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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에 해당되는 글 36건
2011. 11. 9. 15:57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



첫방송부터 큰 화제를 낳으며 지난주엔 시청률 20%를 돌파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
송중기, 신세경 등 신세대 스타의 출연과 한석규의 드라마복귀 등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드라마.
세종대왕을 주인공으로 한 이 드라마 속에서는,
한 인간으로서의 세종대왕과 우리의 '한글'을 만나볼 수가 있었다.
<뿌리깊은나무> 제작진이 말하는 기획의도
가. 한글을 창제한 왕! 세종의 이야기다.
나. 창제된 한글을 처음으로 접하게되는 백성의 대표! 채윤의 이야기다.
다. 이 드라마는 또한 사랑이야기다.
라.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이며 사대부의 나라이며 정도전의 나라다.
마. 조선사극으로는 처음으로 반촌(泮村)을 주요무대로 설정한다.


뛰어났지만 고독했던 왕, 세종
우리는 흔히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른 사람을 '왕'이라고 칭하기도 하고, 자신의 고집이 강한 사람에게도 '왕'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왕'의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이다. 가장 높은 지위에 있으며, 어떤 분야든 능통하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흔히 우리는 그것을 '왕'의 이미지로 떠올리곤 한다. 

왕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 살았을까? 오히려 그누구보다 억압받고, 사생활 따윈 없는 고달픈 삶을 살았던 이가 왕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기존의 사극에 등장하던 임금들은 위엄있는 권위자의 모습으로만 비춰졌다. 그러나 <뿌리깊은나무> 속 세종대왕은 그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임금과는 다른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다. <뿌리깊은나무> 속 세종대왕이 위엄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한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여실없이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뿌리깊은나무> 4회에 등장한 세종대왕(한석규)은 '지랄, 젠장, 우라질'이라는 일명 욕 3종세트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세종은 하례 시간이 됐다는 궁녀의 말에 "하례는 지랄"이라고 첫 말을 내뱉었다. 세종은 "대체 왕은 뭔 놈의 의식이 많은지"라며 "세자에게 위임했거늘 뭘 자꾸 하라는건지. 젠장"이라고 말을 이었다.

세종은 귀찮다는 표현을 거침없이 하면서 "우라질"이라는 말도 했다. 궁녀에게 "우라질이 맞느냐?"고 묻기까지 했다. 세종은 "말 가려서 쓴 것이다"며 "얼마나 내 정서를 잘 표현하느냐. 궁궐에는 이런 말이 없다"고 중얼거렸다.



[사진=뿌리깊은나무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글자방



<뿌리깊은나무>는 지식충족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는 한글창제를 위해 ‘비바사론’, ‘|口亡己(곤구망기)’ , ‘君那彌欲(군나미욕), ‘팔사파어 음란서적’와 같은 단어들이 등장하면서 '지식충족 드라마'라는 애칭도 얻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세종대왕의 아지트이자 이 글자들의 비밀을 간직한 글자방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글의 창제과정에 대해서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흥미요소를 잘 끌어내고 있는 SBS 드라마 <뿌리깊은나무>. 앞으로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한글창제 이야기들이 주목된다.



※SBS 수목극 뿌리깊은나무 공식홈페이지 http://tv.sbs.co.kr/root/index.html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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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 09:33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열렸습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이 공동 주최하는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은 올해 네이버의 후원까지 받으며 진행되었습니다. 네이버 '한글 아름답게 아름답게' 프로젝트가 큰 성공을 거두며 나눔글꼴이 다양하게 널리 유포되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지난 10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았던 공모전은 
독창성(40%), 시각 예술성(30%), 실용성(30%)를 심사기준으로 삼고 총 약 50여명의 수상자를 가려내었는데요 대상인 세종대왕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우수상인 으뜸상(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상,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상), 장려상인 버금상은 각각 1명, 3명, 6명입니다. 입상인 아름상은 약 40명 가까이가 수상하였습니다.  


매년 그렇듯이 참가자 대부분이 디자인학과 학생들이어서 실험적인 작품이 많이 나왔으리라고 기대되는데요 


공모전 심사를 담당한 한재준 서울여대 디자인학과 교수님을 위원장으로 한글 글꼴 개발 전문가 및 국어학자, 인쇄출판전문가 분들께서 19회 공모전의 전반적인 심사평을 위와 같이 남겼습니다. 

특히, 수작이라고 불리는 세종대왕상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작품을 한번 볼까요?
 


세종대왕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목용 글꼴

 
으뜸상(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상): 디자인글꼴


버급상(장려상)-디자인 글꼴 부문 
 


버급상(장려상)-제목용 글꼴 부문 

본문용 글꼴, 제목용 글꼴, 디자인 글꼴 3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본문용 글꼴에 비해 제목용과 디자인 글꼴 부문의 참여작이 많았고 수상작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본문용에 비해 제목용, 디자인 글꼴에서는 꽤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디자인이 많이 보여 예전보다 한글 글꼴을 대하는 자세가 경직된 분위기에서 좀더 누구나 쉽게 디자인할 수 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로 많이 변화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진: 제 19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 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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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4. 09:20
지난 10월 9일은 한글날이었습니다. 한글이 표현할 수 있는 글자수는 몇가지 일까요?

[사진=seoulbysubway.wordpress.com] 한글



한글을 표현할 수 있는 글자 수는 몇 가지?
한글은 초성(19자), 중성(21자), 종성(28자)를 이용해서 표현하게 되는데요. 한글이 표현할 수 있는 글자의 수는 무려 총 11,172자라고 합니다. 

한글은 초성(자음)+중성(모음)의 조합과, 조성(자음)+중성(모음)+종성(받침/자음)의 조합이 있습니다. 
초성 자음 19개, 중성 모음 21개, 종성 받침 자음 27개!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받침: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ㅄ ㅅ ㅆ ㅇ ㅈ ㅊ ㅋ ㅌ ㅍ ㅎ

이 조합을 계산해보면 무려 11,172자라는 어마어마한 글자들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정말 방대한 규모네요.

[사진=새전북신문] 서예비엔날레 한글 11,172자전


실제로 10월 한달간 전북에서 펼쳐지고있는 제8회 세계서예비엔날레에서는 '한글 11,172字전’이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한글 11,172字전’은 784명의 작가들이 1인당 14-15자씩 나눠 쓴 총 길이 약 30m의 대형 작품입니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 시민들이 한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글글자마당'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글글자마당은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글의 과학성과 사용 편의성을 시민들과 외국인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서, 한글의 초성(19자), 중성(21자) 종성(28자)로 조합 가능한 11,172자를 새겨 넣은 사각형의 돌들을 배치하여 공간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한글이 표현할 수 있는 글자 11,172자입니다.

