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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0. 09:17

"음.. 저는 밀크 바닐라 카페라떼 주세요."

길거리를 걷다보면 수많은 커피숍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커피한잔 마시는데 5000원씩이나 내라고?!'라면서 커피전문점 커피를 즐기는 이들을 낭비가 심한 사람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볼 때도 있엇지만, 오히려 커피전문점들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슬프게도 커피값은 더더욱 높아지고 있군요!) 커피숍에 들른 사람들은 친구와 수다를 떨기도 하고, 팀과제를하러 모인 이들도 있고, 홀로 책과 커피향을 즐기는 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쯤은 이런 경험있으실 것 같아요. 커피전문점에 갔는데, 메뉴판이 너무 복잡해서 뭘 선택해야할지 주저되는 그 상황! 한글로 써있는데도 읽기 힘든 그들의 생소한 이름!




뭘 골라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
커피숍 점원이 친절한 말투로 "주문하시겠습니까?"라고 물어옵니다. 커피를 좋아하긴 하는데, 봉지커피나 캔커피를 즐길뿐 커피전문점을 자주 들르지 않는 저로서는 이게 꽤 어려운 문제입니다. 만만한건 아메리카노인데, 다른 녀석들(?)은 어찌나 어려운 이름들을 갖고 있는지…

심지어 무슨맛인지 짐작도 안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어쩔때는 점원에게 "저기, 이건 무슨 맛이예요?"라고 물어보기까지 한답니다. 미리 맛이라도 보고 커피를 시킬 수 있다면 좋으련만. 가끔 정체모를 새로운 커피에 도전했다가, 한입먹고 '낭패다!!'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친적도 더러 있습니다. 
커피숍에서 커피 고르기, 저만 머리아파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허니브레드... 그냥 꿀빵 아니야?
인터넷에서 우스갯소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최근 커피전문점에서는 다양한 커피 뿐만 아니라 와플, 빵 종류들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어떤 네티즌이 모 커피전문점의 '허니브레드xxx'라는 메뉴를 두고서 '허니브레드라... 꿀빵이잖아!'라고 글을 게재했던 것을 보고 한참을 웃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냥 꿀빵이라고 쓰면 안되는걸까요? 영어로 하면 더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까칠한건가요?


[사진=personaltrainerwatford.com] 커피고르면서까지 머리아플필욘 없잖아요~



정겨운 우리말 이름들 많이 생겨나기를
커피 뿐만 아니라 IT, 의류,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이름들이 외국어로 지어진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IT분야와 같이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기 보다는 영어 그대로 활용하는 편이 이해하기 쉬운 경우도 있겠지만, 굳이 정체불명의 외국어 표현이나 이름을 쓰는 경우에는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예쁜 한글로 부르면 더 예쁠텐데 말입니다.

앞으론 아름다운 한글이름을 가진 커피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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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8. 09:51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경 백삼십일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생략)...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사입니다.

독도,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섬.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긴 하지만, 웬지모르게 추상적인 장소로만 그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텔레비전, 인터넷, 책 등을 통해 접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독도를 다녀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까요.

최근에는 독도에 갈 수 있는 배편이 늘어나면서 독도를 방문한 일반관광객의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독도에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독도에 입도하기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야하며, 입도를 할 수 있도록 기상 여건이 갖춰져야 합니다.

독도체를 아시나요?


(우편번호 799-805)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
독도의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입니다. 최근에는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일명 독도특집이라 일컬어진 스피드특집에서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단서로 '799-805'라는 숫자를 제시했는데, 이것이 독도의 우편번호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독도체를 아십니까?
그렇다면 혹시 '독도체'를 알고 계시나요?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2002년부터 우리 것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겠다는 취지하에 진행하던 폰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독도체는 그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하나로, 우리 민족의 힘찬 기상과 부드러운 심성을 담고 있어 유려함과 동시에 힘을 느낄 수 있는 필체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독도는 트루타입 폰트로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심볼 900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가지의 독도딩벳 폰트가 함께 제공됩니다.

'독도체'를 어떻게 하냐고요? 윤디자인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쉽게 무료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URL 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무료폰트 다운로드'라는 곳이 보일거예요.
http://yoonfont.co.kr/customer/download.asp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시면, '독도체'와 '독도딩벳' 폰트가 설치되게 됩니다.
※폰트 설치 후에 컴퓨터에서 폰트가 보이지 않으시는 분들은, 꼭 재부팅을 해보세요!

자, 그럼 독도체를 직접 사용해볼까요?
1번은 독도체이고요. 2번은 독도딩벳입니다. (독도딩벳은 숫자키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1) 독도체 / 2) 독도딩벳


독도의 강직함과 특징적인 부분들이 글꼴에 생생하게 담겨있는 것 같네요.
독도딩벳들도 매우 귀엽죠?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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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14. 13:14


지난 5월,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박종국)는 세종대왕 탄신 614돌 세종날(5월 15일)을 기념해 국내 대표 서예가의 글씨로 디지털 서체를 개발에 대한 보고회를 했습니다.


아람 이한순, 의당 이현종, 규당 조종숙, 한곬 현병찬, 난정 이지연 등 5명의 서예가가 참여해 직접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그려 만들었습니다. 자음 모음과 약물, 기호 등 4,000여 자를 붓으로 하나씩 그려야 했기 때문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꼬박 7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차재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상무이사는 “육필 그대로의 맛을 살렸기 때문에 좀 더 정감 있고 친근하고 인간적인 글씨가 완성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동아닷컴


그런 만큼 5개의 서체가 갖는 개성도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현병찬 씨의 글씨는 훈민정음 서체의 원필에 근거한 판본서체이지만 가늘거나 굵은 선으로 가로획에 변화를 줘 조형미를 살렸습니다.
이지연 씨의 글씨는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안으로는 강한 힘이 느껴지는 궁체입니다.
그리고 조종숙 씨는 궁체와 판본체를 접목한 새로운 서체로, 내리긋는 획을 조금 통통하게 그려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이 듭니다.
또 이현종 씨의 글씨는 궁체의 정자체로서 자모음의 짜임새가 돋보이고, 이한순 씨는 약간 흘려 쓴 궁체 반흘림체로 글씨와 글씨 사이의 연결을 최대한 절제함으로써 멋스러우며 단정합니다.


기념사업회 측은 "지금까지 4,000여 종의 한글 디지털 서체가 개발됐는데 대부분 기계적이고 건조한 느낌의 글꼴이 많았다."며 "이를 보완해 보다 정감 있고 감성적인 글꼴을 개발하기 위해 서예가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작업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붓글씨를 정통하신 서예가들에게도 고된 작업이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서예가들의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멋진 서체를 개발할 수 있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종대왕님의 한글창제 정신을 담아 만들어진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들의 아름다운 서체가 개개인의 컴퓨터에 담겨 사용될 생각을 해보니 왠지 뿌듯한데요, 하루빨리 서체를 만나보길 기대합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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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2. 09:04
 요즈음 기업들이 홍보마케팅의 수단으로 기업전용서체를 만드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업 이미지 통합과 정체성 강화를 위해 전용서체 디자인으로 마케팅 차별화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브랜드 리뉴얼이 돋보이는 대신증권은 금융업계에서는 최초로 기업전용서체를 개발하였고 바로 그 서체 디자인을 한 곳이 윤디자인연구소입니다. 윤디자인의 디자이너 최미진 팀장님을 직접 만나 대신증권 디자인 프로젝트의 스토리를 들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대신증권 서체를 개발한 윤디자인연구소

안녕하세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 최윤정입니다. 먼저 간략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저는 윤디자인연구소 디자인 2팀을 맡고 있는 팀장 최미진입니다. 7년 차 디자이너이고 대신증권 서체와 같은 기업전용서체 담당과 모바일 폰트와 자사폰트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서체 디자인을 맡아 하셨죠? 직접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대신증권 서체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예. 저도 대신증권 서체에 얽힌 재미난 스토리도 많고, 디자인하면서 애착이 많이 갔던 프로젝트라서 이렇게 인터뷰 하게 되어 기쁩니다. 대신증권 서체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잘 쓰지 않는 '얇은 서체'로 디자인 되어서 어떻게 보면 실험적이고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 서체는 제목용 서체로 총 3종을 개발하였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 최미진 팀장님


완전 얇은 두께에서부터 완전 두꺼운 서체까지 디자인이 되었어요. 두께 테스트를 여러차례 거쳐서 탄생이 되었는데요. 왜냐하면 너무 얇으면 인쇄상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두께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했을 때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많은 테스트를 거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개발한 대신증권의 '얇은 서체'의 이후 얇은 두께도 충분히 주목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기업체에서도 서체의 두께를 다양하게 진행하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한글 서체 3종

대신증권체를 디자인할 때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을까요?
금융회사의 특징을 살려 안정감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산세리프의 고딕형태로 디자인을 했어요. 형태적 자소에 있어서 정제되고 신뢰가 가도록 직선과 사선으로 모든 형태를 디자인하였고, 직선과 사선의 만남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보통 고딕서체의 경우에도 ㅅ의 경우 굴림이 있는데 대신증권체는 전혀 굴림이 배제되어 있어요. 직선과 사선이 만들어낸 그 열림의 구조가 오픈된 마인드를 의미하게 되구요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서체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면요?
대신증권 서체는 자소의 형태 변화가 큽니다. ㅊ,ㅎ 자소에 일반적으로 보지 못했던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들을 많이 가미를 했어요. 그 대신 지극히 산세리프 형의 네모꼴 고딕형으로 만들었죠. 기존의 탈구조 형태의 서체들은 가독성의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이 익숙치 못해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거의 네모틀에 가깝게 짜게 되었어요. 형태적인 모양은 재밌게 작업을 했지만 구조는 고딕형에 맞게 작업을 했습니다. 또한 시각적인 글줄의 흐름이 상단에 맞추어 지게 작업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글을 읽을 때 글줄의 선이 위아래로 많이 움직이게 되면 리듬감은 뛰어날 수 있지만 눈에 피로를 주게 되기 때문에 가독성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글줄에 대해서도 여러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많은 디자인 요소를 넣고 신경쓰지만 사실상 폰트는 그런 티가 많이 안 나야해요. 왜냐하면 글자는 가독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예쁘고 독특하기 보다는 잘 읽혀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보통 폰트를 디자인할때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라.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위에 ㅊ,ㅎ에 보면 윗부분이 사선으로 열린 특이한 디자인 요소가 있지만 그 부분이 많이 티가 나지 않게! 가독성을 고려한 것이죠.  


CI와의 통일성이 돋보이는데요 CI나 브랜드 디자인을 함께 공동진행한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쉬웠나요?

