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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외국어'에 해당되는 글 21건
2010. 4. 7. 10:26

6회 유럽 한글학교 교사세미나에는 유럽에 있는 11개 한글학교에서 92명의 교사와 영국, 프랑스, 독일에 상주하고 있는 교육원장님들과 한국에서 날아오신 강사님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올해는 3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의 담스타트에서 열렸는데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2005년 이후 매년마다 여러나라의 다른 지역에서 한글학교 교사세미나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외 한글학교 교사라는 것이 대부분 자원봉사일이여서 재외동포 주부나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교사 일을 맡고 있어 한국어에 대한 정보나 지식뿐만 아니라 교수법에 있어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따라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사세미나가 제창되었고 이 기회로 유럽 한글학교 협의회를 구성하여 유럽 내 한글 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교사세미나에서는 유치반, 초등, 중등반 교수법과 한국어 문법 및 맞춤법이 주된 강연 주제가 였습니다. 더불어 한국에서 출판되고 있는 외국어로서의 한글 교재 및 각종 자료들을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또한 해외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에게는 다양한 시각의 역사 의식이나 철학적 사고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그러나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의 후원금 삭감으로 현재 유럽 한글학교 세미나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한글학교 교사들이 새로운 정보 습득에 전념할 시간에 금전적 문제를 해결키 위해 교장님들과 협회 위원님들이 장시간의 토론이 벌였지만 별로 탁월한 방안을 찾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

이런 재정적 문제도 시급하지만 한국인으로서 한글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성의 확대 및 현장 수업에서 필요한 구체적 지원, 각 한글학교 운영에 대한 제반적이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의 제공은 정말 중요합니다.

가끔은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2세들이 있어 우리의 눈길을 끌지만 한국어를 읽을 줄 모르는 동포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보면 한국어 배움에 대한 동기가 약합니다. 간혹 오랜 기간 재외동포로 살아온 교사들의 수업을 보면 마치 수 십년 전 국민학교 수업을 연상케 합니다.

재정삭감으로 내년에는 이 세미나가 열릴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하에서 유럽 한글학교 협의회의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는 이런 문제들까지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길 바랍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정혜종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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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2. 10:38
우리 선수들의 동계올림픽 선전 덕분에 티비 앞에 푹 빠져 있었던 요즘입니다.
설마 여러 분도 티비 앞에만 앉아 계셨던건 아니겠죠?
이제 날씨도 점점 봄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전거도 산책도 잘 어울리는 계절이 되겠네요 ^^

어릴적 곤충도감을 보면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쇠똥구리지요
아직도 '봄비가 그친구 쇠똥을 굴리고 있는 쇠똥구리'라는 캡션이 달린 곤충도감 이미지가
생각나네요.

오늘은 온한글 아이폰 스킨을 공개합니다.


오늘 스킨의 컨셉은 '쇠똥구리가 만드는 재미있는 폰트'입니다.
쇠똥구리가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굴려서 재미있는 폰트를 만들어낸다, 라는 컨셉의
이미지를 디자인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서도 이렇게 멋진 디자인이 가능하답니다. ^^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따끈따끈한 아이폰 한글 스킨!!
먼저 적용해보시고 친구들에게 살짝 자랑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그럼,, 첨부 파일 마음껏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고,
담아가실 때는
댓글을 살짝 달아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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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14. 05:19

독일에서 온 말들은 학문에서 온 말들이 가장 많습니다. 철학, 의학, 과학, 음악 등 각 전문분야에서 쓰이는 말들을 그대로 가지고 와 쓰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의학용어들을 보면 히스테리, 노이로제, 깁스, 탐폰 등이 있습니다.

‘히스테리를 부리다’라고 말을 하지요. 이 히스테리는 독일어 Hysterie 발음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정신신경증의 일종으로 정신적으로 비정상적인 흥분상태를 일컫는 의학용어입니다.

‘노이로제에 걸리다’ 라는 말도 많이 쓰는데요. 불안, 과로, 갈등, 억압 등의 감정 체험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신체적 병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요. (네이버 국어사전) 이 단어 역시 Neurose, 독일어 발음 그대로 가져와 쓰였습니다. 실생활에선 어떠한 압박감에 시달릴 때 주로 쓰는 용어입니다.

우리가 팔이나 다리등이 부러지거나 다쳤을 때 하는 깁스, Gips 역시 독일어에서 왔는데요. 깁스를 하다라고 하지요. ‘깁스’는 석고로 된 것이나 깁스붕대 등으로 다친 곳을 보호하기 위해서 쓰이고 있습니다. 원 뜻은 ‘석고’라는 뜻이고요. 팔이나 다리에 하는 깁스는 깁스붕대의 약자입니다. ‘Gipsverband’의 약자지요.

그리고 ‘탐폰’ 인데요. 탐폰 ‘Tampon'은 소독한 솜, 거즈를 말하는 것으로 피를 멈추게 할 때 흡수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다른 뜻으로 쓰이는데요. 탐폰의 원래의 뜻은 상처를 막는 가제 등의 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다음은 심리학과 철학에 관련된 용어입니다. 익숙하게 접해왔던 세단어, 이데올로기‘Ideologie', 이데아 'Idea', 리비도 'Libido' 입니다. 철학과 심리학의 용어들은 학문에서 생겨난 말들이라 그 원뜻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영어의 아이디어(idea) 와 심리학 용어의 이데아(Idea)를 보고 왜 다르게 읽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습니다. 이유는? 독일어에서 왔기 때문이지요. 같은 알파벳이지만 읽는 방법이 다르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델바이스  (Edelweiss) 꽃도 독일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뜻은 '고귀한 흰색' 입니다.
  

그 외에 일반적인 용어들을 보면 게르만족의 게르만 ‘German'은 영어로는 ’져먼‘이지만 독일어로는 게르만입니다. 그들의 민족의 뿌리를 나타내는 말이 영어에서 나라이름이 되었지요.

우리가 여행갈 때 쓰는 코펠. 국어사전에는 ‘Kocher'에서 온 단어라고 되어있습니다. 독일어로는 요리도구입니다. 어떻게 우리말로 코펠이 되었을까요? 대부분의 외래어가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을 유추해 볼 때 ’코헤르‘가 ’코펠‘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유추해봅니다.

어린이들의 동화, 메르헨 ‘Märchen'. 이 단어는 그냥 그대로 쓰기도 하지요.

지금은 잘 쓰지않는 룸펜 ‘Lumpen'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요. 룸펜 또는 룸펜프로레타리아트로 쓰이는데요. ’룸펜‘은 넝마, 누더기, 걸레 등의 뜻이고, ’룸펜프로레타리아트’는 무산계급을 뜻합니다.

