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글꼴 만들기 - [디자인이 즐거운 포토샵 타이포 & 캘리그래피]
아침에 읽는 신문, 출근길 지하철에서 읽는 책, 결혼 소식을 전해주는 청첩장, 마트에 진열된 다양한 상품들의 패키지, 길가를 메우고 있는 간판, 달력, 어제 산 티셔츠, 안내표지판, 지폐 위에 나열된 것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힌트 : 문자와 관련된 것! 정답은 '타이포그래피'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접한 것들이죠. 그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문자 디자인, 캘리그래피 혹은 타이포그래피라 불리는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지금 주위를 둘러보세요.~ 타이포그래피를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가끔 이런 생각 안 하세요? "나만의 글씨체로, 웹상에서 나를 나타내는 아이템으로 제작하고 싶다" 라는.. 하지만, 생각만큼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작업하기가 쉽지 않아 생각만으로 그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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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 '폰트 도시락 패키지' 라고 들어보셨나요?-★
도시락이면 도시락이지, 과연 폰트 도시락은 뭘까요? 짜잔.. 엉뚱상상 '폰트 도시락 패키지'는 완성도 높은 손글씨로만 구성된 개성만점 폰트 패키지 입니다. 엉뚱상상과 '손글씨 폰트 패키지'라는 제품에 걸맞게 차별화를 시도, 70, 80년대 아날로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양은 도시락을 소재로 한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끈따끈한 '폰트 도시락'이 컨셉입니다. 총 18종의 폰트를 기본으로, 한글 폰트 기본 2,350자와 특수기호, 영문, 숫자 외에도 인터넷 추가글 129자와 일본어 영역까지 추가 구성되어 있구요. 폰트명 또한 '소설책165페이지', '아스팔트스캔들', '로맨틱가이', '달콤한첫키스', '엉뚱한덩어리', '교양있는글씨' 등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묻어난답니다. 엉뚱상상 폰트 패키지 출시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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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섬세한 바보다 - 작가 유승호
글쓰기 또는 형광물감으로 행위하기는 일종의 핸디캡으로 쓰여진다. 고의적인 의식감, 이러한 행위들을 감추고 싶은 내적 심성. '슈-', '우수수수', '주루루룩', '야호', 이젠 어떻게 사랑해야 하나' 등의 글자로 그려진 그림들. 왜 자꾸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일까? 내적 심성을 외부로 까발리면서 그것을 즐기는(폭로하는) 것이다. 위장된 바보가 아닌, 참된 바보가 되고 싶다. 머리의 나사를 좀 풀어주자. 자유롭게 날아가도록. -유승호- 작가 유승호는? 한성대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1998년 공산미술제 공모전 우수상과 2003년 석남미술상을 수상했다.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상황'으로 타이페이 시립미술관, 홍콩아트센터를 비롯 볼로냐(이탈리아), 뉴욕, 도쿄, 브리즈번,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그룹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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