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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노래 가사에서 찾은 잘못된 우리말 토이 - ‘바램’ 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의 얼굴은 기억조차 나질 않아 우리 헤어졌던 그 거리의 풍경들만이 내 마음속에 남아있어 그것조차도 잊을까 난 두려워져 너를 떠올려줄 내 마지막 기억을 영원히 너를 그리고 아파하며 날 살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지 나 버림받았던 그날 밤 끝없이 흐느끼면서 용서해 내 헛된 바램 하지만 그토록 내게 절실한 사람 너였어 이런 나를 조금만 이해해 무너지는 나를 보며 한 친구 내게 위로하며 해주던 말 곧 잊혀질꺼야 시간이 흐를수록 숨어서 널 지켜볼께 너에게 부담된다면 영원히 기억 속에 널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마지막 바램일꺼야 [노사연 - ‘만남’]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마라.. 더보기
사춘기,, 첫사랑의 설레임, 기억하세요?♥ 사춘기 시절,, 첫사랑의 설레임, 기억하세요? 윤디자인에서 제작한 '사춘기'체는 이러한 설레임을 바탕으로, 소년의 활기찬 기분과 역동성이 느껴지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서체를 제작할 때, 글자의 표정을 정한다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춘기'체는 출판, 인쇄를 용도로 제작된 폰트이기 때문에, 이에 맞게 글자의 대표적인 표정을 갖추게 되죠. 출판인쇄용 폰트는 '모바일 폰트'나 '웹 폰트'와 다르게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이 사용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더라도 질리지 않는, 생명이 오래가는 서체'가 주요 제작 컨셉이었습니다. 즉, "예전부터 오래된 만화책이나, 영화 포스터에서, 혹은 어린이 딱지에서 느껴지는 향수 가득한, 복고적인 느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