글의 주제가 무엇입니까? 라고 할 때의 주제, 테마 ‘Thema' 도 영어에서 온 것이 아니라 독일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그 외에도 고유어나 기술, 과학, 음악 분야의 단어들도 많습니다만 그 분야에서 그 단어 그대로를 쓰고 있어서 의미가 변화하거나 다르게 쓰이거나 또는 영어에서 왔을지도 모른다고 의심되어지는 단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현주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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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12. 16:09

안녕하세요!

온한글입니다.


'2010
년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당첨자 분들을 공개합니다.


매우 많은 분들의 신청 중 보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주실 기자분들을 선정하기 위해
온한글도 고심이 많았답니다.한글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활동 중이신 기자님들의 노하우를 온한글에서도
잘 펼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온한글 기자단 모집은 다음과 같은 선정 기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한글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2.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활성도
3.
2회 이상 한글 관련 기사 작성할 수 있는 가능성


다음은 2010년 온한글 기자단 2기에 선정되신 분들 입니다많이 축하해주세요
^^
 

[기자단 명단

조성경 www.blog.naver.com/mfplayer

최윤정 www.blog.naver.com/petityj

강인규 www.innovation.pe.kr

이정민 www.macmagazine.kr


확정되신 분들께는 개인적으로 연락이 갈 예정입니다.
이번 기자단에 선정되지는 못하셨지만,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온한글 기자단의 이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0
1 21 ()을 갖게 되는데요, 꼭 참석 부탁 드립니다
.

 
일시: 2010 1 21(목
시간: 19:00 ~ 21:00(간단한 저녁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
장소: 윤디자인 2층 대회의실(풀꽃빌딩
)
약도: 하단 참조


 

BlogIcon 이세진 | 2010.01.12 16: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축하드립니다!!! 함께 좋은 활동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BlogIcon 온한글 | 2010.01.15 10: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과 함께 해서 온한글도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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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5. 11:08

독일어에서 온 말들 첫번째 이야기

우리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외래어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세계화가 되면서 그리고 영어의 세계 공통어가 되면서 각 나라마다 자신들의 언어로 바꾸느냐 아니면 그대로 가져다 쓰느냐의 문제로 많이들 고민들을 합니다.

그대로 가져다 쓰기엔 우리의 고유의 말들이 침해당하는 것 같고 바꾸자니 자리 잡히는 데까지 걸리는 소요시간과 영어에 익숙해져버린 사회에서 한글로 바꾼 말과의 혼돈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독일 역시 우리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 영어를 독일어화하기는 하지만 보통 두 가지 말이 다 통용되거나 영어 단어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 역시 그러한데요.
한글의 외래어 역시 독일에서 온 말들이 꽤 된답니다.

영어에서 온 말들이 가장 많을 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독일어에서도 온 말들을 상당수 우리 실생활에서 쓰고 있다는 거지요.

또 우리가 영어에서 온 말이겠거니 생각했던 말들이 실은 독일어에서 왔다는 것이 조금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제가 독일에 와서 처음 혼란스러웠던 단어가 Kindergarten, 유치원이라는 단어였습니다. 독일어로 유치원이 뭐야 라는 질문에 Kindergarten 이라고 하더군요.

잠시 혼란스러웠습니다. 알고 보니 영어의 단어가 독일어에서 온 거였더라고요.

이처럼 영어에서 온 단어인지 독일어에서 온 단어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고, 또 그 뜻과는 다르게 사용하고 있거나  독일어에서 영어로 오해되어져 우리 실생활에 쓰이는 단어들이 있는데요.

그런 단어 중 가장 우리가 흔히 쓰는 것이 '아르바이트' 입니다
Arbeit 는 한국어로 풀이하자면 ‘일’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는 영어 'part time job’의 의미로 아르바이트라고 쓰지요.

하지만 독일어로 이 의미는 다른 단어로 존재하고, 아르바이트는 일상적인 ‘일’을 말합니다. 영어의 ‘work'와 같은 뜻이지요. 일, 노동, 작업 등의 뜻으로 사용되는거지요.

아르바이트는 부업을 의미하고, 고정적인 일의 의미가 아닌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하는 일이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요즘 더욱 짧게 '알바'라고 불리우는 말은 독일어로는 ‘Teilzeit Arbeit'(타일자이트 아르바이트) 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단어, 호프(Hof)입니다. 한국에서 호프는 생맥주집이나 생맥주 자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입니다.
하지만 독일어로는 ‘Hof’는 통상 장소를 나타낼 때 쓰이는 말입니다. 안마당, 농가, 궁전이나 저택 등의 뜻입니다. 한국에서 쓰이는 뜻과는 전혀 다른데요.

독일이 맥주의 나라라고 하더라도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이 단어가 어찌 맥주를 뜻하게 되었을까요.
 
또 다른 한글상 표기인 '호프' 인 'Hop'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이 '호프'(Hop)는 맥주의 향을 내는 원료를 뜻하는 단어인데, 두 단어가 한글표기상 같아서인지 구별하지 않고 그냥 맥주를 나타내는 말로만 쓰이는 것 같습니다. 한글로 표기했을 때 이미 자리잡힌 단어라 우리가 생맥주라고 인식을 하여 한글표기로 했을때는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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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술집의 간판이나 메뉴에서 알파벳으로 쓴다면, ‘Hof'는 원래의 의미와는 다르게 쓰이기에 외국인들이 보고는 이해할 수 없겠지요.

이 외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학문에 관련한 단어로 익숙하게 쓰고 있는  단어들이 있는데요. 그 단어들은 제 2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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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9. 09:28

<독일 거리의 캘리그래피.>

한국처럼 독일의 거리에도 많은 간판과 포스터들이 줄지어 알아달라며 개성들을 뽑냅니다.

길거리의 팬시나 상점의 옷과 생활용품에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독일 길거리의 캘리그래피를 담아보았습니다.


독일에서 인기가 좋은 팬시캐릭터입니다.
이 팬시의 글씨체는 캐릭터만큼이나 둥글둥글하며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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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글씨체인데요. 고풍적이면서 강한 이미지가 독일의 이미지와 잘 부합이 되는 글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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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씨체는 행사나 축제를 할 때 많이 보는데요. 그 나라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글씨체가 있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서점의 책들을 둘러보았는데요.
독일어와 영어권의 책들은 알파벳을 쓰기 때문에 그 글씨체의 다름을 몰랐었는데,
영어 알파벳에 없는 독일어의 알파벳으로 인해 조금은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책의 내용과 맞는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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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리의 간판들을 둘러보았는데요.
각각의 간판들이 다른 글씨체들을 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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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꽃집의 간판인데요. 꽃의 아름다움처럼 우아한 글씨체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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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간판인데요. 깔끔한 글씨체를 사용하고 있지만 서점이라고 인식할 수 있는 여지는 없는 이미지였습니다.

