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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인터뷰] 김경균-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김경균 ˙ 북디자이너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ㅎ ㅎ ㅎ ㄱ.김경균 이름 첫머리에 ‘ㄱ’이 3번이나 반복되어 친한 사람들은 나를 K3라고 부른다. ㄴ.나눔 진정 나눔으로써 커지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 ㄷ.대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 하지만 언제나 내 마음을 먼저 읽힌다. ㄹ.라면 질릴 만도한데, 아직도 가끔 땡긴다. ㅁ.마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그립다. ㅂ.비움 비움,이제 채우는 것보다 비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ㅅ.술 술을 좋아한다. 특히 여행하면서 술 마시기 좋아한다. ㅇ.여행 여행을 좋아한다. 특히 혼자 여행하면서 책 읽기를 좋아한다. ㅈ.지도 과연 내 인생의 지도는 언제쯤 그릴 수 있을지... ㅊ.책 책을 좋아한다. 그러니까 혼자 여행가.. 더보기
공공디자인 정책의 의미와 서울서체 01. 일상의 삶과 문화에 주목하면서 디자인을 산업이나 비즈니스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공공영역과 접목해서 성찰해보고자 하는 노력들이 디자인 분야에서 가시화되기 시작된 것은 1990년대중·후반부터이다. 하지만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촉발된 구체적인 계기는, 아마도 2005년 10월에 청계천 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이 사업과 더불어 서울시가 추진했던 간판정비사업인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이 서울시내에 등장하기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닐까 싶다. 당시 청계천 복원이나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진행절차나 결과물에 대한 호오(好惡)가 상당히 엇갈렸으나, 어쨌든 그 사업들의 진행 후 2005년 12월에 학계에서는 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출범을 했고, 국회에서는 공공디자인문화포럼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