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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에 해당되는 글 2건
2011. 10. 26. 13:37
이제 가을, 대학생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참 가을 바람을 즐길 시즌입니다. 하지만, 너무 추워요. 날씨요? 그건 당연하고... 정말 추운 것은 대학교 졸업반과 백수들의 마음이에요. 여기저기서 취업했다는 이야기는 들려오는데, 막상 자신은 소식이 없고... 느느니 술이요 나오느니 한숨이죠.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격려와 약간의 현찰'만이 아닙니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피가되고 살이될, '자기소개서', 줄여서 자소서 잘 쓰는 법이죠.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필승! 자기소개서 쓰는 법!! 

자소서, 길지않은 문장으로 쉽게 써라

문장이 길어서는 안됩니다. 김규항 씨의 '문장론'포스팅에서 볼 수 있듯, 너무 긴 문장은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읽는 사람을 지치게 만듭니다. 특히,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읽는 인사 담당자는 한 번 읽은 문장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 바로 당신의 자소서를 던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단숨에 읽히도록 문장을 계속 다듬어야 합니다.  


자신이 쓴 문장을 읽었을 때, 조금이라도 멈칫!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반드시 고치세요. 문장을 읽다가 멈칫한다는건, 그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잘못된 표현이라는 뜻입니다. 자기가 쓴 문장을 자기가 이해 못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자기소개서, 허세 떨지 말고 진실되게~

어려운 말이나 영어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끔 보면 고사성어 등 어려운 단어나, 문맥과 상관없는 영어 단어를 이력서에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어려운 말을 쓴다고 자신이 '있어보일 것이라는 착각'은 어서 빨리 버려야 해요. 글이라는 것은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쓴 것이 최고에요. 특히 자기소개서 처럼, 남들에게 자신을 이해시켜야 하는 글이라면 무조건 알기 쉽게 써야겠죠. 관계 없는 영어사용 역시 문장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자기 이야기를 쓰세요. '이렇게 쓰면 좋아할까?' 생각하고 '그럴싸한 이야기'를 지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언하건대, 남의 이야기는 절대 공감을 받지 못합니다. 설령 그렇게 날조된 자기소개서로 입사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언젠가 진실은 밝혀질테니까요. 사회생활에서 제일 안좋은 게 바로 '거짓말'이에요. 실수는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이라는 낙인은 평생 자신을 따라다닐거에요.  


환상의 자소서로, 취업 준비생들 화이팅!!

앞서 말한 내용으로 '잘 쓴 자기소개서'의 기준을 한 번 제시해 볼까요? '진실한 이야기를 영어나 어려운 말 없이 잘 읽히는 길지 않은 문장으로 풀어낸 글'이 가장 잘 쓴 자소서가 아닐까요? 또다시 찬 바람이 불어오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백수들은 점점 마음까지 시려오는 시절입니다. 모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철저히 준비해서 꼭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이정민

ⓒ 온한글  
 
BlogIcon college application personal statement | 2012.06.25 13: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연극이었습니다. 표정이 풍부하고, 목소리가 다양했던 전현아씨가 모노드라마에 딱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다른 분들도 볼 기회를 만드시길.
BlogIcon professional essay writing | 2012.08.17 15: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시물이 정말 이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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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7. 08:59
‘5월은 푸르구나아~ 우리들은 자란~다아~’

산 좋고 물 맑다는 5월입니다. 다들 주말마다 들로 산으로 나들이 가기도 좋은 날씨죠. 하지만 이 좋은 계절... 갑갑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바로 ‘취업 준비생’들이에요. 

출처- http://www.sktstory.com/

출처- http://www.sktstory.com/

어렵게 수능 보고 열심히 공부해 졸업반 까지 왔는데... 그들의 앞을 또다시 가로막고 있는 취업의 문은 가면 갈수록 높아지기만 합니다.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마도 면접일겝니다. 하지만, 면접까지 가기 위한 전쟁 역시 만만치 않죠. 소위 말하는 ‘스펙’이야 이미 거의 결정되어 버린 것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입사지원서, 특히 ‘자기소개서’가 어찌 보면 면접까지 가기 위한 관문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쓴 자기소개서에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앞부분부터 사람들에게 흥미를 준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일이겠죠? 수천 개가 넘는 자기소개서를 ‘처리’(?)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 첫 문단부터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그 자기소개서는 십 초도 안되어 불합격자 뭉텅이로 직행할지도 모르니까요. 
둘째, 부드럽게 읽혀야 합니다. 중간에 멈칫 하는 부분이 있게 되는 이력서 역시 ‘이거 뭐 이래’ 하며 불합격행 열차를 바로 타게 될 수도 있어요. 
셋째, 분량이 정확해야 합니다. 정해진 양을 넘어서 많이 쓴다고 해도 인사담당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무슨 대학교 레포트도 아니고 말이에요. 정해진 양만큼만 써도 다 읽을까 말까 한데... 다른 이력서보다 두세 배나 양이 많은 이력서를 좋아할 담당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은 없을까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한글로 된 글을 쓰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잘 지키면 됩니다. 자기소개서 역시 어떻게 보면 한글로 된 에세이 중 하나잖아요. 
 

출처 - lowjumpingfrog @ www.flickr.com

출처 - lowjumpingfrog @ www.flickr.com/

자기소개서는 세번이고 네번이고, 아니 열 번이고 다시 읽어가며 퇴고에 퇴고를 거듭해야 합니다. 특히, 퇴고할 때는 일부러라도 입으로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해드려요. 읽다가 ‘멈칫!’ 하는 부분은 분명히 인사담당자 역시 ‘멈칫!’ 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 잘 모르겠는데... 외래어나 한자어를 직접 사용하는 일은 피하세요. 자기 과시를 위해 외래어나 한자어를 한글로 표기하지 않고 알파벳이나 한자로 직접 표기하면, 그건 읽는 사람에게 방해만 될 뿐이에요. 우리는 누가 뭐래도 한국사람이니까요. 
 
문장이 너무 길어서도 안됩니다. 악보에 쉼표가 있는 것처럼, 문장도 읽는 사람이 숨막히지 않도록 적절한 길이로 끊어줘야 해요. 퇴고 할 때, 숨이 넘어갈 것 같은 긴 문장은 나누던가 적절하게 쉼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솔직해야 합니다. 자신을 최대한 내세우는 것이 자기소개서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것 이상을 표현하려고 하면 글에는 자꾸 거짓이 섞이게 됩니다. 게다가 과장을 하거나 없던 일을 이야기하려니 쓸데 없는 감탄사나 상황에 맞지 않는 묘사를 섞게 되기도 하고요.

출처 - loveCUK @ www.flickr.com/

출처 - loveCUK @ www.flickr.com/

진짜로 자기 이야기가 아니라면, 인사 담당자의 눈을 사로잡지 못합니다. 주변에서 자기소개서를 과장해 쓰거나 없던 일을 넣어 취업에 성공했다면, 그 사람은 아주 재능 있는 소설가를 권하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글만 잘 쓰는 거짓말장이니까요. 

어찌 보면 이 포스팅을 보고도 막연해 하실 분들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죠. 이게 다 하루아침에 되는 법은 아니니까요. 계속 노력하시면, 자신이 글을 잘 못쓰신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글도 180도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짜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역시 결국 우리 글 한글입니다. 외국어가 아니니, 온한글 포스팅 꾸준히 읽어오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을거에요. 만물이 힘을 얻는 태양의 계절의 초입 5월,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도 힘내셔서 당당히 취업의 문턱에 한 발 디디시길 바랄게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이정민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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