그 외 눈에 강하게 들어오는 글씨체들을 사용하는 간판들과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점들의 간이 간판들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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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스터의 글씨체들인데요. 광고나 포스터들의 글씨는 간판들과는 달리 조금 딱딱한 이미지라서 한글의 포스터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글 손글씨로 쓰여진 포스터와는 다르게 자연스러움이 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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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전달로의 기능만을 가졌던 문자가 아름답게 디자인되어 전시되고 이미지로서 전달하고 있고, 예술로서 승화되어 꾸며지고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손글씨, 캘리그래피가 더 많이 개발되고 디자인되어 쓰는 이들로 하여금 그리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겁고 흐뭇한 문자생활을 할 수 있고, 다른 문자라도 서로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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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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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3. 10:30

캘리그래피라는 장르가 어느새 우리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있는데요. 광고나 간판, 책의 표지 또는 영화포스터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캘리그래피라는 이름의 장르보다는 포스터나 광고의 예쁜 글씨체로 친숙하지만 이제는 하나의 디자인의 장르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예쁜 글씨체들을 보고 사용하고 하면서도 폰트(Font)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한글의 캘리그래피가 활성화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옷이나 가방에서 돋보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에 한글의 캘리그래피와는 다른 알파벳을 사용하는  독일의 캘리그래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독일의 캘리그래피는 타이포그래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양의 인쇄술이 활발하게 발전을 하면서 나름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독일의 얀 취홀트(Jan Tschichold)가 그의 작품에 새로운 시도의 타이포그래피를 디자인하여 타이포그래피를 널리 알리고 캘리그래피에 까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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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치홀트의 SabonAIB>

얀 치홀트 외에 칼게오르그 회퍼(Karlgeorg Hoefer), 루돌프 코흐(Rudolf Koch), 힐데가드 코르거(Hildegard Korger), 헤르만 자프(Hermann Zapf), 구드룬 자프 폰 헤세(Gudrun Zapf von Hesse) 등이 있습니다.

칼게오르그 회퍼는 독일에서 자동차 번호판의 문자와 숫자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개발한 FE서체는 자동차 번호를 판독하기 쉽게 디자인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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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게오르그 회퍼의 FE서체>

캘리그래피의 주목으로 많은 캘리그래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사람을 지나칠 수 가 없는데요. 바로 헤르만 자프입니다. 그의 대표 글꼴들인데요. 옵티마(Optima), 팔라티노(Palatino), 멜리어(Melior), 자프챈서리(Zapf Chancery) 등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문서작성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글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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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만 자프의 Palatino>

                                         < 헤르만 자프의 캘리그래피 동영상입니다.                                         

                                                  http://vimeo.com/5385464 >

그의 아내 역시 캘리그래퍼인데요. 구드룬 자프 폰 헤세(Gudrun Zapf von Hesse)입니다.
그녀의 서체 AntiQuas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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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new.myfonts.com/tags/calligraphic/>

그 외에도 한국 캘리그래피협회에서 상을 받은 볼프람 빅케르트(Wolfram Wickertt) 와 안드레아 분더리히(Andrea Wunderlich)도 활발히 활동하고있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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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3. 09:14

유럽에서는 한국의 상품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자제품과 자동차가 가장 눈에 띄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TV, 컴퓨터, 핸드폰 등과 소형자동차들을 마켓이나 거리에서 아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인들의 한국 상품에 대한 인식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가격에 비해 상품의 질이 현저히 좋다고 인식되어져, 핸드폰 가게의 한국제품들의 점유율은 아주 높고, 사무실마다 또는 병원마다 업무에 쓰이는 컴퓨터 기기들 또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간혹 한국 상품을 쓰는 유럽인들이, 삼성이나 엘지의 상품을 한국의 제품이 아니라 일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쓰고 있는 제품은 한국의 물건이라 설명한 후 그들은 한결같이 놀라워합니다. 그들이 가진 제품 어디에도 한국이라는 글자는 쓰여져 있지 않고 그냥 Samsung 이나 LG라고만 쓰여있기 때문이지요.

독일에서 열 명 중 여섯 혹은 일곱명은 한국상품의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들은 그 디자인에 놀라워하고 그 기능에 감탄합니다. 유럽에서는 워낙 붙어있는 나라들이 많아 독일 외의 다른 유럽의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두 개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내에서 쓰는 핸드폰과 자기나라에서 쓰던 핸드폰을 가지고 둘 다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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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엘지의 핸드폰을 쓰면서도 한국 제품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들을 보며 참 의아해했었습니다.
 I love Samsung! 을 외치면서도 정작 그 제품이 어느 나라 제품인지 모르는 그들에게 한 명 한 명 한국의 제품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도 지쳐갈 무렵, 핸드폰의 언어설정을 보고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유럽으로 지원되는 한국의 핸드폰에는 한국어 지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언어야말로 그 나라를 홍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꼭 한국어를 그들이 쓰지 않더라도 넣었어야하지 않나 싶더군요. 각 국의 나라에서 온 핸드폰을 확인한 결과 역시 유럽의 언어와 아랍어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핸드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자제품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종종 제품의 주의해야하는 것들이 한국어로 되어있는 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적은 경우이지요. 일본의 제품은 made in Japan 이라고 쓰여져 있거나, 중국의 제품은 그 회사의 이름이 한자로 쓰여져 있습니다.

한국의 제품은 그냥 영어로 회사명만 쓰여져 있어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왜냐는 질문을 하는 독일인들도 보았습니다. 한국의 제품에 예쁜 손글씨체로 디자인된 회사명을 넣는다면 제품의 모양과 함께 한글의 홍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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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같은 생각이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의 홍보는 이익창출에 있기에 그 홍보효과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인기있는 한국의 상품들에 한글의 멋스러움을 더한다면 한글이라는 언어를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어권과는 다르게 알파벳이 아닌 고유의 문자가 있는 나라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자신의 이름을 그 낯설기만 한 문자로 써달라고 하고 간직합니다. 그만큼 언어라는 것에 흥미가 많다는 것이겠지요. TV나 컴퓨터 또는 핸드폰에 한글을 지원을 한다면 알지는 못하지만 흥미를 갖게 될 것이고, 눈에 익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유럽에서 한국 상품의 인지도만큼, 한국의 인지도와 더불어 한글의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게 한글을 여러 방면으로 사용하여 알리는 일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봅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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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7. 09:14


2005년 독일이 ‘한국의 해’라고 지정하여 많은 독일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많은 행사들을 함께 열었습니다. 때문에 독일의 살타첼로라는 그룹의 음악인들이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주하기도 했고, 독일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하거나 한국음식을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각 대학에서 한국어를 채택하기 시작했는데요. 한국학과를 만들거나 아니면 어학부문에 한국어를 채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해 이후 다시 관심이 사라져가기 시작한 한국학과나 한국어.

