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문을 한글로 번역한 책을 봤을 때 아쉬웠던 점 한국의 소설이나 수필들도 많이 보지만, IT 관련 서적들을 가끔 읽다보니 번역서도 많이 접하게 되는 편입니다. 특히, 심심할 땐 IT영웅들의 무용담(?)을 풀어낸 수필 종류도 굉장히 재미있어요.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등 ‘팔팔한’ IT 영웅들의 통통튀며 재기발랄했던 이야기들을 읽고 있자면, 이전에 그만뒀던 IT분야 공부를 다시 하고 싶어질 정도에요. 그런데, 이런 번역서들을 잘 만나면 좋지만, 아니라면 영 읽기가 쉽지 않아요. 최근에는 애플이 매킨토시를 개발할 때의 엔지니어들의 에피소드를 모아놓은 ‘미래를 만든Geeks’(앤디 허츠펠트 지음, 송우일 옮김, 인사이트)를 관심읽게 읽고 있습니다. 당시에도 신선한 활어처럼 펄펄뛰는 그들의 재기발랄함 때문에 책장이 잘 넘어가는 편입니다만... 가끔 영~ 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