가 각 갂 갃 간 갅 갆 갇 갈 갉 갊 갋 갌 갍 갎 갏 감 갑 값 갓 갔 강 갖 갗 갘 같 갚 갛 개 객 갞 갟 갠 갡 갢 갣 갤 갥 갦 갧 갨 갩 갪 갫 갬 갭 갮 갯 갰 갱 갲 갳 갴 갵 갶 갷 갸 갹 갺 갻 갼 갽 갾 갿 걀 걁 걂 걃 걄 걅 걆 걇 걈 걉 걊 걋 걌 걍 걎 걏 걐 걑 걒 걓 걔 걕 걖 걗 걘 걙 걚 걛 걜 걝 걞 걟 걠 걡 걢 걣 걤 걥 걦 걧 걨 걩 걪 걫 걬 걭 걮 걯 거 걱 걲 걳 건 걵 걶 걷 걸 걹 걺 걻 걼 걽 걾 걿 검 겁 겂 것 겄 겅 겆 겇 겈 겉 겊 겋 게 겍 겎 겏 겐 겑 겒 겓 겔 겕 겖 겗 겘 겙 겚 겛 겜 겝 겞 겟 겠 겡 겢 겣 겤 겥 겦 겧 겨 격 겪 겫 견 겭 겮 겯 결 겱 겲 겳 겴 겵 겶 겷 겸 겹 겺 겻 겼 경 겾 겿 곀 곁 곂 곃 계 곅 곆 곇 곈 곉 곊 곋 곌 곍 곎 곏 곐 곑 곒 곓 곔 곕 곖 곗 곘 곙 곚 곛 곜 곝 곞 곟 고 곡 곢 곣 곤 곥 곦 곧 골 곩 곪 곫 곬 곭 곮 곯 곰 곱 곲 곳 곴 공 곶 곷 곸 곹 곺 곻 과 곽 곾 곿 관 괁 괂 괃 괄 괅 괆 괇 괈 괉 괊 괋 괌 괍 괎 괏 괐 광 괒 괓 괔 괕 괖 괗 괘 괙 괚 괛 괜 괝 괞 괟 괠 괡 괢 괣 괤 괥 괦 괧 괨 괩 괪 괫 괬 괭 괮 괯 괰 괱 괲 괳 괴 괵 괶 괷 괸 괹 괺 괻 괼 괽 괾 괿 굀 굁 굂 굃 굄 굅 굆 굇 굈 굉 굊 굋 굌 굍 굎 굏 교 굑 굒 굓 굔 굕 굖 굗 굘 굙 굚 굛 굜 굝 굞 굟 굠 굡 굢 굣 굤 굥 굦 굧 굨 굩 굪 굫 구 국 굮 굯 군 굱 굲 굳 굴 굵 굶 굷 굸 굹 굺 굻 굼 굽 굾 굿 궀 궁 궂 궃 궄 궅 궆 궇 궈 궉 궊 궋 권 궍 궎 궏 궐 궑 궒 궓 궔 궕 궖 궗 궘 궙 궚 궛 궜 궝 궞 궟 궠 궡 궢 궣 궤 궥 궦 궧 궨 궩 궪 궫 궬 궭 궮 궯 궰 궱 궲 궳 궴 궵 궶 궷 궸 궹 궺 궻 궼 궽 궾 궿 귀 귁 귂 귃 귄 귅 귆 귇 귈 귉 귊 귋 귌 귍 귎 귏 귐 귑 귒 귓 귔 귕 귖 귗 귘 귙 귚 귛 규 귝 귞 귟 균 귡 귢 귣 귤 귥 귦 귧 귨 귩 귪 귫 귬 귭 귮 귯 귰 귱 귲 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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꿨 꿩 꿪 꿫 꿬 꿭 꿮 꿯 꿰 꿱 꿲 꿳 꿴 꿵 꿶 꿷 꿸 꿹 꿺 꿻 꿼 꿽 꿾 꿿 뀀 뀁 뀂 뀃 뀄 뀅 뀆 뀇 뀈 뀉 뀊 뀋 뀌 뀍 뀎 뀏 뀐 뀑 뀒 뀓 뀔 뀕 뀖 뀗 뀘 뀙 뀚 뀛 뀜 뀝 뀞 뀟 뀠 뀡 뀢 뀣 뀤 뀥 뀦 뀧 뀨 뀩 뀪 뀫 뀬 뀭 뀮 뀯 뀰 뀱 뀲 뀳 뀴 뀵 뀶 뀷 뀸 뀹 뀺 뀻 뀼 뀽 뀾 뀿 끀 끁 끂 끃 끄 끅 끆 끇 끈 끉 끊 끋 끌 끍 끎 끏 끐 끑 끒 끓 끔 끕 끖 끗 끘 끙 끚 끛 끜 끝 끞 끟 끠 끡 끢 끣 끤 끥 끦 끧 끨 끩 끪 끫 끬 끭 끮 끯 끰 끱 끲 끳 끴 끵 끶 끷 끸 끹 끺 끻 끼 끽 끾 끿 낀 낁 낂 낃 낄 낅 낆 낇 낈 낉 낊 낋 낌 낍 낎 낏 낐 낑 낒 낓 낔 낕 낖 낗 나 낙 낚 낛 난 낝 낞 낟 날 낡 낢 낣 낤 낥 낦 낧 남 납 낪 낫 났 낭 낮 낯 낰 낱 낲 낳 내 낵 낶 낷 낸 낹 낺 낻 낼 낽 낾 낿 냀 냁 냂 냃 냄 냅 냆 냇 냈 냉 냊 냋 냌 냍 냎 냏 냐 냑 냒 냓 냔 냕 냖 냗 냘 냙 냚 냛 냜 냝 냞 냟 냠 냡 냢 냣 냤 냥 냦 냧 냨 냩 냪 냫 냬 냭 냮 냯 냰 냱 냲 냳 냴 냵 냶 냷 냸 냹 냺 냻 냼 냽 냾 냿 넀 넁 넂 넃 넄 넅 넆 넇 너 넉 넊 넋 넌 넍 넎 넏 널 넑 넒 넓 넔 넕 넖 넗 넘 넙 넚 넛 넜 넝 넞 넟 넠 넡 넢 넣 네 넥 넦 넧 넨 넩 넪 넫 넬 넭 넮 넯 넰 넱 넲 넳 넴 넵 넶 넷 넸 넹 넺 넻 넼 넽 넾 넿 녀 녁 녂 녃 년 녅 녆 녇 녈 녉 녊 녋 녌 녍 녎 녏 념 녑 녒 녓 녔 녕 녖 녗 녘 녙 녚 녛 녜 녝 녞 녟 녠 녡 녢 녣 녤 녥 녦 녧 녨 녩 녪 녫 녬 녭 녮 녯 녰 녱 녲 녳 녴 녵 녶 녷 노 녹 녺 녻 논 녽 녾 녿 놀 놁 놂 놃 놄 놅 놆 놇 놈 놉 놊 놋 놌 농 놎 놏 놐 놑 높 놓 놔 놕 놖 놗 놘 놙 놚 놛 놜 놝 놞 놟 놠 놡 놢 놣 놤 놥 놦 놧 놨 놩 놪 놫 놬 놭 놮 놯 놰 놱 놲 놳 놴 놵 놶 놷 놸 놹 놺 놻 놼 놽 놾 놿 뇀 뇁 뇂 뇃 뇄 뇅 뇆 뇇 뇈 뇉 뇊 뇋 뇌 뇍 뇎 뇏 뇐 뇑 뇒 뇓 뇔 뇕 뇖 뇗 뇘 뇙 뇚 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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뮠 뮡 뮢 뮣 뮤 뮥 뮦 뮧 뮨 뮩 뮪 뮫 뮬 뮭 뮮 뮯 뮰 뮱 뮲 뮳 뮴 뮵 뮶 뮷 뮸 뮹 뮺 뮻 뮼 뮽 뮾 뮿 므 믁 믂 믃 믄 믅 믆 믇 믈 믉 믊 믋 믌 믍 믎 믏 믐 믑 믒 믓 믔 믕 믖 믗 믘 믙 믚 믛 믜 믝 믞 믟 믠 믡 믢 믣 믤 믥 믦 믧 믨 믩 믪 믫 믬 믭 믮 믯 믰 믱 믲 믳 믴 믵 믶 믷 미 믹 믺 믻 민 믽 믾 믿 밀 밁 밂 밃 밄 밅 밆 밇 밈 밉 밊 밋 밌 밍 밎 및 밐 밑 밒 밓 바 박 밖 밗 반 밙 밚 받 발 밝 밞 밟 밠 밡 밢 밣 밤 밥 밦 밧 밨 방 밪 밫 밬 밭 밮 밯 배 백 밲 밳 밴 밵 밶 밷 밸 밹 밺 밻 밼 밽 밾 밿 뱀 뱁 뱂 뱃 뱄 뱅 뱆 뱇 뱈 뱉 뱊 뱋 뱌 뱍 뱎 뱏 뱐 뱑 뱒 뱓 뱔 뱕 뱖 뱗 뱘 뱙 뱚 뱛 뱜 뱝 뱞 뱟 뱠 뱡 뱢 뱣 뱤 뱥 뱦 뱧 뱨 뱩 뱪 뱫 뱬 뱭 뱮 뱯 뱰 뱱 뱲 뱳 뱴 뱵 뱶 뱷 뱸 뱹 뱺 뱻 뱼 뱽 뱾 뱿 벀 벁 벂 벃 버 벅 벆 벇 번 벉 벊 벋 벌 벍 벎 벏 벐 벑 벒 벓 범 법 벖 벗 벘 벙 벚 벛 벜 벝 벞 벟 베 벡 벢 벣 벤 벥 벦 벧 벨 벩 벪 벫 벬 벭 벮 벯 벰 벱 벲 벳 벴 벵 벶 벷 벸 벹 벺 벻 벼 벽 벾 벿 변 볁 볂 볃 별 볅 볆 볇 볈 볉 볊 볋 볌 볍 볎 볏 볐 병 볒 볓 볔 볕 볖 볗 볘 볙 볚 볛 볜 볝 볞 볟 볠 볡 볢 볣 볤 볥 볦 볧 볨 볩 볪 볫 볬 볭 볮 볯 볰 볱 볲 볳 보 복 볶 볷 본 볹 볺 볻 볼 볽 볾 볿 봀 봁 봂 봃 봄 봅 봆 봇 봈 봉 봊 봋 봌 봍 봎 봏 봐 봑 봒 봓 봔 봕 봖 봗 봘 봙 봚 봛 봜 봝 봞 봟 봠 봡 봢 봣 봤 봥 봦 봧 봨 봩 봪 봫 봬 봭 봮 봯 봰 봱 봲 봳 봴 봵 봶 봷 봸 봹 봺 봻 봼 봽 봾 봿 뵀 뵁 뵂 뵃 뵄 뵅 뵆 뵇 뵈 뵉 뵊 뵋 뵌 뵍 뵎 뵏 뵐 뵑 뵒 뵓 뵔 뵕 뵖 뵗 뵘 뵙 뵚 뵛 뵜 뵝 뵞 뵟 뵠 뵡 뵢 뵣 뵤 뵥 뵦 뵧 뵨 뵩 뵪 뵫 뵬 뵭 뵮 뵯 뵰 뵱 뵲 뵳 뵴 뵵 뵶 뵷 뵸 뵹 뵺 뵻 뵼 뵽 뵾 뵿 부 북 붂 붃 분 붅 붆 붇 불 붉 붊 붋 붌 붍 붎 붏 붐 붑 붒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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뾈 뾉 뾊 뾋 뾌 뾍 뾎 뾏 뾐 뾑 뾒 뾓 뾔 뾕 뾖 뾗 뾘 뾙 뾚 뾛 뾜 뾝 뾞 뾟 뾠 뾡 뾢 뾣 뾤 뾥 뾦 뾧 뾨 뾩 뾪 뾫 뾬 뾭 뾮 뾯 뾰 뾱 뾲 뾳 뾴 뾵 뾶 뾷 뾸 뾹 뾺 뾻 뾼 뾽 뾾 뾿 뿀 뿁 뿂 뿃 뿄 뿅 뿆 뿇 뿈 뿉 뿊 뿋 뿌 뿍 뿎 뿏 뿐 뿑 뿒 뿓 뿔 뿕 뿖 뿗 뿘 뿙 뿚 뿛 뿜 뿝 뿞 뿟 뿠 뿡 뿢 뿣 뿤 뿥 뿦 뿧 뿨 뿩 뿪 뿫 뿬 뿭 뿮 뿯 뿰 뿱 뿲 뿳 뿴 뿵 뿶 뿷 뿸 뿹 뿺 뿻 뿼 뿽 뿾 뿿 쀀 쀁 쀂 쀃 쀄 쀅 쀆 쀇 쀈 쀉 쀊 쀋 쀌 쀍 쀎 쀏 쀐 쀑 쀒 쀓 쀔 쀕 쀖 쀗 쀘 쀙 쀚 쀛 쀜 쀝 쀞 쀟 쀠 쀡 쀢 쀣 쀤 쀥 쀦 쀧 쀨 쀩 쀪 쀫 쀬 쀭 쀮 쀯 쀰 쀱 쀲 쀳 쀴 쀵 쀶 쀷 쀸 쀹 쀺 쀻 쀼 쀽 쀾 쀿 쁀 쁁 쁂 쁃 쁄 쁅 쁆 쁇 쁈 쁉 쁊 쁋 쁌 쁍 쁎 쁏 쁐 쁑 쁒 쁓 쁔 쁕 쁖 쁗 쁘 쁙 쁚 쁛 쁜 쁝 쁞 쁟 쁠 쁡 쁢 쁣 쁤 쁥 쁦 쁧 쁨 쁩 쁪 쁫 쁬 쁭 쁮 쁯 쁰 쁱 쁲 쁳 쁴 쁵 쁶 쁷 쁸 쁹 쁺 쁻 쁼 쁽 쁾 쁿 삀 삁 삂 삃 삄 삅 삆 삇 삈 삉 삊 삋 삌 삍 삎 삏 삐 삑 삒 삓 삔 삕 삖 삗 삘 삙 삚 삛 삜 삝 삞 삟 삠 삡 삢 삣 삤 삥 삦 삧 삨 삩 삪 삫 사 삭 삮 삯 산 삱 삲 삳 살 삵 삶 삷 삸 삹 삺 삻 삼 삽 삾 삿 샀 상 샂 샃 샄 샅 샆 샇 새 색 샊 샋 샌 샍 샎 샏 샐 샑 샒 샓 샔 샕 샖 샗 샘 샙 샚 샛 샜 생 샞 샟 샠 샡 샢 샣 샤 샥 샦 샧 샨 샩 샪 샫 샬 샭 샮 샯 샰 샱 샲 샳 샴 샵 샶 샷 샸 샹 샺 샻 샼 샽 샾 샿 섀 섁 섂 섃 섄 섅 섆 섇 섈 섉 섊 섋 섌 섍 섎 섏 섐 섑 섒 섓 섔 섕 섖 섗 섘 섙 섚 섛 서 석 섞 섟 선 섡 섢 섣 설 섥 섦 섧 섨 섩 섪 섫 섬 섭 섮 섯 섰 성 섲 섳 섴 섵 섶 섷 세 섹 섺 섻 센 섽 섾 섿 셀 셁 셂 셃 셄 셅 셆 셇 셈 셉 셊 셋 셌 셍 셎 셏 셐 셑 셒 셓 셔 셕 셖 셗 션 셙 셚 셛 셜 셝 셞 셟 셠 셡 셢 셣 셤 셥 셦 셧 셨 셩 셪 셫 셬 셭 셮 셯 셰 셱 셲 셳 셴 셵 셶 셷 셸 셹 셺 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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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썱 썲 썳 썴 썵 썶 썷 썸 썹 썺 썻 썼 썽 썾 썿 쎀 쎁 쎂 쎃 쎄 쎅 쎆 쎇 쎈 쎉 쎊 쎋 쎌 쎍 쎎 쎏 쎐 쎑 쎒 쎓 쎔 쎕 쎖 쎗 쎘 쎙 쎚 쎛 쎜 쎝 쎞 쎟 쎠 쎡 쎢 쎣 쎤 쎥 쎦 쎧 쎨 쎩 쎪 쎫 쎬 쎭 쎮 쎯 쎰 쎱 쎲 쎳 쎴 쎵 쎶 쎷 쎸 쎹 쎺 쎻 쎼 쎽 쎾 쎿 쏀 쏁 쏂 쏃 쏄 쏅 쏆 쏇 쏈 쏉 쏊 쏋 쏌 쏍 쏎 쏏 쏐 쏑 쏒 쏓 쏔 쏕 쏖 쏗 쏘 쏙 쏚 쏛 쏜 쏝 쏞 쏟 쏠 쏡 쏢 쏣 쏤 쏥 쏦 쏧 쏨 쏩 쏪 쏫 쏬 쏭 쏮 쏯 쏰 쏱 쏲 쏳 쏴 쏵 쏶 쏷 쏸 쏹 쏺 쏻 쏼 쏽 쏾 쏿 쐀 쐁 쐂 쐃 쐄 쐅 쐆 쐇 쐈 쐉 쐊 쐋 쐌 쐍 쐎 쐏 쐐 쐑 쐒 쐓 쐔 쐕 쐖 쐗 쐘 쐙 쐚 쐛 쐜 쐝 쐞 쐟 쐠 쐡 쐢 쐣 쐤 쐥 쐦 쐧 쐨 쐩 쐪 쐫 쐬 쐭 쐮 쐯 쐰 쐱 쐲 쐳 쐴 쐵 쐶 쐷 쐸 쐹 쐺 쐻 쐼 쐽 쐾 쐿 쑀 쑁 쑂 쑃 쑄 쑅 쑆 쑇 쑈 쑉 쑊 쑋 쑌 쑍 쑎 쑏 쑐 쑑 쑒 쑓 쑔 쑕 쑖 쑗 쑘 쑙 쑚 쑛 쑜 쑝 쑞 쑟 쑠 쑡 쑢 쑣 쑤 쑥 쑦 쑧 쑨 쑩 쑪 쑫 쑬 쑭 쑮 쑯 쑰 쑱 쑲 쑳 쑴 쑵 쑶 쑷 쑸 쑹 쑺 쑻 쑼 쑽 쑾 쑿 쒀 쒁 쒂 쒃 쒄 쒅 쒆 쒇 쒈 쒉 쒊 쒋 쒌 쒍 쒎 쒏 쒐 쒑 쒒 쒓 쒔 쒕 쒖 쒗 쒘 쒙 쒚 쒛 쒜 쒝 쒞 쒟 쒠 쒡 쒢 쒣 쒤 쒥 쒦 쒧 쒨 쒩 쒪 쒫 쒬 쒭 쒮 쒯 쒰 쒱 쒲 쒳 쒴 쒵 쒶 쒷 쒸 쒹 쒺 쒻 쒼 쒽 쒾 쒿 쓀 쓁 쓂 쓃 쓄 쓅 쓆 쓇 쓈 쓉 쓊 쓋 쓌 쓍 쓎 쓏 쓐 쓑 쓒 쓓 쓔 쓕 쓖 쓗 쓘 쓙 쓚 쓛 쓜 쓝 쓞 쓟 쓠 쓡 쓢 쓣 쓤 쓥 쓦 쓧 쓨 쓩 쓪 쓫 쓬 쓭 쓮 쓯 쓰 쓱 쓲 쓳 쓴 쓵 쓶 쓷 쓸 쓹 쓺 쓻 쓼 쓽 쓾 쓿 씀 씁 씂 씃 씄 씅 씆 씇 씈 씉 씊 씋 씌 씍 씎 씏 씐 씑 씒 씓 씔 씕 씖 씗 씘 씙 씚 씛 씜 씝 씞 씟 씠 씡 씢 씣 씤 씥 씦 씧 씨 씩 씪 씫 씬 씭 씮 씯 씰 씱 씲 씳 씴 씵 씶 씷 씸 씹 씺 씻 씼 씽 씾 씿 앀 앁 앂 앃 아 악 앆 앇 안 앉 않 앋 알 앍 앎 앏 앐 앑 앒 앓 암 압 앖 앗 았 앙 앚 앛 앜 앝 앞 앟 애 액 앢 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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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읙 읚 읛 읜 읝 읞 읟 읠 읡 읢 읣 읤 읥 읦 읧 읨 읩 읪 읫 읬 읭 읮 읯 읰 읱 읲 읳 이 익 읶 읷 인 읹 읺 읻 일 읽 읾 읿 잀 잁 잂 잃 임 입 잆 잇 있 잉 잊 잋 잌 잍 잎 잏 자 작 잒 잓 잔 잕 잖 잗 잘 잙 잚 잛 잜 잝 잞 잟 잠 잡 잢 잣 잤 장 잦 잧 잨 잩 잪 잫 재 잭 잮 잯 잰 잱 잲 잳 잴 잵 잶 잷 잸 잹 잺 잻 잼 잽 잾 잿 쟀 쟁 쟂 쟃 쟄 쟅 쟆 쟇 쟈 쟉 쟊 쟋 쟌 쟍 쟎 쟏 쟐 쟑 쟒 쟓 쟔 쟕 쟖 쟗 쟘 쟙 쟚 쟛 쟜 쟝 쟞 쟟 쟠 쟡 쟢 쟣 쟤 쟥 쟦 쟧 쟨 쟩 쟪 쟫 쟬 쟭 쟮 쟯 쟰 쟱 쟲 쟳 쟴 쟵 쟶 쟷 쟸 쟹 쟺 쟻 쟼 쟽 쟾 쟿 저 적 젂 젃 전 젅 젆 젇 절 젉 젊 젋 젌 젍 젎 젏 점 접 젒 젓 젔 정 젖 젗 젘 젙 젚 젛 제 젝 젞 젟 젠 젡 젢 젣 젤 젥 젦 젧 젨 젩 젪 젫 젬 젭 젮 젯 젰 젱 젲 젳 젴 젵 젶 젷 져 젹 젺 젻 젼 젽 젾 젿 졀 졁 졂 졃 졄 졅 졆 졇 졈 졉 졊 졋 졌 졍 졎 졏 졐 졑 졒 졓 졔 졕 졖 졗 졘 졙 졚 졛 졜 졝 졞 졟 졠 졡 졢 졣 졤 졥 졦 졧 졨 졩 졪 졫 졬 졭 졮 졯 조 족 졲 졳 존 졵 졶 졷 졸 졹 졺 졻 졼 졽 졾 졿 좀 좁 좂 좃 좄 종 좆 좇 좈 좉 좊 좋 좌 좍 좎 좏 좐 좑 좒 좓 좔 좕 좖 좗 좘 좙 좚 좛 좜 좝 좞 좟 좠 좡 좢 좣 좤 좥 좦 좧 좨 좩 좪 좫 좬 좭 좮 좯 좰 좱 좲 좳 좴 좵 좶 좷 좸 좹 좺 좻 좼 좽 좾 좿 죀 죁 죂 죃 죄 죅 죆 죇 죈 죉 죊 죋 죌 죍 죎 죏 죐 죑 죒 죓 죔 죕 죖 죗 죘 죙 죚 죛 죜 죝 죞 죟 죠 죡 죢 죣 죤 죥 죦 죧 죨 죩 죪 죫 죬 죭 죮 죯 죰 죱 죲 죳 죴 죵 죶 죷 죸 죹 죺 죻 주 죽 죾 죿 준 줁 줂 줃 줄 줅 줆 줇 줈 줉 줊 줋 줌 줍 줎 줏 줐 중 줒 줓 줔 줕 줖 줗 줘 줙 줚 줛 줜 줝 줞 줟 줠 줡 줢 줣 줤 줥 줦 줧 줨 줩 줪 줫 줬 줭 줮 줯 줰 줱 줲 줳 줴 줵 줶 줷 줸 줹 줺 줻 줼 줽 줾 줿 쥀 쥁 쥂 쥃 쥄 쥅 쥆 쥇 쥈 쥉 쥊 쥋 쥌 쥍 쥎 쥏 쥐 쥑 쥒 쥓 쥔 쥕 쥖 쥗 쥘 쥙 쥚 쥛 쥜 쥝 쥞 쥟 쥠 쥡 쥢 쥣 쥤 쥥 쥦 쥧 쥨 쥩 쥪 쥫 쥬 쥭 쥮 쥯 쥰 쥱 쥲 쥳 쥴 쥵 쥶 쥷 쥸 쥹 쥺 쥻 쥼 쥽 쥾 쥿 즀 즁 즂 즃 즄 즅 즆 즇 즈 즉 즊 즋 즌 즍 즎 즏 즐 즑 즒 즓 즔 즕 즖 즗 즘 즙 즚 즛 즜 증 즞 즟 즠 즡 즢 즣 즤 즥 즦 즧 즨 즩 즪 즫 즬 즭 즮 즯 즰 즱 즲 즳 즴 즵 즶 즷 즸 즹 즺 즻 즼 즽 즾 즿 지 직 짂 짃 진 짅 짆 짇 질 짉 짊 짋 짌 짍 짎 짏 짐 집 짒 짓 짔 징 짖 짗 짘 짙 짚 짛 짜 짝 짞 짟 짠 짡 짢 짣 짤 짥 짦 짧 짨 짩 짪 짫 짬 짭 짮 짯 짰 짱 짲 짳 짴 짵 짶 짷 째 짹 짺 짻 짼 짽 짾 짿 쨀 쨁 쨂 쨃 쨄 쨅 쨆 쨇 쨈 쨉 쨊 쨋 쨌 쨍 쨎 쨏 쨐 쨑 쨒 쨓 쨔 쨕 쨖 쨗 쨘 쨙 쨚 쨛 쨜 쨝 쨞 쨟 쨠 쨡 쨢 쨣 쨤 쨥 쨦 쨧 쨨 쨩 쨪 쨫 쨬 쨭 쨮 쨯 쨰 쨱 쨲 쨳 쨴 쨵 쨶 쨷 쨸 쨹 쨺 쨻 쨼 쨽 쨾 쨿 쩀 쩁 쩂 쩃 쩄 쩅 쩆 쩇 쩈 쩉 쩊 쩋 쩌 쩍 쩎 쩏 쩐 쩑 쩒 쩓 쩔 쩕 쩖 쩗 쩘 쩙 쩚 쩛 쩜 쩝 쩞 쩟 쩠 쩡 쩢 쩣 쩤 쩥 쩦 쩧 쩨 쩩 쩪 쩫 쩬 쩭 쩮 쩯 쩰 쩱 쩲 쩳 쩴 쩵 쩶 쩷 쩸 쩹 쩺 쩻 쩼 쩽 쩾 쩿 쪀 쪁 쪂 쪃 쪄 쪅 쪆 쪇 쪈 쪉 쪊 쪋 쪌 쪍 쪎 쪏 쪐 쪑 쪒 쪓 쪔 쪕 쪖 쪗 쪘 쪙 쪚 쪛 쪜 쪝 쪞 쪟 쪠 쪡 쪢 쪣 쪤 쪥 쪦 쪧 쪨 쪩 쪪 쪫 쪬 쪭 쪮 쪯 쪰 쪱 쪲 쪳 쪴 쪵 쪶 쪷 쪸 쪹 쪺 쪻 쪼 쪽 쪾 쪿 쫀 쫁 쫂 쫃 쫄 쫅 쫆 쫇 쫈 쫉 쫊 쫋 쫌 쫍 쫎 쫏 쫐 쫑 쫒 쫓 쫔 쫕 쫖 쫗 쫘 쫙 쫚 쫛 쫜 쫝 쫞 쫟 쫠 쫡 쫢 쫣 쫤 쫥 쫦 쫧 쫨 쫩 쫪 쫫 쫬 쫭 쫮 쫯 쫰 쫱 쫲 쫳 쫴 쫵 쫶 쫷 쫸 쫹 쫺 쫻 쫼 쫽 쫾 쫿 쬀 쬁 쬂 쬃 쬄 쬅 쬆 쬇 쬈 쬉 쬊 쬋 쬌 쬍 쬎 쬏 쬐 쬑 쬒 쬓 쬔 쬕 쬖 쬗 쬘 쬙 쬚 쬛 쬜 쬝 쬞 쬟 쬠 쬡 쬢 쬣 쬤 쬥 쬦 쬧 쬨 쬩 쬪 쬫 쬬 쬭 쬮 쬯 쬰 쬱 쬲 쬳 쬴 쬵 쬶 쬷 쬸 쬹 쬺 쬻 쬼 쬽 쬾 쬿 쭀 쭁 쭂 쭃 쭄 쭅 쭆 쭇 쭈 쭉 쭊 쭋 쭌 쭍 쭎 쭏 쭐 쭑 쭒 쭓 쭔 쭕 쭖 쭗 쭘 쭙 쭚 쭛 쭜 쭝 쭞 쭟 쭠 쭡 쭢 쭣 쭤 쭥 쭦 쭧 쭨 쭩 쭪 쭫 쭬 쭭 쭮 쭯 쭰 쭱 쭲 쭳 쭴 쭵 쭶 쭷 쭸 쭹 쭺 쭻 쭼 쭽 쭾 쭿 쮀 쮁 쮂 쮃 쮄 쮅 쮆 쮇 쮈 쮉 쮊 쮋 쮌 쮍 쮎 쮏 쮐 쮑 쮒 쮓 쮔 쮕 쮖 쮗 쮘 쮙 쮚 쮛 쮜 쮝 쮞 쮟 쮠 쮡 쮢 쮣 쮤 쮥 쮦 쮧 쮨 쮩 쮪 쮫 쮬 쮭 쮮 쮯 쮰 쮱 쮲 쮳 쮴 쮵 쮶 쮷 쮸 쮹 쮺 쮻 쮼 쮽 쮾 쮿 쯀 쯁 쯂 쯃 쯄 쯅 쯆 쯇 쯈 쯉 쯊 쯋 쯌 쯍 쯎 쯏 쯐 쯑 쯒 쯓 쯔 쯕 쯖 쯗 쯘 쯙 쯚 쯛 쯜 쯝 쯞 쯟 쯠 쯡 쯢 쯣 쯤 쯥 쯦 쯧 쯨 쯩 쯪 쯫 쯬 쯭 쯮 쯯 쯰 쯱 쯲 쯳 쯴 쯵 쯶 쯷 쯸 쯹 쯺 쯻 쯼 쯽 쯾 쯿 찀 찁 찂 찃 찄 찅 찆 찇 찈 찉 찊 찋 찌 찍 찎 찏 찐 찑 찒 찓 찔 찕 찖 찗 찘 찙 찚 찛 찜 찝 찞 찟 찠 찡 찢 찣 찤 찥 찦 찧 차 착 찪 찫 찬 찭 찮 찯 찰 찱 찲 찳 찴 찵 찶 찷 참 찹 찺 찻 찼 창 찾 찿 챀 챁 챂 챃 채 책 챆 챇 챈 챉 챊 챋 챌 챍 챎 챏 챐 챑 챒 챓 챔 챕 챖 챗 챘 챙 챚 챛 챜 챝 챞 챟 챠 챡 챢 챣 챤 챥 챦 챧 챨 챩 챪 챫 챬 챭 챮 챯 챰 챱 챲 챳 챴 챵 챶 챷 챸 챹 챺 챻 챼 챽 챾 챿 첀 첁 첂 첃 첄 첅 첆 첇 첈 첉 첊 첋 첌 첍 첎 첏 첐 첑 첒 첓 첔 첕 첖 첗 처 척 첚 첛 천 첝 첞 첟 철 첡 첢 첣 첤 첥 첦 첧 첨 첩 첪 첫 첬 청 첮 첯 첰 첱 첲 첳 체 첵 첶 첷 첸 첹 첺 첻 첼 첽 첾 첿 쳀 쳁 쳂 쳃 쳄 쳅 쳆 쳇 쳈 쳉 쳊 쳋 쳌 쳍 쳎 쳏 쳐 쳑 쳒 쳓 쳔 쳕 쳖 쳗 쳘 쳙 쳚 쳛 쳜 쳝 쳞 쳟 쳠 쳡 쳢 쳣 쳤 쳥 쳦 쳧 쳨 쳩 쳪 쳫 쳬 쳭 쳮 쳯 쳰 쳱 쳲 쳳 쳴 쳵 쳶 쳷 쳸 쳹 쳺 쳻 쳼 쳽 쳾 쳿 촀 촁 촂 촃 촄 촅 촆 촇 초 촉 촊 촋 촌 촍 촎 촏 촐 촑 촒 촓 촔 촕 촖 촗 촘 촙 촚 촛 촜 총 촞 촟 촠 촡 촢 촣 촤 촥 촦 촧 촨 촩 촪 촫 촬 촭 촮 촯 촰 촱 촲 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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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1701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715111629463&p=yonhap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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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ㅎ곡 | 2012.02.29 13: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기서 단어에 쓰이는 글자는 몇개지??.ㅋ
| 2012.03.23 18: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李侖根 | 2012.05.17 14: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지만 대부분 발음할수없는 글자일텐데..즉 무의미함..
李侖根 | 2012.05.17 14: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리고 글자랑 표현이 많은거랑은 별개의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예를 들어 일본어나 영어가 한국어보다 표현력이 떨어지는 언어는 아니거든요..
곰팅이 | 2012.07.13 19: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헐.ㅋㅋㅋㅋ
| 2012.08.05 10: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머....머지?????
| 2012.08.06 11: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2012.08.07 23: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님 (한문을 몰라서 이렇게 적음) 일본어나 영어가 한국어보다 표현력이 떨어지는 언어는 아니지만, 한글의 장점은 바로 소리나는데로 적을 수가 있어서 쉽습니다. 예를들면 일본어로는 하늘을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고, 영어로는 하늘을 sky라고 적고 스카이라고 읽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로는 하늘 이렇게 적고 하늘이라고 읽습니다. 그리고 영국, 미국이 한글에 가장 우수한 단어로 말하였습니다.^.^
한글의장점 | 2012.09.05 07: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글은 세상에있는거의 모든 소리를 쓸수있고 그리고 똑똑한 사람은 반나절이면 배워요.
BlogIcon 나2 | 2012.11.19 21: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ㅇㅇㅇㅇㅇ
BlogIcon 나2 | 2012.11.19 21: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위에 '나' 님, 우리는 한글을 사용하니까 영어를 '스카이'라고 읽는거죠, 미국에서는 'sky'라고 읽는다고 말합니다.
BlogIcon 나2 | 2012.11.19 21: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글자는 무한인데............
BlogIcon 버블파이터 | 2013.01.01 08: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글이표현할수있는글자 답:11172



