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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회화작품속에서 한글로 말걸기 강익중 나의 소원 나무 위에 크레파스로 채색한 한지, 3X3inch 134개, 2007년 과학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모여 하나의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화합과 평화의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것이 우리를 바라보고 세계를 바라보는 창이 된다.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노영선 (좌)우정 캔버스 위에 아크릴, 162.2X130.3, 2007년 (우)붉은초상 캔버스 위에 아크릴, PVC 고무접시, 사포 등, 53X45.5Cm, 2005년 한글을 자유롭게 변형한 기하학적 도형 위에 음양오행의 오방색을 담는 등 이름, 초상화, 자족, 행복, 복, 서시 등 여러 가지 단어의 한글 시리즈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서은애 띠.. 더보기
언어적,형상 형상적 언어 바야흐로 기호 범람의 시대이다. 미디어의 발전과 과잉 보급으로 우리는 무수한 기호들을 접하며 살아간다. TV, 인터넷, 거리의 광고판 등 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이미지, 문자 혹은 둘 다이기도 한 여러 기호들은 때로는 자의적으로 읽혀지고 때로는 표류하는 기표로 우리 곁을 스쳐간다. 기호의 교차현상도 활발하다. 문자기호를 이용하여 이미지형상을 만들어내는 이모티콘은 1982년 처음 등장한 후 현재까지 널리 쓰여지고 있으며, 컴퓨터 언어와 영상언어 등은 문자언어의 입력과 조합을 통해 다양한 시각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기호 과잉의 시대, 미술 안에서도 다양한 기호의 등장과 그 영향력을 엿보게 된다. 사실 고대 상형문자들의 형태에서 보여지듯 문자와 이미지는 근원적으로 하나였다. 또한 ‘인간이 말하고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