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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1건
2011. 8. 31. 09:24


미국에서 온 미국인 존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특별한 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글로 쓴 편지인데요, 이 편지를 존의 부모님께서 읽으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낯선 한국에서 한국의 언어인 한글로 부모님께 마음을 담아 보내봅니다.


광화문 세종이야기에서는 외국인 관람객이 한국 전통방식의 시전지에 한글로 편지를 써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세종이야기

시전지란 과거에 시나 편지를 쓰던 종이를 말하는데요.
조선왕실에서도 시전지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잠깐 시전지에 담긴 명성황후의 한글 글씨가 담긴 편지 한 장 보시겠어요?

명성황후의 한글 편지 - 사진 출처: 국립고궁박물관



현대어역
글씨 보고 밤사이에 아무 탈 없이 지낸 일 든든하며, 여기는
주상전하 [上候]의 문안도 아주 평안하시고,
동궁의 정황 [諸節]도 매우 편안하시니 축수 (祝手)하며, 나는 한결같다.
두통 (頭痛)과 다리가 붓고 마비되는 증세 [脚氣]로 매우 괴롭다. 오늘 일기는 온화 (溫和)하다.
너의 인후 (咽喉)의 기운 (氣運)이 긴박 [緊]한가 보니 답답하다.
천진(天津)의 전보 (電報)는 자세히 보고 총세무사 (總稅務事)는 전에는 보셨으나
쫓아낸 [黜斥] 일이 분하여 이번에는 아니 보셨다.
화폐를 만드는 것은 조선이 개국한 이후 501년이 되었으니 (화폐 제조는) 보기에 잘 하겠다고 하였으니,
이대로 전보 (電報)하고 답전을 보아 자세히 기별하여라.



명성황후처럼 구구절절 긴 내용을 담을 수는 없겠지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도 시전지에 간단한 안부와 마음을 담을 수 있습니다.

세종이야기 한편에서는 마련된 이곳에서는 시전지와 벼루 붓이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편지 쓰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담긴 예시에는 한글로 ‘사랑합니다’와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와 같은 문장을 관광객이 쉽게 한글로 따라 써 볼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습니다.



한글편지쓰기 체험을 한 외국인 친구의 편지를 잠깐 살펴보니까요,

안녕하세요
피오나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넌 나에게 매우 특별해
감사합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사진 출처: 세종이야기


어떠세요? 전 많이 감동적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보내는 아주 특별한 편지!
언제든 체험에 볼 수 있으니 외국인 친구에게 꼭 소개시켜 주세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온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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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5. 08:49


이제 여름방학이 다 끝나가고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죠? 물론 벌써 개학을 한 어린이들도 있을 거고요.
아이들의 남은 방학을 어떻게 마무리해 주실 계획인가요?

남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만한 프로그램의 진행기한이 이제 며칠 안 남았습니다.
바로 <한글의 아름다움(美)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광화문 세종이야기에서는 2009년 10월 9일 개관 이래로 매년 여름방학마다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바로 한글의 아름다움(美)을 찾아서!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세종이야기 안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관련된 설명을 듣고, 나의 하루를 주제로 한글 아트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2011 세종이야기 여름방학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한글의 아름다움(美)을 찾아서!
-‘나의 하루’를 담은 한글 아트북 만들기-

운영내용 및 신청방법
- 수업기간 : 2011.7.12(화)~2011.8.26(금) 매주 화, 수, 목, 금(1일 2회, 총 56회)
- 수업시간 : 첫번째 수업 : 14:00~15:00(1시간)
                 두번째 수업 : 15:30~16:30(1시간)
               * 첫번째, 두번째 수업 내용은 동일하므로, 원하시는 시간에 맞춰 한 번만 신청하세요.
- 수업대상 : 8~10세
- 수업인원 : 한 반에 10명
- 수 업 료 : 1,000원(유니세프 기부함에 직접 기부)
- 수업장소 : 전시관 내 '교육실'
- 신청방법 : cafe.daum.net/littlesejong <교육 신청하기>에서 교육날짜를 클릭하신 후,
                댓글로 신청(선착순, 회원 1명당 댓글 1번)
                댓글 예시) 김세종 / 남 / 8세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 010-9708-7***
- 수업내용 :
   ▣ 이론 수업(25분)
   ○ 전시관 관람 예절 배우기(5분)
   ○ 전시관 Tour(20분)
   ▣ 실기 수업(35분)
   ○‘나의 하루’를 주제로 ‘나만의 한글 아트북’ 만들기(30분)
   ○ 마무리 수업(5분): 내가 만든 스토리를 함께 이야기한다.


