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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꽃'이라는 글씨의 조형성에 주목합니다_권기철 꽃이 갖는 시간성에 주목합니다. 붉은 꽃이 피어있는 순간은 짧습니다. 하지만 '순간'에서 출발해 순환을 거듭하지요. '꽃'이라는 글씨의 조형성에 주목합니다. 붓의 흐름과 속도의 시간에 대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권기철 작가 권기철은? 음악을 모티브로 한자와 먹으로 인한 공간감, 색채와 선의 리듬 등을 현대적 조형언어로 표현하는 작가. 선과 선들의 겹침, 먹과 아크릴의 혼합, 채움과 지움의 사이에서 생기는 여백 등을 치열하게 탐구한다. 광주비엔날레 특별전(2000),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2005), 피아아트페어(2008), AS갤러리 도쿄 현대작가24인전(2008), 한국캘리그래피협회 창립전 등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최근 고토갤러리 초대전(대구), 세이카갤러리 초대전(일본)등의 개인전과 기획전 'T.. 더보기
바느질쟁이 김혜환의 한글 한 조각 한 조각, 두 조각, 세 조각 은 숫자 세기에 관한 그림책이자 색채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과 같은 책이다. 문고리를 힘차게 잡아당기면 방마다 식물의 혼이 깃든 천연염색의 빛깔과 우리 전통조각보의 다정한 문양을 만나게 된다. 15조각까지 이어지는 즐거운 여정 속에서 들려주는 색과 모양에 대한 기억과 추억, 상상과 화답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김혜환 작가 김혜환은? 자연에서 잠시 빌어온 색깔로 꽃, 새, 구름, 향기 등을 바느질하는 바느질쟁이로 천연염색가이며 동시에 그림책 작가이기도 하다. 1990년 그림동화 작가 강우현이 기획한 에서 로 데뷔. '담고 싶은 그릇전'(2000년), '김혜환 조각보전'(2003년), '그림책에서 소리가 난다'(2004년) '꽃빛 바느질 초대전'(2007년) 등의 전시회를 열었.. 더보기
한글 소재 유화 전시를 처음으로 연 '금요비'의 작품 한글을 그림의 소재로 선택하지 않는 것은 너무 빤한 이야기여서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 빤한 이야기를 무모하리만치 그려내다 보니 한글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곳에 머물러 정체될까 싶어 매번 새로운 옷을 갈아입히곤 합니다. 한글이라고 다 한글은 아니라고 스스로를 경계하면서…. -금요비- 작가 금요비는? 동양화나 서예로 하는 한글전은 많이 있었지만, 한글을 소재로 한 유화들로 개인전을 연 작가로는 처음으로 기록되고 있다. 1997년 '전라도 그리고 황토전'이라는 개인전을 가진 이래 '시인이 그린 한글전'(2002년), '한글과 석판화전'(2006년),'한글-소리를 입다'(2007년),'한글-여행전'(2007년)등 , 등 세권의 화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