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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 해당되는 글 5건
2010. 10. 27. 14:36
영어는 세계공용어로 사용되고 있고, 영어만큼이나 스페인어도 많이 쓰인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어는 세계적으로 얼마나 쓰이고 있을까요?




언어 원어민 수 순위
1위 : 만다린어(중국)
2위 : 스페인어
3위 : 영어
4위 : 힌디/우르두
5위 : 아랍어
6위 : 벵골
7위 : 포르투갈어
8위 : 러시아어
9위 : 일본어
10위 : 독일어
11위 : 자바어
12위 : 펀자브어
13위 : 오방어(중국 티벳)
14위 : 텔루구어
15위 : 마라티어
16위 : 프랑스어
17위 : 베트남어
18위 : 한국어
19위 : 타밀어
20위 : 이탈리아어
11위 : 터키어
22위 : 광둥어(중국 남부)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languages_by_number_of_native_speakers


한국어의 원어민이라 하면 대한민국(남한)과 북한의 사용수를 합쳐놓은 수치를 말합니다. 사실 한반도에서 주로 쓰이는 언어이기 때문에 순위가 그리 높을꺼라 생각지 않았는데, 18위나 차지하고 있네요.

다음은 세계적으로 말해지고 있는 언어의 순위입니다.


가장 많이 말하는 언어

1위 : 만다린어(중국 등)
2위 : 영어
3위 : 스페인어
4위 : 힌두어(인도 등)
5위 : 러시아어
6위 : 아랍어
7위 : 포르투갈어
8위 : 벵갈어(방글라데시 등)
9위 : 프랑스어
10위 :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어
11위 : 독일어
12위 : 일본어
13위 : 페르시아어
14위 : 우르두어
15위 : 펀자브어
16위 : Wu
17위 : 베트넘어
18위 : 자바어
19위 : 타밀어
20위 : 한국어
21위 : 터키어
22위 : 텔루구어
23위 : 마라티어
24위 : 이탈리아어
25위 : 타이어

http://www.krysstal.com/spoken.html

아무래도 자국의 언어가 없는 상태에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자국의 공용어로 활용하는 나라들이 꽤
있다보니 한국어의 순위는 20위로 내려앉았네요. 어마어마한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이 여전히 1위를
버티고 있고요.


많은분들이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영어와 스페인어가 2,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의 순위와
다른 것은 스페인어와 영어의 순위가 뒤바뀌었는데요. 스페인어가 남아메리카 등에서도 많이 쓰이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에서 한국어가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어는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 Top10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위의 원어민 수 순위나 말해지는 언어의 순위에 비해 많이 높아진 순위란걸 알 수 있는데요. 한국의 어마어마한 인터넷 보급률과 빠른 인터넷속도가 한 몫을 한 것 같네요.

세계공용어 영어는 어마어마한 인구수의 힘을 받고 있는 중국어를 누르고 1위에 올라섰군요. 일본어가 4위까지 된다는 사실도 상당히 놀라운 부분입니다. 결국 아시아 한-중-일 3국이 인터넷 사용빈도 Top10 언어에 모두 든 셈이군요.

이상 재미로 알아본 한국어의 세계적인 사용순위였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온한글
BlogIcon 저수지 | 2010.10.27 17: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큰 나라들에 밀려 더 아래에 있을 줄 알았는데,
한국어 순위가 생각보다 높네요.
BlogIcon 온한글 | 2010.10.28 09: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수지님 반갑습니다.
저도 생각보다 한국어 순위가 높아
놀랬어요. 좀더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손새봄 | 2011.01.07 19: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재밌는 기사 잘 봤습니다.

근데 글 내용 중에 '가장 많이 말해지는 언어'는 '가장 많이 말하는 언어'가 좋을 것 같아요~
BlogIcon 온한글 | 2010.12.30 11: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손새봄님 안녕하세요,
지적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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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5. 09:52
한글은 대표적인 표음문자입니다.

