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지’나게 피트한 ‘초절정’ 유행의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동대문 의류상가를 찾은 젊은이들의 대화입니다. "**야, 이거 봐봐. 이 니트랑 면바지랑 피트가 괜찮아?" "음, 내가 보기에는 아래위 색상이 매치가 안돼서 간지가 안나." "그럼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음, 그거는 좀 어두운 필링이 나는데?" "아, 자식... 끝까지 시비네! 내가 뭘입든, 관계 없짆아!" 좀 이상하시죠? 친구 둘이 나누는 이야기들이 이상하게 약간 거슬리죠? 이 대화의 문제점, 몇 가지나 발견하셨나요? 이들이 나누는 대화는 소위 '왜색'이 난무합니다. 첫번째, '피트(fit)'는 '(모양・크기가 어떤 사람・사물에) 맞다'라는 영어 단어입니다. 일본에서는 외래어를 가타카나로 표현해 자국어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수건을 뜻하는 '헹카치프(ハンカチ―フ)'도 'handkerchi..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