세종대왕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텐데요, 세종대왕의 일대기에서부터 한글창제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원리를 교육강사의 설명을 통해서 쉽게 배울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체험학습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실기수업은 교육실에 진행되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의성어와 의태어를 고르고 단어를 조합해 ‘나의 하루’라는 주제로 글로 만들게 됩니다. 글로 작성된 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계단 접이식 방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아트북을 만들고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됩니다.

나의 이야기를 여러 친구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되니 발표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교육신청은 다음(Daum) 카페 ‘세종·충무공이야기 어린이 교실’에 접속해 <교육 신청하기>에서 교육 날짜를 클릭한 후 댓글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은 1주일 단위로 신청받으며, 원하는 교육 날짜 한 주 전 월요일 9시 10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수업료는 1,000원으로 어린이가 직접 유니세프 기부함으로써 나눔도 실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년 여름방학마다 시행되기에 이 여름 마지막 기회를 놓치면 내년 여름방학을 기다려야만 하겠죠?

남은 여름방학 우리 한글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세종이야기에 한번 방문해 볼까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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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9. 08:40


이제 아이들 여름방학도 끝나가고, 장마와 무더위가 함께하는 여름휴가도 거의 끝나갈 무렵 너무 아쉽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가까이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좋은 전시회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세계 속에서 한글의 멋을 알리고 있는 설치 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한글 설치 미술전이 7월 5일(화)부터 9월 4일(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입니다.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기획전시 ‘강익중 한글 설치 미술전’

<전시 개요> 
- 전 시 명 : 강익중 한글 설치 미술 展 -내가 아는 것-
- 기    간 : 2011. 07. 05(화) ~ 2011. 09. 04(일)
- 관람시간 : 매주 화~일 10:30~22:30(22:00 입장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    소 :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 입 장 료 : 무료
- 주    최 : 세종문화회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81-3, 우 : 110-812)
- 문의전화 : 세종문화회관 교육전시팀 399-1153~4



강익중 작가와 관련된 작품은 일전에 온한글에서 한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지난 기사 보러 가기!

강익중 작가는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 한국인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설치 미술가로 미국의 젊은 기대주들을 선발해 전시하는 라우더 展에 초대되었고, 1994년 휘트니미술관에서는 백남준과 멀티플 다이얼로그 展을 열었습니다. 1997년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특별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UN 본부에서 Amazed World 전시를 열었으며 2005년에는 알리센터에 <희망의 꿈>을 설치하였습니다.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오페라를 부르시는 부처>, <영어를 배우자>, <한자를 배우자>, <사운드 페인팅>, <금동미륵반가사유상>, <꿈의 달> 등의 작품이 있고, 로스앤젤레스 현대 미술관과 휘트니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강익중 작가는 국내ㆍ외에 수많은 공공미술작품을 제작하였는데 국내에는 광화문 복원현장에 <광화에 뜬 달 : 산, 바람>을 설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한글 작품은 가로 28m, 세로 1.2m의 대형 작품으로 2010년 상해 EXPO 때 한국관에 설치된 <내가 아는 것>이라는 작품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에 사용된 문구는 작가가 살아오면서 얻은 지식의 기록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에서 간과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의 문구들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어 문구를 읽어 가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물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여자들은 대체로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한다.
 아침에 마시는 냉수는 꿀처럼 달다.
 들에 핀 꽃도 사랑을 안다.
 무지개는 원래 동그랗다."

와 같이 작가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이 한글 작품은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전시회가 되고 있습니다. 28m의 대형 작품에 화려한 색채와 한글의 멋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문구 중에 '사랑'과 같은 외국인에게도 친숙한 단어가 나오면 단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외국인도 많았습니다.