BlogIcon 버블파이터 | 2013.01.01 08: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글이표현할수있는글자 답:11172



| 2013.01.01 08:18 | PERMALINK |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버블파이터 | 2013.01.01 08: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ogIcon 버블파이터 | 2013.01.01 08: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버블파이터하시는분
BlogIcon 버블파이터 | 2013.01.01 08: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요
BlogIcon 버블파이터 | 2013.01.01 08: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ㅋ






BlogIcon 안녕 | 2013.01.07 10: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ㅇㄻㄻㄻㅇㄴㄻ ㅋㅋㅋㅋㅇㅇㅎㅇㅀㅇ론ㅁㅋㅋㅋㅋ
xdad | 2013.02.16 15: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 적은사람진심 대박이다 럽싨 잘못써서 신기한게뜨길래 여기와봣도ㅓ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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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14. 13:14


지난 5월,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박종국)는 세종대왕 탄신 614돌 세종날(5월 15일)을 기념해 국내 대표 서예가의 글씨로 디지털 서체를 개발에 대한 보고회를 했습니다.


아람 이한순, 의당 이현종, 규당 조종숙, 한곬 현병찬, 난정 이지연 등 5명의 서예가가 참여해 직접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그려 만들었습니다. 자음 모음과 약물, 기호 등 4,000여 자를 붓으로 하나씩 그려야 했기 때문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꼬박 7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차재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상무이사는 “육필 그대로의 맛을 살렸기 때문에 좀 더 정감 있고 친근하고 인간적인 글씨가 완성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동아닷컴


그런 만큼 5개의 서체가 갖는 개성도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현병찬 씨의 글씨는 훈민정음 서체의 원필에 근거한 판본서체이지만 가늘거나 굵은 선으로 가로획에 변화를 줘 조형미를 살렸습니다.
이지연 씨의 글씨는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안으로는 강한 힘이 느껴지는 궁체입니다.
그리고 조종숙 씨는 궁체와 판본체를 접목한 새로운 서체로, 내리긋는 획을 조금 통통하게 그려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이 듭니다.
또 이현종 씨의 글씨는 궁체의 정자체로서 자모음의 짜임새가 돋보이고, 이한순 씨는 약간 흘려 쓴 궁체 반흘림체로 글씨와 글씨 사이의 연결을 최대한 절제함으로써 멋스러우며 단정합니다.


기념사업회 측은 "지금까지 4,000여 종의 한글 디지털 서체가 개발됐는데 대부분 기계적이고 건조한 느낌의 글꼴이 많았다."며 "이를 보완해 보다 정감 있고 감성적인 글꼴을 개발하기 위해 서예가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작업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붓글씨를 정통하신 서예가들에게도 고된 작업이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서예가들의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멋진 서체를 개발할 수 있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종대왕님의 한글창제 정신을 담아 만들어진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들의 아름다운 서체가 개개인의 컴퓨터에 담겨 사용될 생각을 해보니 왠지 뿌듯한데요, 하루빨리 서체를 만나보길 기대합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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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9. 09:57
'왜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 한번쯤은 궁금해하지 않으셨나요? 그 궁금증을 풀어줄 재미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색다른 구성의 역사서를 통해 훈민정음이 왜 탄생했는지에 대해 알아보세요!


