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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놀자

강남대로 미디어폴에 움직이는 한글을 직접 보니,, 젊은이들의 메카 강남대로에 가로등같이 보이는 LED로 된 막대기둥 조형물이 장승처럼 줄지어 서 있는거 보셨나요? 바로 강남의 새로운 디자인조형물인 미디어폴인데요 강남역 7번 출구를 나오면 반대편 끝 교보타워까지 760여m의 긴 도로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장신의 미디어폴이 22개 세워져있답니다. 약속이 있어 강남역에 가보니 7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정면에 길다란 미디어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밤이라 더욱 LED 창은 빛이 났고, 강남빌딩숲의 야경과 함꼐 미디어폴이 잘 어우러져 도심의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평소같으면 강남의 그 수많은 인파를 헤치면서 무심코 그냥 지나갔겠지만,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니 미디어폴에 한글 서예 글씨가 LED에 드리워졌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었어요. 길쭉하게 생긴.. 더보기
밤에 본 한글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얼마 전, 이상현 작가의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세종이야기 내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로 지난 한일 캘리그라피전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이상현 작가의 대표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었는데요. 무심코 광화문 광장을 방문했다가 세종이야기를 찾은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미적 아름다움도 널리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관련 기사 : 세종이야기관에서 만난 붓을 잡은 연기자, 이상현의 이야기 특히, 지난 10월 9일은 564돌을 맞이한 한글날이였는데요. 한글날을 맞이해서 '한글글꼴전', '한글가구전' 등 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한글이라는 글자만으로도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었는데요. 이상현 작가도 한글을 기념하기 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