결국 한국학과로 남아있는 곳은 약 네 개의 대학으로, 베를린대학(Freie Universataet Berlin), 보훔대학(Ruhr-Universitaet Bochum),  함부르크대학(Universitaet Hamburg),
튀빙엔 대학(Eberhard-Karls-Universitaet Tubingen), 이렇게 남아있다고 합니다.



보훔대학교는 1965년 한국학 강의가 시작된 뒤 1993년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도서관에는 8.000권의 도서와 100종의 정기간행물이 소장되어있다고 합니다.

이전에 동독에 있었던 훔볼트대학교에는 1960년 한국학과가 개설되었고 김일성종합대학과 상호교류하면서 연구해왔지만 지금 현재는 없다고 합니다.

그 외에 본대학교, 프랑크푸르트대학교, 괴팅겐대학교, 튀빙겐대학교 등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학과로 독립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학부 안에서 다른 아시아권의 나라들과 함께 묶여져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 대학내 어학수업에서 채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스위스의 한 대학에서도 한국어학과를 개설하고 교수를 임용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이 곳 유럽에서 점차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을 넓혀 대학마다 한국어관련학과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학과나 한국어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 역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한국어 관련 교수임용이 어렵다고 합니다. 학과가 개설되려면 그에 맞는 인원역시 필요한데 채워지지 않고 있다고해서 현 한국어학과들이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배우고자하는 학생들은 있는데 교수를 임용할 수가 없어 결국 한국어과를 폐지해야하는 일까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학내의 학과외에 보훔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LSI(Landesspracheninstitut in der Ruhr-Uni. in Bochen) 라는 어학원이 있는데요, 이 어학원에서 1995년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학생들이 생활하며 집중강좌를 듣는다고 합니다.


출처:http://www.landesspracheninstitut-bochum.de/koreanisch/koreanisch-lernen.html

한국과 관련하여 업무를 해야하는 회사원들이나 공무원,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듣고 있습니다.

한 나라에 대한 관심은 곧 언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요, 한국어를 배우는 독일인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Sagen Sie Gimchiiiii - Die koreanische Sprache zaubert Ihnen ein Laecheln aufs Gesicht
이 한국어 학원의 모토는 "김치~하세요! 한국어는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듭니다."라고 합니다.

이 말처럼 한국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언어로 인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현주_독일특파원


ⓒ 온한글

BlogIcon 아홉살인생 | 2009.10.28 09: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글과 더불어 우리 음식,영화,음악 등... 다양한 문화와 역사도 함께 그들에게 알리고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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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3. 11:14

올해는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 반포하신지 563돌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의 업적을 이어 한글사랑을 펼치고 있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제 10회 외국인 한글 글씨쓰기 대회’
개최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대회는 글짓기가 아니라 글씨쓰기입니다.
누가 한글 글씨를 예쁘게 쓰느냐가 이 대회의 핵심이죠.

오랫동안 한글을 써온 한국 사람들도 한글 글씨 예쁘게 쓰기가 쉽지 않은데요,
외국인들의 한글 글씨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여러분 주위에 한글을 사랑하고 한글 글씨를 잘 쓰는 외국인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세요.
 

   
   일     시 : 2009년 10월 7일 (수) 오후 2시
   장     소 : 세종대왕기념관(
http://www.sejongkorea.org/sub/sub01_08.php)
   대회 내용 : 만년필이나 싸인펜을 이용하여 200자 원고지에 예시한 글을 보고 씀
   시상 내역 : 으뜸상 1명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과 상금 50만원
                   금   상 2명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상장과 상금 40만원씩
                   은   상 4명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씩
                   동   상 5명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상장과 상금 20만원씩
                   장려상 20명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상품


대회 신청 접수 및 문의사항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http://www.sejongkorea.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거나,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사무국에 문의하세요. 
 

ⓒ 온한글

BlogIcon 이세진 | 2009.09.24 13: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밌는 행사가 많네요. ^^
BlogIcon 온한글 | 2009.09.25 09: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이세진님 안녕하세요. ^^
한글날을 맞이하여 백일장, 글씨 쓰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아 졌습니다. 주변에 글씨 잘 쓰는 외국인친구 있으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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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8. 09:20


여주군은 제 563동 한글날과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세종대왕의 위업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우치는
'여주군 한글날 기념 인터넷 백일장' 대회를 개회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일부터 원고 접수를 시작했는데요.
9월 30일에 마감한다고 하니 아직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겠죠?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인터넷 백일장인 만큼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그럼 어떤 주제와 시상내역은 어떤지 살펴 보겠습니다.

 
   접수기간 : 2009. 9. 1 ~ 9. 30
   심      사 : 2009. 10. 2 ~ 10. 6
   결과발표 : 2009. 10. 8 여주군 홈페이지(입상자 개별통보)
   참  가 비 : 무료

   참가 방법 : 여주군 홈페이지(http://www.yj21.net)에 백일장 참여방에 글 등록

   백일장 주제
   * 우리말, 우리글
   *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기행문
   * 여주 지역 문화관광 기행문
     -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도자기엑스포, 정보화마을 등

   심사기준
   - 총 100점 만점 중 '주제와의 부합(20), 완성도(20), 창의성(20), 맞춤법(20), 
     고운말 사용(20)을 바탕으로 작품 선정.

   시상내역
   * 최우수상(1명) :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우  수 상(2명) :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장  려 상(3명) :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심사기준 때문에 멈칫 하셨나요?  
부담 없이 글을 쓴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여주군 한글날 기념 인터넷 백일장에 많이 참여하세요.~
참여하시는 분 모두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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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7. 09:55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한글 글꼴 공모전'을 개최해 왔는데요.
올해는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주최하게 된다고 합니다.

명칭도 '한글 글꼴디자인 공모전'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의 2009년 한글날은 예년과 달리 그 의미가 더욱 큰데요.
바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세종이야기'라는
복잡 문화 공간이 개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글 글꼴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접수 기간
: 2009년 10월 5일(월) - 10월 6일(화) 2일간.
               
※ 마감일 도착 작품까지만 유효합니다.

접수 장소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사무국 (약도 보러가기)
               
* 주소 : 130-010,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산1-157
                
* 전화 : 02-969-8851~3
               
* 팩스 : 02-969-8854
               
* e-mail : aza1964@naver.com

신청서 내려받기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누리집(http://www.sejongkorea.org)에서
                         
한글글꼴개발연구원 '알립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누리집(http://www.fontcenter.org)

시상내역

 구분  시상인원  상금  비고
 세종대왕상  1명  3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  2명  각 100만원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상,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상
 버금상  6명  각 50만원  장려상
 아름상    부상  입선


글 글꼴 솜씨도 뽐내고 전시회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윤디자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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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3. 09:14


우리나라에 몇 개의 운동 본부가 있는지 아세요?
포털 사이트 N*에 ‘운동본부’로 검색한 결과 263건(09.08 기준)이나 조회 되었습니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운동 본부가 정말 많네요.

