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 샨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수 노라조의 '카레'에는 인터넷 용어가 가득? 저는 기본적으로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또 원리 원칙 주의자는 아니에요. 제가 지난 번 포스팅 ‘이런 '잉여돋는' 글과 '짤방'이 '레알' 이해 가세요?’에서 밝힌 것 처럼, 언어는 꾸준히 변하니까요. 물론 유행어나 속어, 인터넷 용어들이 일상 생활에 무분별하게 널리 퍼지는 것, 저도 강력히 반대하는 바입니다만. 그러나 그런 말들도 시기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이런 말들도 ‘그 시대의 언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특히 그것은 노랫말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물론 우리말로만 쓰인 노래들도 충분히 좋겠지만요. 속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제는 흘러간 그룹 ‘015B’에서 윤종신을 유명하게 만들었던 의 ‘동전 두 개’라는 가사처럼, 적절하게 쓰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