여기서 표음문자란? 말소리를 기호로 나타낸 문자를 '표음문자'라고 합니다.

흔히 표음문자와 표의문자로 분류를 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한글과 같은 표음문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ncyber.com
대표적인 표음문자, 우리의 한글




이웃나라 일본의 '일본어'도 표음문자

@jpdic.daum.net
일본 히라가나와 가타가나의 모습

 
가장 대표적인 문자로는 이웃나라이면서 이웃나라 같지 않은(?) 일본의 일본어 입니다. 문자들이 갖고있는 고유의 소리들만 익히면, 설령 무슨 뜻인지는 모르더라도 읽을줄은 알게 되는거죠. 한글도 마찬가지이고요.

반면 한·중·일 3개국 중 중국만이 표의문자(한자)를 사용하고 있죠. 한자는 의미를 우선시 하는 문자이기 때문에 그 수가 굉장히 방대해서 표음문자보다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줍니다. 물론 이것은 표음문자/표의문자 중 어느것이 '우월하다' 라고 판단하자는 것이 아니라 각자 문자의 특성이라고 생각을 해야겠네요. 서로 장단점이 있을테니까요.

예를들면 표의문자는 문자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의미파악이 수월하지만 문자학습에 어려움이
따르고, 표음문자는 학습이 수월하지만 문자가 의미를 담고있지는 않죠.


로마자를 쓰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X2761
로마자의 세계 분포도.
진한 녹색은 로마자를 유일한 문자로 사용하는 지역/연한 녹색은 다른 문자와 함께 사용되는 지역


로마자를 사용하는 여러나라들의 언어도 표음문자에 속합니다. 위의 지도를 보시면 진한 녹색은 로마자를 유일한 문자로 사용하는 지역, 연한 녹색은 다른 문자와 함께 사용되는 지역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유의하실 부분이, 연한녹색으로 칠해져있는 중국과 같은 곳은 병음부호로 로마자를 차용하고 있는것이지 한자가 주요 문자이기 때문에 표의문자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외에 로마자를 유일한 문자로 사용하는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을 사용하는 국가들의 언어는 대부분 표음문자로 분류됩니다. (이들 국가는 같은 로마자를 사용하더라도 발음에는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영어와 스페인어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것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 처럼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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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8. 05:07

2010년 대한민국에서는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글을 중심으로 다루는 온한글인 만큼, 저는 우리말 속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단어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한글은 우리의 정신이다
한글은 단순히 한국어를 표기하는 '문자'가 아닙니다. 한국인의 정서와 정신이 담겨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대한민국에게 닥쳐온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극복해낼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이 바로 '한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의 국어말살정책이 있었음에도 우리는 우리의 한글을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말속에 일본어 투의 말들이 녹아들어갔습니다. 특별히 인지하지도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말이죠.

다음은 2005년에 국립국어원에서 발행된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 입니다. 한번쯤은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함께 첨부해보았습니다.

>> 2005년에 국립국어원에서 발행된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일본어 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일본어 투 용어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는데, '이것도 일본어 투였단 말이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놀라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몇가지 예시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뗑깡
아이가 '뗑깡'을 부린다고 표현을 하죠. 생떼를 쓴다는 말인데, 이는 일본어 투 용어(てんかん)에 해당합니다.

유도리
융통, 여유를 의미하는 말 '유도리(ゆとり)'는 사실 일본어 투 용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없이 사용하고 있는 말 같은데 되도록이면 융통, 여유라는 용어로 순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라시
선전지를 일컫는 '지라시'는 일본어 ちらし의 영향을 받은 말입니다.  이 말이 일본어에서 왔다는 것을 이미 상당수의 사람들이 알고는 있으면서도 '지라시'라는 말을 서슴없이 쓰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선전지, 광고지 등으로 순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일제 잔재단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특별히 일제 잔재단어라고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수많은 단어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고, 위에 첨부한 문서에 나오는 내용들 처럼 '일본어 투'의 말투들은 수도 없이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올바르게 고쳐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이미 익숙해진 언어생활을 바꾸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작은 부분부터 함께 차근차근 고쳐나가는 것이 2010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장 모든 일제 단어와 일본어 투를 고칠 수는 없겠지만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심하게 생활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제 잔재단어들 부터 올바르게 고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자료 : 국립국어원 http://www.korean.go.kr/09_new/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온한글
BlogIcon 해피코랴 | 2010.06.29 18: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어쩌면 우리가 자주 헷갈리는 '틀리다'와 '다르다' 역시 일본어의 잔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본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동사 중 하나로 'ちがう'(違う로 쓰며, 치가우로 읽음)가 있는데 이게 '다르다'와 '틀리다'에 모두 사용되거든요.

