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나른함을 깨우는 봄나물, 이름의 어원은?
봄기운이 만연합니다. 전국 방방곡곡마다 봄 축제도 한창인데요. 각종 꽃축제들과 더불어, 고장마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봄나물 축제도 속속들이 손님 맞을 단장에 분주하다고 합니다. 하우스 재배가 늘어서 요즘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특히 봄에 더 맛있고, 나른하고 찌뿌드드한 기운을 돋아줄 나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냉이, 달래, 민들레, 두릅, 물레나, 바위취, 봄동, 번행초, 쑥…. 등등 이름도 예쁘고 향긋함이 물씬한 나물들이 많아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전문 요리사 뺨치는 블로거들이 올린 훌륭한 나물 요리법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네요. 따라서 요리에 관련된 레시피 정보는 그처럼 잘 정리된 블로그 등에서 얻으시길 바라고요, 여기서는 나물 이름에 대한 유례와 담긴 뜻에 관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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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카프치노? 어떤게 맞는 걸까?
여러분 커피 좋아하세요? 하루에 한 잔, 두 잔씩은 꼭 마시게 되는 커피. 아메리카노, 라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헤이즐넛, 블루마운틴 등 그 이름이랑 종류만 해도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커피의 이름 어떻게 지어졌는지 알고 계세요? 커피의 이름은 대개 헤이즐넛이나 블루마운틴처럼 커피의 재료가 되는 원두의 이름을 따서 붙이게 됩니다. 그러나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는 원두의 이름이 아니라, 커피의 제조 방식을 가리키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그런데 커피 전문점마다 에스프레소를 에스푸레소, 에스프래소, 애스프레쏘로, 카푸치노를 카프치노, 카쁘치노, 카뿌찌노 등으로 표기해 놓은 곳이 많아요.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표기법일까요? 오늘은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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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한글 서비스로 이용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는 가입 부터 왜이렇게 어려워!!’ 라는 말을 하는데, 전 당최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한국 사이트에서는 ‘주소 넣어라’, ‘주민등록번호 인증해라’, ‘무단가입 방지 인증 코드를 넣어라’ 등등의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하는 사이트들은 잘만 이용하면서, 자기가 사용하고 싶은 닉네임과 이메일, 비밀번호와 몇가지 간단한 체크만 하면 되는 트위터가 어렵다니... 하지만, 금방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의 서비스는 모두 영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트위터를 한글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한글로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일단, 대한민국에서 로그인을 하신다면 이제부터는 무조건 한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외국에서 이용하신다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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