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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명성황후의 친필을 만나보다, 가설의 정원展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은 독특한 그뮤지엄만의 갤러리 구조 때문에 매번 전시를 갈 때마다 환상의 경험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아모레 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의 문화 전시 '가假설設의 정庭원園' 전시도 역시 독특했습니다. 비욘드 뮤지엄 입구 무엇보다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고풍스럽게 느낄 수 있는 전시였는데요 현대 문화와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모던하면서도 전통미가 살아있는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전시였습니다. 참여 작가로는 동양화가 김선형, 도예가 이영호, 도예가 김윤동, 설치미술가 홍동희 한지장 장용훈, 한지발장 유배근, 소금장인 박성춘, 두석장 박문열, 옻칠작가 전용복, 매듭장 전수자 박선경, 낙죽장 전수자 한상봉 총 12분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라고 할 수 있는 도예, 옻칠, 한지, 소금, 매듭 등 다.. 더보기
외국인이 쓰는 감동적인 한글 편지 미국에서 온 미국인 존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특별한 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글로 쓴 편지인데요, 이 편지를 존의 부모님께서 읽으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낯선 한국에서 한국의 언어인 한글로 부모님께 마음을 담아 보내봅니다. 광화문 세종이야기에서는 외국인 관람객이 한국 전통방식의 시전지에 한글로 편지를 써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세종이야기 시전지란 과거에 시나 편지를 쓰던 종이를 말하는데요. 조선왕실에서도 시전지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잠깐 시전지에 담긴 명성황후의 한글 글씨가 담긴 편지 한 장 보시겠어요? 명성황후의 한글 편지 - 사진 출처: 국립고궁박물관 현대어역 글씨 보고 밤사이에 아무 탈 없이 지낸 일 든든하며, 여기는 주상전하 [上候]의 문안도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