@리브로


왜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
최만리 VS 세종 대왕 /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이한우 글 | 이남고 그림 | (주)자음과모음 펴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ㆍ세계사법정> 시리즈는 역사 속에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역사 이야기를 두고 원고와 피고, 증인 등이 되어 재판을 벌이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균형잡힌 시각과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학교 교과서에서 담고있는 해석과 함께 교과서와는 다른 해석과 생각들에 대해서도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해주죠.



세종대왕 vs 최만리



법정에서 펼쳐지는 역사 이야기 '왜?'
24권「왜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는 조선 역사상 후대에게 가장 칭송 받는 왕인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했던 최만리에게 소송이 걸리면서 시작합니다. 흥미로운 가정속에 시작되는 책은 기본적으로 법정에서 변호사와 함께 두 사람이 자신의 견해에 대해 주고받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최만리가 세종대왕에게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했을 뿐인데 사대주의자로 낙인 찍힌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였죠. 이 과정에는 단순히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훈민정음이 창제되었을 당시의 역사적 사실이나 외교적인 문제 등이 두루 담겨 있습니다.



@yes24




사대주의자 최만리, 훈민정음에 이의를 제기하다
세종 대왕은 조선 5백년 역사에서 가장 칭송받는 왕입니다. 훈민정음의 창제는 그의 수많은 업적 중 가장 위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세종 대왕에게 '감히 발칙하게' 고소장을 내밀었다는 것에서 책 내용은 시작합니다. 고소장을 내민 주인공은 바로 훈민정음의 창제를 반대했던 최만리, 그는 나라를 위해서 충언을 했을 뿐인데 사대주의자로 낙인찍혔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이 억울함을 풀겟다며 소송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훈민정음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는지, 당시 조선의 외교 관계는 어떠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역사도 배우고, 법정 모습도 알아보고… 일석이조!
이 책은 기본적으로 '훈민정음 창제'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법정 소송과정이라는 독특한 상황을 가정하였기 때문에 역사 뿐만 아니라 법정 모습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책이 무겁지는 않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짧은 카툰형식의 컷만화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법에 관련한 용어나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주석을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yes24



교과서 속 견해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강조하여 혼란 방지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담고있기 때문에 역사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는 있지만,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에 대비하여 이 책은 교과서에서 담고있는 견해에 대해서는 주석을 통해 교과서에서는 어떠한 시선으로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혼란은 주지않되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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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해피프린팅 | 2011.10.07 10: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이 창제된 과정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글은 정말 자랑스런 유산인 것 같습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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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8. 09:48
2011년 한반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문자는 '한글' 입니다. 6백여년의 시간을 우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한글을 통해 지나간 조선의 역사를 돌아본다? 상당히 흥미롭지 않은가요. <조선언문실록>이 바로 그런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왕을 비롯하여 사대부와 왕실 여성,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사용한 한글들을 통해 예전의 한글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왜 '언문'일까
한글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훈민정음, 언문, 한글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 조선'언문'실록이 된 이유는 세종대왕이 새 문자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부터 <실록>에는 언문이라는 이름이 쓰였고, <실록>에 담긴 용어를 그대로 살린다는 의미로 제목에 훈민정음, 한글 대신 '언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언문실록>
1장 언문을 사랑한 임금
::새 문자를 만들어 널리 쓰다 / 한문 권력과 언문
::임진왜란과 선조의 언문 교서 / 왕실의 언문 교육
2장 사대부, 언문 편지를 쓰다
::관리가 되려면 언문을 익히라 / 비밀을 담은 언문 편지
::정음청 혁파 사건
3장 여성의 삶과 언문
::언문 연서의 비극 / 폐비 윤씨와 언문 투서
::왕대비의 언문 수렴청정 / 궁녀와 연애 편지
4장 배성의 소통범
::언문 상소로 억울함을 호소하다 / 언문 소설의 매력에 빠지다
::언문 익명서 사건 / 언문을 어떻게 배웠을까
5장 언문, 국문이 되다
::백성들이 읽을 수 있도록 언문으로 번역하라
::비밀문서는 언문으로 쓰라 / 국문의 탄생



언문에 대한 편견… 조선시대 당시 널리 보급되지 않았었다?
'언문'이라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는지요?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어여삐여겨 만드신 한글이였지만, 처음부터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습니다. 한자를 선호하는 상류층들은 한자쓰기를 고집했기 때문이였죠. 저는 이러한 분위기가 조선시대가 끝날때까지 계속 지속되었다고 막연히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언문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었더군요. 


"이과(吏科)와 이전(吏典)의 취재(取才) 때에는 <훈민정음>도 아울러 시험해 뽑게 하돼,
비록 의리(義理)는 통하지 못하더라도 능히 합자(合字)하는 사람을 뽑게 하라."

<조선왕조실록> 세종 28년(1446) 12월 26일



세종대왕은 일반 백성뿐 아니라 사대부를 비롯한 지배 계층에서도 훈민정음이 통용되기를 바랐기때문에 과거 과목에 <훈민정음>을 포함시키라고 명했습니다. 하급관리인 서리를 선발하는 과목에서 <훈민정음>을 익히라는 명이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적어도 서리가 되려는 유생들은 훈민정음의 원리를 이해하고 운용하는 법을 알아야만 했으니, 훈민정음 보급을 위해서는 무척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정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사진=오륜행실도] ⓒ네이버 백과사전



암호로 사용되었던 우리 문자 한글
이 책은 조선시대 속 다양한 계층, 다양한 상황에서 언문이 사용되었던 실제 예들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읽는 내내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주었는데요. 한글이 창제된 세종 25년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 때까지에 이르기까지 한글 관련 사건과 정책, 교서, 상소 등의 내용과 언문 편지로 비밀을 주고받은 사대부, 애절한 사랑을 담아 언문 연서를 담은 여인과 언문 상소로 억울함을 전한 백성들 등의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언문은 결코 천대받은 글이 아니라 의사소통의 귀중한 도구였으며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용되어 왔다는 점을 알 수 있었죠. 

훈민정음의 보급을 위해 애쓰신 세종대왕의 일화 외에도 언문을 암호로 사용했던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었는데요.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2년 9월, 함경도로 피난 갔던 두 왕자 임해군과 순화군이 적장에 잡혀 포로가 되자 선조는 왕자들을 구출할 궁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비변사에서는 왜적을 이간시킬 계책을 임금에게 아룄는데, 왜인들이 알지 못하도록 언문으로 편지를 써 보낸다는 대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문은 우리의 의사소통 역할 뿐만 아니라 암호와 같은 비밀 문자의 역할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죠.


조선시대 한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열 수 있는 책
책 <조선언문실록>은 조선시대에 한글이 어떻게 쓰여왔는지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역사서입니다. 한글의 역사를 다룬 책도, 아예 역사적인 부분만을 다룬것도 아니지만 역사 속에서 볼 수 있는 한글의 흔적들을 통해 그 당시 한글의 역할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막연하게 '한글이 탄생한 이후에도 조선시대에는 한자사용을 더 선호했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고 조선시대 속 언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그리 무거운 편도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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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문이라.. | 2011.04.28 2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그 '언문'이란 호칭은 한글을 낮잡아 보르는 호칭이었다고도 하던 데..
그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 분 말씀마따나 한글을 낮잡아 보른 호칭이 '언문'이었습니까?

...

온한글에서 언문이라 호칭하기에 한번 물어보는 겁니다...
BlogIcon 이세진 | 2011.04.29 09: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책에 '언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된 계기를 설명한 부분이 있어서 보여드릴게요. ^^

-
한글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훈민정음, 언문, 한글'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지만, 우리는 책의 제목을 '한글실록'이라 하지 않고 '언문실록'이라 붙였다. 세종대왕이 새 문자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부터 <실록>에는 '언문'이라는 이름이 쓰였기 때문이다.

물론 '언문'이라는 말이 언짢을 수도 있다. <실록>에서는 중국의 한자를 '문자'로 부르고 우리의 한글은 '언문'이라고 하고 있어 그 명칭 안에 한글에 대한 비하와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실록>에 담긴 용어를 그대로 살린다는 뜻에서 '언문'을 사용하고 책 제목을 '조선언문실록'이라 하였다. 다만 본문에서는 '언문', '훈민정음', '한글'이라는 용어를 번갈아 사용하였다. 문맥에 따라 최적의 의미를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용어를 굳이 통일하지는 않았다.

- 조선언문실록 펼치는글 中...

(직접 타이핑했어요. 헥헥...ㅎ)


제가 생각하기에는..
중국의 황제와 조선의 왕... 뭐 이러한 개념과도 비슷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실제 사용되던 용어를 책에서 그대로 살리려다보니 '언문'이라는 용어도 혼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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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13. 10:39

지난 주말, 저는 따뜻해진 봄날씨를 만끽하며 광화문을 다녀왔습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이 아주 잘 세워져 있죠. 그런데 동상 바로 아래 세종문화회관 지하에는 '세종'과 '충무공'의 기념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세종문화회관 지하를 들어서는 입구에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의 유명한 명언들이 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지하는 '충무공이야기 전시장'과 '세종이야기 전시장' 둘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는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를 다녀왔습니다. 한글갤러리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고 볼거리와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 충무공이야기는 다음 기회 들러야 할 것 같네요.


한글은 이렇게 디자인하여 놓으면 참 멋있습니다. 특히 훈민정음은 그 자체로 멋스러움이 풍긴다고나 할까요?


전시장 곳곳에는 인간, 세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오디오나 디지털 디바이스 등을 통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글 창제의 과정을 공예로 풀어놓은 작품들까지 전시가 다양한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밌게 이벤트를 하며 한글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전시장 한 곳에는 한글 의자 공모전에 당선된 서울 시민들의 작품이 실제로 제작되어 놓여 있었습니다. 한글이 형상화된 의자에 아이들이 이렇게 걸터앉아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네요.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온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도 꽤 많았습니다. '소원종이학'을 접는 코너에서는 모두들 닥종이로 된 색종이에 소원을 쓰고 학을 접는 장법을 배우고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외국인 부부도 신기해 하면서 진지하게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다녀가고 그 흔적들을 매달아 두었더니 광경이 참 화려하네요.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닥종이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닥종이로 만든 인형으로 만든 작품도 감상해보실까요? 조선시대 왕이 궁궐 밖으로 행차하는 의례인 '어가행렬'을 닥종이인형으로 재현하여 전시해 놓았는데요 너무 정교하고 귀여워서 감탄했답니다. 


훈민정음의 글자 위에 올라 앉은 훈민정음 옷을 입은 닥종이 공예는 멋스럽고 익살맞기까지 하네요.

전시를 모두 구경하고 로비로 나왔더니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화선지가 눈에 띄였어요. 중국, 일본, 미국 그리고 그 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쓴 '한글로 이름 쓰기' 작품들입니다. 이 또한 멋지지 않나요?  

'세종대왕 어가행렬' 닥종이 인형전은 3월 8일에 시작하여 5월 1일까지 전시한답니다. 한글갤러리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언제나 항상 한글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이 가기 전에 광화문에 들러 꼭 한번 한글갤러리를 경험해 보세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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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24. 10:45

혹시... 주기율표라는거 기억하세요??
칼카나마알아쇠니... 고등학교 때 화학 시간에 달달 외우곤 했던 추억의 주기율표 이제 어렴풋이 기억나시나요?

주기율표란, 원소를 그 원자량의 크기 순서대로 나열하면 성질이 주기적으로 변하는데 이것을 주기율이라고 하고 이것을 표로 만든 것을 주기율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가 알고 있는 주기율표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주기율표가 등장해서 화제를 끌고 있는데요, 바로 한글 주기율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 한글 주기율표 소개 홈페이지 화면


이 한글 주기율표는 한글을 자음과 모음으로 분류해 놓고 표기법, 소리, 조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글의 음절 구성 논리를 이해할 수 있고, 또 로마 표기 문자를 실제 발음을 반영한 한글 문자로도 변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한글을 배우는 사람들에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에게는 효과적인 한글학습의 보조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 한글 주기율표를 제작한 사람은 김다림(Darim Kim)이라는 분으로, 김다림씨의 홈페이지(http://www.aboutletters.com)를 통해서 한글을 공부하기 위한 용도에 한해서는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글을 배우는 데 있어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sayjack.com/learn/korean/hangul/를 찾아가면 '한글 배운다' 라고 하여, 더 쉽고 빠르게 한글을 배울 수 있다고 좋은 사이트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이미 이 한글 주기율표는 자체 선정한 미국의 비영리 단체에 보급될 예정이고, 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개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 디자이너 분의 많은 고민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한글 주기율표가 한글을 배우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김다림님의 홈페이지를 제 주변에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셔서 주기율표로 설명된 한글의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훌륭한 아이디어로 한글 주기율표를 개발한 디자이너 김다림씨께도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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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3. 09:30

지난 주말부터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죠? 잠깐 누그러진 추위에 이때다 싶어 가족나들이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데리고 개학하기 전 가볼 만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있는 세종이야기에서 시행되고 있는 「2011 세종이야기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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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세종문화회관


이 프로그램은 과학적인 한글 창제 원리의 비밀을 공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써,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요, 지난 겨울방학 동안 많은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론수업에서는 간단하게 전시장 관람예절을 배운 뒤, 전시관을 둘러보며 세종대왕에 대한 소개와 대표적인 업적, 그리고 한글이 어떤 원리에 의해 창제되었는지를 약 25분간 설명을 듣습니다. 그리고 실기수업에서는 앞서 이론수업에서 배운 한글 창제 원리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창제원리에 맞게 글자를 조합하여 만드는 과정을 실습하게 됩니다.

즉, 한글 창제 원리를 이론으로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직접 적용해보는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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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 - 세종문화회관


한 수업에 10명으로 인원 제한을 두어 아이들이 누구 한 명 뒤처짐 없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하며 사용하고 있는 한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체험프로그램의 체험신청은 교육 1주일 전 월요일 9시 10분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프로그램이 종료되는 25일(금)까지는 프로그램 신청이 모두 끝난 상태라 많이 아쉬운데요, 한글 창제원리에 관한 전시내용은 전시관에서 계속 전시되고 있으니 체험 프로그램을 놓쳤다고 너무 아쉬워 마시고 전시관 관람을 하시며 부모님께서 자녀들에게 한글 창제원리를 설명해 주는 것도 좋은 체험학습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세종이야기’에서는 세종대왕의 민본사상과 한글 창제 과정, 앙부일구 등 다양한 과학-예술 유물을 그래픽과 모형으로 만날 수 있으며 '충무공이야기’에서는 충무공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 등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4D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3월이 오기 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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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9. 09:10
텔레비전 퀴즈프로그램을 보시면, 늘 출제되는 단골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대한민국의 지폐, 동전에 새겨진 위인들의 이름을 맞추는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워낙 많은 프로그램에서 내용을 다루다 보니 이제 모르는 분이 없으실 듯 합니다.