대신증권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프로젝트는 영국의 펜타그램과 ZNP라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그룹이 함께 리뉴얼 작업을 했고 기업전용서체의 한글, 영문 서체 디자인 개발은 저희 윤디자인에서 맡았습니다. 서로가 각각 대신증권의 기존의 로고 타입만을 보고 따로 영국에서는 새로운 로고를 디자인하고 한국에서는 폰트 디자인을 각각 작업을 했어요. 디자인의 방향성에 대한 커뮤니메이션만 서로 된 상태였지 어떤 로고나 디자인 이미지 실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저희 쪽에서는 폰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한글 폰트를 다 만들어 놓고 영국에서 보내온 로고 시안을 맞춰보니 너무 신기하게도 딱 맞아 떨어진거에요. 정말 신기한 사례죠.


대게는 현대카드 유앤아이체나 KT 올레체 같은 경우를 봐도 외국 유명업체에서 CI 리뉴얼을 하고 영문서체도 다 만들어 와요. 그리고 난 다음에 한국 서체 디자인 업체에게 영문서체와 유사하게 이러게 한글을 작업해주세요 하지만 기업의 아이덴티티가 충분히 드러날 수 있게끔요 라고 보통 의뢰가 들어옵니다. 

 근데 이 대신증권의 경우는 처음부터 한글, 영문 폰트 모두 윤디자인에 맡길 것이고, 로고타입 또한 전용서체를 이용하겠다라고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원래 로고는 로고타입, 워드타입을 따로 개발을 하게 되는데요, 영국 디자인회사에서 따로 워드타입을 개발하지 않고 그냥 저희 전용서체 나온 것을 그대로 사용을 하도록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부담감이 크기도 했지만 ZNP의 이규락 매니저님께서 중간세서 너무 커뮤니케이션을 잘해 주셔서 저희 윤디자인에서 충분히 영국 펜타그램과 설득이 가능했고 저희가 앞으로 꿈꿀 수 있는 대신의 프로젝트는 이런 느낌입니다. 라는 전달이 참 쉬워서 협업이 빛이 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렇게 로고를 한글서체를 먼저 개발해서 쓰는 케이스는 여태까지 거의 없었어요. 대신증권이 어떻게 보면 최초 아닌 최초가 된 거죠. 하나금융그룹 같은 경우 로고타입이 있는 상태에서 그 로고의 형태를 확장해서 폰트를 만들었었는데 대신은 아예 없는 실체를 가지고 폰트를 만들었고 그것이 로고타입에까지 이용되었다는 것이 정말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왜냐면 모르는 상태에서 커뮤니케이션만으로 만들어낸 프로젝트니까요.

어떻게 보면 대신증권 측의 마인드도 한글에 대한 깨어있는의식이 있었던 거죠. 로고 타입도 영문이 아닌 한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겠다고 의지를 보이셨고, 한글의 요소들이 로고에도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처음 컨셉을 잡을 떄 부터 방향성을 잘 잡았던 것 같아요.



듣고 있다보니 프로젝트가 흥미진진 합니다. 대신증권의 마인드도 엿볼 수도 있네요.
대신증권체는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없었는지요?

더 재미잇는 얘기들이 많아요. 저희가 서체를 만들고 난 후 대신증권에서 한글과 폰트 디자인 사용에 관한 교육까지 진행을 했답니다. 보통 서체 디자이너들이 폰트를 개발을 하면 저희가 이것을 가지고 디자인을 이용을 하는게 아니라서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간판이나 인쇄물에 제가 작업한 서체를 종종 만나게 될때면 왜 저 서체가 저렇게 장평의 왜곡이 심하게 되었을까. 안타까운 경우가 되게 많아요. 누가 보면 폰트 왜 저렇게 만들었어. 라고 소리들을 수도 있게끔 의도와 상관없이 디자인에 사용되어 질 떄가 속상하거든요.

그 말씀을
시안나오고 완료보고 PT를 할 때 대신증권 마케팅팀에게 드렸어요. 이렇게 기업서체를 저희가 개발을 했지만, 기업에서 어떻게 사용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라며 많은 비용을 투자해서 개발을 했는데 정말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활용을 할 경우는 오히려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다고 설득을 드렸드니, 그럼 방법이 뭘까요? 하고 저희에게 오히려 물어오셨어요. 그래서 저희 윤디자인의 이사님께서 사내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하셔서 사내 마케팅과 디자인업무 관련자들을 모시고 서체를 인위적으로 왜곡해서는 안되는 이유와 한글에 관한 교육을 해드렸는데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 사례거든요. 회사 측에서도 폰트에 대한 이해가 없었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대신증권체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네요. 그렇다면이렇게 대신증권체와 같은 기업의 서체와 일반인 대상의 서체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우선 공통점을 말씀드리자면 기업이나 일반 사용자나 폰트를 통해 자기의 개성을 표출한다는 것이에요. 기업은 아이덴티티에 맞게 서체를 개발하게 되고 일반 유저들도 여러 폰트 가운데 자기의 개성에 맞는 폰트를 골라서 사용을 하기 때문이에요.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기업은 로고와 서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때문에 가독성을 신경 안 쓸 수가 없겠지만 일반 유저들의 폰트들은 가독성은 좀 떨어져도 좀 더 재미있게 로맨틱한 느낌 등등 여러 형태로 작업이 가능하겠죠.

인터뷰 너무 잘 들었습니다. 끝으로 한가지! 폰트 디자이너로써 지녀야 할 자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어떤 디자인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폰트는 단 한번만, 단 1년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아무렇게나 디자인해 내보낼 수가 없어요. 서체는 한 시즌이 끝났다고 다시 디자인을 하게되는 케이스는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언제나 나와의 1:1 싸움입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는 폰트라는 작은 세계에 얽매여있는게 가장 독이 될 수있다고 얘기합니다. 다방면의 경험이 중요하고 끝임없는 자기개발이 필요해요.

저도 너무 디자인에만 빠져있는 것이 아닌가 해서 사고전환을 위해 학교에서 브랜드 매니지먼트 공부를 하고 있어요. 보통 폰트 디자이너는 연구자 아니냐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 맞아요. 하지만 기업전용서체와 같은 개발에 있어서는 디자이너의 브랜드 매니징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많이 요구됩니다. 요즘 저희 윤디자인의 디자이너들은 기획 단계부터 디자이너가 참여해서 끝가지 전담하여 프로젝트를 컨트롤하고 디자인 제안 및 개발까지 모두 다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윤디자인이 많은 기업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디자이너의 역량 발휘를 장려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디자인의 사무실에는 늦은 시각에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 폰트 디자이너는 폰트 하나하나 애정이 안 갈 수가 없어요. 내 이름을 걸고 만드는 디자인을 하는데 누구한데
저 서체 왜 저래 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저희 디자이너들은 매번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다들 이 시간에 집에 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야근을 하고 있는 거겠죠."

라고 말씀하시는 최미진 팀장님과의 인터뷰는 서체 디자인이라는 고유의 영역에서 제대로 프로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당차게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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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최윤정
사진: 김재아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최윤정

ⓒ 온한글

BlogIcon 대신증권 | 2013.11.27 15:0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 '대신체'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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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3. 10:55

어느덧 2010년 한해도 1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다가올 수록 새해를 맞이한다는 설레임과
2010년 한 해동안의 일들을 다시 한번 되살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곤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올 한 해 동안 어떤 일들이 있으셨나요?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얼마 전 온한글에는 좋은 소식이 있었답니다. ^^ 

바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0년 우수디자인(Good Design)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국내최초로 윤디자인연구소의 UD폰트가 '굿디자인'에 선정되었거든요.
짝짝짝~~ 

일반적으로 TV, 휴대폰, 가전제품 등 주로 제품 등이 선정되던 ' 굿디자인'을 디지털 폰트인
트루타입폰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윤디자인연구소 UD폰트는 개발컨셉 및 시인성에 특화된 디자인으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 UD폰트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Universal Design 개념을 폰트에 적용하여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식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서체

이번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제작한 ‘UD폰트’는 어느 상황에서도 쉽고 명확하게 읽히기 위해 개발된 서체로 기존의 고딕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노령화시대에 따른 소비자들을 배려해 제작하였는데요.

특히,
자형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한 문자의 폭을 넓게 하여 같은 글자크기에서 더 크고 굵게 보이게 디자인 되었고,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삭제하여 단순하고 명료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앞으로 UD폰트는 소비자를 고려한 각종 디지털 기기와 제품을 선보이는 데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상생활 속에서도 진화되고 있는 우리의 글꼴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BlogIcon 이세진 | 2010.12.23 14: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축하합니다~~!!^^
저도 윤디자인연구소 폰트가 좋아요 ㅋㅋ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
BlogIcon 온한글 | 2010.12.24 09: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세진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폰트 개발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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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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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대상
 1. 한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2. 글쓰기를 좋아하며,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야 합니다.
 3. 월 2회 이상 한글 관련 기사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혜택 및 특전 
 1. 매월 게재한 원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는 별도 
    시상합니다.
 2.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됩니다. 
 3. 가장 최신의 폰트를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 일정 
 1. 지원자 접수 : 2010년 11월 3일(수)~11월 14일 (일)
 2. 합격자 발표 : 2010년 11월 15일 (월)
 3. 12월 기획안 전달 : 2010년 11월 22일 (월) (월 2회 콘텐츠)
 4, 활동기간 : 2010년 12월 1일 ~ 2011년 12월 1일 
 
▶ 지원서류 
1. 이력서 (개인블로그 주소, 연락처 필수 명기), 자기소개서 1부
2. 접수 방법 : 지원 서류 e-mail(ysh8584@ddungsang.com)로 접수 
3. 문의처 : 온한글 블로그 담당_ 윤성희 02)322-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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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2. 09:58

-코카콜라 폰트 있나요?
-영화 <놈놈놈>의 폰트는 무엇인가요?
-인기 TV프로그램 일밤에 쓰인 폰트는?

인터넷을 하다보면 종종 이러한 글들을 보게 되곤 합니다. 특정 상표에만 쓰이는 폰트를 구하거나 궁금해하는 사람들 말이죠. 예전의 폰트는 글자를 표현해주는 글꼴의 역할만을 담당하였다면, 최근의 폰트는 다소 다른 모습입니다. 그래서 폰트를 활용하는 각종 매체에서는 좀 더 특이하고 상품의 이미지를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독특한 폰트를 원하게되죠. 이러한 것은 캘리그라피의 인기로 연결되는 것이고요.

※ 물론 첫번째 사례처럼 폰트를 공유하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행위입니다.



대박 상품에는 항상 '특별한 폰트'가 존재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요즘들어 상품에 맞는 개성 넘치는 맞춤형 폰트가 눈에 띄게 많아진 것 같습니다. 단순히 기존에 있던 폰트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특성에 맞게 새로 개발된 폰트를 사용하는것 말이죠.