그 중 오늘은 올바른 국어 문화 정착을 위해
국어가 씌어진 곳이라면 장소 불문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잘못된 곳을 짚어내는
‘국어 문화 운동 본부’를 소개코자 합니다.


국어 문화 운동 본부는 권위적이고 부정확한 어법을 사용한 행정 안내판이나
문화재 안내판을 해당 기관에 알려 쉽고 간결한 언어로 고치는 활동
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국립국어원과 100년 가까이 철도청에서 써 오던 일본어투와 용어를
바로 잡아 올바른 표현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또한, 문예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내 5개 일간 신문의 기사문을 조사하여
바로잡아주는 작업을 통해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에서만 한글이 잘못 사용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행정기관이나 신문 같은 매체에서도
국어가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이외에도 국어 문화 운동 본부에서는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미지 출처 : http://www.barunmal.com 

첫째는 한글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좋은 글, 바른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분들을 찾아
이 분들의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올해의 문장’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송 언어를 순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방송 언어의 문제점은 어제 오늘 지적된 것이 아니죠.
방송사를 상대로 언어 순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영어로 대변되는 국제어에 밀려 국어를 등안 시 하는 세태를 꼬집고,
국어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위한 ‘국어 발전법(가칭)’을 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일들인데요.
우리의 정신이고 문화인 국어를 우리가 먼저 올바르게 사용하고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올바른 국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국어 문화 운동 본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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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 08:42


한류 열풍의 주역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 씨가 미국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영애 씨의 결혼 소식에 세계가 들썩거리다니,
한류가 가까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류와 한국어 열풍 속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위상을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세계화재단’ 사이트를 소개코자 합니다.


한국어세계화재단은 한국어의 세계 보급 및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 되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한국어를 외국에 보급하고 외국어인 한국어를
외국 사람이 잘 배울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원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 및 한국어 사전 편찬이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또한 한국어 관련 시험을 주관하고 있는데요.
한국어 교육 능력 검정 시험은 매년 1회 이상 시행되는 시험으로 이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국가 자격인 한국어 교원 3급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신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어 능력 시험(EPS-KLT)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제 관련 시험입니다.
이 시험에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예절, 일반 문화 등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와 직장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가를 평가한다고 합니다.

외국어 배우기만 힘든 줄 알았는데, 외국인들은 한국어 배우기 만만치 않겠는데요.
언어를 알아야 그 나라의 문화와 민족을 이해하게 된다고 합니다.

많은 외국인 및 교포들이 한국어를 통해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국어세계화 단체에 뜨거운 관심 가져주세요.  


* 위 기사 내용은 한국어세계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lokorean.org/)를 참조하였습니다.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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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28. 08:57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에서 부랑인, 노숙인 대신
'홈리스(homeless)라는 영어 표현을 법률 용어로 도입키로 했습니다.
부랑인, 노숙인의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이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전문화하려는 것을 이유로 들었지만 그에 따른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예전에도 동사무소를 주민센터로 변경한다고 한글단체에서 시위를 하곤 했었죠.

과연 올바른 걸까요?
왜 우리의 고유 문자인 한글보다 외국어에 열광하는 걸까요?

한글을 위해 온 몸을 바쳐 힘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랏일을 하는 정부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개정안을 통과시킨다고 발표를 했다니,,  

개정안이 통과되면 홈리스가 법률용어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는 한글단체의 지적도
일리가 있습니다. 공식 문서와 교과서 등에서 홈리스라는 단어가 우리말을 대체할 수 있다는 거죠.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펼치는 법제처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
왜 보건복지부는 그런 생각을 했는지 참 의문스럽습니다.

(C)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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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4. 10:31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 가입하여~ 한글의 세계에 폭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카페 이름   카페 주소   카페 특징
 김형배의 
 한말글사랑+생활국어연구소
 http://cafe.naver.com/hanmal 생활국어, 틀린 간판광고 고발, 국어오용, 한글맞춤법 등 우리말과 우리글 정보 제공
 우리말 바로쓰기  http://cafe.daum.net/inkhwang 우리말 바로쓰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
 우리말의 비밀  http://cafe.naver.com/aaxaa 한글, 한국어, 전통문화, 한자 등의 내용을 공유
 한글틔움  http://cafe.naver.com/hangeultium.cafe 산돌에서 운영하는 한글 체험프로그램 한글 종합 문화 공간
 한말글문화협회  http://cafe.daum.net/hanmalgul 한글학회 부설 한만 글문화협회 카페
 유럽 한글학교  http://cafe.daum.net/Koreanteachers-EU 유럽 한글 학교 관련 모임
 한국어 지도사  http://cafe.daum.net/korteacher 한국어 지도사들의 모임
 한국어 문화 교육학회  http://cafe.daum.net/ilovekoredu 한국어 문화 교육학회 카페
 한국어 참 사랑  http://cafe.daum.net/koreantruelove 한국어 강사, 한국어 교사, 한국어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커뮤니티
 한글나라 사랑방  http://cafe.daum.net/cle-know 이주민의 한국어 향상을 위한 카페
 우리말 우리얼  http://cafe.daum.net/malel 우리말 살리는 겨레모임
 우리 말글  http://cafe.daum.net/urigl 한글 맞춤법, 교정, 교열 등 정보 공유
 너희가 맞춤법을 아느냐  http://cafe.daum.net/helpers 우리말과 맞춤법 등 정보 공유
 루슨 한글  http://cafe.daum.net/lucenhangul 일본인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친구하기
 창원 한글학당  http://cafe.daum.net/cwkoreanclass 창원 한글학당 커뮤니티
 한글 연구회  http://cafe.daum.net/rakhy 한글을 활용하여 세계의 소리글자로 만들자는 한글 관련 정보 공유
 우리말 글교실  http://cafe.daum.net/ulmggs 우리 말 글을 바르고 아름답게 쓰자는 커뮤니티
 한글 학당  http://cafe.daum.net/hangeulhacdang 재 상해 한글학당 교사 커뮤니티
 한국말 방  http://cafe.daum.net/KoRoom 한국어 공부 정보 공유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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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3. 11:46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쓸 때 맞춤법, 띄어쓰기 등 우리말 문법의 어려움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자신이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문법이 아리송한 나머지 때로는 불안해지기도
하죠. 심지어 현재 작성하고 있는 글이 중요한 보고서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해집니다.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사이트)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우리말 배움터’(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 입니다.     



온한글: 우선 ‘우리말 배움터’에 대해 간략한 소개부탁드립니다.

