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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3. 11:18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일강제병합100주년 특별전으로 <붓길, 역사의 길>이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되었습니다. 망국 전후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들의 필적을 통해 나라가 왜 망했으며, 또 나라를 어떠한 노력으로 찾을 수 있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었던 점은, 보통 나라를 위해 싸우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에 비해 이번 전시회에는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과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했던 을사오적 등의 친일파들의 필적이 함께 전시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서예를 통해 역사를 바라본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더 마음에 잘 와 닿는 것 같기도 했고요.

전시회는 이미 끝났지만, 몇몇 작품들을 사진을 통해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고종 <정헌 正軒 편액 扁額>

 

1907년 고종이 아들 순종에게 호(號)를 내려주면서 쓴 글이라고 합니다. 
주연(珠淵)은 고종의 호이고, 정헌(正軒)은 순종의 호입니다.

서경(書經)의 "하늘이 왕에게 용기와 지혜를 내려 주고 의표를 단정히 하여 만방의 모범이 되도록 하였다."에서 정(正)자를 취한 것입니다.

 

2. 민영환 <유서 遺書>

 아, 나라의 수치와 백성의 욕됨이 이에 이르렀으니 우리 인민은 장차 생존경쟁에서 잔멸하리라. 대저 살기를 바라는 자는 반드시 죽고, 죽기를 기약하는 자는 살 수 있는 법인데, 여러분은 왜 이것을 모르는가. 영환은 한번 죽음으로써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고, 2천만 동포형제에게 사과하노라. 영환은 죽어도 죽지 않고, 저승에서 여러분을 돕고자 하니 우리 2천만 동포 형제들은 천만배로 보답하여 마음을 굳게 먹고, 학문에 힘쓰고 죽음일심협력하여 우리의 자유와 독립을 회복하면 죽은 몸도 저승에서 기뻐 웃으리라. 아, 조금도 실망하지 말라. 우리 대한 제국 2천만 동포형제에게 이별을 고하노라.

1905년 11월 17일,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압하여 체결한 을사조약乙巳條約(사늑약乙巳勒約)이 이루어지자 민영환이 자결하면서 쓴 유서입니다.

 

3. 안중근 <국가안위 國家安危 노심초사 勞心焦思>

 

贈安岡檢察官
야스오카 세이시로 검찰관에게.
國家安危 勞心焦思 국가의 안위安危를 위하여 마음을 쓰며 애를 태운다.
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謹拜
1910년 3월 여순 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드림.

이 작품은 뤼순옥중에서 자신을 취조한 당시 뤼순법원의 검찰관 야스오카 세이시로 검찰관에게 써 준 것입니다.

야스오카는 죽기 직전 그의 장녀 우에노에게 물려주었으며, 그 후 1976년 2월 11일에 동경국제한국연구원을 통해 안중근의사숭모회에 기증되었습니다.

 

4. 김구 <헌신조국 獻身祖國>

 獻身祖國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치다
景敏同志 正之
경민동지에게 주다
戊子孟冬白凡金九
무자년(1948) 추운 겨울 백범(白凡) 김구(金九)

 

5. 윤봉길 <한인애국단선서문 韓人愛國團宣誓文>

 

나는 적성赤誠으로써 조국祖國의 독립獨立과 자유自由를 회복回復하기 위하야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일원이 되야 중국을 침략侵略하는 적敵의 장교將校를 도륙屠戮하기로 맹서盟誓하나이다.
대한민국大韓民國 14년十四年 4월四月 26일二十六日 선서인宣誓人 윤봉길尹奉吉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앞

이 선서문은 1932년 4월 29일 일본 왕의 생일 축하 기념식을 거행하는 상해 홍구공원에서의 거사에 앞서 한인애국단의 단장인 김구선생 앞에서 자필로 쓴 것입니다.