그룹 빅뱅의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빅뱅은 그들만을 표현하는 폰트로 빅뱅의 이미지와 존재감을 더욱 확실히 만들어줍니다. 그 이전 국민아이돌이였던 god를 생각해보더라도 그들이 고집하여 사용하던 서체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상품에 특성화된 폰트를 사용하는 것은, 단지 폰트만 보게 되더라도 자연스럽게 상품을 떠올리게끔 해줍니다. 그 이미지가 긍정적이라면 더욱 효과적일테고요.

위에서 예를 들었던 코카콜라나 인기 영화들을 살펴보더라도 그들 상품을 표현해주는 독자적인 폰트가 존재합니다. 이제 대박 상품을 위해서 상품을 위한 특별한 폰트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적인 부분이 된 것일까요?


특별한 폰트의 선두주자, 윤디자인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폰트회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윤디자인연구소에서도 대박상품의 특별한 폰트를 제작한 적이 있을까요? 사실 포스팅을 하기 전에는 윤디자인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폰트를 작업했는지 잘 모르고 있었지만,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윤디자인이 정말 좋은 작업들을 많이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픽사 전 (봄날체)


내 이름은 김삼순 (청춘체)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쿨재즈체)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지영체)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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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6. 09:28

영화 포스터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배우들의 분장? 사진작가의 실력? 아니면 조명?
제가 보기에는 그런 것 보다는 영화의 모든 것을 집약할 수 있는 영화타이틀이 아닐까 합니다.
영화의 컨셉과 감독의 의도가 그대로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 이를 보는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타이틀 말이죠. 이러한 타이틀을 만드는 작업을 바로 캘리그라피라고 합니다.


 * 캘리그라피는 흔히 손멋글씨라고도 하는데요.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손으로 쓰는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영화는 타이틀 하나 잘 뽑은(?) 덕분에, 저절로 마케팅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멋진 타이틀을 만들어내는 캘리그라피교육이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어 찾아가보았습니다.

 

캘리그라피는 감성이에요. 자신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할 수 있죠



교육이 진행되는 윤디자인연구소 대회의실에 들어가니 회의실 가득 먹 향기가 베어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화선지 위에 붓으로 열심히 글씨를 그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쁜 글씨를 그리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캘리그라피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붓과 먹 그리고 화선지와 친해져야 해요.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이 원하는 글씨를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죠



실습을 하고 있는 분 뒤로 가서 살짝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글씨체는
아니지만
, 붓과 먹이 만나니 매우 유려함을 자랑하는 개성 만점의 글꼴이 탄생하고 있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 캘리그라피 교육을 진행하고 계신 오민준 선생님이신데요.
한 사람 한 사람 꼼꼼히 알려주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교육을 참관하면서 놀란 점이 있다면, 글씨를 그리는 붓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인구만큼 글씨도 다르듯, 글씨를 표현하는 방법도 매우 다양하고, 그렇기 때문에 붓도
여러가지 형태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 개중에는 수세미로 만든 붓, 싸리비로 만든 붓 등 독특한
붓들도 많이 있더군요
.


윤디자인연구소 최고의 깜찍미녀의 연습장면도 살짝 담아보았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신중한 모습이
적응이 잘 되지는 않았는데요
. 글씨를 보니 캘리그라피에 실력이 있는 듯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들어오면서 과거와 달리 글꼴 역시 디지털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보는 글꼴 역시 대부분 컴퓨터 앞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 이와는 반대로
감성적인 측면이 강화된 캘리그라피가 강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수동카메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처럼 말이죠
.

 

앞으로 교육은 계속 된다고 하는데요, 교육을 마친 후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그려내는 멋진 글꼴이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

 

여러분도 자신만의 캘리그라피 한 번 그려보는 건 어떠세요? ^^

 

 

[
짧은 만남과 대화]

오민준 선생님은 캘리그라피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멋지게 써볼까 라는 것
보다는 어떻게 하면 마음을 담아 정성 들여 썼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 따라서 글씨를 쓸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써야 이쁘게 나온다고도 말씀해주시네요
.
제가 왜 악필인지 그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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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9. 09:58
폰트(font, 글꼴)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컴퓨터 속 다양한 폰트, 웹 상에서 이용하는 웹폰트, 핸드폰과 같은 포터블 기기 속 폰트 등이
떠오르시나요?


최근의 폰트는 단순히 글자를 표기하는 역할은 물론, '디자인'적인 역할까지도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중문화 속 깊이 침투한 '폰트' 이야기를 풀어놓아볼까 합니다.



이미 폰트는 최고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폰트가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돋움 했다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위의 두 작품 모두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작품인데요.
<Harry Potter(해리 포터>와 <괴
물>은 영화 포스터 속 타이틀 글꼴 만으로도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온한글 기자이다보니 오른쪽의 <괴물> 포스터에 눈이 더 가는데요.
이 타이틀 작업은 캘리그라퍼님이 직접 손글씨 작업을 하신거라고 해요.
최근 서양에서는 '한자'를 굉장히 신비롭게 바라보며 이를 문신으로 새기거나
다양한 디자인으로 활용
한다고 하는데요.
한글이 캘리그라피를 통해 더욱이 아름답고 다양한 색깔로 변모하는 것을 보면서 한글이
한자를 대신해서 최고의 동양 문자로 자리매김하는 그 날을 상상해봅니다.
생각만해도 멋지지 않나요? 


글자는 언어를 기록하는 문자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앞으로는 문자도 새로운 디자인의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의 사진은 2009/2010 최고의 공연이였던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공연에서 활용한 캘리그라피의
모습입니다. 이 공연 연출자이자 가수인 김장훈씨의 말에 의하면 스크린에 올렸던 글을 캘리그라피를
통해 손글씨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한 문자일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어떤 사람의 감정과 느낌이 실린 캘리그라피로 보니
'아, 폰트가 공연 무대장치로도 쓰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폰트는 글을 전달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로도
활용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이였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 된다면 폰트의 문화콘텐츠로서 파워는 더욱 커져만 갈 것 같네요. ^^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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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7. 09:43
 
 
제 57회 칸 광고제에서 네이버 한글캠페인 '한글 한글 아름답게'가 PR부문
(Promotional and Public relations
'은상'
을 차지했습니다.
2008년 한글날을 기점으로 꾸준히 우리말 캠페인을 벌인 NHN의 CMD(Creative Marketing & Design)의
'한글 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이 국내에서도 대박을 터트리더니 칸에서도 인정을 받아 실버 라이온스
(silver Lions)에 올랐습니다.



프랑스 '칸'은 국제영화제로도 유명하지만, 국제광고제도 유명하다는 것 아시나요? 

광고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칸 광고제는 1953년 창설된 이래 클리오(CLIO)광고제와 더불어 권위
있는 광고제로 일컬어졌으나 최근 들어 출품작 수, 참관단 규모에서 클리오 광고제를 압도적으로
능가하면서 명실상부 세계 최고 광고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칸 국제광고제가 열린 Palais des Festivals>

2003년 5개 부문이었던 경쟁부문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분화되어 올해부터 12개 부문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출품 부문으로는 Film(영상), Press(인쇄), Outdoor(옥외광고), Cyber(인터넷),
Media(미디어), Direct(다이렉트), Promo&Activation(프로모션), Radio(라디오), Titanum&Integration
(티타늄 및 통합), Design(디자인), PR(홍보), Flim Craft(필름 기법)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올해 우리나라는 총 12개 부문 170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PR 부문에서 네이버의
한글캠페인이 은상, 옥외부문에는 제일기획의 니콘카메라 세 작품이 모두 동상을 수상
하는
쾌거를 일궈냈습니다.


                                                 <제 57회 칸 국제광고제 PR부문 시상식>

칸이 인정한 NHN 네이버의 ‘한글 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은 2008년 한글날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글의 서체보다 영문 서체가 더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름다운 무료 한글서체의
부재로 인한 것이라고 판단한 네이버는 지난 1년간  5억 원을 들여 나눔글꼴(나눔고딕, 나눔명조)을 개발
무료로 공급했습니다. 

“실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우리말 글꼴이 몇 개 안된다는 현실에 착안해 외부 업체에 의뢰, 글꼴을 디자인하게 됐다.”는 CMD팀의 정빈영 팀장께서는 “인터넷 공간에서 매일 마주하는 한글이 아름답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이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나눔글꼴은, 현재 총 240만1231명이 상점의 간판이나 모바일 사용자 환경(UI), TV 광고, 책 표지 등에
사용하며, 개인 사용자들은 인터넷 브라우저의 글씨체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은상 수상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우리 사회의 전반적 시각 문화 발전에 기여해 디지털 한글
자산 강화에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글날에만 반짝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단발성 광고와는
달리 네이버의 한글 캠페인은 지금도 인터넷 공간을 비롯해 거리의 간판, 휴대전화 자판 등 수백만 명의
눈앞에서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한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렇게 인정을 받고있다니,
우리나라의 한글 사랑 운동이 요즈음 들어서 많은 쾌거를 이루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한글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름다워지기를 바라 봅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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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6. 09:54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점들의 간판들을 보면,
그 간판에 사용되는 글꼴들이 음식과 걸맞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육류와 관련된 음식점의 간판들을 직접 살펴보니,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먼저, 도톰하고 선명한 글씨체를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불과 관련되게 직접 구워먹는 것이 많다보니 간판에 사용되는 글씨가 유독
붉은색으로 많이 적용되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굵은 글씨는 명시성이 강해 눈에 띄기 쉬워
육류를 먹으면 힘이 솟는다는 느낌을 강조하는 듯 했구요.
또 붉은색을 사용함으로써, 불과 연상되어 육류와 관련된 음식점 간판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육류와 관련된 음식점 간판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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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불이라는 단어를 붉은색으로 강조하므로써 숯불구이에 대한 인상을 강하게 남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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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있게 붓글씨를 쓴 듯한 두 돼지고기 구이 음식점의 간판입니다.
두꺼운 굵기의 글씨가 마치 고기 먹고 힘내자는 이미지를 연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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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창을 쭉펴서 글씨를 쓴 듯하게 보이는 곱창집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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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맛이 단연 돋보이는 닭요리 음식점의 간판에는 매운 음식과 직화구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불'이라는 글자를 강조하였습니다.


늘 우리 주변에 있는 육류관련 음식점의 간판들만 모아 살펴보니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길을 걷다가 주변에 있는 간판을 한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전에는 몰랐던 재미있는 특징을 느껴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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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0. 17:02

디지털 시대의 감성폰트를 추구하는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캘리그라퍼 강병인님의 손글씨로 제작된 '봄날'의 새로운 버전인 봄날2를 출시했습니다.


잠깐, 캘리그라퍼 강병인님 어떤 분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캘리그라퍼 강병인님과 관련된 온한글 지난기사 보러가기 


사실 봄날2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을 때,  '또 얼마나 멋진 서체가 개발될까?' 하고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요,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아주 멋진 서체가 개발되었습니다.