만원지폐에는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의 얼굴이 새겨져있다는 것은 전국민이 알고 있는 기본상식일텐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만원지폐의 위조방지장치로 '한글'이 쓰인다는 것도 알고 계시나요?




만원권 지폐에는 위조방지를 위해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이 되어있는데요. 빛으로 비추어보면 숨겨져있는 세종대왕 초상이 보인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위조방지장치이고, 그 외에도 볼록인쇄, 홀로그램, 숨은은선, 색변환잉크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 '미세문자'를 통해 위조방지를 하는 부분이 인상적인데요. 이 미세문자에는 10000, BANK OF KOREA, "한글 자모음"이 사용되는데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작은 미세문자들이 세종대왕 초상 옷깃, 혼천의 중앙, 해, 문살 등에 새겨져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위조지폐장치'관련 PDF 파일에 나와있는 이미지파일을 확대시켜보았는데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미지로도 구별하기는 다소 힘드네요.


위조방지장치로 쓰이는 것 외에도 만원권에서 또다른 한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만원권 배경에는 일월오봉도(해, 달, 다섯 봉우리, 소나무, 폭포 등이 그려진 그림)와 용비어천가 제2장이 그려져있습니다. 여기서 용비어천가 제2장은 훈민정음 창제 이후 한글로 표기된 최초의 문학작품이라고 하네요.
정말 만원권은 한글과 밀접한 인연이 있는 지폐인 것 같습니다.




※글 작성에 도움을 주신 곳 : 한국조폐공사 http://www.komsco.com 
(전화문의에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한국조폐공사에 감사드립니다.)

※관련기사 : 만 원짜리에 소멸된 한글 자모가 숨었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25285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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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30. 09:31
21세기 세종대왕 프로젝트


'반크'라는 단체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독도나 동해(east sea),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 등 우리나라의 역사나 지도상의 표기가 잘못되어있는 것을 정정하는 일들을 하는 것이 주로 생각나실 텐데요.


반크에서 '한글사랑'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프로젝트명#. 21세기 세종대왕 프로젝트 http://sejong.prkorea.com/kor/main.jsp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세계인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한글을 알려나가는 21세기 세종대왕 프로젝트입니다. 한글을 바로 알릴 수 있는 인재를 '21세기 세종대왕'을 양성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웹사이트, 교과서, 백과사전 등에 한글에 대해 잘못 등재되어있는 부분들을 바로잡는 것이 바로 21세기 세종대왕 프로젝트의 주요 임무입니다.


세종대왕과 한글


21세기 세종대왕 활동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1) 펜팔 친구를 사귀어서 한글과 세종대왕을 직접 알리는 맨투맨 홍보,
2)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서비스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
3) 유투브와 같이 유명 UCC 사이트에 관련 UCC를 게재하는 방법,
4) 전세계 정부기관, 출판사, 웹사이트에 잘못된 정보에 대해 정정을 요구하는 활동 등이 있습니다.


활동1. 맨투맨홍보) http://chingu.prkorea.com/
활동2. 블로그홍보) http://ucc.prkorea.com/academi/column.jsp
활동3. 동영상홍보) http://ucc.prkorea.com/academi/column.jsp
활동4. 한글오류시정) http://sejong.prkorea.com/kor/error/error.jsp



잘못된 정보에 대해 정정요구를 하는 모습


실제로 많은 해외사이트에는 한국이 '한국어'라는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어'나 '일본어' 등을 사용한다고 잘못 게재되어있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가 직접 '정정 요구'를 해야만 바뀔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한글의 위상을 높여줄 수 있겠죠? 한글에 대한 애정으로 약간의 시간 투자만 한다면 동참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대표적인 해외 오류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미국 정부 사이트(www.state.gov)는 "한국어는 일본어와 매우 유사하고, 문법적으로 중국어와 다르다"고 소개하고 있어 한국어가 마치 일본어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기술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 유명 백과사전 출판사인 인사이클로피디아(www. encyclopedia.com)와 내이션스인사이클로피디아(www. nationsencyclopedia. com) 등은 "한글은 중국 한자를 모방해 만들었다" 는 왜곡된 내용을 전하고 있는가 하면, 미국 CBS 방송의 공식홈페이지(www.cbs.com)는 '한국의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라고 표기하여 영어가 한국어와 함께 한국의 공식 언어인양 소개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ejong.prkorea.com/kor/business/business.jsp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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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9. 09:41

광화문에 광장에 있는 세종이야기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광화문처럼 한국의 상징성이 있는 곳에 그것을 살려 한글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으면 아주 멋질 것 같다는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글 의자 공모전'의 당선작이 세종이야기 한쪽에 멋지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해 세종이야기관 개관기념으로 한글의자 공모전은 시민들의 스티커 부착으로 직접 평가되었으며, 시민 약 3,700여 명의 심사로 당선작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정된 작품을 실제 의자로 제작하여 세종이야기관에 전시하고 있는데요,
창의성과 실용성이 넘쳐나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한글 의자를 한번 만나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보다 예쁜 디자인과 유머가 넘치는 단어로 만들어진 한글 의자는 길을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은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모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시장 한쪽에 전시된 훌륭한 작품이지만, 곧 광화문 광장 위로 올라와서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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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2. 13:51

기자간담회 광경


지난 10월 6일, 오랜만에 구글 코리아의 기자간담회에 초청을 받아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늘 사용자들이 놀랄 만한 획기적 기능들을 선보였던 구글의 기자간담회. 이번에도 역시 절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것은 ‘순간검색’의 한국 런칭이었습니다. 

“너는 이미 죽어있다”

1990년대에 한참 인기를 끌었으며, 인터넷 발달 후 패러디로 더욱 유명세를 탄 일본 만화의 대사죠?

’순간검색’. 이 만화의 대사처럼,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는 순간 원하는 결과를 모두 검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구글 검색 입력창에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는 즉시 (300ms 이내이니 이렇게 말해도 되겠죠?), 이미 검색 입력창 아래에는 내가 원하는 검색 결과가 좌좌좌좍 표시됩니다. 

검색어 옆에는 추천 연관검색어가 회색으로 나타나고, 아랫쪽 드롭다운 텍스트 메뉴에는 또다른 추천 검색어들이 표시됩니다. 추천 검색어는 굳이 마우스에 손을 대지 않고도 방향키만으로 슥슥슥 오갈 수 있죠. 연관 검색어를 계속 확장하고 싶으시면 [Tab] 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한글날'로 검색한 결과

‘네*버’나 ‘네이*’ 등의 다른 검색엔진을 사용하시는 분들, 또는 검색을 정말 아주 ‘가아~끔’ 하시는 분들이라면 별 느낌이 없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검색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건 정말 굉장한거거든요. 마우스로 손이 자꾸 갈 수록 검색하는 시간은 점점 늘어납니다. 마우스로 모든 걸 할 수 있으면서도 단축키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죠. 

어쨌거나 저쨌거나, 구글 ‘순간검색’은 비 알파벳 문화권에서는 가장 먼저 한국에 런칭했다고 합니다. 한국이 IT강국이라고 하지만,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들의 런칭에 있어서는 여러모로 불리해요. 특히 애플같은 경우, 한국은 항상 ‘출시 2순위’에 머물기 일쑤니까요. 그런데, 왜 검색 사업 전세계 최고인 구글이 비 알파벳 문화권 최초로 한국에 ‘순간검색’ 서비스를 런칭한걸까요?

일본어 입력기로 글자를 입력하는 모습


그 이유는 바로 ‘한글의 구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언어에 우열을 매기는 것이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아시아의 대표언어라면, 한글과 중국어, 일본어를 꼽을 수 있겠죠? 그런데, 구글 순간검색을 빠르게 적용하기에 중국어와 일본어는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글이 미국 회사인 이상, 기본적으로 알파벳을 염두에 둔 알고리즘을 설계할 수밖에 없겠죠? 이런 상황에서 다른 나라에 구글의 신기술을 서비스할 때는 알파벳 기반으로 설계한 서비스를 포팅하는 것이 가장 빠른 수순일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어와 일본어는 알파벳처럼 타타타탁 텍스트를 치는대로 단어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몇가지 발음을 조합으로 문자를 선택하기 때문에 순간검색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데는 무리가 있거든요. 이에 비해 한글은 자음이 앞에 받침으로 붙을지, 뒷글자의 형태소로 새로 시작할지, 또는 쌍자음인지 판단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중국어나 일본어에 비해 비교적 하나의 단어를 만들기가 쉬운 편입니다. 


이날 화상 채팅으로 기술적인 설명을 맡았던 구글 책임 엔지니어 벤 곰스(Ben Gomes)“한글의 뛰어난 언어적 구조와, 한국의 발전한 인터넷 환경 덕에 순간검색을 빠르게 런칭할 수 있었다”며 한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구글 코리아의 최원준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 모든게 세종대왕님 덕’이라는 멘트까지 남길 정도였어요. 순간검색 발표 전날 런칭한 구글의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 역시, 한글의 과학적인 구조 덕분에, 다른 비 알파벳 출신 언어들보다 훨씬 빨리 한국에 런칭할 수 있었다고 해요. 


앞서 말했듯 언어에 지위고하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외국인들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괜히

으쓱해 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 구글 순간검색은 아직 한국의 사용자 모두가 사용하실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웹 브라우저나 접속 시간 등, 일단은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조금씩 범위가 넓어져 금방 적용될 것이라 하고요. 구글 순간검색을 한시라도 빨리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http://www.google.com/’에 접속하신 후, ‘Google.com in English’를 클릭하시면 즉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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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9. 09:11

지난 7월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에서는 전통 서예 기법으로 글씨를 디자인하는
이상현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작가님은 온한글에서도 자주 소개해 드렸는데요. 
'붓을 잡은 연기자', '한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있는 캘리그라피스트로,
한글에 표정을 만들고 '감성'이라는 옷을 입히기 위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적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통서예를 대중예술로 승화시킨 작가이기도 하죠.  
커머셜 캘리그라피 작품으로는 영화타이틀 <타짜>, <혈의누>, <홀리데이>가 있고, 음반타이틀
<성시경>,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무용, 재즈, 인디음악 등과 같은
현대예술분야와
캘리그라피 문화를 접목시키는 퍼포먼스 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상현 작가는 현대에 새롭게 부각된 디자인 장르 '캘리그라피'를 통해 전통 한글의 조형미를
재창조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훌륭한
작가입니다.
이번 세종이야기 내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한일
캘리그라피전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이상현 작가의 대표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 풍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광화문 광장을 방문했다가 세종이야기를 찾은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미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소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람에 나무가....>, 이상현+이호 퍼포먼스 작품, 20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꽃이 피었습니다>, 20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글과 머그컵>,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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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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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웃음>, 2009

붓을 잡은 연기자인 이상현 작가의 자유분방함과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이상현 작가의 캘리그라피 전시회 10월 3일 (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
서 계속된다고 하니, 선선한 가을바람에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겸
전시회장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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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3. 09:56
'한글 사랑이 곧 나라 사랑이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에 우리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대체 왜 한글 사랑이 곧 나라 사랑일 수 있는걸까요? 오늘은 한글과 한국인,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은 우리의 언어인 '한국어'를 표기하는 우리만의 문자로서 1443년 조선의 세종대왕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이름으로 창제하고 1446년에 반포한 이래 한반도에 깊게 뿌리내렸습니다. 초기에는 한글사용이 일부 양반층과 서민층에 국한되어 있기도 했지만 1894년 갑오개혁 이후
한국의 공식적인 나라 글자가 되면서 한국인 모두가 한글을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의 '한글'이라는 명칭은 1910년대에 이르러 한글학자 주시경이 붙인 이름입니다.
무척이나 과학적인 한글은 짧은시간에 읽고 쓰기를 익힐 수 있으며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데요. 찌아찌아족의 표기문자로 한글이 채택되었던 것은 대단히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된 한글 광고 (출처 : http://forthenextgeneration.com/korean)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의 해입니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에 국가의 치욕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에서
나온 말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문화말살 정책을 펼치며 우리 민족의 기상을 꺾으려는 시도를
했는데요. 한글이 단순한 '문자'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민족혼을 담고 있다 생각했기 때문일겁니다.
물론 일본의 그러한 생각은 정확히 맞았고요. 하지만 우리는 꿋꿋하게 우리의 한글을 지켜내었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습니다.


한글이라는 강력한 도구가 있었기에 2010년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한글은 북한과 남한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도 합니다. 북한사람들이 하는 말을 우리가
어려움 없이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닙니다. 같은 한글을 사용했던 한민족이니까요. 한글이 우리의 통일을 앞당겨줄 수 있는 촉매제 역할도 톡톡히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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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0. 09:34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King Sejong Literacy Pirze)'을 아시나요?

'세종대왕 문해상'은 한국 정부 지원으로 1989년에 제정돼 1990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상으로서, 문해, 특히 개발도상국 모어 발전·보급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기구 2명에게 매년 9월 8일 문해의 날 시상하는 상입니다.

수상자는 국제심사위원단의 추천으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선정하며, 수상자에게 상금 미화 2만불과 상장, 세종대왕 은메달을 수여한다고 합니다.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대상
문맹퇴치사업에 직접 종사한 경우
② 국가 또는 지역 단위의 문맹퇴치사업 종사
③ 문맹퇴치를 위한 언론캠페인 종사
④ 문맹퇴치를 위한 교육자재개발 생산
⑤ 문맹퇴치관련 학술연구
⑥ 문맹퇴치사업계획 수립 및 이를 위한 조사업무
⑦ 청소년의 문맹퇴치사업 참여유도
⑧ 문맹퇴치에 공이 있는 언론 등이다.