우리말 배움터: '우리말 배움터'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서 바른 우리말 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평생 교육 사이트입니다. 초·중·고등학생들은 배움터와 글쓰기 교실,
어문 규정, 철자 검사기 등을 통해 바른 우리말글살이의 바탕을 다질 수 있고,
일반인은 자신이 쓴 글의 잘못이나 일상 생활에서 자주 범하는 오류를 교정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말 배움터는 2000년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 접속 인원은 3,500만 명입니다.
처음에는 ‘국가 지정연구실’의 과제로 만들었으나, 지금은 과제가 끝나고 나라인포테크와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한글: '우리말 배움터'  주요 활동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리말 배움터: '우리말 배움터'는 다른 한글 관련 단체처럼 어떤 행사에 참여하거나
행사를 주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누리집(인터넷)을 통해 올바른 한국어 사용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활동이라고 한다면, '우리말 배움터'는 한국어 맞춤법 문법 검사기와 로마자 변환기,
표준 발음변환기 등의 기능을 갖추고, 어느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한국어의 바른 표기를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온한글: '우리말 배움터'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소개해주시겠어요?

우리말 배움터: 우선 '묻고 답하기'는, 게시판 형태의 서비스로 질문을 올리면
이 게시판을 담당하는 한국어 전문가가 답변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사주다 / 사 주다 중에 무엇이 맞나요?'라는 질문에, '사 주다'에서 '주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함'의 뜻이 아니고, '물건을 건네다'를 뜻하는 본 용언입니다.
그래서 '사 주다'로 띄어 써야 합니다'라는 식으로 응답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신고합니다’는, 초기에는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오류를 발견하여
사진과 함께 올린 분들 가운데 채택해서 소정의 상품을 드렸으나,
지금은 '맞춤법 검사기'의 오류 부분을 알려 주시는 분들 가운데 몇 분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바뀌는 ‘맞춤법 시험’을 통해 자신의 맞춤법 실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맞춤법 시험은 총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 당장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온한글: 한글 관련된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과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우리말 배움터: 권혁철 대표이사님(부산대 전자전기 정보컴퓨터 공학부 교수)께서
약 15년여 전부터 ‘한국어 맞춤법 문법 검사기’를 개발하셔서 지금의 맞춤법 검사기가
나오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맞춤법 검사기’는 문서 작성 시 철자 및 문법의 교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오류 검사 및 사용 적합성 정보를 제공하며, 이 외에 오류에 대한 학습 정보,
그 빈도나 난이도, 단어의 사용 용례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정보통신부의 ‘신 소프트웨어상품 대상’을 수상해 우수성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그 정확성은 어떤 검사기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현재도 계속 수정하고 추가하는 작업을 하여 더욱 정확한 검사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한글: 사이트 개설 후 온라인상에서의 활동 성과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리말 배움터: 우리말 배움터의 맞춤법 검사기와 로마자 변환기 등을 링크로 연결하여
개인 홈페이지나 카페 등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말 배움터 개설 초에는 여러 사이트에서 추천 사이트로 지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인터뷰를 통해 '우리말 배움터'의
깊은 한글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말 배움터’는 꾸준히 업데이트 된다고 하니
이제 올바른 한글 표현이 궁금할 땐 ‘우리말 배움터’를 방문해주세요.

 

ⓒ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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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2. 09:40


트위터, 브런치, 엣지,, 이런 말 들어 보신 적 있으세요?  

최근 트위터를 제외하고 나머지 단어는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소한 외래어나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 주는
다소 엉뚱하고 기발한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우리말 다듬기’ (malteo.com) 사이트 입니다.
2004년부터 국립국어원에서 ‘우리말 다듬기’를 직접 담당했다가
2009년 6월부터는 누리꾼들의 의견을 받아 개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오염된 우리말이나 새로운 외래어 그리고 외국어를 선정하여
누리꾼에게 어떤 단어로 대체할 수 있는지 의견을 물어보고
최대한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바꾸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우리말 다듬기’는 크게
'내가 다듬고 싶은 말', '어떻게 바꿀까요?', '이 말에 한 표', '이렇게 바꿨어요',
'이미 다듬은 말' 등 우리말 다듬기에 관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가 다듬고 싶은 말’ 메뉴는 누리꾼들이 한글로 바꿔 보고 싶은 말들을
회원들이 올리는 공간입니다.
회원들간에 서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이 어느 커뮤니티 못지 않게 활발한 것이 특징이죠.

‘어떻게 바꿀까요’ 메뉴는 누리꾼들이 변경 요청한 단어 중
다듬을 말로 선정된 단어를 가지고 바꿀 만한 수 많은 단어들을 접수 받는 공간입니다.

‘이 말에 한 표!’ 메뉴는 선정된 단어를 대체할 만한 우리말 단어들을 나열한 후
누리꾼들의 의견을 듣는 곳입니다.
현재 ‘트위터’ 대신 하는 단어들로 '쪽글터', '쪽글누리', '쪽글나눔터', '댓글터'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바꿨어요’는 누리꾼들의 제안과 투료로 결정된 단어를 보여주고
어떤 제안과 과정을 거쳐 선정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공간입니다.

‘이미 다듬은 말’은 그 동안 국립국어원에 외국어나 외래어들을
꾸준히 우리말로 바꿔 놓은 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트위터(twitter) 라는 단어에 대해 총 415건의 제안 중
‘쪽글터’, ‘쪽글누리’, ‘쪽글나눔창’, ‘댓글나눔터’, ‘댓글터’ 등
5개의 대체 우리말을 올려 놓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한글 순화에 힘을 보태는 한편 문화상품권도 받아서
여름 휴가철 독서로 교양을 쌓는 것은 어떨까요?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BlogIcon kabbala | 2009.08.12 20: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체 왜 남의 나라 장사 상표를 바꾸자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BlogIcon 온한글 | 2009.08.13 09: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kabbala님, kabbala님 의견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부정적으로 보기 보다는 일련의 긍정적인 시도라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BlogIcon 모노마토 | 2009.08.14 10: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트위터 바꾼다고 욕 바가지로 먹고 결국엔 마이크로블로그를 바꾸기로 했다지요. 외래어는 외래어로 쓰는게 더 나은데 억지로 바꾸기 보단... Windows XP이런건 한글로 안바꾸려나....
BlogIcon 온한글 | 2009.08.17 09: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모노마토님 의견 감사합니다. 그거 참 괜찮은 생각인데요 ㅋ 모노마토님이 앞장 서보시는건 어떠세요? ㅋ
가실볕 | 2009.08.17 16: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이크로블로그도 결국에는 외래어가 아닌가요?

트위터 라는 상표를 지칭했을 때는 트위터를 사용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단 트위터를 포함한 유사 서비스에 글을 남기는 행동 및 관련단어들에 대해서는 한글화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tweeting 은 재잘거림 정도로? 유명 트위터는 재잘왕초? 마이크로블로그 대신 재잘터?

고유 상표의 한글화 시도에 대해 긍정적 시도라고 하셨는데, 그럼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콜라는 코카 검정색 단물 청량음료와 펩시 검정색 단물 청량음료로 바꿔야 하는 것인지요. 아, 그래도 코카와 펩시는 한글화가 안되네요.