 
이전의 봄날 서체도 굉장히 예쁘고 감성적이어서 각종 광고와 TV 프로그램, 지하철 공익 홍보문구 등에 자주 사용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봄날2 역시 직접 손으로 써내려 간 것 같은 손글씨의 느낌이 한껏 더 잘 살아나는 아주 감성적인 서체입니다.


자, 그럼 봄날2 서체는 어떤 서체인지 한번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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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 봄날2 서체


이렇게 봄날2 서체총 3가지이고요,
윤디자인의 윤폰트 매니저를 통해 설치 및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윤폰트 매니저 실행화면


어떠신가요?
전 솔직히 봄날2 서체를 보자마자 '이건 꼭 개인소장 해야겠다!!'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 )
종이에 직접 쓴 따뜻한 감성을 가득 담은 봄날2 서체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내 컴퓨터에 봄날2 서체를 적용하고 싶다면?
봄날2 서체 구입하기 (클릭)

 


그리고 특별히 오늘은 봄날2를 통해 담겨진 따뜻한 감성을
온한글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작은 선물을 마련했어요.

바로 컴퓨터 바탕화면과 핸드폰 배경화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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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바탕화면(가로 1280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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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배경화면(240*320, 240*400, 320*480)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따끈따끈한 온한글의 바탕화면 선물
마음껏 다운로드 받아가시고, 주변분들에게 자랑도, 소개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 )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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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6. 10:22

폰트 공유/ 폰트 교환
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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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웹서핑을 하다보면 사실 이런 단어 한번쯤을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손글씨 폰트와 캘리그래피에 관심이 많은 저는 언제부터인가 유료폰트를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흔히 말합니다.
"아니, 그걸 왜 돈주고 사요?"
"폰트 같은걸 누가 돈주고 삽니까?"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
폰트도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입니다.
많은 분이 함께 땀과 노력, 시간을 들여 만들어낸 창작물이라는 뜻입니다.

즉, 폰트 제작 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는 폰트를 무단으로 복제 또는 개작하거나 배포, 전송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일반인들이 폰트를 사용하며 저작권 폰트를 구별해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요즘들어 캘리그래피에 관심이 늘어나고 디자인이 중요해지는 시대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유료폰트라는 것에 관심이 많아져, 많은 정보가 검색을 통해 나타나게 되어 폰트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도 종종 검색이 되지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폰트의 저작권 유무를 검색의 결과로 알아내는 것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폰트 저작권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홍보나 교육이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폰트 공유는 불법이라는 말인데, 무조건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음, 우선 현재 가지고 계신 폰트를 공유하고자 하신다면,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폰트는 공유와 재배포 등을 기준으로 해서 크게 2가지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하는 상용화 폰트와 별도의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무료 폰트로 구분 됩니다.


상용화된 폰트의 경우 대부분 폰트 회사가 폰트 공유를 허락하고 있지 않으므로 폰트 공유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약 폰트를 공유하고자 하신다면 폰트를 배포한 사람과 다운받아 사용한 사람 모두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인정하여 손해배상 등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벌금을 지불해야하므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무료 폰트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무료 사용은 허락되지만 해당 폰트의 재배포를 금지하고 있는 폰트와 재배포를 허락하고 있는 폰트로 구분되는 데요, 자사나 특정 사이트를 통해서만 배포를 허용하고 있는 폰트와 어떠한 형태로든 폰트 재배포 및 공유를 허락하고 있는 폰트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께서 폰트 공유를 하고자 하신다면 무료 폰트 중에서도 재배포가 가능한 폰트에 한해서 공유를 하셔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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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나눔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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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체



오늘은 많은 분들이
불법인 줄 모르고서 행하셨던,
또는 알고 있지만 의례적으로 행하셨던
폰트 공유/교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폰트는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창작물입니다.
올바른 폰트 저작권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폰트 공유 문화는 가급적 지양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온한글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도 함께해 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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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이세진 | 2010.05.26 11: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읽고 갑니다. ^^ 폰트에 대해서는 '유료' 개념이 잘 정립되지 않은 것 같군요.
mp3도 자연스럽게 유료콘텐츠로 인식이 바뀌었듯이 폰트도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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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3. 09:53

두성종이 인더페이퍼 갤러리에서 재미있는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전국 디자인대학의 졸업작품 도록을 전시하는 행사인데요.
학생들의 풋풋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살아숨쉬는 멋진 졸업작품을 담은 도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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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디자인대학 졸업작품 도록전

기간: 2010년 3월 18일 (목) ~ 2010년 4월 30일 (금)
장소: 두성종이 인더페이퍼 B1 갤러리
작품: 2007~2009 3년간의 졸업작품집 100여점

전시개요: 두성종이는 2003년부터 전국의 디자인대학의 졸업작품집 제작을 위한 종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젊음과 패기 그리고 꿈으로 가득찬 디자이너들이 숱한 밤을 세워가며 갈고 닦은 디자인웍스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합니다. 2010년 졸업작품집 제작을 준비하는 졸업반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전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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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전시회의 취지와 주제에 맞게 다양하게 표현된 도록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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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폰트로 쓰여진 도록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로 멋드러지게 쓰여진 도록까지,
학생들의 재미있는 디자인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타이포그라피를 만날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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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동안 갈고 닦은 멋진 실력이 최고의 빛을 바라게 되는 졸업전시회를 소개하기 위한 많은 대학생들의 고민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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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렇게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많은 디자인 학도들이 있다는 것에, 앞으로 대한민국의 디자인계에 많은 별들이 탄생할 거란 생각이 들어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따뜻한 봄날,
전국의 앞으로 신예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멋진 실력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멋진 전시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자료출처 - 두성종이 홈페이지(http://www.doosungpaper.co.kr/)

※ 인더페이퍼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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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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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6. 09:38

아침 출근길, 등교길 지하철 역에서 우리는 문학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상하다, 오늘 아침에도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어디서 문학작품을 만났다는 거지?"
"에이~ 지하철 안에서 파는 책을 누가 몰라요~"

바로 지하철 역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에서 매일 문학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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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지하철 스크린도어에는 광고와 노선 안내 뿐만 아니라, 여러 시인들의 시(詩)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늘 광고만 바라보다가, 문득 만나게 되는 시(詩) 한편은 승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문학적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느새 지하철 플랫폼은 우리에게 하나의 시집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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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체로 스크린도어에 예쁘게 부착된 시 한편이, 오늘 하루 평범한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또, 지하철 역마다 각기 다른 시(詩)가 부착되어 있을 터이니, 곳곳에서 새로운 작품을 만나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아요.
 

여러분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에는 어떤 시(詩)가 담겨 있던가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 온한글 

 

신동한 | 2010.12.06 23: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하철 스크린도어에서 본 시 한편이 떠올라

온한글 님의 귀한 사진을 참고로 얻어 걸어도 괜찮을런지요?

출처는 밝혀두겠습니다. 늘 같은 시선이라해도 담아내는 느낌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BlogIcon 온한글 | 2010.12.07 10: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신동한님 안녕하세요.
출처를 꼭 밝혀 사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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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30. 09:24

이진수로 저장되는 컴퓨터의 정보를 사용자가 읽을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아닌 인간이 사용하는 문자체계로 표시하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폰트(Font)라고 부르며 폰트 역시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좀 더 편리하고 좀 더 아름답게 변화해 왔습니다.

제작 원리에 따라 폰트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모니터에 정보를 표시하는 기본 단위인 픽셀을 기준으로 조형하는 비트맵 폰트와 베지에 곡선(Bézier Curve)을 이용한 외곽선 폰트가 있습니다.

비트맵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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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에 곡선 따위는 상상하지도 못할 시절


비트맵 폰트는 별도의 폰트가 존재하지 않았던 8비트 컴퓨터 시절부터 사용되었습니다.(퍼스널 컴퓨터라는 개념이 없던 그 이전에도 비트맵을 사용하였습니다.) 처리가 간편하고 속도는 빠르지만 폰트의 크기에 따라 글씨가 예쁘게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여러가지 크기의 폰트를 만들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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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별로 여러벌 제작된 폰트들


외곽선 폰트
컴퓨터의 속도가 발전하고 기술 또한 발전하면서 벡터그래픽이나 베지어 곡선을 폰트에 적용하면서 외곽선 폰트 형태가 생겼습니다. 이 외곽선 폰트는 크기에 관계없이 일정한 품질의 출력을 내주는 장점이 있어 대부분 외곽선 폰트로 제작되는 추세입니다. 외곽선 폰트는 포스트 스크립트 폰트와 트루타입 폰트, 오픈타입 폰트 등이 이 외곽선 폰트에 포함됩니다.

포스트스크립트 폰트(Postscript font)
어도비사가 개발한 포스트스크립트 폰트는 Type1, 2, 3, 0 등 다양한 포맷이 존재하는 데 화면과 프린터에서 모두 출력이 가능하며 특히 전문 인쇄 출력기들이 포스트스크립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주로 인쇄물에서 사용하는 인쇄용 폰트입니다. 현재까지 트루타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폰트는 베지에 3차 곡선을 지원하여 외곽선 정보를 표현하여 트루타입에 비해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의견이 있지만 효과는 미미합니다.

트루타입 폰트(True type font)
어도비사가 Type1 폰트를 개발한 후 애플과 MS에 Type1을 라이센스 하려 하였으나 이 두 회사는 이를 거부하고 트루타입 폰트를 개발합니다.(표면상으로는 OS의 핵심기술을 다른 회사 것을 쓸 수 없다고 했지만 라이센싱 비용이 가장 큰 이유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참고자료)

베지에 3차곡선을 사용하는 Type1과는 달리 베지에 2차 곡선을 사용하지만 이에 대한 폰트의 품질향상은 미미하고 트루타입 폰트는 힌팅(hinti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크기가 작은 폰트에 대해서는 픽셀단위의 제어를 지원하여 작은 폰트의 품질을 올릴 수 있었지만 이 역시 렌더링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현재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진 상태입니다.(그런 이유로 맥에서는 힌팅 정보를 렌더링 시 적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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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팅이 적용되지 않은 위의 폰트와 힌팅이 적용된 아래 폰트 확대하지 않으면 분별이 어렵다. 출처: 위키피디아


오픈타입 폰트
어도비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오픈타입 폰트를 제작합니다. 외곽선 정보를 트루타입, Type1, Type2(Compact File Format)를 지원하도록 하여 맥과 윈도우즈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65,000개 이상의 활자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다양한 언어를 한개의 폰트에서 지원 가능합니다. 오픈타입의 확장자는 otf를 쓰지만 트루타입 폰트의 확장자인 ttf 역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01

폰트를 사용용도에 따라 화면용 폰트와 출력용 폰트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고가의 인쇄물용 프린터의 경우 폰트 처리 엔진을 프린터에 내장하여 인쇄 시 폰트를 프린터로 전송하여 인쇄를 하는 방식으로 Postscript 폰트는 주로 이 기능을 사용했으나 PC의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프린터와 PC간의 통신속도가 빨라지면서 현재는 출력용과 화면용이란 분류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오픈타입 폰트에서 외곽선 정보가 Type1일 경우 포스트 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는 프린터에서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인쇄물 출력 전용 프린터는 포스트스크립트 엔진을 내장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하지만 전자출판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이런 경우를 경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여기까지 폰트의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강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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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0. 09:14

폰트는 흔히 글자의 모양을 나타내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을 합니다. OS를 설치할 때부터 기본적으로 함께 설치되는 폰트들도 있지만, 오피스프로그램이나 외부 구입을 통해서 새로운 폰트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최근, 폰트가 단지 컴퓨터에서 글자를 입력할때 '글꼴'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주목되는군요.


