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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좋은 아침 되세요? 뭐가 잘못되었나요 출근하는 아침, 친구로부터 "좋은 아침!" 이라는 문자를 받거나 메일에 '좋은 하루 되세요~'하는 인사말을 서명으로 무심코 저장해 놓고 보내곤 하는데요~~ 흔히 우리가 쓰는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되세요.'는 사실 영어의 "Good morning", "Have a nice day/ Have a good time"를 직역한 말 아닌가요?? 시대가 변해서 뭐... 영어식 인삿말은 배척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영어식이라고 하더라도 문법에 맞고 인삿말이 우리의 현실에 어울린다면 써도 괜찮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보면 '좋은 아침'이나 '좋은 하루 되세요'는 현대의 사회에서 참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삿말이긴 한데요... 하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는 문법면에서 본다면 다소 문제가 있습.. 더보기
오랜만입니다. 그런데 살찌셨네요! 최근, 끔찍했던 과거의 기억을 털어버리고 활동을 재기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씨의 근황이 사람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되곤 했습니다. 그의 지인들은 오랜 칩거를 끝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예전 같은 경쾌한 연주를 펼친 그에게 응원을 보내는 동시에, 후덕해진 외모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어요. 작년 연말쯤 KBS TV ‘인간극장’이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출연했던 그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이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인사말은 “살쪘어요.”였답니다. 본인도 처음엔 그러려니 하는 듯하다가, 반복적으로 듣다 보니 신물이라도 났는지 지겹다는 제스처를 보이더군요. KBS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유진박. 사진 출처 뉴스엔 / www.newsen.com 굳이 유진 박 씨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