1. この問題とその問題は違う。
-이 문제와 그 문제는 [달라].

2. 違う。その問題の正答は'3'じゃなくて'5'だ。
-[틀렸어]. 그 문제의 답은 '3'이 아니라 '5'야.
BlogIcon 이세진 | 2010.07.09 08: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chj09080 | 2011.08.10 22: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좋은 글이네요. 파일과 글좀 얻어 갈께요^^
우리나라 고유어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BlogIcon 온한글 | 2011.08.11 09: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chj09080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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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2. 09:07
1편에서는 한국어의 역사 그리고 한국어와 일본어가 속해 있는 알타이 어족(가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어의 역사와 고대 한국어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어
일본과 외국에서 사는 일본인 그리고 일본계를 포함해서 대략 1억 3천만 정도의 인구가 일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팔라우[각주:1]의 안가울 주(州) 공용어로 일본어가 법률[각주:2]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공용어에 관한 규정이 없고 다만 재판소법 74조에 "재판소에서는 일본어를 사용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4세기에서 7세기까지 일본 영토를 지배한 최초의 통일 정권인 야마토(大和) 시대에 야마토 고토바(言葉, 언어)가 있었는데 한자가 전래한 이후에 중국 그리고 백제와 고구려의 음과 단어가 포함되기 시작합니다.

한국어에서 표기를 대부분 한글로 하는 것에 비해 일본어는 히라가나가 있는데도 대부분의 표기를 한자에 의존합니다. 그럼 여기서 일본어의 한자와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자의 전래
한자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각국에서 이체(異體)가 쓰이다가 6국의 하나인 진나라가 통일하면서 화폐, 도량형과 함께 문자도 통일합니다. 진나라 승상 이사가 주나라 때 만들어진 대전을 개량하여 소전이라는 글씨체를 정리하는데,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지 15년 만에 망하고 유방이 이끄는 한나라가 다시 중국을 통일하면서 한나라(漢)의 글자(字)로 한국과 일본에 전래합니다.

대륙과 접해있는 한반도는, 한나라의 7대 황제인 무제(재위 BC141~BC87년) 때 위만 조선을 멸망시키고 한사군을 설치함으로 인해 한나라의 문화가 유입되면서 한자가 전해집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유입된 시기는 중국의 남조와 수나라 그리고 당나라를 거치면서 문화가 융성한 시기(6~7세기)였다는 게 정설입니다.

일본에 한자가 전해진 시기로는 712년에 편찬된 고사기(古事記)의 오진기(應神記)편에 백제에 관한 기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百濟國 若有賢人者貢上 故 受命以貢上人名 和邇吉師 即論語十卷 千字文一卷 并十一卷付是人即貢進
백제에 만약 현인이 있다면 헌상하라는 오진 천황의 명을 받아 (백제에서) 온 사람의 이름은 와니길사[각주:3]라고 한다. 논어 10권과 천자문 1권을 아울러 11권을 헌상했다.