폰트는 더이상 컴퓨터의 전유물이 아니다
흔히 폰트라는 개념은 컴퓨터용 글꼴으로만 인식을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폰트는 컴퓨터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핸드폰에서도 글꼴은 빼놓을 수가 없고요. 핸드폰 뿐만 아니라 일반 mp3, PMP 등의 일반적인 멀티미디어 기기에서도 폰트를 제공하면서 '개성강한' 사용자들의 입맛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서비스에서 폰트를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팩토리'의 모습.


이제는 새로운 언론기능 중 하나를 담당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진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 모습입니다. 네이버, 싸이월드 등 각종 블로그서비스에서도 폰트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로거들이 개개인의 블로그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폰트부터 개성넘치는 스타폰트까지!!
폰트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듯폰트의 종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제 '전세계에 몇가지의 폰트가 존재한다' 라고 규정하기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를 포함한 폰트연구소에서 개발하는 폰트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개개인이 폰트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캘리그라피라는 것이 하나의 문화장르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더 가속화 되었습니다.

최근 각종 폰트 사이트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기폰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현재 네이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폰트는 윤디자인연구소의 윤피노키오체 입니다. 네이버에서는 폰트를 사용하기 전 미리 폰트의 느낌을 알아볼 수 있도록 미리 사용해볼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도 한번 미리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기존의 기본 폰트에 비해서 폭을 살짝 좁혀서 귀엽고 세련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윤피노키오체 입니다. 사랑받는 폰트인 만큼 매력이 넘치는 멋진 폰트네요.

최근에는 인기스타들의 자필글씨를 컴퓨터 폰트로 제작하여 일명 '스타폰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제작한 스타폰트 몇 가지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 가수 윤도현과 뜨거운감자 김C의 스타폰트


스타폰트 만의 매력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그들 자필글씨를 폰트로 즐겨볼 수 있다는 건데요.
(이 문장을 쓰다보니, 모든 폰트가 결국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폰트에서도 두 사람의 평소 성격이나 노래가 들리는 듯 합니다. 폰트에서 개성이 철철 넘치죠~?


글꼴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하나의 문화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폰트!
좀 더 역동적이고 개성넘치는 폰트들로 세상이 가득 메워지길 바라며…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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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5. 09:25

 글자는 원래 의사소통과 정보전달을 하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글자가 가지고 놀고 싶은 엔터테인먼트적 도구가 된다는 상상 해보셨나요? 폰트파크(FontPark 2.0)는 유저들이 일본 서체를 가지고 분해하거나 회전하여 자기 원하는 형태로 그림을 만들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를 유도하여 재미있는 타이포그래피 놀이를 웹상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일본 서체회사 모리사와의 fontpark 2.0 버전의 웹사이트-유고 나카무라 ]
 
일본의 타이포 회사 모리사와(Morisawa)는 세계적인 인터랙티브 디자이너 유고 나카무라와 손을 잡고 자사의 이색적인 웹마케팅으로써 폰트파크(FontPark 2.0) 플랫폼을 세상에 내어놓았습니다. 이것을 경험한 우리의 상상력은 이미 무한히 확장되어서, 글자는 단지 읽고 쓰는 것이 아닌 재밌는 게임기라는 말랑한 사고를 더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잘 알지도 못하던 모리사와라는 서체 개발 회사와 점점 더 거리감을 좁혀가게 되지요. 맘껏 가지고 놀아라! 그리고 즐겨라! 그러면 우리는 몰라보게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 일본 서체회사 모리사와 ]

 기업과 소비자의 거리가 한층 좁아진 WEB 2.0시대. 기존의 사고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기발함과 창의력을 마음껏 만끽한 소비자들은 이제 더 이상 일방적이고 재미없게 판매만 하는 기업은 멀리합니다. 이제는 개인에 맞춤화된 정보를 주는 웹 3.0에서 또 더 나아가 기술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웹 4.0의 시대로 이미 향해가고 있다고 할 정도이니까요.

 서체를 가지고 장난질하듯이 노는 서체 회사. 이 회사가 글자의 존엄성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나요? 오히려 글자의 활용 영역을 허물고, 글자 자체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의미있는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렇게 글자를 가지고 자유자재로 놀고 친근해 질 때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세계 최고의 문자인 ‘한글’도 내가 알고 있는 고귀한 천지인의 원리나 음양오행의 창제원리 등은 접어두고 이리저리 만지고 퉁퉁 튀기면서 내 손 안의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상상을 한번 해보세요. 재미있지 않나요? 

[ 유고 나카무라-아마존닷컴 Amazetype 웹사이트 ]


 방대한 데이터를 가진 아마존닷컴에서 ‘TYPE'과 관련된 키워드를 가진 책 정보를 불러오고 있는 Amazetype. 그 중 하나의 책을 클릭! 하면 간단한 책 정보를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웹 플랫폼으로 이것 역시 유고 나카무라의 작품입니다.




 이번엔 DREAM을 쳐볼까요? 꿈(DREAM)에 관련된 아마존닷컴의 수많은 책과 DVD, CD가 차곡차곡 DREAM이라는 글자로 재편됩니다. 웹에서의 인터랙션과 전세계 사용자들간의 소통을 실현시켜주는 유고 나카무라의 Amazetype은 정말 꿈만 꾸는 아이디어를 현실이 되게 만들어주네요.



[ 유고 나카무라-일본 NEC의 ecotonoha 웹사이트 ]
https://www.ecotonoha.com/ecotonoha.html


 에코토노하는 네티즌이 참여해서 만들어내는 인터랙티브형 온라인 나무입니다. 일본 NEC에서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네티즌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달면 이 메시지들이 나무의 잎이 되어 나무를 점차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집니다. 이 나무가 에코토노하인데 나무가 한그루씩 만들어질때마다 호주의 캥거루 섬에 실제 나무 한그루가 심어지게 되는 캠페인으로 가상공간에서의 클릭이 오프라인에서의 실제활동으로도 연계되는 웹 2.0 기반의 플랫폼입니다. 유고 나카무라의 작품을 보고 있자면 작은 모니터 속의 가상세계가 무한대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디지털 장인인 그의 손에서 우리의 웹은 점점 진화하고 있네요. 그는 물론 플래시를 매우 잘 다루며 기술적인 측면도 매우 능하지만, 그의 웹이 정작 감탄스럽게 여겨지는 부분은 웹의 직관적인 컨셉과 유저와의 매우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입니다. 즉, 폰트 회사의 인터랙션 웹 플랫폼은 바로 폰트를 가지고 노는 어플리케이션인 우리가 처음에 본 폰트파크(FontPark 2.0)가 가장 직관적이겠지요.




 폰트파크(FontPark 2.0)는 2008 일본 미디어예술제-엔터테인먼트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술성까지 인정받았는데요, 우선 일본어 서체라고 하는 복잡한 소재를 섬세하게 분해할 수 있는 기술에 감탄하게 합니다. 또한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인터랙티브성 역시 대단히 혁신적입니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감각은 최신 게임기와 같은 만족을 주며 글자를 쓰면서 그림을 그려나가면서 일본어 서체가 가진 아름다운 곡선과 생각지도 못했던 디테일도 발견할 수 있어서 서체 메이커인 모리사와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함을 다시 한 번 각성시켜 줍니다. 유저는 글자를 가지고 형태나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고민하며 단시간에 자신이 원하던 모양을 완성해 나가게 되는데 그 프로세스가 어느 누구하나도 똑같지 않고 매 페이지마다 신선함을 주기에 크리에이티브의 무한함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능동적인 사람은 폰트메이커로 자기가 원하는 그림에 도전을 하겠지만, 구경만 하는 소극적인 사람도 있기에 그들을 위한 배려로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한 후 별점을 주는 방식으로도 참여 유도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나카무라의 섬세함과 참여, 공유, 개방을 표방하는 웹 2.0의 트랜드가 곳곳에 엿보입니다.




[ 윤디자인 '엉뚱상상체' ]


 ‘플랫폼으로서의 웹(Web as platform)’의 등장으로 사용자 스스로가 생산한 컨텐츠를 웹에 등록하고 만인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콘텐츠일수록 훨씬 소통이 쉽고 빠르며 반응이 즉각적이죠. 위의 폰트파크(FontPark 2.0)의 사례로, 글자도 그리고 한글도 전세계인과 쉽게 인터랙션을 가능한 도구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일본어 한글자도 읽지 못하면서 폰트파크(FontPark 2.0)에서 그림을 그리며 한참을 놀았거든요. 다시 한번 한글을 이리저리 만지고 퉁퉁 튀기면서 내 손 안의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상상! 을 해봅니다. 다소 엉뚱한 상상을 하는 사람이 되어보는 것! 어쩌면 그것이 한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힘이 될지도 모릅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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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이세진 | 2010.03.08 14: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 정말 재미있네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요..ㅎㅎ 잘 읽고갑니다!!^^
BlogIcon 정신 | 2010.03.09 09: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내용입니다. 매 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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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5. 09:33
폰트, 비상하다!
이제 폰트는 단순한 '글꼴'의 역할만을 담당하지는 않습니다.
글꼴 역할은 물론이거니와 폰트는 매우 중요한 디자인적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캘리그라피 열풍이 바로 이를 대변해주죠.



이러한 문화현상을 적극 반영하여,
오랜만에 윤디자인 폰트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귀엽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윤.수.다> 2.0 입니다.

