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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에 해당되는 글 2건
2011. 11. 21. 09:04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은 독특한 그뮤지엄만의 갤러리 구조 때문에 매번 전시를 갈 때마다 환상의 경험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아모레 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의 문화 전시 '가假설設의 정庭원園' 전시도 역시 독특했습니다.  


비욘드 뮤지엄 입구

무엇보다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고풍스럽게 느낄 수 있는 전시였는데요 
 현대 문화와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모던하면서도
전통미가 살아있는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전시였습니다.



참여 작가로는 동양화가 김선형, 도예가 이영호, 도예가 김윤동, 설치미술가 홍동희
한지장 장용훈, 한지발장 유배근, 소금장인 박성춘, 두석장 박문열,
옻칠작가 전용복, 매듭장 전수자 박선경, 낙죽장 전수자 한상봉
총 12분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라고 할 수 있는 도예, 옻칠, 한지, 소금, 매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그 전통을 계승하여 작품을 하고 계시는 명인들이 참가하셨습니다.

 


동양화가 김선형의 작품으로
해질녁과 해뜰녁 음과 양이 공존하는 푸른 공기
청화 백자의 감성을 화폭에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박성춘 작가
(신안군 토판염 소금 장인)

마치 함박눈같이 소금이 소복이 내린 것 같네요.
맑고 깨끗한 곱디고운 새하얀 소금~


담백하고 단순한 조형의 백자
도예가 김윤동님의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명성황후가 친히 한글로 쓴 여러 편의 편지도
 전시되어있어서 명성황후의 필체를 직접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편지지와 필체를 감상해보니 명성황후는 미적인 감각이 남달랐던 모양입니다.
편지지 색도 주황, 청색에 매화 그림 등을 그려넣었습니다.

글씨가 정갈하며 개인적인 생각, 소소한 날씨 이야기 등
일상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편지입니다.

 


정성과 세심함으로 만든 매듭
가지런해보이죠. 매듭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은장도가 여인네가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지니고 다닌 칼이었다면
낙죽장도는 남자들이 호신용으로 지니고 다닌 칼이었다고 합니다.
대나무로 된 낙죽장도~


조선시대 선비들의 애장품이었다고 하는 문방구들
연적, 벼루 등 도자기로 된 문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설화수 제품도 전통 도자와 가구 사이사이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매년 설화수에서는 전통문화를 조명하는 문화전시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비욘드 뮤지엄을 나오면 바로 눈앞에 청담동 도로가 보이는데요
내부와 외부의 분위기가 너무 이질적었습니다.
전시장을 나오자 꿈에서 깬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요
갤러리의 전통적인 환상적 분위기에 너무 취해있었나 봐요.  
한국적인 명품 체험을 했다고나 할까요?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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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1. 09:24


미국에서 온 미국인 존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특별한 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글로 쓴 편지인데요, 이 편지를 존의 부모님께서 읽으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낯선 한국에서 한국의 언어인 한글로 부모님께 마음을 담아 보내봅니다.


광화문 세종이야기에서는 외국인 관람객이 한국 전통방식의 시전지에 한글로 편지를 써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세종이야기

시전지란 과거에 시나 편지를 쓰던 종이를 말하는데요.
조선왕실에서도 시전지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잠깐 시전지에 담긴 명성황후의 한글 글씨가 담긴 편지 한 장 보시겠어요?

명성황후의 한글 편지 - 사진 출처: 국립고궁박물관



현대어역
글씨 보고 밤사이에 아무 탈 없이 지낸 일 든든하며, 여기는
주상전하 [上候]의 문안도 아주 평안하시고,
동궁의 정황 [諸節]도 매우 편안하시니 축수 (祝手)하며, 나는 한결같다.
두통 (頭痛)과 다리가 붓고 마비되는 증세 [脚氣]로 매우 괴롭다. 오늘 일기는 온화 (溫和)하다.
너의 인후 (咽喉)의 기운 (氣運)이 긴박 [緊]한가 보니 답답하다.
천진(天津)의 전보 (電報)는 자세히 보고 총세무사 (總稅務事)는 전에는 보셨으나
쫓아낸 [黜斥] 일이 분하여 이번에는 아니 보셨다.
화폐를 만드는 것은 조선이 개국한 이후 501년이 되었으니 (화폐 제조는) 보기에 잘 하겠다고 하였으니,
이대로 전보 (電報)하고 답전을 보아 자세히 기별하여라.



명성황후처럼 구구절절 긴 내용을 담을 수는 없겠지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도 시전지에 간단한 안부와 마음을 담을 수 있습니다.

세종이야기 한편에서는 마련된 이곳에서는 시전지와 벼루 붓이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편지 쓰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담긴 예시에는 한글로 ‘사랑합니다’와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와 같은 문장을 관광객이 쉽게 한글로 따라 써 볼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습니다.



한글편지쓰기 체험을 한 외국인 친구의 편지를 잠깐 살펴보니까요,

안녕하세요
피오나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넌 나에게 매우 특별해
감사합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사진 출처: 세종이야기


어떠세요? 전 많이 감동적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보내는 아주 특별한 편지!
언제든 체험에 볼 수 있으니 외국인 친구에게 꼭 소개시켜 주세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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