 인사동 거리를 누비기도 하고,
서점에 들려 서체 스타일에 관한 시장조사도 해보고, 삼청동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며 아이디어 스케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자료조사 이미지>                                             <아이디어 스케치>

그렇게 해서 나온 아이데이션은 명조 꼴을 베이스에 두고 아이디어 스케치를 스캔 받아, 불필요한 요소들은 삭제해가며 붓글씨 느낌을 살려 조금은 자유스런 느낌의 2가지 샘플이 나왔습니다.


<샘플 작업>


 여러 차례의 회의 결과,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포인트의 수를 좀 더 줄이고, 명조꼴의 느낌으로 세리프(돌기)를 살려 리디자인 함으로써 자소들 간의 역동적인 느낌(자소들의 획에서 오는 역동성)을 주자는 의견으로 모아졌구요.

굵기에서도 일정한 변화를 주어 조금은 정돈되어 보이도록, 첫 번째 시안에서 시각적으로 불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하면서 다시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시안 작업>

 굵기는 "Light / Medium / Bold" 3가지 스타일을 기본으로 완성형 2350자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자소들의 붓글씨 느낌을 살리기 위해 작업에 필요한 대표 자소들은 '붓'으로 써가면서 작업했으며, 붓글씨에서 오는 복고적인 향수와 자유스러운 획의 방향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주려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한글 작업이 완료되었고, 한글에 맞춰 영문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한글에서 느껴지는 역동성과 자유스러움을 영문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기존 제작된 수 많은 영문에서 모방하기에는 디자이너로써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 부분이라 여러 시행착오 끝에 한글의 획에서 오는 방향성을 응용하여 역동성이 느껴지는 영문작업으로 완료할 수 있었답니다.
 

<사춘기체 영문>

 

<종성 "ㄱ"의 방향성/중성 "ㅏ"와 초성이 만날 때 속공간 좁음이 특징>


  서체 작업 컨셉상 글자간의 폭, 종성의 방향성, 자소 간의 간격 등을 자유스러우면서 절제되도록 작업하였는데, 고정폭 작업이 되었기에 자간에서 오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점이 '사춘기체' 만에 특징이 되었답니다.

 서체명을 정하는 부분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그 서체의 특징과 컨셉을 포괄할 만한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죠.

최종 회의결과에 따라 사춘기체로 정하여졌지만, 처음에는 가칭으로 일요일 아침의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고 하여 "윤썬데이"라고 불렀답니다.

 '윤썬데이'보다는 '사춘기'가 훨씬 낫죠?
 

<실제 사춘기체 사용의 예>


 서체가 제품화되어 서점이나, 신문, 웹상에서 '사춘기체'를 만나게 되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기쁨을 느낀답니다.  
그래서 많은 서체 디자이너들이 고민과 역경을 지나 인내 속에서 서체를 꽃 피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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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명 : 사춘기 (Sachunki)
서체벌수 : Light / Medium / Bold
제작기간 : 2006.01~2006.08
제작의도 : 제목용 서체, 광고타이틀, 북커버, 잡지 등
적정자간_0pt / 적정행간_180% / 최소사용크기_6pt
Design : (주)윤디자인연구소 Kim Woo-ri Designer

**이 포스트는 윤디자인연구소 에 게재된'쌈지길에서 첫사랑을 기억하다'를 재정리하였습니다.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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