고사기에 붕어(崩御) 연도가 393년으로 기록되어 있는 일본 15대 오진천황 때의 일입니다.
아직 일본에는 말(馬)이 없었는데 백제에서 말을 가져와 돌보는 아직기가 경전을 잘 읽으니 태자의 스승으로 삼았습니다. 천황이 아직기에게 백제에 그대보다 나은 학자가 있는지 물어, 왕인이 그렇다고 하니 사신을 보내 왕인을 불렀습니다. 그때 왕인이 논어(유교)와 천자문(한자)을 가져와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천자문은 5세기 중국 남조의 양무제 때 편찬됩니다. 아무래도 이후에 가져온 사람과 같이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부터 백제를 통해 유교와 한자가 전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본어의 한자를 읽는 방법
일본어에는 한자를 읽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데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여 군요미(訓讀)와 온요미(音讀)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예를 들면 "水"는 뜻(訓)이 "물"이고 음(音)이 "수"가 됩니다. 한국어에서는 음으로만 읽지만, 일본어는 뜻으로 읽기가 군요미, 음으로 읽기가 온요미입니다. "水"를 예를 들면 군요미로 "미즈", 온요미로 "수"라고 읽습니다.

여기서 군요미는 야마토시대에 존재한 야마토 고토바로 읽는 방법인데 우리나라에도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 사용하던 이두(향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두에 대해서는 3편 한글과 히라가나의 공통점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자를 음으로 읽는 일반적인 방법이 온요미입니다. 한국어에 한자를 읽는 음이 2가지 이상인 것으로는 否(아닐 부, 막힐 비) 更(고칠 경, 다시 갱) 樂(즐길 락, 노래 악, 좋을 요) 등의 일자다의(一字多義)가 다수 존재하지만 중국과 크게 다르지 않고 나머지는 대부분 음이 한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일본어의 온요미는 많으면 7가지 이상인 것도 있습니다.

그 종류를 살펴보면 오(吳)나라 발음의 오음, 한(漢)나라 발음의 한음, 당(唐)나라 발음의 당음 그리고 관용음으로 분류됩니다. 오음은 오나라와 가까운 백제를 통해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그 이후에 한음과 당음이 각각 전해집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변형된 것이 관용음입니다.

이것은 해상로를 통해 섬나라 일본으로 전해집니다. 문화 발전이 늦었던 일본은 항해술도 낙후되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백제에 의존하게 되었는데, 일본은 백제와 어떤 관계였을까요?

백제와 일본의 관계
신라에 망한 백제는 기록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일본 측 기록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문화재 발굴을 통한 고증으로 점차 밝혀지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동경(銅鏡)의 발굴입니다.

1971년 백제의 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무덤에서 동경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것이 일본 16대 닌토쿠(仁德, 재위 313~399) 천황 무덤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거울은 천황 3종 신기(神器 - 구슬, 검, 거울)에 하나로 예로부터 신성시되었습니다. 같은 틀이 아니지만 거의 흡사한 두 문화재를 통해 우리는 문화 교류를 넘어서 더욱 밀접한 관계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기 한 해 전인 2001년 12월 23일 아키히토(明仁)천황은 68세 생일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桓武天皇の生母は百済の武寧王の子孫であると『続日本紀』に記されていることに韓国とのゆかりを感じています。
간무 천황의 생모는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되어 있는 것에 한국과의 연고(緣)를 느끼고 있습니다.

기자 회견 당일 MBC 보도 내용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01년 아키히토는 68세 생일의 기자 회견에서 천황의 모계 혈통이 백제계라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아키히토 천황은 자신의 선조의 간무 천황의 어머니인 다카노노 니가사(高野新笠)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는 속일본기의 내용을 인용했다. 속일본기는 793년 당시 간무 천황이 펴낸 역사서로 간무 천황의 어머니가 백제 무령왕의 직계 후손인 화씨(和氏)부인이라고 적고 있다. 아키히토 천황은 또 무령왕 당시부터 일본에 5경 박사(五經博士)가 대대로 초빙됐으며 무령왕의 아들 성왕은 일본에 불교를 전해 줬다고 말했다.

이는 백제 왕실과 일본 황실이 혈연관계였다는 사실입니다. 백제의 지배층은(1편에서 살펴봤듯이) 고구려와 같은 부여민족입니다. 그래서 일본에는 백제를 통해 고구려의 말이 전해집니다.