그 옛날 세종대왕께서는 문자를 읽고 쓰지 못하는 백성들을 어여삐 여기시어 훈민정음을 창제하셨습니다. 쉽게 익힐 수 있는 한글 덕분에 현재 한국의 문맹률은 세계 최저수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과는 다르게 여전히 높은 문맹률로 어려움을 느끼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맹퇴치를 위해 노력을 하는 이들에게, 유네스코에서 '세종대왕 문해상(King Sejong Literacy Pirze)'을 시상하여 문맹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역대수상자
제1회(1990): 과학대중화 운동 (인도)
제2회(1991): 성인교육연구소 (가나)
제3회(1992): 지식의 등불 운동 (인도)
제4회(1993): 교육부 (요르단)
제5회(1994): 튀니지 여성연맹 (튀니지)

제6회(1995): 시골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재전후 훈련 계획(에쿠아도르), 중국부녀연합(중국)
제7회(1996): 사우디아라비아 국방항공부 군교육문화국(사우디아라비아), 디브와디아 디툼바 유네스코클럽(자이레)
제8회(1997): 자선활동을 위한 노트르담 재단의 '기업 발전에서의 여성' 프로그램(필리핀), 토고면직회사(토고)
제9회(1998): 문해 및 성인교육 총괄국(이집트), 비문해퇴치를 위한 상설기구(프랑스)
제10회(1999): 성인문해·훈련국(나이제리아), 여성지위향상·인력개발부(페루)

제11회(2000): 청소년교육(이라크), 국립문해기초교육국(세네갈)
제12회(2001): 간수 티안슈이 교육위원회(중국), 폴 게랭-라죠아 문해기금(타이티 공화국)
제13회(2002): 부냐드 문해지역협의회(파키스탄), 성인교육 아랍지역센터(이집트),
스페인 카르타헤나 성인교육연합 카르멘 콘데와 일본 ACCU, 쿠바 정부의 문해와 대중매체 프로그램

제14회(2003): 남아프리카 템바레투 지역사회 교육센터(the Tembaletu Community Education Centre in South Africa), 국제성찰써클(the International Reflect Circle, CIRAC)
제15회(2004): AlfaSol(Solidarity in Literacy) (브라질),
청해성(靑海省) 문해교육 사업단(the Steering Group of Literacy Education in Qinghai
Province) (중국)

제16회(2005): AULA문화협회(스페인), GOAL(수단)
제17회(2006): 모자교육재단(Mother Child Education Foundation) (터키),
중남미·캐리비안 교육연구소(Youth and Adult Literacy and Education
Chair of the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Pedagogical Institute) (쿠바)
제18회(2007): NGO인 아동 도서 프로젝트(Children's Book Project)(탄자니아),
국제 NGO인 토스탄(Tostan)(세네갈)

제19회(2008): 잠비아의 국민행동포럼 “Reflect and HIV/AIDS",
영국 국영방송인 BBC(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BBC-RAW(Reading and Writing)"

제20회(2009):2009수상자 부르키나파소의 문해교육단체 틴투아, 인도의 여성교육단체 니란타르


일찍이 문자보급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쉽고 과학적인 한글 창제를 위해 힘쓰신 세종대왕님의 넓디 넓은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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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4. 09:29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세종대왕기념관>

이 곳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전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내부 전시관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과 관련된 옥외전시물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경관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게 합니다.

볼거리로 가득한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저는 아주 특별한 분을 만났습니다.


한글은 우리민족의 정신이다

▲ 한글 원도

'한글'은 단순히 문자로서의 역할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한글은 우리민족이 일제강점기라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심장이며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최근 과학적·예술적 가치 등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말 한글의 원도 개발에 평생을 바치신 최정호선생에 대한 전시가 <세종대왕기념관> 한 켠에 자리잡고 있어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글 서체 원도 연구'에 평생을 바치신 최정호선생
 
최정호 선생 (1916.11.30~1988.6.5)

선생께서는 40여년간 한글 서체 원도를 연구하여 30여종의 인쇄 서체를 개발하였습니다. 선생의 원도 개발은 현재 우리나라 출판물에 쓰이는 글자체 대부분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선생의 한글 서체 원도와 작업 도구, 선생의 업적을 다룬 신문, 잡지들은 아들이신 최수인님과 금성출판사 이해천님께서 2008년 4월 30일 도움을 주시어 전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정호선생이 개발한 30여종의 인쇄 서체는 현재 우리나라 출판물에 쓰이는 대부분 글자체의 원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한글 원도 연구에 바치신 최정호선생, 그리고 또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잊고 사는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 앞으로는 우리가 더 아끼고 사랑해야겠죠?
지금의 한글을 있게한 수많은 분들의 노력에 고개숙여 감사함을 표합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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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1 15: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온한글 | 2010.04.02 10: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희 기사가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과제는 잘 마치셨나요? 출처 밝히시고 온한글의 자료를 참고하고 이용하시는 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막중한 책임감이 드는데요, 더욱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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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1. 09:18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백과>

지난 '07년도에 MBC에서 방영했던 다큐멘터리를 기억하실 분들이 있을런지요? 저도 아주 어렴풋이 기억하며 다음 카페검색하게 되었고 MBC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카페 이름은 바투바투인데요, 과연 한글창제의 미스테리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접근해 들어가겠습니다. (영상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저작권 문제때문임을 참고 바랍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많은 의혹의 일설 중에 인도의 언어와 일본의 신대문자에 관한 것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인도의 구자라트에서 발견되는 한글 간판과 실제로 영상에서는 분명 한글인데 다르게 읽는 인도의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한글은 인도의 언어에서 온 것일까요?

이번에는 일본의 경우는 어떨까요? 일본의 신사에 기록되어 있는 신대 문자, 신다이 문자라고도 하는 이 언어는 인도의 언어보다 한글과 더 흡사하고 음도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인들이 신의 언어라고 굳게 믿는 그 신대문자를 세종대왕이 베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예전 외국 관광객들에게 관광 안내자가 한글창제를 설명하면서 한글의 글자는 '문풍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글자라고 말했다는 기사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도 말하고 쓰고 듣는 그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은 일본의 신대문자를, 인도의 언어를 베껴서 만들지 않았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인도의 언어가 실제로 우리나라의 언어와 흡사함을 여러 부분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령 신체부위에서 '이빨'을 인도에서는 '빨'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유사함이 다분하다고 해서 인도의 언어를 베꼈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또 일본의 한 다큐메턴리 감독이 주장하듯 신대문자는 태초의 언어도 아니며 또 일본의 민간 신앙을 이끄는 지도자가 조선에 와서 신대문자를 세종대왕에게 전달해 준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일본에서 신대문자 99점을 보관하고 있다는 역사깊은 이세신궁에서 신대문자 옆에 보이는 현대의 언어가 있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한글은 이러한 언어들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창제되었을까요? 그리고 왜 이 같은 한글창제를 둘러싸고 의혹의 눈길과 또 갖은 모방설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그 단초가 최만리의 상소문과 세종실록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서 기사에 썼던 누가 왕의 학사를 죽였나에서도 한글창제를 둘러싸고 최만리와 진보세력이 상당히 갈등 했던 것처럼 실제 역사에서도 최만리는 "'한글'을 쓰는 것은 오랑캐들과 같아지는 것"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또 세종실록에서도 세종대왕이 고어를 참조했다는 내용이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세종대왕은 분명 완벽하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상에 나오는 인도의 한 대학교수의 진술처럼 또는 일본의 일부 역사왜곡을 조장하는 이들의 진술처럼 한글이 그들의 언어를 모방했다는 것은 억지스러운 주장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훈민정음 해례본 때문입니다. 사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연산군 때 없어질뻔 했는데요, 영상에서도 그때의 거사의 급박함을 보여주면서 연산군이 명백히 언문탄압을 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세종대왕이 만든 것을 그 후손이 막음으로써 언어는 단절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만약 그때 훈민정음 해례본이 불타버렸다면 19세기를 지나 주시경 선생이 한글의 뜻을 밝힌다해도 이 수많은 의혹들을 벗겨내기에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서는 한글의 자음은 사람의 입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그 원리는 익히 들어보아 아시겠시겠지만 'ㄱ, ㄴ, ㅁ, ㅅ,ㅇ' 에 한 획을 더 해서 'ㅋ, ㄷ*ㅌ*ㄹ, ㅂ*ㅍ, ㅈ*ㅊ, ㅎ' 이 나오는 과학적인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모음은 사람을 뜻하는 'ㅣ'와 하늘은 뜻하는 '.' 와 땅을 뜻하는 'ㅡ' 이 세 가지를 만들어 '천지인'의 원리로 한글을 구성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창제를 둘러싼 미스테리는 없습니다. 있다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그의 천재성 그리고 그 천재성을 밝혀주는 해례본을 통해 과연 그 시대에 이런 과학적인 언어를 어떤 계기로 생각할 수 있었는지 그것이 미스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의 마지막에서도 언급하듯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언어로 한글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이런 과학적인, 다시 말해 '조직적인' 언어로서의 한글은 조합이 잘 되어 있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또 얼마 전 찌아찌아족의 표기문자로 한글이 선택된 것도 알파벳이 적은 탓도 있지만 그 적은 알파벳으로 여러 언어를 만들 수 있고 또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언어를 백성들을 생각하며 만든 세종대왕은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겠죠.

그 자부심을 가지며 오늘도 우리말을 소중히 사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태형

ⓒ 온한글 




 
BlogIcon 김태형(간이역) | 2009.12.12 18: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상의 마지막에서도~' 로 시작하는 문장이 오타가 많아서 고쳤습니다. 다시 복사해서 온한글 블로그에 공개 부탁드리겠습니다. 14일에 공개되는지 알았는데 빨리 공개되었네요.
BlogIcon 온한글 | 2009.12.14 09: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김태형 기자님

말씀하신 부분 다시 수정해서 공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 2012.05.27 00:17 | PERMALINK | EDIT/DEL
해례본 미스터리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고마 | 2012.08.23 17: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답답하네요. 역사학자라는 놈들이 죄다 친일파라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지 않고 계속 감추려 합니다. 김해 허씨의 시조인 허왕후는 인도사람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쇄뇌한 반도사관으로 한반도 내의 사람들만 한민족으로 봅니다. 고대에 인도는 한민족들이 대거 이동해 정착해 살고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가 허왕후의 가문과 석가모니의 석가족입니다.
고마 | 2012.08.23 17: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본은 다 아시다시피 대표적인 한민족 이주 케이스입니다. 지금우리가 쓰는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드셨지만 고조선시대에 음양법칙에 맞추어 표음문자와 상형문자를 만들었습니다. 한자의 원형이라는 갑골문이고 갑골문은 은나라에서 나왔으며 은나라는 고조선이 세운나라입니다.중국학자들 대부분이 한자는 동이족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직우리나라역사학자들만이 악을 쓰며 한반도에서 그런기록이 없으니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고조선은 만주지방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고마 | 2012.08.23 17: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글의 경우도 그 원형이되는 글자를 고조선에서 이미 만들었습니다. 학자들이 이글잘 가림다 또는 가림토 한글이라 부르는데 이것이 고조선의 세력과 고조선인들의 이주로 인해 퍼졌습니다. 즉 지금 한글이 자기들한테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나라는 실제로는 과거 한민족의 지배를 받거나 한민족이.이주해 간곳입니다
고마 | 2012.08.23 17: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본은 다 아시다시피 대표적인 한민족 이주 케이스입니다. 지금우리가 쓰는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드셨지만 고조선시대에 음양법칙에 맞추어 표음문자와 상형문자를 만들었습니다. 한자의 원형이라는 갑골문이고 갑골문은 은나라에서 나왔으며 은나라는 고조선이 세운나라입니다.중국학자들 대부분이 한자는 동이족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직우리나라역사학자들만이 악을 쓰며 한반도에서 그런기록이 없으니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고조선은 만주지방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고마 | 2012.08.23 17: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답답하네요. 역사학자라는 놈들이 죄다 친일파라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지 않고 계속 감추려 합니다. 김해 허씨의 시조인 허왕후는 인도사람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쇄뇌한 반도사관으로 한반도 내의 사람들만 한민족으로 봅니다. 고대에 인도는 한민족들이 대거 이동해 정착해 살고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가 허왕후의 가문과 석가모니의 석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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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7. 09:07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세종대왕기념관에서는 지난 10월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제17회 한글 글꼴디자인공모전과 제5회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되었는데요. 전시작들을 보러 제가 직접 세종대왕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세종대왕기념관의 모습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완연한 가을 속의 세종대왕기념관 모습입니다. ^^


세종대왕기념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 오늘은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과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들을 먼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 전시회를 먼저 보게되었습니다. 각양각색의 글꼴들이 저를 반겨주었죠.
몇가지 글꼴들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세종대왕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권노을 -제목용글꼴부문
반듯한 느낌의 글꼴이지만 웬지 따스함을 내포하고 있는 듯한 멋진 글꼴입니다.

으뜸상(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상) : 이명선 -이미지글꼴부문
글꼴 모양이 매우 독특하죠? 굉장히 신선한 모습의 글꼴인 것 같습니다.
의류디자인으로 활용해도 매우 훌륭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으뜸상(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상) : 최미진 -본문용글꼴부문
깔끔한 폰트가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젊은 감성이 듬뿍 담긴 잡지 본문 등에 활용하면 무척 좋을 것 같네요.


'한글'이라는 같은 글자인데도 글꼴에 따라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는 게 정말 놀랍지 않나요?
역시 미적으로도 우수한 우리의 한글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엔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공모전 전시회를 둘러보도록 하죠.

버금상 <발소리를 보다> : 손준석/한효정/박수연
새벽부터 내린 눈에 환호하고, 하얀 눈길에 뽀드득뽀드득 발자국을 남기며 즐거워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물론 신발자국으로 자신이 걸어온 눈길에 꽝꽝 도장을 찍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겠지만, 그 발자국에 한글이 함께 새겨진다면 얼마나 낭만적일까요?

이번 공모전에서 버금상을 수상한 <발소리를 보다>가 제안한 아이디어입니다.
굉장히 신선하고 멋진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름상 <한글을 집다> : 손희정
집안에서 자주 쓰게되는 집게를 한글모양으로 만든다면?
세계 어느 문자보다 아름답고 과학적인 한글모양으로 집게를 만들면 좀 더 편리한 부분들도 생길 것 같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굉장히 아름다울 것 같고요. 저는 'ㅎ' 집게가 탐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모양 집게가 갖고 싶으신가요?

아름상 <맛있는 한글> /한글 자모음 쿠키 커터 : 서희림
한글모양 쿠키를 드셔본 적이 있나요?
흔히 A, B, C, … 등 알파벳 모양의 쿠키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한글모양 쿠키를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이번 공모전에서 아름상을 수상한 <맛있는 한글>은 바로 한글모양 쿠키를 제작할 수 있는 한글 자모음 쿠키 커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웬지 한글모양 쿠키는 더욱 달콤한 맛이 날 것만 같은데요. 한글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학습도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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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bejeweled 3 | 2011.04.21 01: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logIcon 온한글 | 2011.04.26 09: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bejeweled 3님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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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5. 08:37

지난 9일, 광화문광장에는 세종대왕 동상이 등장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 전시해둔 <세종이야기>가 개관을 했는데요. 개관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세종대왕의 동상을 보기 위해 광화문역을 찾았습니다. 6번출구를 통해 걸어들어가다보니 '해치'에 대한 설명을 해둔 전시관을 통해 광화문광장으로 가는 '지름길'이 보입니다.


지나가던 길이긴 하지만, '해치'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해치는 선과 악을 간파하여 정의를 지키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는데요, 실제로 조선시대의 경복궁 광화문 앞과 근정전의 처마 마루 등 궁궐 내 곳곳에 해치의 상이 놓여 졌는데 이는 전각 내에서 정사를 볼보는 임금의 공평무사를 비는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고로 현재 서울 경복궁 앞에 배치한 '해치' 상은 선과 악을 판단하는 심판자로서의 의미보다는 서울을 지켜주는 수호적인 존재로 해석되는게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단지 화마뿐 아니라 온갖 나쁜 기운을 막아줌과 동시에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 설명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치서울을 지나가자 광활한 광화문 광장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파란 하늘과 함께 마음을 뻥~ 뚫어주는 듯 합니다.

