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병우

스마트폰 한글 키패드 표준이 여러개라고요? 지난 2010년 11월, 온한글에 ‘가장 편리한 모바일 한글 키패드는 뭘까?’라는 포스팅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예전 모토로라 스타택의 한글 입력부터 ‘QWERTY’ 입력방식 까지를 다룬 포스팅이었죠. 이번에는 한 번 범위를 좁혀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에서 가장 편리한 모바일 한글 입력방식은 뭘까요? 현재의 대세는 QWERTY, 그러나... 일단,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바로 떠오르는 스마트폰 입력 방식은 아마 ‘QWERTY’일겁니다. 일단, 스마트폰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아이폰은 애초에 QWERTY 입력 방식 외에는 쓸 수가 없습니다. 물론, ‘탈옥’을 했을 경우는 제외하고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모두 QWERTY 입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블랙베리 같은 경우는 애초에 하드 버튼 .. 더보기
한글의 다양한 모습과 표정이 있는 전시 한글에 뜻을 품은 11개 대학의 소모임 학생들이 모여서 '한울'전시를 매년 열고 있는데요, 올해로 10회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초동 한원미술관에서 한울의 '받아쓰기:한글스승'전이 열렸습니다. 한울은 한글 타이포그라피가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매년 조금씩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는 대학생 디자인 그룹입니다. 올해, 한울 10.0은 한글 스승들의 연구와 업적을 돌이켜보고 한글을 생각하는 마음을 이어 '받아', 한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쓰기'를 시도 한다하여 '받아쓰기: 한글 스승전' 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의 한글 연구에 큰 역할을 하신 다섯 분(김진평, 최정호, 공병우, 주시경, 최현배 스승)으로 각각 카테고리를 나누어 기획하여 전시가 되었습니다. 공병우 선생님.. 더보기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한글시민운동의 살아있는 역사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한글을 사랑하고 우리말을 걱정하는 시민운동모임이다. 1998년 1월 24일에 서울지식산업사에서 준비모임을 가진 뒤, 5월 27일 창립모임을 통해 이오덕(한국글쓰기연구회장), 김경희(전자출판협회장), 이대로(한말글사랑겨레모임 대표)가 공동대표가 되었다. 처음엔 국어교육과 국어운동을 하던 사람들 50여 명이 시작한 작은 단체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전국에서 모인 농민과 교수, 학생, 할아버지까지 회보를 받는 회원만 해도 무려 600여 명이 되고 여기에 누리통신 회원 400여 명까지 우리말을 지키고 살리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순전히 회비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넉넉한 살림이 아니어서 제대로 된 사무실이나 사무원도 없지만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힘을 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