고구려어와 일본어
고대 한반도는 부여에서 나라를 세운 고구려 그리고 백제 지배층의 북방계와 삼한에서 유래한 신라, 가야 그리고 백제의 피지배층인 남방계로 분류합니다. 신라가 3국을 통일하면서 신라 말이 이어져 현대 한국어가 형성되었다는 게 통설입니다. 북쪽에서는 고구려 사람이 주체가 되어 발해가 건국되지만 다시 소멸하면서 고구려 말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일본어에 고구려 말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고구려어와 일본어는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도 그 관련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03년 5월 6일 뉴욕타임스[각주:4]에 실린 기사입니다.

The Science article endorses a bold suggestion for the origin of Japanese. The writers say it is derived from the language of rice farmers who arrived from Korea around 400 B.C. and spread their agriculture northward from a southern island, Kyushu. Modern Japanese is not at all like Korean. But Korea had three ancient kingdoms, each with its own language. Modern Korean derived from the ancient Sillan. Japanese may have evolved from another ancient Korean language, Koguryo, the article says.

미국 UCLA 자리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 박사와 호주 국립대 피터 벨우드(Peter Bellwood) 박사는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논문(Farmers and Their Languages: The First Expansions)에서, 일본어는 기원전 400년경 한반도에서 일본 남부 규슈(九州)로 건너와 벼농사를 짓고 이 농경법을 일본 북부로 확산시킨 농경민 언어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럼 이제 고구려어와 일본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고구려어와 일본어 비교


오사함은 황해도에 있는 토산[각주:5]이란 지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고구려 때 이 지역은 오사함달현(烏斯含達縣)으로 신라가 이 지역을 정복한 이후 토산현으로 개칭합니다. 조선 중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이 지역에 토산이 있었다고 합니다. 토산은 토끼산을 말합니다. 오사함달의 오사함(烏斯含)은 토끼, 달(達)은 산을 뜻하여 토끼산이 있는 고을이란 뜻입니다.

이외에도 고구려어와 일본어의 유사성은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발음의 변화에서는 현재 일본어 발음으로 설명했을 때 내물 - 내무루, 단 - 탄·타누, 밀 - 미루, 덕 - 토쿠 등과 같이 자음에서는 "ㄴ" 이외의 받침과 모음에서는 "ㅓ"와 "ㅡ" 발음이 없는 일본어에서는 변화가 많이 일어납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고구려어는 삼국사기를 비롯한 서적에 기록된 인명, 지명, 관명 등으로 대부분 어휘에 국한되는데다 100단어를 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고구려어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한국어와 일본어의 역사와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글과 히라가나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정진교

ⓒ 온한글


  1. 인구 2만 명 정도의 태평양 서남부에 있는 작은 섬나라. [본문으로]
  2. 법률적으로 공용어라고는 하나 현재는 사용 인구가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 [본문으로]
  3. 고사기(古事記)에는 와니(和邇)로 일본서기(日本書記)에는 와니(王仁)으로 기록되어 있다. 길사는 백제의 인명에 붙이는 존칭이다. [본문으로]
  4. 뉴욕타임스 기사 원문 http://www.nytimes.com/2003/05/06/science/06LANG.html [본문으로]
  5. 현재는 황해북도 토산읍. [본문으로]
BlogIcon mari. | 2009.11.18 00: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말하기 민망한데 닮은 듯 '틀린'이 아니라 닮은 듯 '다른' .. 인 듯..
BlogIcon 온한글 | 2009.11.18 09: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어이쿠, 감사합니다. ^^;;;

'틀린' 것과 '다른' 것은 정말 다른 의미지요.
ssu | 2009.12.05 08: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글과 히라가나 비교는 언제올라오나요? 기다려지내요...
BlogIcon 온한글 | 2009.12.07 10: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ssu님

한글과 히라가나의 비교는 준비중이랍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BlogIcon Namu(南無) | 2010.01.18 23: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지막 고구려어의 현대 한국어의 한자 읽기와 일본어의 고유 명사의 비교는 아주 큰 오류가 있습니다.

