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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1. 09:02
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민트향의 모히토(Mojito) 한 잔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달콤한 설탕과 상큼한 애플 민트의 향과 라임이 산뜻함을 더해주어 더운 여름에 시원한 얼음을 넣어 즐기기에는 딱 그만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칵테일 모히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헤밍웨이가 사랑한 모히토 

모히토는 쿠바의 전통 음료 가운데 하나로, 다이퀴리와 더불어 럼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의 대표격으로
여름철 음료랍니다. 흔히 뱃사람들이 즐겨마셨기 때문에 '해적의 술'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고도 하고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끌려온 흑인 노예들의 말 모조(mojo)에서 모히토가 비롯되었다고도 하는데요
모조라는 말은 마법 또는 마법을 걸 때 쓰는 소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히토 얘기가 나오면 빠질 수 없는 인물이 있죠? 
바로 '어거스트 헤밍웨이'인데요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된 쿠바의 코히마르 부두는 그가 다이퀴리와 모히토를 즐겨마시던 곳으로 유명하고 헤밍웨이는 이 마법 같은 술에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매력을 느낄만큼 모히토를 사랑했다고 합니다. 모히토는 헤밍웨이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죠.

 

그는 낮에는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고 밤에는 단골 바에서 다이퀴리와 모히토를 즐겨지냈다고 하는데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에소, 나의 다이퀴리는 엘 플로리디타에서(My mojito in La Bodeguita, my daiquiri in El Floridita."-헤밍웨이가 한 말입니다. 바 엘 플로리디타(El Floridita)는 다이퀴리를 처음 만든 곳이고, 라 보데기타(La Bodeguita)는 모히토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레스토랑 바라고 하네요. 그는 직접 기른 애플민트를 짖이겨 만들어 마시곤 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캐스트  -세계의 명소: 코히마르]


모히토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싱그럽고 시원하고 쌉싸름하고 무엇보다 상큼하지 않나요? 
그럼 '상큼'한 모히토를 한 잔 하면서 '상큼'의 숨겨진 뜻을 한번 알아볼까요?
 지금 국어사전에 있는 상큼하다의 뜻은 현대에 와서 변질? 혹은 추가된 뜻이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옷을 입을 때 아랫도리 옷보다 윗옷이 길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어원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에 여인네들이 노상 긴치마 혹은 긴바지만 입다가 어느날 치마 한단, 바지 한단을 접어 올려 입었을 때 복사뼈가 보이는 듯한 그 살짝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상큼'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상큼'의 의미와 느낌이 좀 오시나요? 보기에 시원스럽고 좋다는 의미이겠죠?  무엇보다 냄새 혹은 맛이 향기롭고 시원한 것을 가리켜 상큼하다고 하는데 모히토는 이 단어와 찰떡궁합 같습니다.

  • 상큼하다2
    [형용사]
    1. 냄새나 맛 따위가 향기롭고 시원하다. 
    2. 보기에 시원스럽고 좋다.
  • 상큼하다1
    [형용사]
    1. 아랫도리가 윗도리보다 어울리지 아니하게 길쭉하다. 
    2. 여름옷이 풀이 서고 발이 가늘어 보기에 시원하다. 
    3. 까칠하고 눈이 쏙 들어가다.

어촌마을인 코히마르는 소설 [노인과 바다]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출처: 네이버  캐스트  -세계의 명소: 코히마르]


상큼한 모히토와 헤밍웨이의 배경이 된 쿠바는 여행자들에게 로망의 종착점이라고 여겨지는 섬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노인과 바다의 모티브가 되었던 포구, 코히마르는 아담하고 왠지 모르게 그가 풍류를 즐기며 낚시하고 글을 쓰고, 모히토를 한 잔하며 즐겼을 모습이 연상이 되네요. 20세기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의 숨결이 이렇듯 쿠바의 낯선 해변, 골목과 바에 잔잔하게 녹아있습니다. 언젠가 남미 쪽으로 여행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쿠바' '코히마르'의 바다를 보며 시원한 '모히토' 한잔을 즐겨보고 싶네요.   

8월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휴가 중 하루는 쿠바의 정열적인 음악을 들으면서 모히토 한잔과 함께 헤밍웨이의 소설을 읽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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