윤디자인의 폰트패키지는 뭔가 특별하다

▲ <윤.수.다> 2.0 폰트패키지의 모습

지난 엉뚱상상 폰트패키지 포스팅(http://onhangeul.tistory.com/287)을 하면서도 느꼈던 부분이지만, 윤디자인의 폰트패키지는 뭔가 특별합니다. 글꼴은 물론이거니와 폰트패키지를 담고 있는 포장 마저도 범상치 않습니다. 평범하지 않아서 좋은 윤디자인의 폰트패키지 입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 <윤.수.다> 2.0 폰트패키지 케이스를 열어본 모습

'친절'한 윤수다씨
컴퓨터 이용에 능숙한 분들이라면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컴퓨터가 그다지 손에 익지 않으신 분들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신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친절한 윤수다씨는 설치과정을 일일이 그림과 함께 설명해둔 설명서를 포함시키며 모든 사용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입니다. 설명서 대로만 따라가시면 컴퓨터가 능숙치 않으신 분들도 설치하시는데 그다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 <윤.수.다> 2.0 폰트패키지가 포함한 폰트들의 샘플을 표시해준 설명서


▲ 친절하게 설치과정을 설명해준 설명서

설치를 했으면 사용해봐야겠죠?

드디어 윤수다 2.0 패키지를 모두 설치해보았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의 폰트들은 모두 윤폰트매니저를 통해 관리를 할 수 있는데요.
방금 설치한 폰트들도 다음과 같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폰트매니저의 모습

각각의 개성있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윤.수.다 2.0 패키지 폰트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 모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폰트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윤.수.다> 2.0으로 만들어본 이미지 샘플
폰트는 폰트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다른 이미지 등과 얼마나 어울리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간단하게 윤.수.다 2.0 폰트들을 활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자유분방하고 개성강한 길고양이와 잘 어울리나요?



※ 이미지에 사용된 폰트 (윤.수.다 2.0) :

-길고양이 : 화이트사탕체
-자유를 노래하는, 이야기 : 수다공주체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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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7. 09:07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길을 걷다가도, 지하철 안에서도, TV 광고와 프로그램 안에서도, 서점 안에서도 우리생활 곳곳에서 윤디자인 연구소의 폰트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저 글씨체 정말 마음에 드는 데, 이름이 뭐지?"
"아...... 저 글씨...... 어디서 봤더라......"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눈에 익은 멋진 글씨체, 이름이 무엇인지, 누가 만들었는지 많이 궁금하셨죠?

오늘은 윤디자인 연구소의 개발한 멋진 폰트들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 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지하철 2호선에서 볼 수 있는 사춘기체와 윤봄날체
그동안 지하철 안에서 만나보았던 조금은 딱딱했던 공익광고가 새롭게 탈 바꿈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산뜻하고 예쁜 글씨체로 대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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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부터) 지하철 내 공익광고를 멋지게 장식해주고 있는 윤봄날체와 사춘기체

이미지 출처 - www.seoulmetro.co.kr


뿐만 아니라, 각종 광고에서도 윤디자인의 폰트를 만나 볼 수 있는 거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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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제약의 아이투오(EYE2O)광고

이미지 출처 - www.samil-pharm.com

세련된 느낌을 주는 CRE 쿨재즈체도 윤디자인 연구소에서 개발한 폰트랍니다. CRE 쿨재즈체는 각종 광고와 방송국 홈페이지의 라디오 프로그램 타이틀 제작 등에 많이 사용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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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B TU 광고에 적용된 CRE 쿨재즈체

이미지 출처 - www.tu4u.com


그리고 KBS에서 절찬리에 방영중인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 아시죠? 이 프로그램의 타이틀은 윤디자인에서 개발한 '구름체'라는 서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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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하단의 비타민이 제목이 바로 윤디자인연구소의 구름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www.kbs.co.kr


또 작년에 개봉한 '시간여향자의 아내'라는 영화 기억하세요?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인 '시간여행자의 아내'라는 소설의 표지디자인에도 윤디자인에서 개발한 '흑백영화체'가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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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타자기의 글씨를 연상하게 하는 흑백영화체는 왠지모를 아날로그틱한 감성을 이끌어낸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성인남녀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인 전자주민등록증 전용서체로 윤서체가 선정되면서, 여러분의 지갑속에는 윤디자인에서 개발한 서체가 담겨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윤디자인의 서체! 어떠세요? 늘 보던 글씨체의 이름을 알고나니까 좀 색다른 기분이 드시죠?

앞으로도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독창성을 발휘하여 디지털 시대에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글씨체를 꾸준히 개발해 낼 계획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에 개발하는 멋진 폰트들을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한글을 대표하는 폰트, 그 중심에 윤디자인 연구소가 있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 온한글



BlogIcon 미쟈씨 | 2010.03.03 09: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타이포 공부중이에요. 그동안은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이 요즘엔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저도 전철 타고 출퇴근 하는데 전철 분위기가 폰트덕에 한결 산뜻해진 것 같아요 정말~^ㅇ^
BlogIcon 온한글 | 2010.03.03 09: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타이포 공부중이시군요 ^^

저희 온한글은 다양한 한글과 타이포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BlogIcon 송용인 | 2010.06.13 14: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시 어캐 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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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9. 09:12

숨쉬는 것 만큼이나 우리는 한글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는 있지만, 한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한글의 과학적, 문화적, 역사적 가치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 가치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한글의 매력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책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한글에 관심을 갖고 계신 여러분을 위해 한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 3권을 추천해드립니다.
신년을 맞아 책과 함께 한글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28자로 이룬 문자혁명 훈민정음
(김슬옹,신준식 /  아이세움)



흔히 한글은 과학적인 문자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한글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글이 왜 과학적인가' 에 대해 명확히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근본적이지만 우리가 정확히 모르고 있는 한글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 바로 <28자로 이룬 문자혁명 훈민정음> 입니다.

훈민정음의 역사를 시작으로 한글만의 독창성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한글의 매력을 샅샅히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한글에 대해서 단순히 특정한 시대에 만들어져서 특정한 시대에만 사용된 한정적인 문자가 아니라, 컴퓨터 등 다양한 정보기기가 발전한 현대사회에서도 전혀 문화적 충돌 없이 사용될 수 있는 가장 세련되고 가치있는 문자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최경봉,시정곤,박영준 / 책과함께)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라는 책 제목 만큼이나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문자가 만들어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문자를 보급하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한글의 보급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일본어 상용화 정책'으로 한글이 사라질 위기에 몰렸지만 한국인 정신이기도 한 한글이 어려운 시기를 꿋꿋히 이겨내며 21세기에도 변함없이 한국인의 글로 사용될 수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한글은 과학적인 문자체계로 컴퓨터 자판이나 핸드폰 자판에서도 편리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소중하고 위대한 한글을 어떻게하면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한글 + 한글디자인 + 디자이너
(이용제 / 세미콜론)




<한글+한글디자인+디자이너>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글의 디자인적 가치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한글 글꼴에 대한 연구와 디자인적으로 한글을 활용하는 범위가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고 있는 만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해진 한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한마디 : 
"한글 디자이너에게 윤리적 사명감은 중요합니다. 시장논리에 맞춰 싼 값으로 짧은 기간에 서체를 개발하면 우리 모두에게 손해거든요."



한글 디자인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만큼 한글을 단순히 문자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얼마나 더 아름답게 한글을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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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김인호돼지박사 | 2010.01.29 10: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BlogIcon 온한글 | 2010.02.01 09: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도움이 되셨다니 온한글도 보람찹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BlogIcon 이세진 | 2010.02.15 22: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BlogIcon 호모구거투스 | 2010.02.09 21: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읽고 싶은 책 위시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온한글 | 2010.02.10 09: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포유류님

온한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시리스트에 추가하셔서 꼭 한번 읽어보세요^^
BlogIcon 이세진 | 2010.02.15 22: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좋은 정보 얻어가셨다고 하시니 제가 더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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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2. 10:19

엉뚱상상에서 김연아 선수의 손 글씨를 이용해서 만든 '우리연아' 폰트에 이어서
'연아일기' 폰트를 출시했습니다.
연아일기 폰트는 이미지 폰트인데요.
자필 폰트가 대상자의 손 글씨의 느낌을 살려서 만든다면,
이미지 폰트는 대상자의 이미지를 폰트로 해석한 것입니다.
어떻게 연아의 이미지를 살렸느냐고요.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볼까요?


이미지 폰트는 말 그대로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가 글자로 만들어지는 건데요.
무엇보다도 아이데이션이 중요하죠. 그래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자료 수집이랍니다.
디자인이니까, 주로 이미지 위주가 되겠지요?
연습이나 경기를 위한 경기복 사진 말고도,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김연아 선수는 정말 다양한 사진이 많았어요.
그것들을 요리조리 본 결과는?

피겨스케이트 선수의 느낌을 표현하되,
20살 수줍은 소녀의 느낌도 더해보자, 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김연아를 똑 닮은 귀여운 샘플들이 나오게 됐죠.
피겨스케이트의 특징인 부드러운 손짓, 우아한 곡선을 강조하기 위해서
명조의 느낌으로 세리프(돌기)를 표현했는데,
기존의 폰트보다 세리프를 길게 표현해서 김연아 선수의 특유한 손동작을 표현했어요.
어때요? 김연아 선수가 경기장에서 손을 길게 뻗어 우아한 곡선으로 손짓하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리고 두 번째, 20살 소녀의 느낌은, 최근 들어 부쩍 성숙해진 느낌에서 소재를 찾아봤어요.
자소를 성숙한 느낌이 나게 작게 다듬고, 연장선상에서 귀여운 느낌을 줄이기 위해서
초성 'o'을 작은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마치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김연아 선수처럼요.

마지막으로 하트 장식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면서
김연아 선수 이미지 폰트 '연아일기'가 완성됐네요.

아, 그리고 폰트 이름은.
스타폰트처럼 이름을 내세우기에는 부족한 생각이 들어서,
감성이 묻어나는 쪽으로 고르고 골라서,
비밀일기를 적는 소녀의 감성을 담아낸다는 의미로 '연아일기'로 정했어요!


 
* 엉뚱상상은 '우리연아', '연아일기'까지 김연아 선수와 관련한 콘텐츠를 통해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서 싸이월드, 삼성모바일닷컴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엉뚱상상은 윤디자인연구소 콘텐츠 전문 계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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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9. 09:18

런던 중심가에서 남서쪽에 뉴몰든(New Malden)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뉴몰든이 한인타운이라는 것은 이미 유럽 지역 교민들에게도 알려졌습니다. 이 뉴몰든 바로 옆에 킹스턴이란 큰 타운에는 쇼핑센터뿐만 아니라 헨리 8세가 거주하던 아름다운 햄튼코트가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뉴몰든 동쪽으로는 윔블던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윔블던이지요. 뉴몰든 지역만이 아니라 이 주변 지역에도 많은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2009년 외교통상부의 조사에 의하면 45,295명의 한국인이 영국에 거주하는데 뉴몰든 근처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20,000명에서 25,000명 정도라고 합니다. 뉴몰든은 유럽에서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몰려 사는 곳입니다. 따라서 뉴몰든은 교민들에게 한국 음식 쇼핑과 한국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1991년 첫 한국 식당이 이곳에 문을 연 이후 현재 약 20여 식당이 뉴몰든에 집중해 있지만, 이제는 런던 중심과 다른 지역에서도 한국 식당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식당에 이어 슈퍼마켓과 미용실 등 다양한 상업활동이 성업하고 있습니다.

