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글

'우리나라의 옛글씨'를 문화재로 지정합니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에서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우리나라의 옛 글씨(조선 후기의 명필)’를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위한 일괄공모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국가지정문화재란 무엇일까요? 문화재보호법 상 '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지정하는 국가지정문화재와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도지사가 지정하는 시도지정문화재가 있고, 형태에 따라서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로 분류됩니다. '국가지정문화재'는 국보, 보물, 중요민속자료, 사적, 명승, 사적및명승, 천연기념물, 중요무형문화재로 분류되는데, '보물'은 건조물·전적·서적·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고고자료·무구 등의 유형문화재 중 중요한 것을 문화재청장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것이고, '국보'는 보.. 더보기
세계 속으로 날갯짓하는 한글 프랑스로 배낭여행을 온 한국인 이한글(24)군은 루브르 박물관을 찾았다가 편리한 경험을 했다. 세계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때, 우리말로 설명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것. 유럽에서도 우리 모국어로 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니 이한글군은 왠지 모를 국민적 자긍심을 느꼈다. 혹시 여러분께서는 해외에서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연간 8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최대 규모의 루브르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한 기업 대한항공의 글로벌 마케팅 사례를 통해, 세계속으로 날갯짓하는 '우리 말과 글'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서울시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인터뷰 및 자료 제공- 통합 커뮤니케이션 팀 임재원 대리) ◈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어 .. 더보기
독일 한글교육에 대한 아쉬운 몇 가지 최근 한국 뉴스를 보고 한글이 가진 크나큰 장점으로 글이 없는 나라에 보급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이 먼 유럽에서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한국에서도 한글을 제대로 배워야한다는 각성의 말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 곳 유럽, 그 중에서도 제가 살고 있는 독일에 있는 한글학교에 대해 소개를 해 볼까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독일에는 3만 명 정도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어요. 예전 광부와 간호사로 오신 분들과 각 기업의 주재원들 그리고 학생들 등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또 요즘 워킹홀리데이의 체결로 많은 학생들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외교통상부) 때문에 독일에서 자란 2세 3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서 자생적으로 한글학교들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현재 주독한국교육원이라는 기관이 다른 36개의 학.. 더보기
우리 말글을 지키는 터줏대감, 한글학회 '우리말'처럼 우여곡절을 겪은 언어가 있을까요? 훈민정음이 창제될 때는 많은 학자, 사대부의 반대에 부딪혔으며, 일제식민지시대에는 한글 말살 정책에 의해 체계적으로 파괴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말글을 지키고자 노력했던 학자들 덕분에 아름다운 우리 말글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일제식민지 시대부터 치열하게 우리말을 지켜온 터줏대감 단체가 있어 오늘 소개코자 합니다. 바로 '한글학회'인데요. 1908년부터 우리 말글을 지키고 보급 시키기 위해 노력한 한글학회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온한글 : 한글학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한글학회 : 한글학회는 1908년 8월 31일에 설립, 국어국문의 연구 및 보급과 한글의 세계화를 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광복 이전부터 한글 강습회 .. 더보기
아름다운 순 우리말, 우리말이 좋은 것이여 -★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단어로 인해, 당황스러운 적 있으신가요?? 한글의 줄임말과 신조어가 늘어나는 시대에, 순 우리말은 점점더 묻혀가고 있죠, 영어에 비해 한글은 공부를 많이 안 하는 현실, 온한글에서라도 아름다운 순 우리말에 대한 정의를 알려드리고자, 정리해보았습니다. 단어 정의 단어 정의 가론 말하기를, 이른 바 그린나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가시버시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내 연인의 우리말 가온길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그린비 그리운 남자 고수련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그미 그 여자 까미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맨 꼬리 또는 막내 꼬꼬지 아주 오랜 옛날 고타야 안동의 순 우리말 꼬리별 혜성 꽃잠 신혼부부의 첫날밤 꽃샘바람 봄철 꽃이 .. 더보기
틀리기 쉬운 우리 말, 이제 바로 쓰자구요~★ 우리 말을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우리 나라 사람의 말'이라고 나오는데,, 그럼에도 맞춤법이나 단어가 헷갈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틀리기 쉬운 우리말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틀린 표기 맞는 표기 틀린 표기 맞는 표기 거칠은 거친 맹숭맹숭 맨송맨송 고은 마음 고운 마음 맛보기 맛배기 곱배기 곱빼기 눈쌀 눈살 나침판 나침반 깍다 깎다 벼개,비개 베개 삼가하다 삼가다 삼가하도록 삼가도록 밀어부치다 밀어붙이다 설겆이 설거지 홀홀단신 혈혈단신 들여마시다 들이마시다 갸냘프다 가냘프다 생각컨데 생각하건데,생각건데 늦깍이 늦깎이 윗옷 웃옷 으시대다 으스대다 웃입술 윗입술 싹뚝 싹둑,삭둑 아지랭이 아지랑이 통털어 통틀어 계재 게재 꺼꾸로 거꾸로 나무래지 마 나무라지 마 휴계실 휴게실 가던지 오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