 
 

6. 명성황후 <오언축시 五言祝詩>

 

 

 

#. 이토 히로부미와 친일파

 

 

*좌측- 이완용李完用, <칠언절구 七言絶句>
*우측-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칠언시 七言詩> / 김윤식金允植 ․ 조중응趙重應 ․ 박제순朴齊純, <차운시次韻詩>

 

김구, 안중근, 윤봉길 등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독립운동가분들과 함께 이토히로부미-친일파 인물들의 흔적이 함께 전시가 되어있어서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완용의 칠언절구는 어떠한 의미를 담고있는 것인지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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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30. 09:03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1회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도슨트로 활동하면서 알게된 고 정건호 선생님의 고마운 기억, 그리고 전시팀 윤희님과의 만남까지 좋은 추억이 있기에 저에게는 참 정겨운 곳입니다. 제3전시실에서 Enlightening이라는 타이틀로 한글에 관한 주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담아봤어요.


☞ 하늘이 이렇게 흐리진 않았습니다. 이 모든게 몹쓸 포토샵 보정실력 때문입니다. 흐흑.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의 주제는 "The Clue_더할 나위 없는" 입니다. 아침을 생략했더니 더할 나위 없이 배 고프더군요. -_-


☞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는 11월 4일까지입니다. 광주에서 가장 볼만한 행사중 하나인만큼 추천하고 싶네요.

☞ 단체 관람 온 학생들로 인해 더할 나위 없이 붐비던 전시장 입구입니다.

☞ 층에서 층을 오르내릴때 볼수 있는 빨간 동그라미입니다. 작품 참여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 같았어요.

☞ 드디어 3전시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ENLIGHTENING, DESIGN TO ENLIGHTEN, 글 이라고도 부릅니다.

☞ 신종플루가 극성인지라 전시실 입구마다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더군요. 물론 바르지는 않았습니다.

☞ 글, ENLIGHTEN이라는 글자가 보였어요. 각 전시실마다 이렇게 주제가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옷은 옷, 소리는 소리 이런식으로요. 2, 3, 4전시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 비엔날레 다녀오시려거든 참고하세요.

☞ 벽에 새겨진 글자들이 재미있었어요. 물론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던걸요.

☞ 주제전 "글"에 대한 개요가 한쪽 벽에 새겨져 있었어요. "한글은 소리와 의미를 아우르는 독특한 표기체제이다. 본 전시는 이러한 현실의 환기를 위하여 한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라고 합니다. 

☞ 한글 전개 체계 조형물입니다. "Formative Exhibiton on Hangeul Development System" 입니다.

☞ 한글 숲, Hangeul Forest라는 작품인데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 밑에 보이는 쿠션에 앉아 쉴수 있더군요.

☞ Re-Recognizing Hangeul, 다시 보는 한글이라는 제목은 누가 지었을까요. 천재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

☞ 폰트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윤디자인, 산돌, 네이버, 싸이월드입니다. 먼저 산돌부터 구경해 볼까요.

☞ 기업전용폰트 개발 프로세스를 전시해 두었더라구요. 기업체 폰트를 만드는데 역시나 손이 많이 가는군요.

☞ 네이버는 폰트 소개와 함께 일종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네이버 로고의 녹색이 참 좋습니다.

☞ 글자를 써보고 메일로 보낼수 있게끔 체험용 스크린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역시 크게 볼건 없었습니다.

☞ 싸이월드도 있었어요. 한글, 웹 글꼴을 만나다. 여백의 미가 살아있군요. 싸이월드는 웹폰트를 내 놓았군요.

☞ 싸이월드를 보고 있자니 싸이 블로그를 운영중인 이웃 아지아빠님의 생각나더군요. 싸이월드 화이팅!

☞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그 이름도 유명한 윤디자인! 검정색 부스가 떡하니 중앙에 놓여있는게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왠지 안에 들어가면 멋진게 있을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 호곡 -ㅁ-; 윤디자인 로고와 영상만 있더라고요. 눈이 아파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신선했습니다.

☞ 한글 숲 바로옆에 있는 화장실인데 문구가 재미 있더라고요. "여기가? 그렇소 해우소요" 혼자 놀기인가요.

☞ 보고 만지고 할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어요. 한글 자석, 한글 나무블록, 한글 쿠션블록이 있습니다. "글" 전시장을 돌면서 정작 한국인이면서도 한글에 대해 무지한 제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한글에 관심을 갖으려구요. 한글을 사랑합시다. =)

기사 작성 : 장두현(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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