뉴몰든 하이스트리트는 뉴몰든역에서부터 남쪽으로 약 500미터 정도까지입니다. 이 일차선 도로 양 옆으로 한인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몰든 하이스트리트의 중간 쯤에 위치한 한 여행사의 간판입니다. 하얀 바탕에 쓰여진 한글이 그 뒤의
          영국 가게 간판과 비교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는 뉴몰든 하이스트리트에서 북쪽을 향했어요. 슈퍼마켓 간판 다음에 붙어 있는 또 하얀 간판이
          눈에 들어 옵니까? 잘 안 보이지요? 내 사진 실력이 없어서 촛점이 안 맞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주방/노래방이란 간판이 없으면 저도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 옆
          <아가씨>미용실은 영국인들도 미용실인 줄 알 수 있겠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 옆의 영국 상점 간판과 비교해 보세요. 진미가 무엇을 파는 가게인지 가까이 가서 보지 않으면
          모를 것 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인에게는 반가운 글자입니다. <한의원>

          더욱 반가운 간판이 아래 보이네요. <포장마차> 글자 모양까지 옛스러우이 더욱 향수가 깊어져요.
          이 간판은 런던 시내에 있어요. 버스 정거장의 안내 간판과 비교해 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인타운 뉴몰든과 런던에 있는 한글 간판들의 모습이 어떻습니까? 요즘 한국의 어느 동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화려하고 눈에 띄는 간판은 아닌 것 같죠? 글자체와 하얀 바탕이 제 생각엔 좀 촌스러운것 같은데--  여러분생각은 어떤가요? 물론 한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상점이란 것은 잘 알지만 지나가는 영국 사람들은 한인 상점의 간판만 보고는 절대 무엇을 파는 곳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 온한글

BlogIcon 루비™ | 2009.12.29 11: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국에서 보는 한글 간판..
무척 새롭겠어요.
하지만 단지 한국인들만을 위한 상점들인가..하는 생각이..
실수실수 | 2009.12.29 19: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두 런던에 좀 있었지만 전문 적으로 한글 간판을 만드시는 분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그저 한글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생각 하기에 써준 그데로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조금은 초라한 간판이 나오는 것이지요. 하지만 한국 음식, 한국 관련 물건들이 그리울때면
너무나 빛을 바라는 간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쩔때는 한글 간판만 봐도 눈물이 날정도로 반갑죠.
정혜종 | 2009.12.30 20: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위 글을 쓰다 보니 런던에 있는 한국 상점의 간판들에 최소한 영어로 업종을 써 넣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 예를 들어 <스텔라>나 <진미>가 슈퍼마켓인지 음식점인지를 표기했다면 지나가는 영국인들의 궁금함이 쉽게 풀리겠죠. 또 압니까? 지나가는 영국인들이 한국 상점의 고객이 될지.

그러나 한국 사람인 저에게는 어찌하든 반가운 한글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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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3. 10:30

캘리그래피라는 장르가 어느새 우리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있는데요. 광고나 간판, 책의 표지 또는 영화포스터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캘리그래피라는 이름의 장르보다는 포스터나 광고의 예쁜 글씨체로 친숙하지만 이제는 하나의 디자인의 장르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예쁜 글씨체들을 보고 사용하고 하면서도 폰트(Font)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한글의 캘리그래피가 활성화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옷이나 가방에서 돋보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에 한글의 캘리그래피와는 다른 알파벳을 사용하는  독일의 캘리그래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독일의 캘리그래피는 타이포그래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양의 인쇄술이 활발하게 발전을 하면서 나름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독일의 얀 취홀트(Jan Tschichold)가 그의 작품에 새로운 시도의 타이포그래피를 디자인하여 타이포그래피를 널리 알리고 캘리그래피에 까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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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치홀트의 SabonAIB>

얀 치홀트 외에 칼게오르그 회퍼(Karlgeorg Hoefer), 루돌프 코흐(Rudolf Koch), 힐데가드 코르거(Hildegard Korger), 헤르만 자프(Hermann Zapf), 구드룬 자프 폰 헤세(Gudrun Zapf von Hesse) 등이 있습니다.

칼게오르그 회퍼는 독일에서 자동차 번호판의 문자와 숫자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개발한 FE서체는 자동차 번호를 판독하기 쉽게 디자인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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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게오르그 회퍼의 FE서체>

캘리그래피의 주목으로 많은 캘리그래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사람을 지나칠 수 가 없는데요. 바로 헤르만 자프입니다. 그의 대표 글꼴들인데요. 옵티마(Optima), 팔라티노(Palatino), 멜리어(Melior), 자프챈서리(Zapf Chancery) 등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문서작성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글꼴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헤르만 자프의 Palatino>

                                         < 헤르만 자프의 캘리그래피 동영상입니다.                                         

                                                  http://vimeo.com/5385464 >

그의 아내 역시 캘리그래퍼인데요. 구드룬 자프 폰 헤세(Gudrun Zapf von Hesse)입니다.
그녀의 서체 AntiQuas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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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new.myfonts.com/tags/calligraphic/>

그 외에도 한국 캘리그래피협회에서 상을 받은 볼프람 빅케르트(Wolfram Wickertt) 와 안드레아 분더리히(Andrea Wunderlich)도 활발히 활동하고있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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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7. 09:07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세종대왕기념관에서는 지난 10월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제17회 한글 글꼴디자인공모전과 제5회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되었는데요. 전시작들을 보러 제가 직접 세종대왕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세종대왕기념관의 모습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완연한 가을 속의 세종대왕기념관 모습입니다. ^^


세종대왕기념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 오늘은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과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들을 먼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 전시회를 먼저 보게되었습니다. 각양각색의 글꼴들이 저를 반겨주었죠.
몇가지 글꼴들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세종대왕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권노을 -제목용글꼴부문
반듯한 느낌의 글꼴이지만 웬지 따스함을 내포하고 있는 듯한 멋진 글꼴입니다.

으뜸상(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상) : 이명선 -이미지글꼴부문
글꼴 모양이 매우 독특하죠? 굉장히 신선한 모습의 글꼴인 것 같습니다.
의류디자인으로 활용해도 매우 훌륭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으뜸상(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상) : 최미진 -본문용글꼴부문
깔끔한 폰트가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젊은 감성이 듬뿍 담긴 잡지 본문 등에 활용하면 무척 좋을 것 같네요.


'한글'이라는 같은 글자인데도 글꼴에 따라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는 게 정말 놀랍지 않나요?
역시 미적으로도 우수한 우리의 한글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엔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공모전 전시회를 둘러보도록 하죠.

버금상 <발소리를 보다> : 손준석/한효정/박수연
새벽부터 내린 눈에 환호하고, 하얀 눈길에 뽀드득뽀드득 발자국을 남기며 즐거워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물론 신발자국으로 자신이 걸어온 눈길에 꽝꽝 도장을 찍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겠지만, 그 발자국에 한글이 함께 새겨진다면 얼마나 낭만적일까요?

이번 공모전에서 버금상을 수상한 <발소리를 보다>가 제안한 아이디어입니다.
굉장히 신선하고 멋진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름상 <한글을 집다> : 손희정
집안에서 자주 쓰게되는 집게를 한글모양으로 만든다면?
세계 어느 문자보다 아름답고 과학적인 한글모양으로 집게를 만들면 좀 더 편리한 부분들도 생길 것 같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굉장히 아름다울 것 같고요. 저는 'ㅎ' 집게가 탐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모양 집게가 갖고 싶으신가요?

아름상 <맛있는 한글> /한글 자모음 쿠키 커터 : 서희림
한글모양 쿠키를 드셔본 적이 있나요?
흔히 A, B, C, … 등 알파벳 모양의 쿠키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한글모양 쿠키를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이번 공모전에서 아름상을 수상한 <맛있는 한글>은 바로 한글모양 쿠키를 제작할 수 있는 한글 자모음 쿠키 커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웬지 한글모양 쿠키는 더욱 달콤한 맛이 날 것만 같은데요. 한글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학습도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 온한글 
BlogIcon bejeweled 3 | 2011.04.21 01: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logIcon 온한글 | 2011.04.26 09: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bejeweled 3님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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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9. 13:07



2009 KBS 북쇼 '손에 책' 윤디자인, 엉뚱상상 전시



온한글이 오늘 소개할 내용은 폰트와 시, 그리고 디자인이 어우러진 형태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인 컨셉은 한 편의 시를 다양한 폰트를 통해 표현하는 것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도드라지게 하는 것에 의의를 둔 작업이었습니다.


윤디자인과 엉뚱상상 폰트가 중심이 돼서 만들어진 이 전시물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2009 KBS 북쇼'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이 행사는 KBS가 주최하고 출판인회의가 후원, KBS 미디어가 주관했고 우리나라 주요 출판사 30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작품에 모티브가된 두 편의 시는 김억의 '봄은 간다'와 박두진의 '해'로 두 편 모두 우리 문학사적으로 의의가 깊은 작품입니다. 이견이 있지만 '봄은 간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시로 3.1운동 1년 전인 1918년 [태서문예신보]에, '해'는 1946년 [상아탑]에 실린 작품으로 해방 직후의 우리 민족의 기상을 높이기 위한 기원을 담은 시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작업의 주안점은 시의 본문을 다양한 폰트로 표현하되, 디자인적 요소를 배제하지 않는다, 라는 명제를 현실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를 도출함에 있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역시 '가독성'의 이었습니다. 특히, 광화문 광장이라는 대중적인 공간에 주말에 걸쳐 전시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관람객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두 작품 중 속을 좀 썩인 것은 '해'였습니다. '봄은 간다'의 경우 문장이 짧고 2행으로 연속된 형태를 보이고 있어, 문장을 나무의 가지에 하나하나 붙여 넣어 디자인적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해'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또한, 3~4가지의 폰트만으로는 다양한 느낌이 들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서체 수를 늘리고 행의 높낮이와 각도를 변경하지 않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전시됐습니다. 주말 동안 많은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이 관람해 주셨습니다. 출판사의 다른 부스들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책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우리글과 책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을 보면서 새삼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윤디자인과 엉뚱상상의 폰트도 이번 전시를 통해 조금 더 대중에게 인식됐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번 전시물은 일반적인 시화의 형태를 벗어나 보고자한 풋풋한 시도라고 자체 평가해 봅니다. 비교적 빠듯한 제작기간이었다는 변명의 말도 덧붙여 봅니다. 다만, 이번 작업을 통해 좀 더 매끄러운 형태의 시와 폰트, 디자인의 어울림에 도달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봄은 간다> 실제 전시물. 의 정사각형 박스 안에는 아트북이 전시돼 있다.