조금 더 걸어가자 세종대왕 동상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미 많은 시민들이 세종대왕 동상을 보러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세종대왕의 동상 앞에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과학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혼천의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는 고대 관측 기구입니다.

측우기
조선시대의 강우량 측정 기기이죠. 15세기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기상관측기기로 세종 이후부터 조선 말까지 수백 년동안 강우량 측정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실제 측우기는 기상청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시계(앙부일구)
해시계는 정남향으로 배치해 실제로 햇빛 그림자에 의한 시간을 알 수 있게 했다고 하네요.

세종대왕의 백성에 대한 마음을 읽을 수 있죠?^^

넓은 하늘만큼이나 백성을 사랑하셨던 세종대왕.

세종대왕 동상 측면에 새겨진 한글입니다. 무척 멋지죠?

세종대왕 동상 후면에는 세종대왕 연보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올 가을, 백성을 사랑하셨던 임금인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보러 광화문 나들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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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세미예 | 2009.10.15 10: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세종대왕은 대왕이십니다.
한글을 주셨으니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하고 위대한 지 모르겠습니다.
후손된 자들로서 한글을 잘 가꾸고 빛내야 하는데 오늘날 돌아보니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BlogIcon 이세진 | 2009.10.15 12: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세미예님^^
맞아요, 저도 요즘 새삼스레 한글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감사함과 자랑스러움을 느껴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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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3. 08:49


9일 오전,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563돌 한글날 기념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세종대왕의 19대 후손인 이군익씨가 세종대왕 역을 맡아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반포재현행사는 문무백관이 진열하고 왕이 훈민정음을 선포하는 모습을 재현했고, 한글날 행사를 보기위해 경복궁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히 축하공연 또한 선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행사장 안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 판매와 한글을 활용한 작품 전시회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만한 재미있는 볼거리들을 많이 제공하였습니다.


한글날?
한글날은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1926년 11월에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여 행사를 거행했고, 1928년이 되서야 '한글날'이라고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지금의 한글날은 1940년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의 내용을 기초로 하여 정해진 10월 9일입니다. 2005년에는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이 되었으며, 매년 한글날에는 세종문화상 시상과 세종대왕의 영릉 참배, 각종 학술대회와 백일장 등이 성대하게 거행됩니다.


경복궁

세종대왕의 모습

축하공연

문무백관들의 모습





▲ 한글날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 축하공연 영상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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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9. 08:55

10월 9일은 자랑스런 한글이 창제된 한글날입니다.
다양한 곳에서 내일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행사가 열리는데요, 
한글을 격하게 아끼는 온한글에서도 제 563돌 한글날을 맞아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온한글 한글사랑 위젯'입니다.

     ☞ 온한글 위젯 바로가기


'한글사랑' 위젯은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과는 다르게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인데요,

       첫 번째 이미지는, 온한글에서 진행하는 위젯 이벤트를 통해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표현했으며,

       두번째 이미지는, 온라인 한글 박물관인 '온한글'로 바로 올 수 있도록 제작하였구요,

        세번째 이미지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예쁜 '밝은체'도 다운받고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온한글 위젯을 설치해주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위젯 설치하신 분들 중 5명에게는 엉뚱상상손글씨 폰트 패키지를 드립니다.

한글날인데 5명에게만 선물을 드리면 온한글이 서운하죠?
(더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 온한글입니다.)
위젯을 설치하신 분들 중 20명을 더 선정하여 엉뚱상상 손글씨 1종을 드립니다.

위젯도 설치하고, 한글사랑도 전파하며, 엉뚱 손글씨폰트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 지마세요~~ 
(*  이번 온한글 위젯은 '위자드웍스'와 함께 했습니다.)

--------------------------------------------------------------------------------------------
※ 이벤트내용 참여 방법은,

       ① 위자드팩토리 (http://www.wzdfactory.com/gallery/detail/458) 에서 온한글 한글사랑 위젯을
           개인 블로그에 담아 설치한다.

       ② 한글 사랑 위젯을 설치한 본인의 블로그 URL을 댓글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긴다.
           (미투데이 트랙백도 가능)

       * 이벤트 경품은 위에서 살짝 말씀드렸죠?
        → 17 만원 상당의 엉뚱상상 손글씨폰트패키지 (5명), 손글씨 폰트 1종 제공(20명)

※ 한글사랑 위젯 이벤트 기간

         - 10월 9일(금) ~ 10월 23일(금) 2주간


※ 당첨자 발표

          - 10월 23일 온한글블로그에 발표 및 개별통보

※ 여러분의 블로그에 이벤트 관련 포스트를 게재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
-------------------------------------------------------------------------------------------

자, 그럼 LET'S GO!!!

BlogIcon 여름지기 | 2009.10.12 07: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참여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도와 주시겠어요^^*!
고맙습니다!
BlogIcon 온한글 | 2009.10.12 08: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여름지기님 안녕하세요~

어떤 부분이 어려우신지 알려주시면
해결 방법을 찾아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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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9. 08:53

10월 9일은 한글 반포 제563돌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모두들 아시죠?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에서 한글을 공식언어로 채택하였구요.
세계 최초 ‘문자 올림픽’을 위해 방한한 미국의 언어학자 로버트 램지교수(메릴랜드대)는
한글날 기념 특별 강의에서 “한글보다 뛰어난 문자는 세계에 없습니다. 세계의 알파벳입니다”라며 한글 예찬론을 펼쳤는데요.

이렇듯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가는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아끼자는 의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한글 주간을 선포하고 제 563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고 합니다.

이에 온한글은 한글날 563돌 기념 한글 행사를 정리해 봤습니다.



한글주간 2009
일시 : 한글주간 - 10월 6일 ~ 12일
       공간전  - 10월 8일 ~ 11일
장소 : 경복궁 홍례문
관련 주소 : 한글날 (http://www.hangeulnal.com/)



토박이말 글쓰기 대회
일시 : 10월 10일 14시 - 16시(2시간)
장소 : 경복궁 근정전
관련 주소 : 외솔회 블로그 바로가기



제 17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
일시 : 10월 13일 ~
장소 : 세종대왕기념관
관련 주소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바로가기 (http://www.sejongkorea.org/)

제 5회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공모전
일시 : 10월 16일 ~ 17일 접수
관련 주소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제 3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말하기 대회
일시 :10월 9일
장소 : 제주문예회관대국장
관련주소 :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http://malgeul.cheju.ac.kr/)

제 5회 휴대전화 쪽글 자랑한마당
일시 : 10월 9일 ~ 11일
장소 : 한글학회누리집 (http://www.hangeul.or.kr/)


제11회 외국인 한국어말하기 대회
일시 : 10월 11일
장소 : 얼말글교육관
관련 주소 : 한글학회누리집 (http://www.hangeul.or.kr/)


2009 한글간판전
일시 : 10월 8일 ~ 22일
장소 : 홍대 상상마당 3층
관련 주소 : 상상마당 (http://www.sangsangmadang.com)


또 하나의 한글, 별의 문자전
일시 : 10월 9일 ~ 18일
장소 : 광화문광장
관련 주소 : 유알아트 (http://www.urart.org/)



목판으로 만나는 한글문화유산

일시 : 10월 6일 ~ 11일
장소 : 전주한옥마을
관련 주소 : 전주한옥마을 (http://hanok.jeonju.go.kr/)


새 글꼴 전시
일시 : 10월 1일 ~ 31일
장소 : 홍대 공간 히읗
관련 주소 : 히읗 (http://blog.naver.com/hiut)


이외에도 한글날 기념 기부와 함께 예쁜 폰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네이버손글씨 공모전 발표
일시 : 10월 9일 ~
관련 주소 : http://hange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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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4. 10:23

한글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반가운 한글 행사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행사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온 누리에 널리 알리고 한글을 일상 속의 살아있는 문화로 만들기 위하여 한글을 테마로 하는
'제 5회 한글 문화상품·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우리 문화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반면,
우리의 자랑인 한글을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상품은 많지 않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한글 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글을 문화상품으로 만들어 살아있는
한글 사랑을 실천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특별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수 작품은 상품화 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도 하네요.

한글을 사랑하고 나아가 한글 문화상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 많이 참가하세요.

 

주제 : 한글을 활용한 유ㆍ무형의 문화상품

공모 부문 :
1. 완성품(시제품 포함)
2. 렌더링(컨셉 그래픽)
3. 아이디어
- 완성품과 렌더링 : 상품성 및 양산성을 고려한 공예품이나 디자인 상품
(인테리어 소품, 놀이용품, 교육상품군, 기념품 등 소재, 재료, 품목의 제한 없음)
- 아이디어 :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문화기획

접수방법 : 직접 방문이나 우편 또는 택배 접수(아이디어 부문은 온라인접수)

접수기간 : 2009. 10. 16(금)~10. 17(토)

접 수 처 :
우편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사무국(우/130-010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산1-157)
온라인 - sejong@sejongkorea.org

 시상 내역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sejongkorea.org/sub/sub04_01.php)

 기타 문의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02)969-8851 / sejong@sejong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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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3. 11:14

올해는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 반포하신지 563돌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의 업적을 이어 한글사랑을 펼치고 있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제 10회 외국인 한글 글씨쓰기 대회’
개최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대회는 글짓기가 아니라 글씨쓰기입니다.
누가 한글 글씨를 예쁘게 쓰느냐가 이 대회의 핵심이죠.

오랫동안 한글을 써온 한국 사람들도 한글 글씨 예쁘게 쓰기가 쉽지 않은데요,
외국인들의 한글 글씨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여러분 주위에 한글을 사랑하고 한글 글씨를 잘 쓰는 외국인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세요.
 

   
   일     시 : 2009년 10월 7일 (수) 오후 2시
   장     소 : 세종대왕기념관(
http://www.sejongkorea.org/sub/sub01_08.php)
   대회 내용 : 만년필이나 싸인펜을 이용하여 200자 원고지에 예시한 글을 보고 씀
   시상 내역 : 으뜸상 1명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과 상금 50만원
                   금   상 2명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상장과 상금 40만원씩
                   은   상 4명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씩
                   동   상 5명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상장과 상금 20만원씩
                   장려상 20명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상품


대회 신청 접수 및 문의사항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http://www.sejongkorea.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거나,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사무국에 문의하세요. 
 

ⓒ 온한글

BlogIcon 이세진 | 2009.09.24 13: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밌는 행사가 많네요. ^^
BlogIcon 온한글 | 2009.09.25 09: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이세진님 안녕하세요. ^^
한글날을 맞이하여 백일장, 글씨 쓰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아 졌습니다. 주변에 글씨 잘 쓰는 외국인친구 있으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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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2. 10:30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은 다른 해에 비해 더욱 뜻 깊을 것 같습니다.
바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지기 때문이죠.

동상뿐 아니라 해시계, 측우기, 혼천의 등 세종대왕 관련 발명품들도
함께 전시해 살아있는 체험학습 공간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는 매해 10월 9일 ‘훈민정음 반포재현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요,
오는 10월 9일 11시부터 2시간 동안 경복궁 근정전에서 진행되는
한글날 ‘2009 훈민정음 반포재현 행사’에 출연할 세종대왕 및 문무대관 역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훈민정음 반포재현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한글날 대표적 문화 행사입니다.

 올해에는 특별히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세종대왕과 문무백관을 공개모집 
모집한다고 하니,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배역이 고귀한 귀족 신분인 만큼 그 조건 또한 까다롭다고 합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은 발표력, 어휘력, 구사력을 심사하고, 심사 대상자들은 곤룡포와 강사포, 관복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의복들을 착용하게 됩니다. 이는 옷맵시를 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위엄이 있고 인자한 인상에 단정한 발걸음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위대한 세종대왕 되기가 쉽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선발된 시민들은 하루 동안 역사 속 인물이 되어 잊지 못한 한글날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모자격 : 만 30세 이상 5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남성
신청기간 : 2009년 9월 22일 ~ 9월 28일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kingsejong@sejongpac.or.kr)
면접일시 : 2009.9.29(화) 16:00 세종문화회관
문의전화 : 02-399-1623
홈페이지 : http://www.sejongpac.or.kr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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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8. 09:20


여주군은 제 563동 한글날과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세종대왕의 위업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우치는
'여주군 한글날 기념 인터넷 백일장' 대회를 개회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일부터 원고 접수를 시작했는데요.
9월 30일에 마감한다고 하니 아직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겠죠?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인터넷 백일장인 만큼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그럼 어떤 주제와 시상내역은 어떤지 살펴 보겠습니다.

 
   접수기간 : 2009. 9. 1 ~ 9. 30
   심      사 : 2009. 10. 2 ~ 10. 6
   결과발표 : 2009. 10. 8 여주군 홈페이지(입상자 개별통보)
   참  가 비 : 무료

   참가 방법 : 여주군 홈페이지(http://www.yj21.net)에 백일장 참여방에 글 등록

   백일장 주제
   * 우리말, 우리글
   *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기행문
   * 여주 지역 문화관광 기행문
     -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도자기엑스포, 정보화마을 등

   심사기준
   - 총 100점 만점 중 '주제와의 부합(20), 완성도(20), 창의성(20), 맞춤법(20), 
     고운말 사용(20)을 바탕으로 작품 선정.

   시상내역
   * 최우수상(1명) :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우  수 상(2명) :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장  려 상(3명) :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심사기준 때문에 멈칫 하셨나요?  
부담 없이 글을 쓴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여주군 한글날 기념 인터넷 백일장에 많이 참여하세요.~
참여하시는 분 모두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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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7. 09:55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한글 글꼴 공모전'을 개최해 왔는데요.
올해는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주최하게 된다고 합니다.

명칭도 '한글 글꼴디자인 공모전'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의 2009년 한글날은 예년과 달리 그 의미가 더욱 큰데요.
바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세종이야기'라는
복잡 문화 공간이 개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글 글꼴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접수 기간
: 2009년 10월 5일(월) - 10월 6일(화) 2일간.
               
※ 마감일 도착 작품까지만 유효합니다.

접수 장소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사무국 (약도 보러가기)
               
* 주소 : 130-010,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산1-157
                
* 전화 : 02-969-8851~3
               
* 팩스 : 02-969-8854
               
* e-mail : aza1964@naver.com

신청서 내려받기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누리집(http://www.sejongkorea.org)에서
                         
한글글꼴개발연구원 '알립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누리집(http://www.fontcenter.org)

시상내역

 구분  시상인원  상금  비고
 세종대왕상  1명  3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  2명  각 100만원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상,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상
 버금상  6명  각 50만원  장려상
 아름상    부상  입선


글 글꼴 솜씨도 뽐내고 전시회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윤디자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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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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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 창제 과정이 숨기고 있는 충격적 사실을 79통의 편지로 엮은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역사소설!
 훈민정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자빈 봉씨의 동성애 비밀 모임(자선당 봉선화 모임)과
 새 왕좌를 꿈꾸는 정치적인 집단의 숨막히는 승부!