또한, 전시장 한쪽에는 "강익중 작가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시 기간에 세종이야기 한글 갤러리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희망의 벽> 설치 작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로세로 3인치 크기의 하얀 종이에 나의 꿈을 한글로 그려 한글 갤러리에 설치하게 하여 하나의 미술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전시가 끝난 후에 이 작품들은 강익중 작가가 그동안 진행해 왔던 소아 병동이나 작은 초등학교에 작품을 설치해 주는 프로젝트에 기증되어 영구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곧 여름방학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가고 있는데요,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가족에게 좋은 전시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 우리 아이의 꿈이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게 될 멋진 작품으로 전시될 기회가 오게 될 수도 있으니, 어린이들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설렘으로 마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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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13. 10:39

지난 주말, 저는 따뜻해진 봄날씨를 만끽하며 광화문을 다녀왔습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이 아주 잘 세워져 있죠. 그런데 동상 바로 아래 세종문화회관 지하에는 '세종'과 '충무공'의 기념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세종문화회관 지하를 들어서는 입구에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의 유명한 명언들이 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지하는 '충무공이야기 전시장'과 '세종이야기 전시장' 둘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는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를 다녀왔습니다. 한글갤러리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고 볼거리와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 충무공이야기는 다음 기회 들러야 할 것 같네요.


한글은 이렇게 디자인하여 놓으면 참 멋있습니다. 특히 훈민정음은 그 자체로 멋스러움이 풍긴다고나 할까요?


전시장 곳곳에는 인간, 세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오디오나 디지털 디바이스 등을 통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글 창제의 과정을 공예로 풀어놓은 작품들까지 전시가 다양한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밌게 이벤트를 하며 한글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전시장 한 곳에는 한글 의자 공모전에 당선된 서울 시민들의 작품이 실제로 제작되어 놓여 있었습니다. 한글이 형상화된 의자에 아이들이 이렇게 걸터앉아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네요.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온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도 꽤 많았습니다. '소원종이학'을 접는 코너에서는 모두들 닥종이로 된 색종이에 소원을 쓰고 학을 접는 장법을 배우고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외국인 부부도 신기해 하면서 진지하게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다녀가고 그 흔적들을 매달아 두었더니 광경이 참 화려하네요.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닥종이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닥종이로 만든 인형으로 만든 작품도 감상해보실까요? 조선시대 왕이 궁궐 밖으로 행차하는 의례인 '어가행렬'을 닥종이인형으로 재현하여 전시해 놓았는데요 너무 정교하고 귀여워서 감탄했답니다. 


훈민정음의 글자 위에 올라 앉은 훈민정음 옷을 입은 닥종이 공예는 멋스럽고 익살맞기까지 하네요.

전시를 모두 구경하고 로비로 나왔더니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화선지가 눈에 띄였어요. 중국, 일본, 미국 그리고 그 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쓴 '한글로 이름 쓰기' 작품들입니다. 이 또한 멋지지 않나요?  

'세종대왕 어가행렬' 닥종이 인형전은 3월 8일에 시작하여 5월 1일까지 전시한답니다. 한글갤러리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언제나 항상 한글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이 가기 전에 광화문에 들러 꼭 한번 한글갤러리를 경험해 보세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2기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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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3. 09:30

지난 주말부터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죠? 잠깐 누그러진 추위에 이때다 싶어 가족나들이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데리고 개학하기 전 가볼 만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있는 세종이야기에서 시행되고 있는 「2011 세종이야기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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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세종문화회관


이 프로그램은 과학적인 한글 창제 원리의 비밀을 공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써,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요, 지난 겨울방학 동안 많은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론수업에서는 간단하게 전시장 관람예절을 배운 뒤, 전시관을 둘러보며 세종대왕에 대한 소개와 대표적인 업적, 그리고 한글이 어떤 원리에 의해 창제되었는지를 약 25분간 설명을 듣습니다. 그리고 실기수업에서는 앞서 이론수업에서 배운 한글 창제 원리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창제원리에 맞게 글자를 조합하여 만드는 과정을 실습하게 됩니다.

