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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디자이너

손글씨 대세의 어린이책 표지 디자인 어린이 책 디자인의 묘미 어린이 책 디자인은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어린이 책 디자인을 해온 지도 어느덧 14년이 되어 간다. 그 세월동안 나의 디자인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다. 초년 시절엔 주로 선과 면을 이용한 컴퓨터 디자인 위주의 작업을 했다면, 지금은 세상의 모든 오브제를 다 이용하는 작업을 한다. 이것은 어린이 책뿐만 아니라 성인용 책에서도 마찬 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가 더할수록 어린이 책 디자인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간다는 생각 때문이다. 2008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가보니 주제나 소재 등 그림책의 구성기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었는데, 심지어 텍스트도 서체를 이용한 것 보다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한 그림글자가 강세였다. 그림.. 더보기
[인터뷰] 흑백에서 벗어난 조용하고 특별한 정신영의 책 정신영 ˙ book artist ˙ Y 디자인 실장 ㅎ ㅎ ㅎ 1.이야기,-이야기들 2.연극(Spiel)-내지 3.의자(Die-Stuehle) 4.낯선길 드로잉의 우리말이라 생각하여 스스로 만든 용어. 세상은 너로 채워져 있지만 그곳에 나를 넣어야 비로소 완성된다. 생화보다 더 매력적이다. 터잡기. 1.연극(Spiel) 2.얼-수집(Earl-Sammlung) 3.수족관(Aquarium) 4.벽(Mauer) 5.불가피한-덮어씌우기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한다. 내 별자리는 물고기 자리다. 히말라야 산속에 있다는 이상향. 그러나 이상향에 대한 동경은 없다. 구체시인. 작고한지 얼마 않됐다. 매우 재미나는 일. 짭짤한 이태리 빵. 올리브가 들어있는 치아파타가 맛있다. 1.낯선것은-영원히-낯선-것이다 2불가피한-.. 더보기
[인터뷰] 김경균-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김경균 ˙ 북디자이너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ㅎ ㅎ ㅎ ㄱ.김경균 이름 첫머리에 ‘ㄱ’이 3번이나 반복되어 친한 사람들은 나를 K3라고 부른다. ㄴ.나눔 진정 나눔으로써 커지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 ㄷ.대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 하지만 언제나 내 마음을 먼저 읽힌다. ㄹ.라면 질릴 만도한데, 아직도 가끔 땡긴다. ㅁ.마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그립다. ㅂ.비움 비움,이제 채우는 것보다 비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ㅅ.술 술을 좋아한다. 특히 여행하면서 술 마시기 좋아한다. ㅇ.여행 여행을 좋아한다. 특히 혼자 여행하면서 책 읽기를 좋아한다. ㅈ.지도 과연 내 인생의 지도는 언제쯤 그릴 수 있을지... ㅊ.책 책을 좋아한다. 그러니까 혼자 여행가.. 더보기
[인터뷰] 열정으로 가득찬 북 디자이너, 김진 김진 ˙북디자이너 ˙응용미술전공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7년간 디자이너 근무. ˙현재 김진디자인 대표 ㄱ.괴테의 이탈리아 기행(푸른숲) 기존의 책과는 달리 작은 판형으로 눈길을 많이 모은 책이다. ㄴ.나는 둥그배미야(푸른숲) 처음으로 작업했던 그리고 1년동안 만들었던 어린이 책이다 ㄷ.들리즈-존재의 항성(이학사) 컬러가 무척이나 맘에 들어서 애착이 가는 책이다, ㄹ.라프코스터의 재미이론(디지털미디어리서치) 제목도 쓰고 그림도 컬러링하고.. ㅁ.맛있는 책 읽기(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자칫 딱딱해질 수 있었던 책인데 일러스트를 넣어서 맛있어졌다. ㅂ.봉순이 언니(푸른숲) 느낌표 선정 도서로 유명해진 책이다. ㅅ.시간박물관(푸른숲) 2000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장정상을 받았다. ㅇ.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푸른숲..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