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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7. 09:44

한글, 한류스타 되다

-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한글을 표기문자로 채택


중국의 한자를 차용해 사용하던 조선시대, 말과 글이 달라 힘들어 하는
백성들을 위해 손수 ‘한글’이라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문자를 만드신
세종대왕님께서는 과연 한글이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줄 상상 하셨을까요?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인 ‘한글’이 인도네시아의 한 섬의
공식 문자로 채택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글을 사용하는, 아니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글날 다음으로 기쁜 날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한 섬, 버시바우시(市)에는
인구 6만 여명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은 독자적은 언어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를 표기할 고유 문자가 없어 문화적인 위기에 직면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접한 훈민정음학회 관계자들이 한글을 공식 표기 문자로의 채택을 건의했고,
지난 해 7월 한글 보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체결 이후에 한글의 도입은 급속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찌아찌아어를 가르치기 위한 교과서가 제작에 들어갔으며,
드디어 지난달 21일부터 버시바우시의 한 지구에서 초등학생 40여명에게
한글로 된 교과서로 수업을 시작하는 쾌거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그 무엇보다도 한글이 다른 나라의 공식 표기 문자로 채택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죠.


출처: 연합뉴스

한글로 된 교과서는 ‘바하사 찌아찌아1’. 우리말 쓰기에 해당하는 ‘부리’,
말하기인 ‘뽀가우’, 읽기인 ‘바짜안’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서는 모두 한글로 표기됐다지요?
더군다나 교과서에는 한국 전래 동화인 <토끼전>이 찌아찌아어로
번역돼 한글로 실렸다고 하니 한글 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문화까지 전파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이 추진하는 ‘한글로 된 찌아찌아어 교화서’ 보급과
도로 교통표지판의 한글 동시 명기 등의 작업이 제자리를 잡으면
명실공히 세계 첫 ‘한글섬’으로 변모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글을 소수 민족의 표기문자로 제안한 사례는 더러 있었습니다.
중국 헤이룽장성, 태국과 네팔의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글 채택을 제안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가 찌아찌아족이 한글 세계화 작업의 첫 결실이 된 것이죠.


이번 한글의 세계화 진출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그 무엇보다 한글을 통해 이민족과의 정신적 유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민족 정신’이 영역 확장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한글의 세계화를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를 고취시키는 역할도 했으니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 찌아찌아족을 계기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고,
공식 언어로 채택하는 국가들이 증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가 '한글'을 더 아끼고 사랑한다면, 제 2, 제 3의 한글섬이 나오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듯 하네요.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回答 | 2010.01.15 13: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은 옛날, 한자의 나라에서, 한글은 별로 사용되지 않았었다

한국에 한글을 보급시킨 것은 일본

점령하고 있었던 시대에, 학교를 만들어, 알기 쉬운 한글을 아이에게 가르친 것 시작

한국인은, 그것을 모른다
BlogIcon Gyeong-E | 2010.01.27 23: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근거가 불충분한 의견 같습니다.
BlogIcon 정신 | 2010.01.16 08: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네요.

간혹 친일적인 사람이나 일본인의 논리는,
근대화, 즉 교육과 경제 구조의 기반을 우리가 세웠다, 라는 식으로
침탈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펼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일본인이 학교를 만들어서 한글을 가르쳤다는 것은,
어디에 근거를 두었는지 모르겠네요.
되려, 제국주의적 야욕을 가지고 식민지를 건설했던 나라들은,
그 나라의 정체성을 없애버리려고 혈안이 됐었는데 말이죠.

홍콩과 필리핀인들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남미의 거의 모든 인구가 스페인어와 포르투칼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지요?

일제 침탈했던 시기에 학교를 다니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글과 우리말이 얼마나 탄압 받았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근거도 없는 국수주의적 발상의 생각은
장기적 불황과 고령화, 그리고 지리적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는 일본에게도
하나도 좋을 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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