즉, 한글 창제 원리를 이론으로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직접 적용해보는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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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세종문화회관


한 수업에 10명으로 인원 제한을 두어 아이들이 누구 한 명 뒤처짐 없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하며 사용하고 있는 한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체험프로그램의 체험신청은 교육 1주일 전 월요일 9시 10분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프로그램이 종료되는 25일(금)까지는 프로그램 신청이 모두 끝난 상태라 많이 아쉬운데요, 한글 창제원리에 관한 전시내용은 전시관에서 계속 전시되고 있으니 체험 프로그램을 놓쳤다고 너무 아쉬워 마시고 전시관 관람을 하시며 부모님께서 자녀들에게 한글 창제원리를 설명해 주는 것도 좋은 체험학습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세종이야기’에서는 세종대왕의 민본사상과 한글 창제 과정, 앙부일구 등 다양한 과학-예술 유물을 그래픽과 모형으로 만날 수 있으며 '충무공이야기’에서는 충무공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 등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4D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3월이 오기 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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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1. 09:55

여러분은 달력에 담긴 계절의 모습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3월의 진달래, 개나리 그림, 7, 8월의 해변의 모습??

여기,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멋들어지게 담은 전시회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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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세종문화회관


광화문 광장 지하에 있는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에서는 2011년 새해를 맞아 각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멋들어지게 담은 ‘일일달력전’을 2011년 1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과학적 소리 언어 문자인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에 의미 없이 지나칠 수 있는 하루하루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한해에 대한 계획을 세워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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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력 디자인에 참여한 작가는 ‘한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 ‘붓을 잡은 연기자’로 잘 알려진 이상현 작가, 이끌림 대표 이승환 외 1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따끈따끈’, ‘으슬으슬’, ‘몽글몽글’, ‘푸릇푸릇’,‘쑥쑥’, ‘나풀나풀’, ‘쨍쨍’, ‘이글이글’, ‘가득’, ‘귀뚤귀뚤’, ‘썰렁썰렁’, ‘꽁꽁’ 등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하여 365일을 풍성한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담아서 과학적 소리언어인 한글의 멋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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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세종대왕님께 보내는 소원 트리' 체험 행사는 관람객들이 각자 2011년의 소원을 엽서에 적어 다 함께 '소원 트리'를 완성하는 것인데요, '소원트리'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 그리고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 해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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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시기간 중에는 '한글로 덕담'을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월 16일(일), 30일(일), 그리고 설날 연휴인 2월 3일(수)∼4일(목)에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력을 디자인한 캘리그라퍼 이상현 작가 등이 참여해주었습니다.
명절에 세종이야기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이 '한글 덕담'을 가지고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해요.

그리고 전시된 한글 일일 달력은 탁상용으로 제작되어 기념품점에서 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집에서도 1년 내내 사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월이 다 가기 전 계절의 소리를 들으러 전시회장으로 가볼까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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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9. 09:41

광화문에 광장에 있는 세종이야기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광화문처럼 한국의 상징성이 있는 곳에 그것을 살려 한글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으면 아주 멋질 것 같다는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글 의자 공모전'의 당선작이 세종이야기 한쪽에 멋지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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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종이야기관 개관기념으로 한글의자 공모전은 시민들의 스티커 부착으로 직접 평가되었으며, 시민 약 3,700여 명의 심사로 당선작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정된 작품을 실제 의자로 제작하여 세종이야기관에 전시하고 있는데요,
창의성과 실용성이 넘쳐나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한글 의자를 한번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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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예쁜 디자인과 유머가 넘치는 단어로 만들어진 한글 의자는 길을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은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모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시장 한쪽에 전시된 훌륭한 작품이지만, 곧 광화문 광장 위로 올라와서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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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5. 09:13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고 싶어하는 게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대부분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꼽을 텐데요, 또 한 가지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는
초급단계에서 꼭 빠뜨리지 않고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 이름, 내 이름을 외국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해 가장 궁금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온한글에서는 한글로 내 이름을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 하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행사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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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 중인 <세종/충무공 이야기>에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통 붓글씨 체험 '한글로 이름 쓰기' 프로그램
입니다. 지난 5월 29일에 시작된 '한글로 이름 쓰기'
프로그램은 매주 화~일요일 10시 30분 ~ 22시 30분에 상시로 진행되고 있고, 통역할 수 있는 전문 도우미와
자원봉사자가 체험을 돕고 있습니다.

