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록달록 한글 타일에 쓴 문구 읽어 보니,,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이 개관 87일때 입장객 3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은 역대 엑스포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어졌으며, 한류의 바람을 타고 전시 관람객이 늘어서 전시관 1층에는 ‘대기시간 3시간’이란 표지판까지 나 붙을 정도라고 합니다. “볼만하다”라는 소문이 자자한데는 바로 한국관의 특이한 조형, 즉 한글의 자모를 형상화한 건축 설계가 한 몫을 합니다. 한국관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비용을 많이 들여서라기보다는 아이디어가 좋기 때문입나다. 평면으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한글이 변형되어 트임과 막힘, 꺾인 돌출부가 있는 하얀 면과 알록달록 크레용으로 그린 듯한 한글 타일은 단순하면서도 조화롭고 지나치지 않는 화려함도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내벽 크레용 느낌의 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