 지난 온한글 책꽂이에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편찬한 책 리스트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에 얽힌 흥미진진한 스릴러 소설을 소개코자 합니다.

 바로 '훈민정음의 비밀' 인데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만큼 여간 흥미롭지 않습니다.
훈민정음에 어떤 무시무시한 음모가 서려 있는지 역사속으로 고고!!!


'훈민정음의 비밀'의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세종의 두 번째 며느리인 세자빈 봉씨가 폐위되고도 12년 뒤인 1448년 세종 30년.
정식 궁녀가 되기 위해 관례식(신랑 없는 혼례식)을 올리기로 되어 있던 한 궁녀가 폐세자빈 봉씨의 거처였던 자선당에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나체로 발견된 이 궁녀의 옷가지 속에서 세자빈 봉씨의 이름으로 쓰인 편지가 발견되죠.
죽은 세자빈의 원혼은 억울함을 풀기 위해 다시 산자의 몸을 빌어 돌아왔으며, 앞으로 남자의 자리에 여자들을 앉힐 것이며, 이로 인해 여인들이 죽어간 숫자만큼 남자들이 죽어나갈 것이라는 믿기 어려운 무시무시한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시신을 부검했던 내의녀는 내명부의 심상치 않은 술렁임을 감지하고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중전과 세자빈이라는 내명부를 다스리던 최고 자리들이 비어 있던 특이한 상황!
자선당 봉선화 모임이라는 궁녀들의 동성애 비밀 모임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며
애증과 관계의 그물들이 궐안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왕권과 신권의 미묘한 대립은 훈민정음 창제 이후 커다란 충돌로 이어지고,
“훈민정음을 널리 쓸 방안을 찾으라”는 별시 책문의 장원급제자가 자격루 물받이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

궁녀와 급제자의 죽음!
연관 없어 보이는 두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세종은 밀지를 내려 집현전 박사를 수사관으로 임명했으나... 잇달아 의문스런 죽음과 사건이 계속 일어납니다.

 죽음의 유일한 단서는 시체 곁에 놓였던 훈민정음 필사본!
필사본을 둘러싸고 훈민정음을 만들고 널리 쓰고자 하는 집현전의 7학사와
한문을 권력의 언어로 유지하고자 하는 반언문 7인회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궁궐의 음지와 양지를 넘나들며 필사본에 담겨 있는 죽음의 비밀을 풀어가는 내의녀와 집현전 박사.
두 사람 앞에 서서히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의 전말은 뜻밖에도…….


'뜻밖에도...' 그 다음이 무척 궁금해지는 줄거리 소개는 여기까지!
줄거리부터 흥미롭지 않나요?


79통 편지 속에 얽힌 인물들의 목소리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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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의 비밀'은 세종대왕 당시의 궁궐 안팎에서 욕망하고 꿈꾸고 다투며 살았던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빈, 벼슬아치와 내명부의 이름난 이들. 그리고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면서 역사의 바퀴를 굴려간 이름 없는 백성들과 궐의 빛나는 자리의 뒤꼍에 소리 없이 버티어 섰던 궁녀들.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 숨을 받은 인물들의 편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의 물결을 일으키며 살인사건 안에 숨겨진 비밀스런 진실들을 속삭입니다.

 자선당 건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궁녀들의 비밀스런 사랑 이야기와 훈민정음과 한문으로 대변되는 문화적 권력을 차지하려는 암투가 마치 살아있는 이들의 육성을 듣는 것 같이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이미지들로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놓습니다.

 왕과 신하, 남자와 여자, 양반과 상민 등 적과 아군이 구별되지 않는 숨겨진 관계의 그물 속에서 모두가 비밀스런 자신의 마음을 편지로 새겨내고 있습니다. 중심을 관통하는 커다란 사건의 줄기는 궐 안의 숨겨진 주인인 내명부 여인들의 외로운 삶과 슬픈 사랑, 왕의 권위로 대변되는 권력을 욕망하는 사대부 남성들의 치열한 다툼으로 갈라집니다.

 궐의 안과 밖에서 펼쳐지는 사건마다 이면에서 출렁이는 인물들의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대왕세종이 개혁하고자 했던 조선의 권력구조와 정치와 무관한 존재처럼 살아야 했던, 혹은 그렇게 역사화 된 여성들의 정치적 현실이 소설 속에서 감춰진 문양을 드러내는 것이죠.

 결국 이 소설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내면에 비추어진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들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김다은 작가는 '훈민정음의 비밀'을 통해 구중궁궐 속 여인들이 주고받는 은밀한 편지 속의 대화를 통해,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정서 그리고 기운 등을 매우 촘촘하고 세밀하게 복원하였습니다. 서간체 소설이 갖는 힘은, 과장과 왜곡을 제어하는 사실성의 복원을 통한 리얼리티의 확보에 있는데요.
 작가는 장편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서간체 소설을 의식적으로 실험하고 있는 것으며, 이는 한국 문학이 갖는 외연을 확장하는 매우 귀중한 노력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은 감질맛 났던 줄거리 소개가 아쉬웠던 분들을 위한 보너스~

감찰상궁이 제조상궁에게 - 1448년 6월 2일

 마마님, 여영의 죽음 때문에 놀라셨지요. 쇤네의 불찰이 크지만, 마마님의 지혜로운 지시에 따라 무리 없이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마마님, 궐내 누가 이런 큰 일을 처리하겠습니까? 중전 마마도 승하하셨고, 세자빈 마마도 계시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주상 전하께서는 소갈증에 눈병까지 나셔서, 세자 저하가 첨사원에서 정사를 대신 돌보고 있습니다. 세자 저하가 곧 왕위를 이어받을 것을 염두에 두고 동궁의 엄 상궁이 상전 노릇을 하려고 듭니다.

 하지만 우리 내명부의 육백여 명의 나인들을 총괄하는 분은 바로 제조상궁 마마님이 아니겠습니까? (……) 엄 상궁은 평생 세자 마마를 모신 사람입니다. 세자 저하의 마음과 느낌을 누구보다 잘 읽어내는 사람입니다. 

 물론 여영은 말도 별로 없고 궐 밖에 연고도 없고 세자 저하의 마음에 들 그런 미모를 지니지도 않았지만, 뛰어난 미모의 어떤 세자빈이나 궁녀에게도 마음을 주시지 않던 세자 저하시니 그 속내를 어찌 알겠습니까.  (본문 50~52페이지)


엄상궁이 제조상궁에게 - 1448년 6월 25일

 자네, 궐 안에 도깨비가 사는 것 아는가. 궐내에서 도깨비장난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 자고 일어나면 빗자루, 짚신, 부지깽이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이리저리 옮겨져 있기 예사 아니던가. (……)

 도깨비는 장난을 좋아해서 신발을 섞이도록 하거나 바꾸어 놓지. 도깨비는 신발만 바꾸어 놓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바꾸어 놓는다네. 이 방에 자야할 사람이 아침에 깨어나면 저 방에 있고, 저 방 친구가 이 방에서 잠을 깨기도 하는 것이네. 
 
 무슨 말인지 자네도 이해할 것이네.  나와 자네, 우리도 마찬가지였네. 각자의 방에서 밤을 보내지 않고 이 방 저 방으로 옮겨 다녔지. 당시 세자빈 봉씨는 자선당에 은밀하게 나인들을 불러들였네. 자선당에서 손톱에 봉숭아꽃물을 들인다는 명분으로 다들 모여서 놀았네. (……)  꼬리가 길면 잡히게 되어 있지 않은가.  (본문 285~287페이지)


김문이 7인회에게 - 1448년 6월 2일

 이번 문과 초시에서 주상 전하가 내신 책문이 무엇인 줄 들으셨겠지요. 무서운 분이십니다. 태종 상왕 전하께서 손에 피를 묻히시며 개혁을 하셨다면, 지금의 주상 전하는 손에 전혀 피를 묻히지 않으면서도 세상을 뒤집는 일을 계획하신 것입니다.

 조선의 기반을 이루는 사대부들을 흔들어 버리겠다는 의중이 아니라면 그런 책문이 나올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문과 초시의 책문에 “언문을 널리 쓸 방안을 찾으라”니요.

 (……) 우리 7인회가 만들어진 지 이미 4년이 되었습니다. 훈민정음 반대 상소 사건은 우리 일곱 사람을 곤경에 빠뜨렸지만, 오늘 있었던 언문 과거시험은 앞으로 조선의 전 양반들을 위기로 몰아넣게 될 것입니다. (……)  며칠 후에 있을 7인회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미리 좋은 대책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본문 137~141페이지)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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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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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70호이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훈민정음』은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과거를 넘어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생명력을 발하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설명하는 한문 해설서입니다.

그럼, 오늘의 말로 쉽게 풀어 쓴 『훈민정음』의 참 가치를 밝혀 보겠습니다.


-알기 쉽게 풀어 쓴 『훈민정음』-
도서출판 생각의 나무

 

세계 언어학자들이 놀란 28자 문자혁명 『훈민정음』을 오늘의 말로 읽다!

 세계화를 맞아 영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일상에서 영어 한두 마디 섞어 쓰지 않으면 세련되지 못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주고 받는 한글의 경우, 기본 문법은 물론 국적 불명의 속어까지 남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말과 글이 위기를 맞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훈민정음의 위대한 가치를 새삼 깨우치고 널리 알리는 일은 그래서 더없이 소중한 것입니다. 

 국가 어문 정책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국어 관련 정보를 세계에 널리 보급하는 일을 하는 국립국어원은, 훈민정음을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글과 영문을 병기하여 국내 독자 뿐만 아니라 세계의 독자들에게 훈민정음의 참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훈민정음이라고 하면 익히 들어서 다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실상 제대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문데요. 우리의 문자 이름이기도 하면서 책 이름이기도 한 훈민정음은 여전히 연구대상이자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야 할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소개하는 데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 창제 과정, 의의, 제자 원리 등을 전면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한문으로 씌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심오한 철학과 글자의 운용을 밀접하게 연결시켜 놓아 읽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훈민정음 해례본을 '오늘의 말'로 옮겨 담았습니다. 
 이 책의 뒤쪽에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을 옛 책 모습 그대로 영인(影印)하여 실어, 발간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만인을 소통하게 할 문자, 한글의 제자 원리를 밝힌 『훈민정음』 해례본

 훈민정음은 두 가지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1443년에 창제된 한국 특유의 문자 이름이고, 또 하나는 이 문자를 설명하여 1446년에 발간한 책의 제목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은 우리말의 표기에 적합한 문자 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훈민정음’이라 명명하였습다. 

 세종의 명을 받아 정인지 등이 이를 설명한 한문 해설서를 전권 33장 1책으로 발간하였는데, 이 책의 이름이 ‘훈민정음’입니다. 새 문자에 대한 해설이 붙어 있어 ‘훈민정음 해례본’이라고도 한답니다.

인류의 문화사를 보면 문자는 통치의 도구이며 문자는 곧 권력과 지위의 상징으로서 문자를 소유한 자는 그 사회의 통치자에 속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한글의 창제 동기는 어리석은 백성이 제 생각을 잘 나타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중세에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훈민정음의 세종 임금 서문에는 당시의 세계관으로서는 상상하지도 못할 내용이 담겨 있다.  
                                                                                                                   -27쪽


 훈민정음에는 문자를 만든 원리와 문자 사용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적혀 있는데요. 이 책은 당시 한자로 씌어진 훈민정음이란 책을 오늘의 말로 옮겨 알기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최근 상주에서 또 하나의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현재 국보 70호,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경북 안동군 주하리에 있는 이한걸 씨 댁 회양당에 소장되어 있던 것입니다. 

 뒤늦은 1940년에 세상에 알려졌는데, 그 전에는 훈민정음의 기원과 관련하여 각종 가설이 난무했었지만 훈민정음이 발견되어 이 모든 가설을 불식시켰답니다. 

 지금은 간송미술관(서울시 성북동 소재)에 소장되어 있으니 이책을 읽고 직접 가서 본다면 와닿는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훈민정음은 ‘백성을 위해서 만든 과학적인 글자인 ‘한글’의 제자 원리를 설명해 놓은, 이제까지의 인류문화사에 전무후무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든 이와 만든 시기를 분명히 기록해놓고 있고, 한글 제자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는, 모든 위대한 창조적 업적이 그런 것처럼, 하나의 기적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이 문자를 만드는 데는 그 당시 우리나라에 알려진 여러 알파벳 계통의 문자들을 보고 이와 비슷한 성질의 체계가 한국어의 표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위에 든 외국 문자들 중의 어느 하나를 택하여 조금 손질하여 한국어 표기에 적용하려고 하지 않은 점이 우리의 주목을 끈다. 이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요 세계 문자사의 통례였음을 감안하였을 때 더욱 특이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41쪽


 우리말의 구조와 음운체계에 알맞은 문자를 마련해야겠다는 세종의 강력한 의지와 모든 백성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민본주의, 소리와 글자에 담긴 음양오행의 이치 등 행간에 담긴 많은 뜻을 이 책을 통해 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1장에는 세종대왕이 왜 한글을 새로 만들어 훈민정음을 발간했는지, 왜 훈민정음이 한자로 쓰였는지, 한글을 어떻게 창제했는지, 한글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를 조목조목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2장에는 한국어문회 고문이자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인 강신항 교수가 오늘의 말로 옮긴 훈민정음 해례본이 실려 있습니다. 원문을 그대로 오늘의 말로 옮겼기 때문에 한자로 쓰여진 원문을 새롭게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훈민정음 해례본과 훈민정음 언해본의 영인이 실려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문화유산, 『훈민정음』

 이 책은 자연의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한글 창제의 목적과 원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스물여덟 글자로 이뤄낸 문자혁명 훈민정음은 한국인만의 문자가 아닌 인류 보편의 문자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음 기관을 본떠서 만들었기 때문에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훈민정음이 과거의 인류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류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래봅니다.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박선희 | 2009.03.23 14: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늘 훈민정음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어도.. 훈민정음이 어떻게 쓰여져 있는지 제대로 읽어 볼 기회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세종대왕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많이 이슈가 되었지만 정작 그 안의 제대로 된 의미를 알지 못하고 살아온 듯 합니다. 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이 책을 꼭 읽어 봐야될 것 같습니다. 한글이 세계화가 되기 위해선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logIcon 온한글 | 2009.03.23 20: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박선희님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요즘은 외국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에 열광하는데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시큰둥한 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꼭 읽어보시고 소감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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