쳥량음료라는 것이 있고 그 안에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있듯이 재잘터의 한 종류로써 트위터가 있는 방식으로 한글화가 진행되야되지 않을까요?
BlogIcon 온한글 | 2009.08.18 11: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가실볕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우리말 다듬기'도 이번기회에 외래어 수정에 기준을 다시 잡았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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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0. 10:33

글로벌 시대, 이제 '한글'도 세계화되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과 한복, 한글 디자인 등의 영향이 컸는데요. 

이런 추세에 맞춰, 정부에서는 한글 표기를 체계화하고 국어사전을 확대 개편하는 등
우리말 경쟁력 높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출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세종사업'
이라 불리는 이 사업은
한글 사용의 혼선을 줄이고 최근 급증한 한글에 대한 학습 수요에 맞게 미흡한 체계를 보완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로마자표기법에서 한글맞춤법에 이르기까지 현행 어문규범에 대한
전면적인 영향 평가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여권, 출생신고서, 주민등록증 등의 공문서에
한글·한자 외에도 영문이름 병기 의무화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언어의 실생활을 반영해 아직 표기법이 확립되지 않은 아랍어와 인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외래어 표기법도 새로 추가할 계획이며, 표준어규정도 손보기로 하고 오는 2011년까지
외래어 표기법과 표준어규정 개정작업도 마치기로 했답니다. 

아직 성씨에 대한 '로마자표기 표준안' 마련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지만,  
세종사업을 통해 한글 기반 국내외 지식·정보의 소통 원활화, 한국어·한국어문화에 대한 
접근성 제고 등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글 보급 확대를 통해 우리 기업의 대외진출 및 수출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한글을 문화·산업 자원으로 활용함에 따라 수출 증가 등 직접적인 효과 발생도이 예상된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요?   

** 이 포스트는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BlogIcon 세미예 | 2009.07.10 10: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렇군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BlogIcon 온한글 | 2009.07.13 09: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세미예님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정보 많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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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7. 10:02




인터넷 보급으로 우리말 어휘와 어법 규정을 무시하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하고,
휴대전화 문자 생활에 따라 80byte 안에 쓰기 위해 줄임말을 즐겨 쓰기도 하죠.

그런 글쓰기에 익숙해져서인지 오랜만에 쓰게 되는 단어들이나 표현들이 너무도 어색하거나,
정확한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경우에는 맞춤법, 오타, 문법, 띄어쓰기 등에 헷갈려 당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거에요~

그래서 온한글이,,
많은 분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한글 맞춤법/문법 검사기]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한글 맞춤법/문법 검사기]는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인공지능연구실)와
(주)나라인포테크가 공동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우리말배움터에서 이용 가능한데요.

사용자가 직접 쓴 글의 잘못을 찾고, 그에 따른 풀이를 받을 수 있는

똑똑한 프로그램이랍니다  

어떻게 설명해주냐구요?

틀린 단어를 사용하여 예를 들어볼께요 ^^

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글 맞춤법 검사기 사용 예시>

족집게 처럼 잘못된 단어를 집어내고 예문까지 들며 척척 알려주니 믿을만하죠??

많은 분들이 글을 작성한 후 항상 마지막에 하는 작업이 바로~ 맞춤법 검사!!!

이젠 [한글맞춤법 검사기]를 한쪽 면에 열고,
모르거나 헷갈린 부분은 수시로 바로 확인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구요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는 우리말 배움터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 : http://urimal.cs.pusan.ac.kr 

 **이 포스트는 우리말배움터에 허가를 받고 정리하였습니다.


 ⓒ 윤디자인연구소 온한글
BlogIcon 미돌 | 2009.04.02 06:5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애용하는 우리말 배움터 ^^
BlogIcon 온한글 | 2009.04.02 09: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미돌님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말 배움터를
사용하시네요ㅎㅎ
맞춤법 검사기는 정말 편한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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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6. 13: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글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우리가 오늘날 어떤 언어생활을 하고 있을지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한글이 없었을 때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문자생활을 했는지, 그리고 고유문자가 없는 언어들이 어떤 문자를 채택했는지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알려져 있는 것처럼,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 우리 조상들은 순수하게 한문을 사용했거나 한문에 한자로 토를 달았거나 향가에서 보는 것처럼 한자의 음과 훈을 이용하여 우리말을 적었다. 한글이 창제되지 않았다면 아마 우리 역시 조상들의 방법으로 문자생활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고유문자가 없는 다른 언어의 경우처럼 문자생활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예컨대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필리핀의 타갈로그어 등은 자신들의 언어를 적을 때에 로마자를 쓴다. 베트남어의 경우는 성조가 복잡하여 로마자에다 점과 기호 등을 부가해서 표기하는데, 로마자를 쓴다는 점에서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타갈로그어 등과 다를 바 없다.

 그밖에 터키어, 스와힐리어, 소말리아어 등 수많은 언어들이 로마자를 문자로 사용한다. 우리도 이들처럼 문자 생활을 하고 있다면, 예를 들어 ‘나는 지금 편지를 쓰고 있어요’라고 적는 대신 다음과 같이 적고 있을 것이다.


 naneun jigeum pyeonjireul sseugo isseoyo.

 중국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문자를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이 있었다. 저명한 문인인 루쉰은 한자가 망하지 않으면 중국이 망한다면서 한자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였다. 물론 한자는 폐지되지 않았지만 대신 간화자로 크게 바뀌었으며 한어병음이라 하여 로마자가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한글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처럼 편리한 언어생활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편리를 누리지 못할 뿐 아니라 문화적 자부심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글은 누가 만들었을까? 이 물음에 답하기에 앞서 문자 일반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구상에는 여러 문자가 있지만 언어의 수만큼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살아 있는 언어는 5천 내지 6천 개로 보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들 중에는 문자가 없는 언어도 꽤 있으며 문자가 있는 언어들 중에도 실제 사용되는 문자는 백 개도 채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국가의 공용어로 쓰이는 언어를 적는 문자는 30개 정도에 불과하다. 언어에도 사멸한 것이 있듯이 문자도 지금은 사라진 것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사용되고 있는 문자들 가운데 특정 시기에 특정인이 ‘만든’ 문자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한글이 아닌 다른 문자들은 대체로 오랜 세월에 걸쳐 차츰 진화해 왔거나, 다른 문자를 변형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창제’라는 말을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다른 문자들 중에도 일부 만든 이가 뚜렷이 기록되고 인정된 경우가 있기는 하다. 410년에 아르메니아어 문자를 만든 아르메니아의 메스로브(Mesrob), 1283년에 태국문자를 만든 태국의 람캄행 대왕 등이 그들이다(타이문자는 캄보디아문자를 변형시켜 만들었다).