1. 고구려어의 한자 표기와 현대의 한자 표기 발음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2. 일본어는 현대어입니다. 야마토 시대가 3세기에 성립된 것을 생각하면 그 당시 발음을 찾아서 비교해야 마땅합니다.
3. 몇개의 발음의 유사함으로 고구려의 언어가 고대 일본어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것은 아주 큰 근거 부족입니다.

즉, 말씀하신 자료는 1,2의 이유로 근거 자료가 될 수 없으며 더불어 3의 이유로 논리가 아주 빈약합니다.
BlogIcon 루슨 | 2010.01.19 00:2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감사 합니다. 트위터가 생각 보다도 반응이 빠르네요.. ㅎㅎ
뉘신지 모르겠지만 따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앞으로 못 나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글을 쓸 때도 어디까지 설명을 해야 할지 고민 많이 했습니다.
마감 전까지 .. 지금은 마감도 못 지키고 있어 이런 말씀 드리기 송구스럽지만..
표본이 잘못된건 아닙니다. 한일 언어 학자들이 증명하고 있는 부분에서 기사로써 쉽게 설명 할 수 있는 것으로 엄선 했습니다. 만약 잘못이 있다면 제 설명이겠죠..
어떻게 하는게 좋았을까요?
좋은 의견 주시면 3편에 반영하겠습니다.
| 2010.08.02 15: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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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 10:24

 

▶ 한글은 세종의 비밀 프로젝트였다?
▶ 연산군은 한글 사용을 탄압했다?
▶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배울 수 없었다?
▶ 글자의 이름과 순서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 한글날은 왜 10월 9일일까?


◆ 500년 전 역사 속으로 떠나는 한글 여행
 

 이 책은 여전히 의문이 많은 한글의 창제 과정을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섬세하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과연 세종대왕은 새로운 문자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일까?' '세종은 한자를 없애기 위해 한글을 만든 것일까?' 등 크고 작은 상상과 궁금증으로부터 이 책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다음 수년 동안 어떤 실험을 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세종이 한글을 만든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되짚어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17~18세기에 등장한 한글소설을 중심으로 한글이 대중에게 파급된 경로도 추적하고 있는데요.  

 부녀자들의 손에서 손으로 건네지던 수많은 한글 소설의 보급 과정과 《설공찬전》에 얽힌 일화 등이, 영화 <음란서생>에서 볼 수 있었던 세책가(貰冊家)의 풍경과 겹쳐지면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픽션에 불필요한 상상이 덧씌워져 한글에 대한 또 다른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엄밀하고도 객관적인 시선을 견지하면서, 한글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함으로써 역사적 맥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연산군은 1504년(연산 10) 자신을 비방하는 한글 투서 사건이 일어나자 한글을 가르치지도 배우지도 말 것이며 이미 배운 자도 쓰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언문금압’을 발표한다. 심지어 이틀 후에는 관리들의 집에 보관되어 있는 언문으로 된 책을 다 불사르도록 명한다. 

 이러한 일화는 연산군을 역대 임금 중에 한글을 가장 탄압했던 임금으로 기억하게 했다.

더욱이 폐비 윤 씨 사건과 관련해 폭정을 일삼았던 폭군의 모습과 한글 탄압의 모습이 자연스레 중첩되면서 더욱 그럴 듯한 이야기로 각인된 것이 아닌가 한다. 

 (중략) 그러나 주목할 것은 이러한 한글 금지에 대한 법령이 과연 한글 탄압을 위한 조치인가 하는 점이다. 연산군이 한글을 증오하고 무가치하다고 판단해 사용을 금지한 것일까? 아니면 한글로 투서를 만든 범인을 잡기 위해 내린 조치일까?

