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캘리그래피여행

일본 캘리그라피 여행, 그 마지막날 - 도쿄 곳곳 돌아보기 2009 일본 캘리그래피 여행의 마지막 날은 ‘우에노 모리미술관’ 전시 참관과 일본의 재래시장인 '아메요코시장' 탐방, 니키클럽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탐방 그리고 일본 최대의 번화가라는 긴자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여행의 마지막 날에 더욱 많은 것을 담아가고자 하였습니다. 일정의 첫 번째 목적지인 ‘우에노 모리미술관’은 2층 규모의 작은 미술관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 단체인 일본미술협회의 상설전시관입니다. 1972년 개관 이후 화단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우에노모리미술관 대상전’과 신인작가를 소개하는 ‘현대 미술전 VOCA전’, 그리고 주요 문화재 전시나 국제전 같은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캘리그래피 여행단이 방문한 7월 12일에는 ‘neoteny Japan’ 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전시의.. 더보기
일본 캘리그래피 여행 두번째 - 일본 최고의 캘리그라퍼 히라노 소겐 2009 일본 캘리그래피 여행 그 두번째, 일본 최고의 서예가이자 캘리그라퍼, 히라노 소겐(平野壯弦)을 만나다. (히라노 소겐 웹사이트 : http://http:www.hiranosogen.jp) 캘리그래피는 아름다운 서체를 뜻하는 말입니다. 요즘, 영화 포스터부터 책표지, 제품 패키지, 도시의 간판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손글씨 타입의 서체를 많이 보셨을 거에요. 2009 일본 캘리그라피 여행 참가자들은 이날 2002 한일 월드컵 포스터를 제작한 일본의 유명한 캘리그라퍼 히라노 소겐의 세미나를 듣기 위해 설렌 마음을 갖고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작가 히라노 소겐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초등학교 붓글씨 시간에 담임선생님의 영향으로 서예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고서를 다 임서하면서(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