 이런 극히 일부의 예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문자는 어떤 특정 시기에 갑자기 출현한 게 아니라 서서히 조금씩 변형되며 형성되었다. 그래서 창제자를 말할 수 없다. 한글은 이에 반해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조선왕조실록 중의 하나인 세종실록은 한글이 1443년에 만들어졌고 1446년에 반포되었으며 세종대왕이 친히 지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까지도 지은 사람이 누군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세종이 단독으로 만들었다는 주장부터 왕자와 공주를 시켜 만들었다는 주장, 혹은 세종대왕이 직접 만들었을 리가 없고 집현전의 학사들에게 시켜서 만들었다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설이 있다.

  한글을 누가 만들었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유일한 기록은 세종실록 권102 세종 25년 계해 12월조 말미의 다음 구절이다.

是月, 上親制諺文二十八字, 其字倣古篆, 分爲初中終聲, 合之然後乃成字, 凡干文字及本國俚語, 皆可得而書, 字雖簡要, 轉換無窮, 是謂 《訓民正音》 。


이를 현대어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字)를 지었는데, 그 글자가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초성(初聲)·중성(中聲)·종성(終聲)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무릇 문자(文字)에 관한 것과 이어(俚語)에 관한 것을 모두 쓸 수 있고, 글자는 비록 간단하고 요약하지마는 전환(轉換)하는 것이 무궁하니, 이것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일렀다.

 기록이 이러함에도 학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세종대왕이 직접 단독으로 한글을 만들지 않고 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을 거라는 설이 널리 퍼져 있었다. 정사에 바쁜 임금이 홀로 새로운 문자 체계를 고안하기는 어려웠을 거라는 추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추정은 어디까지 추정일 뿐 기록상의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록상의 근거를 놓고 보면 실록에 ‘친제(親制)’가 명기되어 있는 만큼 직접 창제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친제했다고 보더라도 이 일이 언제부터 시작되어 몇 년만에 완성된 것인지, 문자를 만드는 과정에 누구와 상의하였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훈민정음이 완성된 지 3년만인 1446년에 ‘훈민정음해례’라는 책이 간행되었다. 훈민정음해례는 새 문자에 대한 이론적 해설서이다. 세계의 문자 가운데 문자 창제와 동시에 그 문자에 대해 해설한 책이 쓰인 경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은 집현전 학사인 정인지, 신숙주, 최항, 박팽년, 성삼문, 강희안, 이개, 이선로 등이 세종대왕의 명을 받아서 저술한 것이다(194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되었고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었으며 서울 성북동에 있는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그런데 문자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집현전 학사들을 배제했다가 해설서의 집필만 맡겼으리라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세종이 단독으로 만들었기보다는 집현전의 학사들을 이끌고 그들을 부려서 만들었다는 해석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세종대왕 홀로 한글을 만들었든 학자들의 도움을 받았든 세종의 역할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다.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가 새로운 문자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지만, 세종은 최만리를 크게 꾸짖으면서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 사용하는 일을 추진했던 것이다(최만리는 세종 26년인 1444년 2월 상소문을 올려 새 문자를 만드는 데 반대했다.).

 그럼, 세종대왕은 왜 새로운 문자를 만들기로 마음먹었을까? 이는 ‘훈민정음해례’의 어제서문에
명확하게 나와 있다.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의 말과 달라서 어리석은 백성들 가운데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제 생각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이를 가엾게 여겨 새로 글자를 만든다고 했다.

 과연 한문으로 우리말을 적기란 대단히 불편해서 양반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백성이 문자생활을 하지 못하는 문맹상태인 것을 안타깝게 여겨 누구나 쉽게 배워서 쓸 수 있는 문자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세종대왕의 이러한 애민정신은 이미 ‘삼강행실도’를 만든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조선과 중국의 충신, 효자, 열녀를 뽑아 그 행적을 글과 그림으로 소개함으로써 풍속을 교화하려 한 것이다. 세종 13년인 1431년 한문본으로 간행된 삼강행실도는 후일 성종 12년인 1481년에 한글로 번역되어 나왔다. ‘훈민정음해례’가 간행되고 용비어천가,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 등이 바로 간행되었다.

<용비어천가>는 조선건국을 합리화하기 위해 지은 것이고, <석보상절>은 세종대왕의 아들인 수양대군이 돌아가신 어머니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부처님의 일대기를 서술한 것이다.

또 <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이 직접 지은 것이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데에는 또 한 가지 중요한 목적이 있었다. 한자음의 혼란을 바로잡아 보고자 하는 필요성도 크게 작용했던 것이다.

 당시에는 중국 한자음을 통일할 필요성과 아울러 우리 한자음의 통일도 중요한 관심사였다. 그런데 한자음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소리글자를 만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소리글자로써 한자 하나하나에 대한 발음 표시를 해 두어야만 한자음이 통일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한자음의 통일을 위해 <동국정운>을 저술케 했고 중국 한자음의 통일을 위해서는 <홍무정운역훈>을 저술케 했다.

 세종대왕은 당시 언어생활에 필수불가결했던 한자의 발음 통일에 크게 관심을 기울였던 것이다. 과연 오늘날까지도 한자음은 매우 안정된 상태로 정리되어 있는 편이다. 아무튼 세종대왕은 언어의 통일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했음이 틀림없다.

 어떻든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후 그가 기대하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민간에서는 편지를 한글로 주고받는 일이 잦아졌고 16세기 이르러서는 한글소설이 저술되고 유통, 보급되기 시작했다. 관공서의 공식문서는 여전히 한문으로 작성되었지만 편지나 소설류 등에서 한글이 사용됨으로써 백성들의 의사소통과 문학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언해류가 만들어져 그것들이 없었다면 그 내용을 접해보지 못했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게 되었다. 15세기에 한글로써 간행된 문헌만 해도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두시언해’ ‘악학궤범’과 같은 시가, <석보상절>, <능엄경언해>, <금강경언해>, <반야심경언해>, <원각경언해>와 같은 불교 관련 문헌, <내훈>, <삼강행실도> 은 교화 용 문헌, <구급방언해>와 같은 의약 관련 문헌, <금양잡록> 등의 농사 관련 문헌, <훈민정음해례>, <동국정운>, <홍무정운역훈>과 같은 어학 관련 문헌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글의 창제에 대한 이설에 대해 살펴보자. 한글이 고조선시대에 존재했던 가림토 문자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설이 있는데, 그 근거가 매우 희박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설은 1911년에 계연수가 편찬했다고 하는 <한단고기(또는 환단고기)>의 기술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한단고기> 자체가 매우 의구스러운 문헌인데다 정말 고조선시대에 가림토문자가 있었다면 왜 그 이후에 사용되지 않았는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에서 쓰였던 ‘신대문자’를 본떠서 한글을 만들었다는 설도 있지만 오히려 ‘신대문자’가 한글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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