- 연산군은 한글 사용을 탄압했다? 中

 

한글의 형태와 기능에서 한글의 문화사와 정책사까지
  

 이 책은 한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데 그치지 않고 한글 문화사와 한글 정책사에까지 시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궁금증이 부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있거나 문자의 원리와 기능을 정확히 알지 못한 데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주목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글자의 이름을 만들려면 다른 것과 똑같이 ‘기윽, 니은, 디귿…’으로 해야지 왜 유독 ㄱ만 ‘기역’이었을까?”하고 시작된 질문은 쉽고 명쾌한 해설을 통해 어렵지 않게 답을 말해줍니다. 글자의 이름과 순서, 글자의 모양, 모아쓰기와 풀어쓰기 등 복잡하고 어려웠던 한글의 기능과 숨겨진 질서가 선명한 그림처럼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한글 자모의 명칭을 ‘기역, 니은, 디귿…’으로 하는 것은 《훈몽자회》에 나타난 자모의 명칭을 한글로 적은 것뿐이다. 그러니 그 기원은 《훈몽자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훈몽자회》에서 변한 게 있다면 ‘키, 티, 피, 지…’ 등이 ‘키읔, 티읕, 피읖, 지읒…’으로 바뀐 것뿐이다. 왜냐하면 현행 표기법상으로 모든 자음이 받침에 다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글자의 이름을 만들려면 다른 것과 똑같이 ‘기윽, 니은, 디귿…’으로 해야지 왜 유독 ㄱ만 ‘기역’이었을까? 기역만이 아니다. 똑같이 통일하려면 ‘디귿’도 ‘디읃’으로 바뀌어야 하고, ‘시옷’도 ‘시읏’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규칙없이 글자 이름을 지었을까. 

- 글자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中 


 이 외에도 한글 맞춤법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 한글날이 10월 9일로 정해진 배경은 무엇인지 등을 주시경, 지석영 등 수많은 국어학자들과 조선어학회, 국문연구소 등의 구체적인 활약사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영어 광풍의 시대, 한글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다

   오늘날 위태로워진 한글의 위치 때문인지 일제 강점기 일본의 ‘일본어 상용화 정책’을 다룬 장은 결코 가벼이 읽히지 않습니다. 단계적으로 치밀하게 진행된 일본어 상용화 정책은 ‘일본어 필수, 조선어 필수’  체제에서 ‘일본어 필수, 조선어 선택’  체제로 전환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조선어를 포기하고 일본어를 선택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일본어 상용화 정책은 일본의 교육 정책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1차 교육령과 2차 개정교육령에서는 언어 교육에 있어서 ‘일본어 필수, 조선어 필수’라는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미 일본어는 국어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과목의 교과서가 일본어로 되어 있었고, 교실에서는 일본어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는 조선어 과목을 필수로 정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학생들은 강의를 잘 듣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라도 일본어를 우선적으로 학습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조선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교육하던 시절이었지만, 이미 학생들은 조선어를 학습해야 할 특별한 동기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어떻게 해서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을까?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입시과목에 조선어가 없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조선어가 필수과목으로 허용되던 시기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조선어 교육이 무시되었던 것이다. 

-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배울 수 없었다? 

  
 점차 폭력적인 양상을 띠게 된 일본어 상용화 정책 하에서 조선어학회가 펼친 한글 강습회 등 한글 보존 활동은 오늘날의 한글을 있게 만든 우리의 소중한 역사입니다. 그러나 한글 창제 560여 년이 지난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한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다’는 저자의 고백은 과연 국어학자만의 고민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은 세계 속에 인정받았지만, ‘세계 속의 한국’을 외치는 우리는 지금 영어 몰입 교육의 광풍에 휩싸여 있는 게 현실입니다. 

 언어와 문자에까지 실용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지금,

굳이 다시 한글의 중요성을 끄집어내어 이야기하고 있는 저자의 글은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많은 역사적 사실을 통해 ‘한글은 우리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만들어졌고, 우리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 깨달음이 ‘한글만 잘 사용해도 이 땅에서 아무런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권리의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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