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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행사와 모임

한글다움이란?_한울 7.0이 전하는 메시지






한글의 목적은 가르친다는 행위에 있는지도 모른다.
쉬이 가르치고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인 한글. 그 가르침과 배움의 행위에 대해 풀어나가는 것, 한 자 한 자
배워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한글의 목적과 원리, 그 본성에 대해 알아가게 될 것이다.
_건국대학교 공간채움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 예사롭거나 흔하다. 가능성이 많다. 우리에게 한글은 바로 이렇게 쉬운 것이 아닐까?
나에게 너에게 우리 모두에게 쉽고 편안한 한글. 쉽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한글을 쉽게 풀어내는 데서 한글다움을 발견한다.
_단국대학교 집현전




훈민정음에서 이르고 있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쉬이 익혀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만들어진 글자’가
한글이라면, 장애인들도 소외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이 느끼는 한글에 대해 그들의 입장에서 디자인
해보고 그들과 함께 느껴보려는 과정을 통해 한글다움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_단국대학교 T&E




소리꼴이란 ‘소리’와 ‘꼴’이라는 단어의 합으로 ‘소리의 모양’을 이른다. 판소리의 가사와 장단을
시각화시키는 이른바 ‘판-타이포’ 작업이 하나의 예가 될 것이다. 면밀히 들여다보면 강함과 약함,
빠름과 느림의 조화가 절묘한 우리 소리이기에 이를 한글 타이포그래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한글다움에 접근한다.
_명지전문대학 익스타이포




한글은 조합의 글자이다. 닿자에 홀자를 더하고, 그 둘에 또 닿자를 더하면서 한글은 아름다워진다. 이러한
속성을 통해 무늬를 창조한다. 디지털 폰트를 이용한 무한한 형태의 확장을 실험해본다.
_상명대학교 the folio




‘유일하다’는 말이 한글만이 가지는 자주성과 독창적인 원리를 대변한다. 단 하나 뿐인 그 가치를 눈, 마음,
생각으로 느끼며 그 주체성을 되새기는 과정을 통해 본연의 한글다움을 찾는다.
_서울여대 한글아씨




애초에 실용을 궁극의 목표로 만들어진 한글. 디자이너의 손을 떠난 한글 디자인은 대중 속에서 어떻게
실재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사실적인 기록이 ‘한글다움’에 대한 고민들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이다.
_중앙대학교 와이포




어리석은 백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사람의 발성기관의 원리와 천지인의 철학에 따라 디자인된 한글은
그래서 그 참뜻과 모양이 사람과 가까운 글자다. 그 정신과 모습 속에 한글다움이 있다.
_한성대학교 한성타이포연구회




한글은 새로움이다. 의도된 목적과 형태와 의미를 가진 의도된 창조이다. 대중성과 실용성으로
글자의 보편화를 이루어 문화의 진흥을 꾀하려는 자주정신이다. 그 디자인 정신이 이룩한 새로운
시도이며 결과이다.
_홍익대학교 한글꼴연구회




수많은 경우의 수로 조합되어 하나의 음절이 되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들.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따라 같은 뜻이라도 크기와 밝기와 질감 등이 달라진다. 이러한 모아쓰기의 특징이야말로 사람의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는 열쇠이고 여기에 한글다움이 있다.
_sadi 한글디딤돌




감정感情이다.‘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해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이라는 뜻의 감정을
한글은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한 특성을 강조하려는 노력으로도 한글다움을 보여줄 수
있다.
_소모임연합 원광대학교+s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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