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성의 부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미디어와 예술의 확장-"뜻밖에도 뉴미디어가 장소성을 되살리다" ‘뉴미디어와 예술의 확장’이라는 주제 아래 최근 개최됐던 한 포럼(아트센터 나비)은 디지털 미디어가 새롭게 펼쳐가고 있는 예술창작의 모습들과 그 사회적 연관성을 짚어보는, 매우 값진 토론의 장이었다. 그 가운데 정보기술의 사용법과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을 제시한 ‘장소성의 부활’이라는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 이 내용이 뉴미디어에 한글을 접목시키고자 노력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보다 확장된 시공간 개념을 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편집자) 가상과 현실이 교차되고 간섭하는 현상이 내게는 중대한 관심거리였다. 이러한 두 개의 공간이 만나는 접점을 인터스페이스 또는 인터리얼리티라고 하는데, 미디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공간으로서의 ‘장소’에 대한 연구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