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어

이젠 하노이에서도, 파리에서도 “세종한국어”로 배워요 요즘 유럽 및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는 지금 K-POP의 열기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K-POP의 노래 가사가 궁금한 외국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은 바로 세종학당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종학당이란 게 무엇일까요? 세종학당이란, 국내외 한국어 교육기관의 대표 브랜드로,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국어를 교육하는 기관 또는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그림 출처 - 세종학당(http://www.sejonghakdang.org) 듣고 싶은 K-POP, 알고 싶은 한국어! “세종한국어”로 배운다 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알고 싶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많은 외국인이 현재 ‘세종학당’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에.. 더보기
까다로운 외국어 한글표기, 어떻게 해야할까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하다보면 어떻게 표기하는 것이 맞춤법에 맞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비교적 익숙한 외국어인 영어를 제외한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을 한글로 적을 때는 더더욱 어려움을 겪게되죠. 오늘은 외국어를 한글로 올바르게 표기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외국어 혹은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할때는 국립국어원 홈페이지(http://www.korean.go.kr)를 참조하면 편리합니다.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법 : http://www.korean.go.kr/09_new/dic/rule/rule_foreign_index.jsp 위의 웹주소는 을 소개하고 있는 페이지인데요. 영어 뿐만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헝가리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외국어들의 표기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더보기
한국인만큼 한국어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예선전에서 1천여명이 지원했을 만큼 인기있는 이 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습니다. 연합뉴스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14년 전인 1998년,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면서 시작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외국인들의 '한국어 경연대회'라기 보다는 '문화 축제'의 느낌이여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스위스 출신 리만 이사벨씨가 '열정적인 한국인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여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 먹거리 등에 대해 한국어로 발표를 하였는데요. 한국어 발표 뿐만 아니라 각종 의상, 소품 등을 준비해와서 재미있는 발.. 더보기
외국어를 구글번역기로 한국어 번역해보았더니… 인터넷으로 자료검색을 하다가 외국자료를 보게 되신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하필이면 딱~ 찾던 문서가 외국어일건 뭐람! 외국어에 능통하신 분들은 전혀 문제가 없으실지 모르겠지만, 모르는 단어나 인터넷 용어, 약어 등이 섞어서 알아보는데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역시 사전에 의존하게 됩니다. 웬만한 포털사이트에서 모두 사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사전을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중 하나가 구글 번역서비스입니다. 번역이 이상해요? 자 이제 구글번역기를 통해 몇가지 실험(?)을 해봅시다. 우선 간단하게 단어부터 시작해볼까요? 단어 정도는 구글번역기가 무난하게 번역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단어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의미를 모두 보여주고 있고, 직접 발음을 읽어주기도 해서 편리합니.. 더보기
한국어는 당신을 미소짓게 만듭니다!_독일대학 속 한글 2005년 독일이 ‘한국의 해’라고 지정하여 많은 독일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많은 행사들을 함께 열었습니다. 때문에 독일의 살타첼로라는 그룹의 음악인들이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주하기도 했고, 독일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하거나 한국음식을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각 대학에서 한국어를 채택하기 시작했는데요. 한국학과를 만들거나 아니면 어학부문에 한국어를 채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해 이후 다시 관심이 사라져가기 시작한 한국학과나 한국어. 결국 한국학과로 남아있는 곳은 약 네 개의 대학으로, 베를린대학(Freie Universataet Berlin), 보훔대학(Ruhr-Universitaet Bochum), 함부르크대학(Universitaet Hamburg), 튀빙엔 대학(Eberhard-Karls-Uni.. 더보기
한국어 위상을 세계에 알린다 – 한국어세계화재단 한류 열풍의 주역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 씨가 미국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영애 씨의 결혼 소식에 세계가 들썩거리다니, 한류가 가까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류와 한국어 열풍 속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위상을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세계화재단’ 사이트를 소개코자 합니다. 한국어세계화재단은 한국어의 세계 보급 및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 되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한국어를 외국에 보급하고 외국어인 한국어를 외국 사람이 잘 배울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원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 더보기
[외래어 ①]국어의 일부로 받아들여진 낱말-외래어의 기준-★ 이제 외국어 배우기는 필수이며, '외국어는 어릴 때 배우는게 좋다' 라고 하여 조기 유학 등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힘쓰고 있죠. 그런데, '지나친 외래어를 삼가자' 라고도 합니다. 외국어는 배우는데 외래어는 삼가자니,,, 도대체, 외국어와 외래어의 차이는 뭘까요? 일반적으로 '주스'나 '커피', ''바나나', '텔레비전'처럼 국어 생활 속에 널리 사용되고, 또 바꾸어 쓸 수 있는 적당한 우리말이 없는 경우에는 외래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킨'이나 '비전', '키', '루머' 따위 낱말들은 딱히 외래어인지 외국어인지 잘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국어 단어로 인정하기엔 어색한 면이 있으나 '닭고기'나 '전망', '열쇠', '소문' 등으로 바꾸어 쓰기에에는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국어사전을 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