1일 평균 12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고 하니, 이미 그 인기는 뜨겁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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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내용은 붓글씨 도구를 이미 준비해 놓고, 외국인들에게 붓글씨를 쓰기 위한 준비과정과 붓 잡는
방법을 소개하는 패널을 배치하여 외국인이 스스로 붓글씨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붓글씨로 작성한 이름은 총 2장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1장은 본인 기념으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
1장은 전시장에 전시되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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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게 소개되는 붓글씨 준비과정도 한번 살펴볼까요?

- 준비과정 -
  1. 화선지를 준비한다. Prepare a rice paper.
  2. 문진으로 화선지를 고정시킨다. fix a rice paper with paperweight.
  3. 붓에 먹물을 묻힌다. Dip a brush in ink.
  4. 한글로 이름을 쓴다. Write your name in Hangeul(Korean Alphabet).
  5. 2장을 써서 1장은 본인이 가져가고, 1장은 전시한다.
      Take a piece for souvenir, leave another one todisplay after making two 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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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외국인도 사뭇 진지하고 흥미롭게 붓글씨 체험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전통 붓글씨 체험은 요즘 서예라는 것을 쉽게 체험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도 굉장히 재미있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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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직접 외국인에게 한국의 건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하게 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멋진 서예 작품을 하나 남기러 광화문으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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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9. 09:11

지난 7월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에서는 전통 서예 기법으로 글씨를 디자인하는
이상현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작가님은 온한글에서도 자주 소개해 드렸는데요. 
'붓을 잡은 연기자', '한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있는 캘리그라피스트로,
한글에 표정을 만들고 '감성'이라는 옷을 입히기 위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적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통서예를 대중예술로 승화시킨 작가이기도 하죠.  
커머셜 캘리그라피 작품으로는 영화타이틀 <타짜>, <혈의누>, <홀리데이>가 있고, 음반타이틀
<성시경>,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무용, 재즈, 인디음악 등과 같은
현대예술분야와
캘리그라피 문화를 접목시키는 퍼포먼스 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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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작가는 현대에 새롭게 부각된 디자인 장르 '캘리그라피'를 통해 전통 한글의 조형미를
재창조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훌륭한
작가입니다.
이번 세종이야기 내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한일
캘리그라피전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이상현 작가의 대표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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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광화문 광장을 방문했다가 세종이야기를 찾은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미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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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나무가....>, 이상현+이호 퍼포먼스 작품,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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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꽃이 피었습니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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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머그컵>,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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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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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웃음>, 2009

붓을 잡은 연기자인 이상현 작가의 자유분방함과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이상현 작가의 캘리그라피 전시회 10월 3일 (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
서 계속된다고 하니, 선선한 가을바람에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겸
전시회장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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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8. 10:50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지하에 세종대왕 전시장 '세종이야기'가 위치하고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지난 12일 세종이야기 내에 찌아찌아족 한글이야기 전시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한글이 '세종이야기'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세종이야기 관람안내
관람시간 : 화요일~일요일 10:30~22:30 (입장마감은 22:00입니다)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대표번호 : 02-399-1114~6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81-3 세종대왕 동상 후면 연결통로 및 세종로 지하차도
운영기관 :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www.sejongpac.or.kr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세종대왕은 서기 1397년 5월 15일 한성부준수방 (지금의 서울 통인동)에서 조선 3대 임금인 태종과 원경황후 민씨의 셋쌔 아들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22살이던 1418년 아버지인 태종의 양위를 받아 조선 4대 임금으로 즉위하시게됩니다.세종대왕은 지극한 애민 정신과 민본사상에 기초하여 한글을 반포하고, 과학 기술,문화예술,군사,외교,농경,천문 등 여러 분야에서 조선 시대의 르네상스를 이룩하였습니다.
'세종이야기'는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되살려 소통과 통합의 공간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전시관은 크게 9개의 섹션으로 구분됩니다.

