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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재아동포들을 위한 한국어 교재, 엘 꼬레아노 지난 26일, 중남미 거주 동포와 현지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재인 -중남미에서 배우는 한국어-의 배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교재는 국립국제교육원 산하 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에서 제작한 것인데요. 혹시 '재아동포'라는 말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재아동포는 아르헨티나 한인동포를 일컫는 말입니다. 다른 언어권에서 거주하다보니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재아동포들을 위해 교재가 제작된 것이죠. 중남미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 재미동포, 재일동포등의 말은 익숙하지만 '재아동포'라는 말은 다소 생소하게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과의 교류가 익숙했기 때문에 다른 문화권에서 사는 해외동포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중남미에 사는 우리동포는 얼마나 될까요? 위의 표는 재외동포현황을 표현한 것.. 더보기
[인터뷰] 소리문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동화 -<소리나는 한글 나무>의 저자 정태선 한글이 과학적인 체계를 가진 소리 글자라는 사실이 아동문학계에서는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한다. 한글 자소의 소리 원리를 동화로 구현한 도 그중 하나다. 어린이 언어교육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 중인 정태선 씨가 들려주는 총체적 언어교육과 한글학습모형에 관한 이야기. 한글나무라는 전혀 새로운 나무를 등장시킨 것도 인상적인데, 그것도 소리가 나는 나무라니 더욱 흥미롭습니다. 많고 많은 소재들 중에서 한글을 소재로 동화를 쓰시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8년 여간 가족들이 미국에서 생활할 때 어느 날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갔다가 발견했던 한 책이 영감을 주었습니다. 라는, 1800년대에 한국에 선교사로 왔었던 사람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를 그 딸이 쓴 책이었는데, 서양의 경우 스토리텔러라 하면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