<해> 실제 전시물. 작품에 사용된 윤디자인 엉뚱상상 폰트에 대한 설명이 배너로 게재됐다.



개막전이라 다소 한가했지만, 주말 동안 많은 인파가 행사를 관람했다.





비록 전시되지 못했지만, 디자이너가 열과 성의를 다해 만든 작품. 본문은 오은의 <끌리는 모음 속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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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4. 08:56
안녕하세요. 온한글 블로그기자단 이세진입니다.
블로그기자단으로 발탁되고 나서 처음 가진 모임에서 저는 온한글로부터 멋진 선물을 받았는데요.
바로 엉뚱상상 폰트패키지입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덩어리인  엉뚱상상 폰트패키지를 저 혼자 보는 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다 함께 엉뚱상상 폰트패키지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예~쁜 포장이 되어있는 엉뚱상상 폰트 패키지! (요즘은 멋~진 한글로 디자인하는게 대.세. 인가봐요.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이죠? ^^)
 
예쁜 포장지를 풀어보니 엉뚱상상 폰트패키지의 실체(?)가 드디어 나타납니다.

엉뚱상상 폰트패키지를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었어요.

폰트패키지는 설치CD도 남들과 다릅니다~ 앙증맞은 CD!!!
작은 책자형식으로 폰트패키지에 담긴 글꼴들의 모습을 보여준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자, 이제 기쁜맘으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친절한 설명서 덕분인지 설치할 때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



자, 설치를 마쳤다면, 이제 폰트를 적절히 활용해볼까요?
폰트패키지에 담겨있던 6개의 글꼴들을 직접 타이핑 해보았습니다.
예시로 보여드릴 문장은 '온한글블로그기자단 이세진 [폰트이름]'입니다.^^


■ 교양있는글씨
교양있어 보이나요? ^^
저는 개인적으로 교양있는글씨 P모드의 글꼴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매우 귀여운 글씨체라 많은 분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달콤한첫키스


■ 로멘틱가이

로멘틱가이~
뭔가 느낌있는 폰트인 것 같습니다.

■ 소설책165페이지


■ 아스팔트스캔들
폰트자체에서 정말 아스팔트스러움(?)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

■ 엉뚱한덩어리



매력덩이리, 엉뚱상상폰트패키지 매력속으로 풍덩~ 빠져 보았습니다.
앞으로 제 포스팅에서는 엉뚱상상폰트패키지 폰트를 활용한 이미지를 많이 보실 수 있을거예요.
기대해주세요! ^^



※엉뚱상상폰트패키지를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http://yoonfont.co.kr/shop/font_package.asp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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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소나레 | 2009.12.11 18: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세진 기자님 엉뚱상상 도시락 너무 귀엽네요. 저도 빨간색입니다 :)
BlogIcon 온한글 | 2009.12.15 10: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빨간 보자기로 잘 감싼 엉뚱상상 도시락패키지는

이 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 같은데..

보자기와 패키지-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아스팔트 | 2010.04.15 18: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스팔트스캔들체 진짜 맘에든다
BlogIcon 온한글 | 2010.04.20 13: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마음에 드는 글꼴이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죠.
아스팔트 스캔들을 만든 디자이너분이 이 댓글을 보시면 굉장히 행복해 하실 것 같아..전달토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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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1. 09:07

우리 블로고스피어에서 인기있는 폰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많은 블로그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에서는 다양한 폰트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나 기타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는 웹 폰트를 따로 구매하거나 구해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웹 폰트의 경우 파이어폭스(웹 브라우져)와 같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웹 브라우져 사용자에게는 노출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글을 일일이 이미지로 만들어서 포스팅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설치형 블로거도 웹 폰트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나 비율로 봤을때 매우 적고 보통 블로그 로고나 이미지에 폰트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이버 보다는 티스토리, 이글루스, 싸이월드 등 非네이버 블로그를 자주 돌아다니는 저는 윤디자인의 봄날체, 세종 소주체, 쿨재즈체 등 광고에 등장하는 폰트를 자주 목격합니다. 영문폰트는 Arial 등 기본적이고 심플한 폰트가 자주 보이고요. DAFONT라는 곳에서 영문폰트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dafont.com/

블로고스피어에서 어떤 폰트가 가장 인기있는지 우리나라 전체 블로고스피어를 아우르는 통계는 아직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폰트는 순위별로 폰트샘에 공개되지만 티스토리나 싸이월드 블로그 같은 경우는 통계가 없습니다. 고로 이 글의 제목은 앞에 (내가 뽑은)이 생략되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_-; 

가장 많은 블로그 이용자를 보유한 네이버 블로그와 그 뒤를 잇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과연 어떤 폰트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조금은 객관적라고 주장하고 싶지만)지극히 주관적으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네이버의 인기 한글 폰트

☞ 아래 이미지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할수 있는 폰트를 얻을수 있는 폰트샘의 캡쳐화면입니다. 폰트샘에서 가장 인기좋은 폰트만 모아서 보여주는 베스트셀러 즉 인기폰트 코너에요. 보시는 바와 같이 1등은 RIX 그림일기가 차지하고 있고 2등은 윤디자인의 윤피노키오체가 자랑스럽게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첫페이지의 1~12위까지의 폰트중에 윤디자인의 폰트가 세개나 들어가 있다는 거에요.

저 개인적으로는 1위를 차지한 폰트보다는 2위의 윤피노키오체가 더 마음에 듭니다. 어린 유저들도 많이 보유한 네이버의 특성상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일기체가 1등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티스토리 인기 한글 폰트

☞ 티스토리는 네이버처럼 무료 폰트를 제공할만한 환경도 되지않고 객관적으로 어떤 폰트가 인기있는지 보여드릴만한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글씨체인 굴림체를 가장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것처럼 글쓰기 화면에서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글씨체가 굴림체입니다.


☞ 하지만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자신만의 웹폰트를 적용해서 사용하는 블로거도 종종 볼수 있습니다. 딸기뿡이님의 블로그인데 지금 사용하는 폰트는 우리돋움체라고 해요. 이처럼 티스토리에서도 웹폰트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폰트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웹폰트 적용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장두현

ⓒ 온한글
BlogIcon 모노마토 | 2009.10.21 17: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IE만 적용되는 웹폰트도 사라져야 할 물건이라고 생각됩니다 -_-;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등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당최 뭐라고 생각들 하는지.....
BlogIcon 온한글 | 2009.10.22 09: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모노마토님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시장 장악도 때문에 개발 단계에서 우선 시 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웹 폰트 개발하시는 분들도 그러한 부분을 많이 고민하고 계시는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을 이용하시는 분도 자유롭게 웹폰트를 다양하게 쓰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BlogIcon 소나레 | 2009.12.11 18: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반가운 윤피노키오체, 자주 사용했었는데 여기서 만나게 되네요!
BlogIcon 온한글 | 2009.12.15 10: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소나레님 안녕하세요-

윤피노키오체를 자주 사용하셨군요 ^^

웬지 소나레님 아기자기함이 잘 어울리시는 분인 것

같은 상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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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4. 09:02

길을 지나가며 무수히 많이 마주치는 간판, 우리가 갈 곳을 알려주고 그 곳이 어떤 곳인지 가게의 색깔을 드러내는 간판. 심플한 간판에서 화려한 네온사인 간판까지 그 형태는 다양합니다. 개성 강한 간판들 중에서도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간판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한글 창제 563돌을 맞아 홍대 상상마당에서 10월 22일까지 열리는 '한글간판전'입니다.
601 박금준대표, 갤리그라퍼 강병인 작가, 화가 이목을 등 모두 25명의 다양한 작가분들이 참여했다는데요, 이번 전시는 실험적이면서도 예술적이고 나아가 실용성을 띤 실물로 제작된 간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글을 주제로한 예술성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은, 간판 투성이다'라는헤드 카피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강병인 봄날_갤러리 봄날



이목을_목을 그림 공부하는 곳



박금준_비상하다, 601 비상




김란영 더사인_컵



황재성_문자 매킨토시 그리고 책



허혜순_책의 탄생



최희정_홍대의 일상, 혹은 사각형 안에 담긴 스토리



김진선_비따



박병철 인테리어전문회사 디귿_붕어톱 사인



오치규 청산에_청산별곡



한옥련_행복한 물고기



이근세_화성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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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9. 08:55

10월 9일은 자랑스런 한글이 창제된 한글날입니다.
다양한 곳에서 내일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행사가 열리는데요, 
한글을 격하게 아끼는 온한글에서도 제 563돌 한글날을 맞아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온한글 한글사랑 위젯'입니다.

     ☞ 온한글 위젯 바로가기


'한글사랑' 위젯은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과는 다르게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인데요,

       첫 번째 이미지는, 온한글에서 진행하는 위젯 이벤트를 통해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표현했으며,

       두번째 이미지는, 온라인 한글 박물관인 '온한글'로 바로 올 수 있도록 제작하였구요,

        세번째 이미지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예쁜 '밝은체'도 다운받고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온한글 위젯을 설치해주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위젯 설치하신 분들 중 5명에게는 엉뚱상상손글씨 폰트 패키지를 드립니다.

한글날인데 5명에게만 선물을 드리면 온한글이 서운하죠?
(더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 온한글입니다.)
위젯을 설치하신 분들 중 20명을 더 선정하여 엉뚱상상 손글씨 1종을 드립니다.

위젯도 설치하고, 한글사랑도 전파하며, 엉뚱 손글씨폰트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 지마세요~~ 
(*  이번 온한글 위젯은 '위자드웍스'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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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내용 참여 방법은,

       ① 위자드팩토리 (http://www.wzdfactory.com/gallery/detail/458) 에서 온한글 한글사랑 위젯을
           개인 블로그에 담아 설치한다.

       ② 한글 사랑 위젯을 설치한 본인의 블로그 URL을 댓글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긴다.
           (미투데이 트랙백도 가능)

       * 이벤트 경품은 위에서 살짝 말씀드렸죠?
        → 17 만원 상당의 엉뚱상상 손글씨폰트패키지 (5명), 손글씨 폰트 1종 제공(20명)

※ 한글사랑 위젯 이벤트 기간

         - 10월 9일(금) ~ 10월 23일(금) 2주간


※ 당첨자 발표

          - 10월 23일 온한글블로그에 발표 및 개별통보

※ 여러분의 블로그에 이벤트 관련 포스트를 게재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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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LET'S GO!!!

BlogIcon 여름지기 | 2009.10.12 07: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참여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도와 주시겠어요^^*!
고맙습니다!
BlogIcon 온한글 | 2009.10.12 08: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여름지기님 안녕하세요~

어떤 부분이 어려우신지 알려주시면
해결 방법을 찾아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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