인간 세종
인간 세종 전시관은 양녕대군 충녕대군과의 일화를 비롯한 세종대왕의 어린시절 모습, 세자 책봉과 즉위, 세종의 품성과 취미 등을 소개하며 세종의 연대기를 영상과 이미지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민본사상
세종대왕의 어진을 한글 그래픽 패널로 전시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이야기화해 복합 영상으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한글 창제
한글 창제 과정을 모형과 그래픽 패널로 구성,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용비어천가 등 한글로 된 문헌유물이 전시되며,한글제작의 원리를 보여주고 디지털화 된 한글을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과학과 예술
세종대왕 관련 문헌들을 디지털 탁본으로 체험할 수 있고, 홀로그램으로 연출된 측우기,간의 등의 발명품과 해시계,천상열차분야지도등이 전시됩니다. 박연과의 일화를 소개하는 동영상 감상과 보태평 연주를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군사정책
세종대왕 시기 이루어낸 대마도 정벌, 이만주 토벌, 4군 설치, 6진 개척과 더불어 김종서 등의 훌륭한 명장을
길러낸 세종대왕의 군사정책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위대한 성군 세종
세종의 업적들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세종대왕을 대표하는 유물과 그림들을 음각화 모양으로 연출한 공간입니다.


소통의 뜰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한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이 기획전시를 통해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양식과 작가들의 상상력이 만나는 공간입니다.


새빛서울
조선시대 서울의 고지도와 세종대왕의 탄생지를 보여주고 변화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또한 서울의 미래가 될 모습을 영상화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찌아찌아 한글 이야기관




'세종이야기'에서는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의 정보를 담은 한글이야기관을 2월 12일 개관했습니다. 이곳에는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배경과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글 학습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찌아찌아 언어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한글로 쓸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설치해 찌아찌아 언어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문자가 완성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종이야기의 입장료는 없답니다. 주말 광화문광장에 나가 세종대왕과 찌아찌아족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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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5. 08:37

지난 9일, 광화문광장에는 세종대왕 동상이 등장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 전시해둔 <세종이야기>가 개관을 했는데요. 개관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세종대왕의 동상을 보기 위해 광화문역을 찾았습니다. 6번출구를 통해 걸어들어가다보니 '해치'에 대한 설명을 해둔 전시관을 통해 광화문광장으로 가는 '지름길'이 보입니다.


지나가던 길이긴 하지만, '해치'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해치는 선과 악을 간파하여 정의를 지키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는데요, 실제로 조선시대의 경복궁 광화문 앞과 근정전의 처마 마루 등 궁궐 내 곳곳에 해치의 상이 놓여 졌는데 이는 전각 내에서 정사를 볼보는 임금의 공평무사를 비는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고로 현재 서울 경복궁 앞에 배치한 '해치' 상은 선과 악을 판단하는 심판자로서의 의미보다는 서울을 지켜주는 수호적인 존재로 해석되는게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단지 화마뿐 아니라 온갖 나쁜 기운을 막아줌과 동시에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 설명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치서울을 지나가자 광활한 광화문 광장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파란 하늘과 함께 마음을 뻥~ 뚫어주는 듯 합니다.

조금 더 걸어가자 세종대왕 동상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미 많은 시민들이 세종대왕 동상을 보러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세종대왕의 동상 앞에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과학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혼천의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는 고대 관측 기구입니다.

측우기
조선시대의 강우량 측정 기기이죠. 15세기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기상관측기기로 세종 이후부터 조선 말까지 수백 년동안 강우량 측정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실제 측우기는 기상청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시계(앙부일구)
해시계는 정남향으로 배치해 실제로 햇빛 그림자에 의한 시간을 알 수 있게 했다고 하네요.

세종대왕의 백성에 대한 마음을 읽을 수 있죠?^^

넓은 하늘만큼이나 백성을 사랑하셨던 세종대왕.

세종대왕 동상 측면에 새겨진 한글입니다. 무척 멋지죠?

세종대왕 동상 후면에는 세종대왕 연보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올 가을, 백성을 사랑하셨던 임금인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보러 광화문 나들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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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세미예 | 2009.10.15 10: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세종대왕은 대왕이십니다.
한글을 주셨으니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하고 위대한 지 모르겠습니다.
후손된 자들로서 한글을 잘 가꾸고 빛내야 하는데 오늘날 돌아보니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BlogIcon 이세진 | 2009.10.15 12: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세미예님^^
맞아요, 저도 요즘 새삼스레 한글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감사함과 자랑스러움을 느껴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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